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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 *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송년의 달 12월에는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이 가면 계묘년 달력도 한 장만 달랑 남아 쓸쓸해 보여 어쩐담, 잃어버린 시간은 찾을 길이 없고, 오는 시간 또한, 막을 길이 없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묵묵히 일하는 청지기(머슴)처럼 살아갔으면… 한 달을 마감하는 월말의 목욜 아침 쌤!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31130 * 안녕하세요. 요즘 일부 청소년들이 문신을 호기심으로 한다니 참… 문신의 역사는 5천 년 전 고대 원시사회에 같은 종족임을 나타내는 표시로 맹수나 적에게 무서운 인상으로 공포심이나 위압감을 주어 자신을 지킬 목적에서 비롯되었다네요. 또한, 사랑의 불변을 약속하는 의미로 남자는 왼팔, 여자는 오른팔에 연인의 이.. 2023. 11. 1.
오불관언(吾不關焉) 오불관언(吾不關焉) 어느덧 시월 상달도 꼬리를 감추려 하네요. 한 달 동안 저의 블방을 찾아주신 님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달 11월에도 변치 않는 우정 바라면서… 오불관언(吾不關焉)을 올려봅니다. 인생사 살아가면서 얽히고설킨 인간관계[人間關係]는 자못 거미줄 같다. 글로벌 시대에 사는 지구촌의 모든 나라 사이의 이해관계[利害關係]도 이와 같다. 일본 정부는 일본 어민단체[魚民團體] 와 주변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오염수[汚染水]를 바다에 방류[放流] 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災殃] 을 초래할 수 있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동을 강도[强度] 높게 비판[批判] 했다. 국제법에 보장된 인접국의 권리[權利]를 행사하지 않은 한국 정부의 방조 행위[幇助行爲] 를 엄중히 경고했다. 원전 .. 2023. 10. 31.
“가을 엽서” “가을 엽서” 귀뚜라미 소리에 고즈넉한 가을밤 함께해 주신 벗님께 감사한 마음 담아 어릴 적 예쁜 단풍잎 책갈피에 끼워 넣던 동심의 마음으로 청명한 가을 하늘 한 폭의 수채화와 울긋불긋 단풍잎에 가을 엽서를 소중하고 주옥같은 인연의 향기 싣고 갈바람 따라 가을 엽서를 보낸다. 석암 조 헌 섭 2023. 10. 20.
♥참 좋은 당신 ♥ ♥참 좋은 당신 ♥ 생각만 하여도 참 좋은 당신 아무리 찾아봐도 미운 곳 없는데 그 마음 몰라준 내 마음이 얄밉구나 궂은비 내려도 살얼음 길마다 않고 애주가 만나 삼 식 세끼 세참까지 오식군 뒷바라지 고생시킨 나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 했던가! 당신과 만난 지가 어느덧 반백 년이 다가오는구려~ 이제 살아갈 날이 얼마나 될지 태연자약하게 주검을 준비하니 인생무상 허무함이 밀려오네. 석암 조헌섭 2023. 10. 6.
내가 쓴 댓글 23년 10월 * ♥쌤!♥ 어느덧 시월 상달도 꼬리를 감추려 하네요. 한 달 동안 저의 블방을 찾아 주신님께 감사의 절 굽신 올립니다. 새로운 달 11월에도 변치 않는 우정 바라면서… 월말 아침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31031 *쌤! 즐건 휴일 되셨나요. 휴일이면 역사 탐방 겸 하빈면에 있는 육신사를 찾아 보고 느끼는 것은 조선 정부에 빌붙은 김질과 정창손 등은 간생이로 기록되지만, 사육신(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응부, 유성원)의 육각비를 보면서 능지처참을 당했지만,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되었으니 헛된 죽임이 아닌 듯싶으며 생육신(김시습, 원호, 이맹전, 조려, 성담수, 남효온)은 살아서 절개를 지킨 것을 보면 요즘 지조 없는 철새 정치인들과 비교가 되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2023. 9. 30.
