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841)1845

황금대기(黃金臺記) 황금대기(黃金臺記)도둑 세 놈이 무덤을 도굴(盜掘)해 많은 황금을 훔쳤다.축배(祝杯)를 들기로 하고 한 놈이 술을 사서 오면서황금(黃金)을 다 차지할 속셈으로 술에 독을 탔다.술을 사러 간 놈이 도착하자 남아있던 두 놈이 황금을나눠 갖기로 합의(合意)하고는 벌떡 일어나 그를 죽이고둘은 기뻐서 독이 든 술을 나눠 마시고 공평(公平)하게 죽었다.황금은 지나가던 사람의 차지가 되었다.연암(燕巖) 박지원의 "황금대기(黃金臺記)"에 나오는 얘기다.애초부터 황금을 도굴한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고황금을 본 뒤로는 세 명 다 눈이 뒤집혔음 이리라."권세(權勢) 또한 마찬가지다."권력(權力)을 잡고 나면 안하무인(眼下無人)으로보이는 것이 없게 마련이다.내 것만이 옳고 남이 한것은 모두 적폐(積弊)로 보일 뿐이다.또한 욕심.. 2025. 4. 2.
내가 쓴 댓글 25년 4월 백두산 며행*************************************** 쌤!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라면서~때로는 힘들고 지치지만 잘 올려주신 주옥같은 글과고운 詩,  멋진 이미지와 신나는 음악, 소중한 자료들과 보내주신 댓글을 보면서 세월이 유수같이 흘러가 아쉽지만…항상 건강을 염려해 주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라는 축원의 덕담과 안부의 글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 드려야 할지…잘 올려주신 주옥같은 고운 블방에 푹 빠졌다 갑니다.♥석암曺憲燮♥ 250407* 쌤! 휴일 아침 화창한 봄날이네요. 요즘 정치인들은 극단적인 언행으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은 잘 보이면서 내 눈에 있는 들보는 보이지 않는지 서로 헐뜯는 꼬락서니란… 집안의 운을 바꾸고 싶으면 항상 마음을 좋게 쓰고 말을 .. 2025. 4. 2.
손빈아-집에가는 길 손빈아-집에가는길 2025. 4. 2.
영탁 신곡 -사랑옥 영탁 신곡 -사랑옥 2025. 4. 2.
천록담 - 제3한강교 천록담 - 제3한강교 2025. 4. 2.
고향의 추억 고향의 추억          내 고향은 1524년 기거한 창녕 조(曺)가의 집성촌,남명 조식 선생 학문을 전수 받은 삼선현의 터전이라 삼선현(정와, 봉곡, 정곡)의 행적 자손 대대 빛이 되니옛 덕양서원 1784년 초대 노륜 원장님이 개원1868년 113대 전택립 원장 때 대원군이 금령훼찰 미 사액서원으로 철폐 당한 덕양제 문화재로 등록됐네 500년 된 정자나무 그늘은 동민의 휴식처,병풍처럼 펼쳐진 분대산, 해넘이 응봉산 정기 받아 인정 많고 예(禮)지키는 삼선현의 후손이라네길 가다 인사하면 밥 묻나 반갑게 맞아주던 할배 할매, 아재 아지매, 형님 형수 지금은 고인이 되신 분도 많지만, 고향 산천 변함없네 고향 떠난 지 어연 반백 년 고희(古稀)를 지나 팔순을 바라보니 문득문득 철부지 적 고향 생각 옛 생.. 2025. 3. 26.
만리장성[萬里長城] 만리장성[萬里長城] 춘 3월 호시절이네요.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말이 있다는 데…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기 위해 신혼생활 한 달여 만에 남편이 징용돼 이미 죽은 몸이나다를 바 없어 눈물로 지새우던 부인에게 어느 날 나그네가 찾아와 하룻밤 묵어가게단칸방에 받아들여 밤이 깊어 신상 문답을 하는디 부인은 묵묵부답, 바느질에만 몰두해사내놈 아예 웃통일랑 벗어던지고 엎치락뒤치락 부인의 우윳빛 넓적다리를 부여잡고사내놈 안달인 기라, 사내놈한테 승산이 없어 부인의 묘책은 어차피 살아서 만나기어려운 남편에게 옷이라도 한 벌 지어 입히고자 하니 “당신이 내일 제 남편에게 이 옷을갖다주고 온다면 오늘 밤 몸을 허락하고 평생 당신을 모시겠습니다.”라고 하니사내놈 듣고 보니 어려운 일 아니라 얼렁 약조하고 온 정력을 다하.. 2025. 3. 15.
