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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사랑" "황혼 사랑" 황혼의 나이에 매일 아침 모닝커피 향 같은 당신과 담소하며 산을 오른다. ​ 한평생 내조해온 당신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잘 익혀 가슴에 품고 싶다. 품 안에 자식들은 제 갈 길 떠났지만, 떠오르는 햇살처럼 저녁노을처럼 곱디고운 황혼 사랑 고이 간직하리~ 석암 조 헌섭 自撰 2022. 5. 21.
우정이란 무엇인가?. . 우정이란 무엇인가?. 명심보감(明心寶鑑) 교우편에 이르기를 주식 형제(酒食 兄弟)는 천 개 유(千 個 有)로되 급난 지붕(急難 之朋)은 일개무(一個無)니라. 술과 음식을 먹을 때의 형제(兄弟)는 천명이나 있으되 급하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는 한 사람도 없다는 말처럼 번영(繁永)할 때 친구가 많지만, 역경에 처하면한 사람도 남지 않는다. 그래서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을 필요(必要)가 없고 의리 없는 벗은 사귀어서는 안 된다는 것, 의리(義理)가 없는 사람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고하지 않았던가. 자기가 유익(有益)할 때는 살이라도 배어 줄 듯이가까이 사귀지만, 이득(利得)이 없을때는 원수처럼 돌아선다고한 말은 요즘 정치인들을 두고 한 말 같다. 수 십 년간 동지가 되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오직.. 2022. 5. 13.
“일” “일” 일하는 자가 승리자[勝利者]이다. 일은 모든 사업의 기초[基礎]이고 번영의 근원[根源]이며 천재의 부모이다. 일은 자식을 부모보다 더 발전하게 하게 하며 부모보다 더 부유하게 만든다. 일은 저축의 상징[象徵]이며 모든 행운[幸運]의 주춧돌을 놓는다. 일은생활[日常生活]에 맛을 부여하는 소금이지만 일에 대한 대가나 결과를 맛보기 전에 우리로부터 사랑받아야 한다. 일을 사랑할 때 그것은 인생을 달콤하고 가치 있게 해주며 풍성[豊盛]한 수확[收穫]을 거두게 해준다. 올바른 정신자세 건전한 자기 이미지 목표 설정과 모든 긍정적인 철학을 가져다주는 아름다움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이익에 대해 주의깊게 듣는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철학[哲學]의 실제적인 적용[適用]에 대한 말은 대체로 한쪽 귀로 듣고 한쪽으로.. 2022. 5. 6.
내가 쓴 댓글 22년 5월 *블방 쌤님! 신록의 오월도 푸름만 남겨놓고 떠나려나 봅니다. 잃어버린 시간은 찾을 길 없고, 오는 시간 또한, 막을 길이 없으니,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묵묵히 일하는 청지기처럼 살아갔으면… 오늘도 참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했습니다. 6월에 만납시다.♥석암曺憲燮♥ 220531 *블방 쌤님 계절의 여왕 오월도 막 달음질하고 있네요. 지식과 돈 많으면 인간답게 살아야 할 텐데…일부 재벌들은 돈이면 다할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근로자를 갑질로 중산층과 서민은 발붙일 곳이 없는 듯하고 빈부격차가 심하니, 모두가 내면의 힘 돌아보는 성찰이 부족한 것이 원인인 듯, 우리 사회가 사람답게 사는 가치 판단의 기준이 지표가 되어야 할 텐데… 청년들은 일자리 감소 추세에 취직을 포기한 듯하고, 동내 슈퍼.. 2022. 5. 6.
지리산 지리산 94년 4월24일 참석인원=8명 01년 4월1일 // =27명 03년 3월 8일 // =41명 05년 5월3일 // =33명 ◆대명 1동 대덕산악회가 94년 4월 24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발족한지 어느덧 28년 차 아무런 사고없이 22년 1월을 끝으로 코로나 때문에 폐쇄하게 되어 초대 회장으로서 아쉽고 감회가 깊습니다. 그동안 우리 대덕산악회 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 임병헌 전 남구청장님, 조재구 현 남구청장님과 중·남구 국회의원 이신학, 김희국 의원님, 배영식 전 의원님과 박창달 전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있기까지는 무엇보다 우리 회원님께서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봅니다. 또한, 역대 회장님과 총무님, 운영위원님과 대덕산악회 회원님께서 물심양면으.. 2022. 4. 27.