한가위 [秋夕] 석암 조 헌 섭 “한가위 [秋夕]” 휘영청 밝은 달아 중천[中天]에 떠오른 만월의 풍성한 둥근달 한가위 날 보름달아. 못난 아들 효도[孝道]는커녕 병원 한 번 못 가보고 반백 년 전 영면하신 선친님 재룡동이 손자 손녀 안아보지 못하고 홀연히 떠나신 선비님 죄스럽고 미안한 마음 금할 수 없네. 한가위 같이 좋은 날 형제 자매, 사촌 오촌, 서로 만나 어우러져 하하 호호 웃음보 터졌으니 세상에 이런 날도 다 있구나. 참 좋은 날 한가위 집안엔 신바람 이 보름달처럼 뜨락이 훤하네 오랜만에 만난 혈육[血肉] 자식사랑, 손주사랑 앞뒤를 둘러봐도 이렇게 기쁘고 좋을 수가 어화둥둥 좋구나, 한가위가 좋구나. 석암 조 헌 섭 ●세월[歲月]이 유수[流水]와 같아 어느덧 저의 선친 영면하신지가 1965년[62세] 어언 58여 년 전, 선.. 2023. 9. 27.
명언 모음(2) 명언 모음(2) *두 형제가 있었다. 한 사람은 궁전에서 왕을 섬기고, 한 사람은 땀 흘려 일하며 살고 있었다. 하루는 잘사는 형이 못사는 동생에게 말했다. "너는 왜 왕을 섬기지 않느냐. 그러면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될 텐데." 그러자 못사는 동생이 말했다. "어째서 형님은 비굴한 노예의 신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십니까? 예로부터 현자들이 말했다. '황금의 띠를 두르고 남의 종이 되기보다는 자신의 노동으로 얻은 빵을 편안한 마음으로 먹는 것이 낫고, 자기가 노예라는 표시로 가슴에 두 손을 포개고 있기보다는 그 손으로 석회나 진흙을 이기는 것이 나으며, 노예처럼 허리를 굽실거리기보다는 한 조각의 빵으로 만족하는 것이 낫다'고." *땅을 갈지 않는 자에게 땅이 말했다. "너는 그 오른손과 왼손을.. 2023. 9. 20.
행복한 삶! “행복한 삶!” 행복한 삶이란! 고요히 흐르는 물줄기처럼 평온한 마음속에 부드럽게 흐르는 편안함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한 삶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 지시자부(知是者富)라.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렸다지 자신을 사랑하며 긍정적 사고로 무엇이든 감사하게 받아내어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하고 싶은 일 하는 사람 행복. 우리 모두 행복을 잘 가꿔보자. 석암 조헌섭 이수만 = 행복 2023. 9. 11.
“가을 향기” “가을 향기” 석암 조 헌섭 파란 하늘 한 폭의 수채화 백로와 함께 가을 향기 실어 갈바람 타고 저만치 다가온다. 용광로 같은 폭염 경보에 엎드려 있던 가을꽃들 휘날리며 손짓하네 낮이면 가냘픈 매미 소리 밤이면 귀뚜라미 단장(斷腸)곡 애절하다. 싱그러운 초가을 녘 울긋불긋 오곡 과일 시샘하듯 서두르네. 2023. 9. 1.
내가 쓴 댓글 23년 9월 1111 *************************************************************** * 쌤!! 한가위 황금연휴 잘 지내고 계시지요.. 추석 차례 잘 모시고 선조님 묘소도 잘 다녀오셨나요? 저도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고향 어르신, 그리고 죽마고우인 친구들과 덕담 나누다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쌤 가정에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훈훈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昔暗 조헌섭♥ 230930 *쌤!! 추석 대명절 고향 가시는 길 안전 운행 조심하시고 가족과 친척분, 지인들 만나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라옵니다. 본가에서 차례 모시는 분 고운 손님 맞이하여 참 좋은 연휴 되십시오. ♥昔暗 ♥ 230928 * 쌤! 어느덧 추석 연휴 전날이네요. 즐건 연휴 되시길 .. 2023. 9. 1.
“새옹지마(塞翁之馬)” “새옹지마(塞翁之馬)” 옛날 중국 전쟁[戰爭]이 자주 일어나던 국경지대 북쪽 변방의 한 마을에 아들과 노인[老人] 단둘이 몇마리의 말을 기르며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 중에 한 마리가 국경[國境]을 넘어 도망가자 노인은 허겁지겁 말을 쫓아갔으나 날쌘 말을 잡을 수가 없었다. 노인이 터덜터덜 돌아오니 마을 사람들은 "그 좋은 말이 도망[戰爭]가서 어찌합니까? 정말 가슴이 아프시겠습니다." 하고 위로했더니 이 노인은 오히려 껄껄 우으면서 할 수 없는 일이 아니겠소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있게 마련이오.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생기겠지요. 그러다가 얼마 뒤에 도망갔던 말이 아주 훌륭한 말을 이끌고 노인에게로 돌아왔다. 사람들은 "이제 부자가 되셨구려! 참 좋겠습니다!"라고 환호했.. 2023. 8. 26.