풍류주 한 잔 함세 풍류주 한 잔 함세 앞산을 병풍 삼아대견봉(비슬산)을 불러놓고절친을 만났으니 달구벌이 댓자리요.가창댐이 술 항아리수성못을 술잔으로 갓바위를 촛불 삼아사십여 년 지기들과옛 이바구 안주 삼아몇 순배 돌다 보니 얼쑤 절수 추임새가 흥겨워 소맷자락 팔공산에 걸리도다.           석암 조 헌 섭 2025. 3. 10.
세탁소 대명동 (럭키세탁전문점) 세탁소 대명동 (럭키세탁 전문점) 대구 남구 대명동 장전 5길 29대표---차 을 선 전화=053-622-1065 hp=010-2934-3092, 010-9533-1065“1980년 4월 6일 개업” 어느덧 40여년이 지났네요. 40여년의 경험으로~가죽, 쎄무,이불,각종 신발,운동화 세탁=5,000원 2025. 3. 10.
떼놈(되놈)의 유래 떼놈(되놈)의 유래떼놈(되놈)의 유래를 보면 두만강 근처에 살던 민족(여진족, 만주족)이름으로 돌이-도리-도이- 되’로 변화되어 되놈은 북쪽 사람을 의미하며,중국 사람을 되놈이라 부른 것은 병자호란으로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이침략했던 것을 중국은 한족(韓族)이 쳐들어왔던 것으로 오해하여 싸잡아그렇게 부르게 된 것이라네요.일설에는 미아리고개도 병자호란 때 쳐들어 왔던 만주족 되놈이넘어 돌아간 고개라 하여 되놈이 고개라 불렸고 6·25 전쟁 때 인민군과 한국군의 교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인민군이 후퇴하면서많은 애국지사를 끌고 가 애끓는 가족의 이별 장소로 ‘단장의 미아리 고개’라는 노래가 생겨난 곳이며 되너미를 한자로, 돈암동(敦岩洞)으로 불렸다네요. 어쨌든 되놈들이 어마어마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니 경계하고.. 2025. 3. 3.
천록담 - 님의 등불 천록담 - 님의 등불 2025. 3. 3.
박지후 - 훨훨훨 박지후 - 훨훨훨 2025. 3. 3.
손빈아-수선화 손빈아-수선화 2025. 3. 3.
유지우 - 돌릴 수 없는 세월 유지우 - 돌릴 수 없는 세월 2025. 3. 3.
내가 쓴 댓글 25년 3월 * 쌤! 어느덧 춘삼월 호시절도 추위와 산불 재난으로 어수선하게 지나가네요. 우리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모든 일에 담대하며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살아갔으면 마음으로 지은 죄는 마음으로 씻어야 하지요. 내 생각과 행동을 누군가가 다 보고 모두 알고 있는 듯, 밝은 말을 하면 사람의 운명이 밝은 쪽으로 가고 어두운 말을 하면 어두운 쪽으로 말이 씨가 된다지요. 오늘도 밝은 모습으로 상쾌하게 1/4분기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4월에 만납시다.♥석암曺憲燮♥250331* 쌤! 벚꽃이 만발했는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열흘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 집이고여섯 달만 살고 버리는 집이 제비집이며한 해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집이라!그런데, 그 집을 지을 때는 누에는 창자에서 실을 뽑아내고 제비는 침을.. 2025. 3. 1.