공짜심리는 전망없다. 공짜심리는 전망 없다. 오래전 미국 테네시 스모키 산에 사는 한 노인의 이야기를 인용[引用]하면 오래전 몇 마리의 돼지가 산으로 도망쳐 왔는데, 몇 세대가 지나는 동안 산으로 온 돼지들은 점점 야만적[野蠻的]으로 되어 가 사람에게도 해[害]를 끼치게 되었다. 숙련[熟鍊]된 많은 사냥꾼들이 돼지를 잡아 죽이려 했지만 모두 허사였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노인이 조그마한 당나귀가 끄는 마차를 타고 재목[材木]과 곡식을 싣고 그 지방 사람들에게 그 돼지를 잡으러 왔다고 하자그들은 비웃었다. 왜냐면은 지방 사냥꾼들이 할 수 없었던 일을 그 노인이 할 수 있으리라곤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두 달 후 마을로 돌아왔다. 그리고 주민들에게 그 돼지들은 산꼭대기 부근에 있는 우리 안에 갇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어떻.. 2022. 4. 19.
인연(因緣) 인연(因緣)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던가? 우리의 만남이 삶의 여정에 힘이 되고 함께 할 수 있는 호연(好緣)이 되고 싶다. 옛적엔 학연, 지연, 혈연이 으뜸이고 지금은 직연(職緣)직장동료가 중요하며 이웃사촌 보다 지금 만나는 인연이 제일이라 오다가다 만난 수많은 인연 중에 상대를 존중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아름다운 마음이 통하는 인연이면 좋겠다. 석암 조 헌 섭 自撰 2022. 4. 10.
독대 독대 조광조(趙光祖)·김정(金淨) 등의 사림들이 화(禍)를 입은 기묘사화(己卯士禍)를 신무문(神武門)의 변(變)’이라고도 한다. 중종이 재위 14년(1519) 11월 신무문으로 남곤(南袞) 등을 불러 밀지(密旨)를 내린 것이 시작이기 때문이다. 다른 궐문의 열쇠는 승정원에서 관장했지만 북문인 신무문만은 환관들이 관장했기에 승지들을 따돌리기 위해 신무문으로 부른 것이었다. 중종은 남곤 등을 신무문으로 불러들여 추자정(楸子亭)에서 몰래 만나고 난 후 합문(閤門)으로 대신들을 불러 마치 조정에서 조광조 등을 죄 주기를 청한 것처럼 꾸미려 했던 것이다. 승지(承旨) 성운(成雲)은 중종에게 “승지와 사관이 이 일을 몰라서야 되겠습니까? 임금의 호상(好尙)좋아하고 숭상하는 것)은 자연스러워야지 이렇게 비밀스러워서는.. 2022. 4. 2.
내가쓴 댓글 22년 4월 *블방 쌤님 어느덧 잔인하다는 4월도 올해는 무사히 지나 가려나 봅니다. 어느 평론가 曰 재능은 힘이고 재치는 특수 기술이며, 재능은 압력이고 재치는 탄력이며, 재능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알고 재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며, 재능은 존경할 만한 사람을 만들고 재치는 사람의 존경을 모으며, 재능은 재산이고 재치는 곧 쓸 수 있는 푼돈이라네. 신록의 계절 5월에는 재치와 재능있는 생활로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4월 끝날 참 잘 올려주신 멋진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220430 *대구엔 새벽 비가 아침까지 내리네요. 한의학에 기본 철학이 되는 오행에서 색깔이 각각 다른 채소나 곡물은 그 색깔과 속성이 같은 장기의 기능을 증진하는 것으로 보아 자기 얼굴 색깔과 같은 음식을 많이 먹.. 2022. 4. 1.
인내와 끈기 인내[忍耐]와 끈기 토머스 에드슨은 전등을 발견하는 과정[課程]에서 무려 1만 4천 번의 실험[實驗]을 했다고 한다. 에디슨은 효과 있는 전등 하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인내와 끈기로 성공[成功]했던 것이다. 성공이란 인내[忍耐]와 끈기와 땀의 결실[結實]임을 명심하라. "천재란 99%가 땀이며, 나머지 1%가 영감[令監]" "우리의 가장 큰 약점은 포기하는 것이고 성공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다시 도전[挑戰]하는 것이라는데," 토머스 에디슨은 특허수가 1,000종을 넘는 ‘발명왕[發明王]’ 에디슨은 7세 때에 미시간주 포트휴런으로 이사를 가 그곳 초등학교에 들어갔으나 겨우 3개월 만에 퇴학을 당해 교육[敎育]은 주로 어머니가 하였다는데, 집안이 가난했기 때문에 12세 때에 철도에서 신문팔이·과자 .. 2022. 3. 24.