♥애정(愛情)♥ ♥ 애정(愛情) ♥ 뉘엿뉘엿 서산에 해 걸리면 해넘이 노을빛 바라보며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본다. 칠흑 같은 질풍노도(疾風怒濤) 견디며 희로애락(喜怒哀樂) 함께한 당신 애틋한 사랑에 고마움을 느껴본다. 고마웠던 기억들 가슴에 안고 황혼까지 즐거웠던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간다. 석암 조헌섭 自撰 김세환 - 사랑하는 마음 2023. 8. 19.
봉곡선생 중건운시(鳳谷先生 重建韻詩) 봉곡선생 중건운시(鳳谷先生 重建韻詩) 이천(以天)봉곡 (鳳谷) 선생은 1560년 명종 15년 경신년에 태어나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 문하에서 글을 배워 덕업(德業)과 문장이 재보(宰輔) 재상(宰相) 으로 서의 인망이 있었고 ,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 설학(雪壑) 이대기(李大期) . 뇌곡(磊谷)안극가(安克家). 당암(戇庵) 강익문 (姜翼文). 매죽와(梅竹窩)노극성(盧克成). 도촌(陶村)조응인(曺應仁). 등 과 친하였다. 이천 봉곡(以 天鳳谷)선생은 효심이 지극하여 백형 수천(受天 )정와(靜窩)공을 따라 6년 동안 부모의 산소 아래에 여막을 짓고 여묘 생활을 하여 세상에서 쌍효자산(雙孝子産)이라 일컬어지며 그 사실이 읍지(邑地)에도실려 있습니다. 저서로는 계정집(溪亭集)이 있는데 설학(雪壑.. 2023. 8. 19.
법정 스님 글 중에서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 세상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 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 없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마음속에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려야만 하는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채우려 한단 말이더냐. 사람들마다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다 채우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몸 밖에 보이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허울좋고 게걸스런 .. 2023. 8. 19.
마음속의 그릇 2023. 8. 19.
참 좋은 당신 참 좋은 당신 참좋은 당신 아무리 찾아 봐도 미운곳이 없는데 미운 그사람은 하는 짓마다 밉게만 보이네 밉고 고운 그 마음이 둘이 아니랍니다. 2023. 8. 19.
내가 쓴 댓글23년 8월 *쌤! 어정칠 둥둥팔이라더니 참 세월은 잘도 흘러 가네요. 행복은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평온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 우리 모두가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지요. 그러나 남들은 다 행복한 것 같이 보이고 나만 불행한 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을 한다지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행복과 불행을 맛보며 살아가는 듯 지시자부(知是者富)라. 만족을 아는 사람은 부유하며,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네요.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 우리 함께 그저 몸 성히 잘 익어가입시더.♥석암曺憲燮♥ 230831 * 안녕하세요. 대구엔 곱게 비가 내리네요. 어느덧 8월도 저물.. 2023. 8. 16.
암행어사 정위도 암행어사(暗行御史) 정위도 과거에는 충신(忠臣)이나 효자 효녀를 높이 사는 것 못지않게 남편이 죽은 뒤에도 재혼(再婚)하지 않고 시부모를 모시며 자식을 키우면서 사는 여인들을 매우 훌륭한 인물로 여겼다. 때문에 나라 에서는 열녀문(烈女門)도 새워주고 상도 내렸다. 인조 7년 어느 한 고을에 지아비가 죽고 삼 년 동안 시묘살이하는 여인에게 열녀 상을 보내 주자고 하자 예조판서(禮曹判書) 정위도는 시묘살이했다고 모두다 열녀상을 주는 것은 반대했다. 정위도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터라 이유는 말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反對)했다. 강원도 어느 양반집에 태어난 그는 사춘기가 되자 이웃마을 고모 집에 갔다가 하인 옥섬이를 만남으로서 절세미인(絶世美人) 옥섬이 에게 반해 버렸다. 하루는 아무도 없는 빈집에 옥섬이만 있.. 2023. 8. 13.
좋은습관 “좋은 습관 ” 어머니의 습관(習慣)은 아들의 습관이 되며, 어머니의 인격(人格)은 자식의 인격에 분명한 그림자를 던진다. 사악(邪惡)한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는 사악함을 낳으며, 용감(勇敢)하고 명예(名譽)를 존중하는 부모에게 태어난 자는 용기와 명예를 가르친다. 우리는 행복(幸福)하여서 미소 짓는 것이 아니라. 미소(微笑)를 짓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남을 보고 미소 지어라 그러면 그들은 당신에게 미소를 지을 것이다. 좋은 습관은 얻기가 어렵지만 그것을 몸에 익히면 세상을 살아가기 쉽다. 당신이 하나의 행동을 뿌렸을 때 당신은 하나의 습관을 거두게 되고, 습관은 성격(性格)을 거두게 되며 성격은 운명(運命)을 거두기 때문이다. 2023. 8. 6.