사 육 신[死六臣] 사육신(四六臣)           매죽헌 성 삼 문(梅竹軒 成三問) (1418-1456년)성삼문(成三問) 조선 세종 때의 문신으로 사육신의 한사람집현전 학사로 세종의 총애를 받았다. ‘성삼문’ 세조가 단종을 쫓아내고 왕에 오르자 국새를 안고 통곡했다.불에 달군 쇠로 다리를 뚫고 팔을잘라내는 고초를 격다가 죽었다.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매죽헌(梅竹軒) 자는 근보(謹甫), 이다.충청남도 홍성(洪城) 출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개성유후(開城留后)를 지낸성석용(成石瑢) 할아버지는 판중부사(判中府事)를 지낸 성달생(成達生) 아버지는 도총관(都摠管)을 역임한 성승(成勝)의 장남으로 태어났다.1435년(세종17)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438년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예조참의, 동부승지 우 좌부승지 등을 역임했다.. 2025. 2. 22.
우수(雨水) 우수(雨水)       겨울 지나 빗물(雨水)에얼음이 녹는다는 날 칼바람 한파에 앙상한 가지만 흔들리는 나목(裸木) 들 입춘 지나 우수에 이르나니 한 송이 정갈한 꽃 피우기 위해마지막 인고에 몸부림치는산야의 초목들 싹 틔울 채비 하네 땅 속엔 개구리, 뱀 기지개 켜고나뭇가지마다 움이 터애벌레가 기어 올라오는 것 같이조금씩 터져 나오려는 꽃망울화무십일홍이라지만 ,고담하고 신비한 모습으로꽃구경 오는 손님 맞이하려는그 모습에 감탄사가 저절로…                       석암 조 헌 섭 우수 (雨水) 입춘 후 15일 정도 지난 양력 2월 18~19일경 태양의 황경(黃經)이 330°. 겨울이 지나 눈은 비가 되어 내리고,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날 우수, 이 때 쯤이면 날씨가많이 풀려 봄기운이 돋고.. 2025. 2. 17.
정월 대보름 정월 대보름               석암 조 헌 섭   대보름날  건(乾)나물에 오곡 약밥  明耳酒(귀밝이술) 한잔하다 보니   지난날의 추억들…   농악으로 지신 밟아  성주풀이 액땜하고    쥐불놀이 달집 태우는 세시풍속   앞산 만당 만월의 보름달    휘영청 떠오르면 소박한 소원  壽山福海, 家和萬事成을 빌어본다.                      정월 대보름날송가인=달타령● 정월 대보름 약밥의 설화●달구경 나온 신라 소지왕은 자신의 머리 위를 맴도는 까마귀를 이상하게 여겨 신하에게 까마귀를 따라 가보라 하여 가보니 까마귀는 서출지연못으로 날아갔고 그곳에서 신하는 신령을 만나 신령은 신하에게 편지 한 통을 건네는데 겉봉에는 '열어보면 두 사람이 죽고 열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을 것이다'라는 .. 2025. 2. 11.
월하독작(月下獨酌) / 이백(李白) 이백(李白)이백(李白701~762)이 쓴 월하독작의 오언시 2수를 올려본다. 1, 월하독작(月下獨酌)/이백. 字 태백(太白), 號 청련거사(靑蓮居士)​ 화간일호주(花間一壺酒)-꽃 가운데 술 한 병,독작무상친(獨酌無相親)-혼자 마시니 서로 친한 이도 없네거배요명월(擧杯邀明月)-잔 들어 밝은 달님을 맞이하고,대영성삼인(對影成三人)-그림자를 대하니 세 사람이 되었네 ​월기불해음(月旣不解飮)-달은 이미 음주를 알지 못하고,영도수아신(影徒隨我身)-다만 그림자만이 나를 따르네 ​잠반월장영(暫伴月將影)-잠시 달과 그림자가 동반하니,행락수급춘(行樂須及春)-행락은 모름지기 봄이라야 하네아가월배회(我歌月徘徊)-내가 노래하면 달은 배회하고, ​아무영령란(我舞影零亂)-내가 춤을 추면 그림자가 어지럽다 ​성시동교환(醒時同交歡).. 2025. 2. 1.
황지원 양의 매화타령 + 금강산타령 황지원 양의 매화타령 + 금강산타령 2025. 2. 1.
크리스영 '세상은 요지경' 크리스영 - '세상은 요지경' 2025. 2. 1.
유지우 '인생찬가 유지우 - 인생찬가 2025. 2. 1.