내가 쓴 댓글 22년 3월 **블벗님 3월 끝자락 반갑습니다. 청성 성대중(1732~1809)말하기를~ 군자는 남의 선을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소인은 남의 악을 드러내기를 좋아하며, 현달한 사람은 항상 남도 현달하기를 바라고 곤궁한 사람은 항상 남도 곤궁하기를 바라며, 훌륭한 사람은 남의 장점을 듣기를 좋아하고 용렬한 사람은 남의 단점을 듣기를 좋아하며, 여유가 있는 사람은 항상 남을 칭찬하고 부족한 사람은 항상 남을 헐뜯으며, 내가 일찍이 말하기를, “나보다 나은 사람을 사모하고, 나와 같은 사람을 사랑하고, 나만 못한 사람을 가엾게 여기면 천하가 태평할 것이다.”라고 한 말씀…1/4분기 마무리 잘하시길`♥석암曺憲燮♥ 220331 좋은 아침! 앞산 등산길 순환도로 벚꽃 터널 아침 햇살에 눈 부시네요. 우리의 삶에서 오는 어떤 고난.. 2022. 3. 16.
나의 신조 [信條]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2022 세계 행복보고서'(2021 World Happiness Report)를 공개했다. 2022. 3. 16.
“결혼생활[結婚生活]” “결혼생활[結婚生活]” "소크라 테스의 일화”에는 결혼[結婚]은 해야 옳으냐? 안 해야 옳을까? 소크라테스 曰, 하세요. 좋은 내를 얻으면 행복[幸福]할 것이고 나쁜 아내를 얻으면 철학자[哲學者]가 될 터이니 하고 대답[對答]했다. 요즘 MZ 세대는 꼭 모두가 결혼하고 싶어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행복의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디까지나 통계[統計]에 의하면, 미국에서 행복도가 가장 높은 사람은 미혼[未婚]이면서 아이가 없는 여성의집단[集團]이라고 한다. 여행[旅行]을 가거나 취미에 돈을 쏟아붓거나 하는 등, 독신인 동안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수 있다. 결혼하면서 일정을 가족을 위해 할애해야 하는데, 이를 부담[負擔]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솔로몬 曰 쾌활[快活]한 마음은 약[藥]과.. 2022. 3. 8.
"소크라 테스의 일화 {악처}" 소크라테스의 철학 정신 BC 470~BC 399년 소크라테스 소속 국가 그리스 죽은 곳 아테네. 죽은 때 BC 399 직업 철학자 태어난 곳 아테네 태어난 때 BC 470경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 테스의 일화 {악처}" 소크라 테스의 일화”에는 결혼은 해야 옳으냐? 안 해야 옳을까? 소크라테스 曰, 하세요. 좋은 내를 얻으면 행복할 것이고 나쁜 아내를 얻으면 철학자(哲學者)가 될 터이니 하고 대답(對答)했다. 소크라테스의 처는 행패가 대단했던 악처(惡妻였다, 한번은 그녀가 소크라테스에게 심한 욕을 퍼부었는데 소크라테스가 아무 반응이 없자 더욱 화가 난 그녀는 밖으로 나가 걸래를 빤 물통을 들고 와 소크라테스의 머리 위에 물을 부었다. 그제서야 소크라테스는 성난 기색 없이 "허, 허 천둥이 치더.. 2022. 3. 1.
▲▲산▲▲ ▲▲산▲▲ 매일 아침 산을 오른다. 산이 나를 부르는가? 내가 산을 찾는가? 모닝커피 웃음 싣고 산 친구랑 요산요수 동행하니 건강에는 제일이라! 부메랑처럼 돌아오지만 자연의 벗들은 내 마음을 부른다오. 이마에 땀방울 때로는 지치지만 산꼭대기 올라 삼라만상 바라보니 호연지기[浩然之氣] 따로 없네. 석암 조헌섭 自撰 요산요수(樂山樂水)-산수의 경치를 즐김. 삼라만상(森羅萬象)-우주 사이에 벌여 있는 온갖 사물과 모든 현상. 호연지기(浩然之氣)-맹자 상편에 나오는 말로, 사람의 마음에 차 있는 넓고 큰 올바른 기운. 산-신현배 2022. 2. 20.