두류공원♡석암 조헌섭♡ ★두류공원★ ♡석암 조헌섭♡ 동내 어귀 돌고 돌아 두류공원 돌아보니 말매미, 애매미, 참매미 삼총사들 소프라노 음악처럼 즐겁게 들리는데, 까막까치, 어치의 삼총사도 정겹게 사랑 노래 부르면, 길옆 숲속엔 풀벌레들 장단 맞춰 춤추는 듯 바람 따라 나뭇잎도 나부끼며 춤추누나!. 온몸엔 땀방울 삼복더위라던가! 빗물인지 땀 물인지 뒤범벅이 되었지만 돌아와 샤워하니 기분은 날아갈 듯… “삼복 절기에” 2023. 7. 28.
백사 이항복(李恒福) 백사 이항복(李恒福)1556-1618년 이항복은 다섯 번이나 병조판서에 올랐으며 삼정승을 지낸 높은 벼슬을 누렸지만 백사(白沙) 이항복도 알고 보면 어린 시절 장난꾸러기였고 노는 일에만 급급한 골목대장이었고 그가 16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 그의 가족들은 큰 걱정이 앞섰다. 결혼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허구한날 밖으로 나가 놀기만 하여 철없이 보이는 것이었다. 엄마 없는 건달인데도 백사에게 어느누가 딸을 주겠는가 하며 걱정하든 차 하루는 권율 장군의 아버지인 권철(權轍)이라는 정승이 중매쟁이를 대리고 그의 집을 찾았다. 백사가 비록 건달 생활을 하지만 건장한 청년 인데다 머리가 영리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자신의 손주 사위를 삼기위해 직접 그를 만나러 온 것이다. 정승이 집을 찾아왔으니 가족들은 긴장하지 않.. 2023. 7. 22.
세상의 도리 2023. 7. 16.
지리산 도인촌 삼성궁 체험 지리산 도인촌 삼성궁 대덕 산악회 제284차 산행 2005년 5월 3일 참석인원 29명(제109차 산행) 2013년 3월 8일 참석인원 33명(제203차 산행) 2019년 12월1일 참석인원 38명(제24차 정기총회 제284차 산행) 2023년 7월 8일~7월 9일 참석인원 21명(정자나무회 야유회) 2005년 5월 22일 지리산 삼성궁을 방문한 세계 미래학자들이 한풀 선사(왼쪽)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얀 암크로 이츠 미국 디지털 크로스로즈 컨설팅 사장, 티머시 맥 세계미래학회 회장, 미셸 앤드루 OECD미래프로그램 자문위원, 프랭크 카탄자로 유엔미래포럼 사이버 의장,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 세계 미래학자 5명, 지리산 도인촌 체험 : "돌탑, 기 모으는 안테나 같다" "4000여 년 .. 2023. 7. 10.
등나무 "등나무" 등나무는 성장력이 강하고 아무 데서나 잘 자라며 뻗어 나가는 줄기찬 나무라네, 촛불이 제 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듯 한없이 자비롭게 우리를 덮어주고 감싸주네, 우리도 등나무처럼 강인한 지구력으로 심신을 단련(鍛鍊)하여 자비로운 마음으로 항상 남을 감싸주고 도울 수 있는 포근한 마음과 사랑을 지닌 사람이 되자. 등나무꽃의 전설 신라 시대 어느 마을에 아름다운 두 낭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친자매와 다름없이 사이가 좋고 다정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같은 마을에 사는 한 총각을 둘이 함께 사랑하게 되었는데, 서로 그 사실을 모르다가 총각이 전쟁터에 나갈 때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총각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 처녀는 연못에 몸을 던져서 죽고 말았는데, 그 자리에서 .. 2023. 7. 5.
채근담 중에서 “채근담 중에서” 한방에서는 인간의 오장은 감각 기간에 직결되어 있어 내장에 이상이 있으면 겉으로 드러난다고 보았다. 즉; 간은 눈에 폐는 코에 심장은 혀에 지라는 입에 콩팥은 귀에 직결 되어 있다고 보았다. 병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데 들지만 반드시 남들이 다 볼 수 있는 곳에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밝은 곳이든 어두운 곳이든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불필요(不必要)한 일은 만들지 말고, 부질없는 일에 마음 쓰지 않음이 생활(生活)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석암 조헌섭 2023. 6. 28.