내가 쓴 댓글 25년 2월 백두산 여행* 쌤! 강녕하시지요. 마복자란  배를 문질러서 낳은 아이’라 이는 신라에만 있던 풍습이며, 세계사 어디에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문화라네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집단의 우두머리는 휘하 부하 중에 임신한 아내가 있을 때  그 부하의 아내를 자기 처소로 불러 살게 하면서 살을 맞대고  정을 통함으로써 태어날 아이와 인연을 맺는 일종의 의형제  가족관계를 맺는 풍습으로 성적인 접촉으로 마복자 풍습은  신라의 왕이 마복자를 얻는 것은 그 대표적인 경우였다는데, 즉, 왕의 마복자로 태어났다는 것은 이미 출세가 보장된 것이라  위화랑은 이렇게 대단한 신분인 왕의 마복자로 태어났고  위화랑의 누나 벽화는 여자로 인물이 출중하여 소지왕의  총애를 받아 훗날 왕의 후궁이 되었다나…♥昔暗 조헌섭♥.. 2025. 2. 1.
설날 추억 *설날 추억* 엄마 품 같은 내 고향  모천회귀 연어처럼  고향 찾는 귀성객들  설날 아침 세배받고  설 덕담과 세뱃돈에  기뻐하니 좋을시고!  차례 모신 음복주에  떡국 먹고 나이도  한 살 더 먹는다.  윷놀이에 제기 차고  농악으로 지신 밟던  옛 추억이 생각난다.  정월 초하루 힘차게  솟아오른 태양처럼  용이 하늘에 승천하듯  큰 뜻 이루소서~     까치설날 아침        석암 조헌섭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 올해는 모든 가정에 건강(健康)과 행운(幸運)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福 福 福 많이 받으십시오.까치설날 아침       석암 조헌섭 拜上 2025. 1. 28.
내 고향 향수 (석암 조 헌 섭) "내 고향 향수"            아~그 옛날!  사랑하는 연인과 결별하듯  부모·형제 떠나셨지!  내 고향 떠난 지 반백 년   어찌 이내 몸뿐이랴  친구들도 도시로 도시로  새 둥지 찾아 떠났지!  아 ~ 그립구나!  인정 많은 내 고향   죽마고우와 함께  뛰놀든 내 고향   학연, 지연, 혈연으로  맺어진 내 고향 향수  옛 다라국 앞산엔 부소산   배티재 줄기엔 합천 박물관   재뫼(城山)마을 모교 앞   굽이돌아 흐르는 푸른 황강~  황강물에 멱 감으며   은어 잡던 옛 시절   아~아름답고 그리운 내 고향!   옛 추억에 잠겨본다.               석암 조 헌 섭 경음악- 쌩책 초등학교 교가 쌍책 초등학교 교가를 작사 작곡하신 박중길님 작곡:박중후님은 친형제간 이시며 쌍책면 제촌.. 2025. 1. 22.
권력[權力]은 양면의 칼 권력[權力]은 양면의 칼칼로 일어선 사람은 칼로 망[亡]한다.국가 문명 민족[民族]의 훌륭한 것과 똑같은 원인[原因]에 의해 쇠퇴[衰退]한다는 말이 있다. 희틀러, 스탈린, 차우세스코, 마르코스, 마오쩌동 등 극단적인 형태로 친위[親衛]를 집중[集中]시켰던 독재자들의 영화가 한없이 지속되었던 것은 아니다. 자기의 권위[權威]가 크다는 것을 과신[過信]한 사람그것을 필요 이상 으로 행사한 사람이나 조직[組織]은   곧 그로 인해 자멸[自滅]하고 만다.                                                     昔暗 조헌섭 2025. 1. 13.
♥소중한 사랑♥ "      ♥ 소중한 사랑  하늘이 소중한 건 해와 달과 별,  바다가 소중한 건 물속의 생명체,  땅에는 소중한 건 동·식물 들~  나무는 그늘을 약속하고  구름은 비를 약속하는데  난 당신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나에게 소중한 건 바로 당신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오직 소중한 당신을 사랑해!!              석암 조 헌섭 2025. 1. 4.
김중연&소명#소중한 사랑 김중연&소명#소중한 사랑 2025. 1. 4.
이수연의 ‘천년학’ 이수연의 ‘천년학’ 2025. 1. 4.
mp3 오님아 진송남 mp3 오님아 = 진송남 2025. 1.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