유방과 제갈량 유방과 제갈량 유방을 잘 보위한 장양~ 천하를 탈환한 유방은 장양, 숙하, 한신 등 20여 명의 공신들을 높은 자리로 봉해주었다. 그러나 어찌된 연유인지 기타 공신들은 1년이 넘도록 아무런 치하가 없었다. 공적이 있음에도 관직을 얻지 못한 공신들은 차츰 유방에게 불만을 품기 시작 하였다. 장양은 유방에게 잘 알려진 인물 중에 평소 전하께서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장양의 질문에 유방은 불쑥 대답했다. 그야 옹치 녀석이지 옹치는 몇번이나 신하들 앞에서 나를 망신 시켰네 그 녀석을 죽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지난 공로를 생각해 그만 두었지. 유방의 얘기를 듣고 난 장양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 사태가 긴박합니다. 전하께서 먼저 옹치를 봉해주어 여러 공신들에게 옹치 같은 사람도 관직을 얻을 수 있다는.. 2022. 2. 13.
첫눈 “첫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우리 선수들의 활약[活躍]을 기대[期待]하면서~ 외놈은 역사를 부정 군함도에이어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하려하고, 됫놈은 동북공정[東北工程]에 이어 아이유 한복, 김유정 한복도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전 세계 다 보는 올림픽까지 이용해 한복이 자국 문화 유산이라고 주장하는 되놈들… 첫눈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는데. 싸락눈 내리면 춥고 함박눈 내리면 따뜻해질 징조 [徵兆]란다. 첫눈은 누군가엔 설렘, 또 다른 누군가에겐 짜증의 대상이기도 할 것이지만, 조선 시대에는 첫눈 오는 날이 만우절[萬愚節]과 같은 날이었다고 한다. 왕실[王室]에서는 첫눈이 오는 날에 한하여 임금을 속일 수가 있었다고 한 것은 눈이 많이 내리면 이듬해 풍년[豐年]이 든다고 여겼기 때문에.. 2022. 2. 5.
내가 쓴 댓글 22년 2월 석암 석암 *블벗님 2월 끝자락 휴일 아침 반갑습니다. 화내는 얼굴은 고운 얼굴이라도 밉게 보이고 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 예쁘게 보이며 찡그린 얼굴은 고운 얼굴이라도 보기 싫고 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 예쁘게 보이지요. 어리석은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한탄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 있음을 자랑하며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들여다보며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어 기뻐하지요.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라.♥昔暗♥ 220227 *블벗님 어느덧 2월 끝자락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면서~. 노자 曰 산에서 흐르는 시냇물이 강물이 되어 바다로 끊임없이 흐르는 이유는 .. 2022. 2. 2.
황혼 2022. 1. 23.
“현명한 지혜[智慧]” “현명한 지혜[智慧]”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을 가장 바람직한 부분만을 보려는 습관[習慣]이 중요하며 가치[價値]있는 일이다. 인내심과 자제심은 인생행로를 평탄하게 만들어 막혔던 길도 뚫을 것이다. 사람이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도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 아니라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어떤 태도[態度]를 취하느냐에 달려있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불러온 재난[災難]을 좋은 약으로 삼을 줄 알며 두 번 다시 같은 일을 반복[反復]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솔로몬 曰 ​ 현자[賢者]의 입는 가슴에 있고 우자[愚者]의 마음은 입에 있다고 하였다. 분별력과 자제심[自制心]을 지니고 있는자는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모욕적[侮辱的]이고 가차[假借] 없는 말을 담지 않는다. 그러나 어리석은자는 아무런 조심성 없.. 2022. 1. 16.
성복우황(城復于隍) 성복우황(城復于隍) 성복우황(城復于隍)은 역경(易經) 태괘(泰卦)에 나온다. 상육(上六)은 성복우황(城復于隍)이라. 자읍고명(自邑告命)이니 정(貞)이라도 인(吝)하니라. 산성이 무너져 빈터만 남아 나라가 망한 것이 되니, 공연히 분란만 일으키면 가치 없는 피만 흘리니 인군(人君)이나 백성이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고 고백하여 새로운 다짐을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바르게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늦어 성(城)이 다시 구렁 속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생자필멸(生者必滅)이듯이 성물필망(成物必亡)인 것이다. 처음 나라를 세운 국조(國祖)들은 하나같이 나라가 멸망(滅亡)하지 않고 영원(永遠)하기를 바랐다. 독일의 독재자(獨裁者) 히틀러조차도 자기가 세운 제국이 일천 년 동안 계속된다고 예언하였지만, 그러나 겨우 12.. 2022. 1. 8.
“새해 소망” “새해 소망” 새해의 밝은 햇살. 온 누리에 비취도록 간절한 소원(所願) 두 손 모아 빌어본다. 소망을 염원하면 복이 오고 소망이 없으면 화가 오나니 고난 속에 시련이 온다 해도 이겨내는 지혜를 주시옵고 새해에는 모든 신의 자비로 믿음 사랑 소망 가득하소서. 새해 첫날 석암 조헌섭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코로나도 범(虎) 앞에 범접도 못하도록 액운을 막아주고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힘차게 출발하여 범(虎)처럼 지혜롭게 잘 대처하시길 바라면서~ 모든 소망 이루는 행운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福, 福, 福 많이 받으십시오. ♥昔暗 조 헌 섭 拜上♥ 2022. 1. 1.
"자린고비(玼吝考妣)" "자린고비(玼吝考妣)" 자린고비란 아니꼬울 정도로 인색(吝嗇)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이다. 충주의 구두쇠 조륵 선생은 조기를 천장에 매달아 반찬으로 삼고, 이마저 두 번 쳐다보면 호통을 쳤다거나 자기집 장독에 앉았던 파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강원도 지역의 어느 바위까지 따라와 기어코 잡아서는 발목뗑이에 묻은 된장을 빨아 먹고 같다는데, 그래서 그 바위를 된장바위라고 하는 이야기 있다. 우리가 흔히 구두쇠를 나타내는 말로 자린고비라는 말을 많이 쓴다. 자린고의 자린은 특별한 뜻이 없는 취음으로 기름에 절인이 저린, 자린으로 변한 음이고 ‘고(考)는 돌아가신 아버지’ ‘비(妣)는 돌아가신 어머니’ 를 나타내는 말로 제사 지낼때 지방(紙榜)에 쓰는 말이다. 지방은 고인의 이름과 사망날짜 등이 적힌 위패인.. 2021. 12. 12.
♥일곱가지 아내의 모습♥ ♥일곱가지 아내의 모습♥ 명심보감 부행편에 이르기를~ 현부영부귀 악부영부천[賢婦令夫貴 惡婦令夫賤 ]이라 어진 아내는 남편을 귀하게 만들지만, 악처[惡妻는 남편을 천하게 만든다. 장자는 권력[權力]과 재산이 많은 집안의 딸 옥야[玉耶]를 며느리로 맞았다. 야는 빼어난 미모에 부유한 집안의 딸이었지만, 교만[驕慢]한 여자였다. 시집을 가서도 그녀의 교만한 성품[性品]은 고쳐지질 않았다. 그래서 가족[家族]들은 부처님을 청하여 며느리를 교화[敎化]시키기로 하였다. 초대[招待]를 받고 장자의 집을 찾아간 부처님은 옥야[玉耶]에게 말씀하셨다. 여자는 무엇보다 공손[恭遜]해야 하며 공손함이란 겉 모양이나 마음을 곱게 쓰는 것을 말하오. 세상에는 일곱 종류[種類]의 아내의 모습이 있소. 1, 엄마 같은 아내=남편을 .. 2021. 12. 11.
고난[苦難]은 성공의 뿌리 고난[苦難]은 성공의 뿌리 인생을 살아가려면 고난[苦難]은 수시로 찾아오게 마련이다. 즐거운 안락[安樂]한 시간보다 고통스러운 고난의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게 인생이다. 이런 고난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 독일의 철학자 쿠노 피셔는 말하기를 "안락은 악마[惡魔]를 만들고 고난은 사람을 만든다. 뜨거운 가마 속에서 구워낸 도자기는 결코 그 빛이 바래는 일이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고난의 아픔에 단련[鍛鍊]된 사람의 인격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쇠는 달구어야 강해진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 나무들이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시련을 주는가하고 생각하면 영달(榮達)을 주기도 하고 영달을 주는가하고 생각하면 다음은 또 시련을 준다.라고 하여 우리 인생에 고난이 수시로 찾아옴을 일.. 2021. 12. 2.
내가 쓴 댓글 21년 12월 *안녕하세요. 세밑 한파가 휘몰아치는 올해 마지막 아침 앞산 등산길 세찬 바람 따라 내려오니 손발이 꽁꽁 아이추워~ 우리는 늘 ~ 댓글로써 자주 만나 덕담과 좋은 이야기를 주고받지만, 나의 가슴엔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고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임인년에는 블벗님 하시는 일마다 용이 하늘에 승천하듯 큰 소망 이루십시오.♥昔暗조헌섭♥ 211231 *블벗님! 코로나로 힘들었던 신축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러시아의 빈민을 구제한 톨스토이는 이 세상에 가장 귀한 사람은 지금 여기에서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 했지요. 이웃사촌이란 말보다 한 차원 높은 말인듯싶네요. 어느덧 한해도 아쉬움을 남긴 체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나 봅니다. 다가오는 임인년에는 코로나도 흑 호랑이 .. 2021. 11. 30.
“인생은 즐겁게” “인생은 즐겁게” 이 세상 떠날 적에 빈손으로 가는 인생 동행해 줄 사람 없으니 지금 만나는 사람과 인생사 후회 없이 즐겁게 살아가세 산이 부르면 산으로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하고 싶은 취미생활하며 진실하고 보람 있는 아름다운 온정으로 희희낙락 살아가세 석암 / 조헌섭 오성근 - 인생은 즐겁게 2021. 11. 19.
내가 쓴 댓글 21년 11월 *안녕하세요. 블벗님! 11월도 신축년을 한 달 남겨놓고 떠나려나 봅니다. 미국의 소설가 지그 지글러의 명언 중에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시간을 소모하면 영원히 사라진다는 것을 기억하라”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없다며, 계단만 있을 뿐이다.” 우리는 지금 어느 계단에 서 있는가? 그리고 내일은 어느 계단까지 갈 것인가? 우리 모두 수기치인 실천 궁행[修己治人 實踐躬行]이라, 몸소 갈고 닦아 배운 것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긴다는 자세로 임하면 결국은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낼 수 있을 듯, 떠나는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송년의 달 12월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11130 *블벗님 휴일 좋은 추억 만드셨나요. 저는 우리 마눌 김장일.. 2021. 11. 15.
술의기원 술의기원 술의 기원[起源]은 인류 역사와 함께 탄생[誕生]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장 최초[最初]로 술을 빚은 생명체는 사람이 아닌 원숭이로 알려져 있다. 원숭이가 나뭇가지의 갈라진 틈이나 바위의 움푹 패인 곳에 저장해둔 과실이 우연히 발효[醱酵]된 것을 인간이 먹어보고 맛이 좋아 계속 만들어 먹었다. 이 술을 일명 원주[猿酒]라고 한다. 원시시대(약 46억~약 35억 년 전)와 신석기시대(약 8,000~9,000년 전) 술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모두 그러한 형태[形態]의 술이었을 것이다. 구약성서에 의하면 노아의 시대에 대홍수가 일어나 전 세계가 물속에 잠겼을 때 노아는 홀로 방주를 만들어 자기의 가족과 동식물의 원종 [原種]을 싣고 아라랏트산에 도착[到着]하여 생물이 새 출발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 2021. 11. 14.
“세상은 모순의 소굴” “세상은 모순의 소굴” 권력[權力]을 가진자가 마음대로 휘둘렸다가 도리어 그 자신이 화를 입는 일이 허다하다. 그러나 악한 통치자[統治者]를 도리어 칭찬[稱讚]하는 모순된 세상! 정치란 결점이 없고 능력 있는 인재를 등용하여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배치하고 소신을 발휘하게 해야 함에도 도덕적 흠결이 많으니… 위정자의 능력은 있겠지만, 청렴결백[淸廉潔白]한 사람은 보이지 않고 부정부패[不淨腐敗]에 연루된 인물이 대다수이니 깨끗하고 명망[名望]있는 분은 고위직[高位職]에 오를 수 없나 보다. 우리나라 정치의식[政治意識] 수준은 왜 요 모양 요 꼴일까? 대선 출마자 토론[討論]을 보니 정책비젼 기대감은 못 보여주고 말꼬리 잡기와 상대방을 헐뜯는 저질 공격만 난무하니 국민들은 무엇을 보고배울까? 답변 또한 회피하..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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