인 생 길 〃인생길″ 석암 조헌섭 인생이란! 살다 보면 햇빛 쨍쨍 화창(和暢)한 날 구름 덮고 가랑비 내리는 날 천둥 폭우 질풍노도 치는 날도 있듯, 좋은 추억 슬픈 추억 안고 정처 없이 흘러 흘러 떠나는 인생길 먼 훗날 아름다운 한 조각 추억들~ 인생길 끝자락 해 넘어갈 즈음 뉘엿뉘엿 뒤안길로 인생무상(人生無常)하지만 남은 삶 후회 없이 살기를 소망해 본다. 조항조=인생무상 2023. 6. 20.
창조적인삶 사랑하는 우리 손자 손녀 , 개구쟁이라도 좋다. 무럭무럭 자라만 다오. 어느덧 우리 외손자(고2),친 손녀(중3)이 되었네요. 창조적인 삶 인간의 생활에도 동(動),정(靜),생(生),사(死)의 움직임이 있기마련이다. 활동(活動)과 휴식 죽음과 재생, 이라는 리듬을경험(經驗)하며 살고 있지않는가?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동분서주(東奔西走)함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나를 잊고 허둥 되었다면 인생에 대하여 실망(失望)하게 될 것이다. 주체적(主體的)이고도 창조적(創造的)인 인생을 영위하기 위해 이따금 휴식과 자기반성의 기회(機會)를 가졌으면 좋겠다. 죽은 번데기 속에서 화려(華麗)한 나비의 나래가 생겨나고 있음은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하겠다.말 많고 수다스러운 것은 남의 빈축을 사기 마련이다. 자기분수(自己分數).. 2023. 6. 15.
사치(奢侈) 사치(奢侈) 영국의 시인 퀼즈는 사치(奢侈)란 유혹적인 쾌락이요. 비정상적인 환락이기에 그 입에는 꿀이 그 마음에는 쓸개즙이 그 꼬리에는 바늘 가시가 있다고 비꼬았다. 정녕 사치는 인류 발전에 장애물이 아닐 수 없다. 사치는 사람에 있어 술처럼 처음엔 사람이 주도하다가 다음엔 사치가 사치를 행동하게 되고 마지막엔 사치가 사람을 잡아먹게 된다. 오늘날 행락이 판치고 유흥비 마련을 위해 강도나 절도를 일삼는가 하면 사회적으로 과소비 풍조가 춤을 추는 현실은 실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능소능대(陵小能大)한 재주꾼이 힘겨운 일을 하면서도 원망을 사게 되고 지탄을 받는 까닭은 바로 부도덕한 사생활(私生活) 때문이다. 뱀의 혓바닥에 놀아나는 사치와 낭비를 멀리하고 검소와 절제 속에서 참된 행복(幸福)을 찾았으면 하는.. 2023. 6. 9.
죽각 이광우(竹閣 李光友) 죽각 이광우(竹閣 李光友) 이광우(李光友, 1529∼1619)의 자는 화보(和甫)이고, 호는 죽각(竹閣)이며, 본관은 합천(陜川)으로 단성(丹城)에 거주하였다. 그는 1529년(기축) 단성 배양 마을에서 아버지 참봉(參奉) 잠(潛)과 어머니 성주 이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문집 (죽각집(竹閣集)이 있다. 10세 때(1538년) 백부 이원(李源)에게 {소학}을 배웠다. 이원은 남명·퇴계 선생과 동갑으로 도의로 교유했던 인물이다. 이광우는 (소학)을 읽으면서 '사람의 도리가 모두 이 책에 있구나'라고 하면서 부지런히 공부하여 학문의 기본으로 삼기도 하였다. 11세 때(1539년) 종형인 송당 이광곤과 함께 (효경)을 공부하였고, 14세 때(1542년) (중용)과 (대학)을 공부하였으며 18세 때(1546.. 2023. 6. 3.
내가 쓴 댓글23년 6월 "Anne of The Thousand Days" 2. 미디어 안 보이는 소스 " 111111111111111111111석암님! 위 작품 중 상단 봄 마중 이렇게 해 보시면~~~~~~ 글씨가 오른 쪽으로 내껴집니다. 외람 되었다면 용서하세요. [비밀댓글] 완료전에 주소 가져 오세요.*********************** ************************************************************* *한해의 절반이 지나가네요. ‘당대 제일의 주역가’로 꼽히는 대산 김석진옹은 어릴 적 사서삼경을 떼고 19세 때 대둔산 석천암에서 당시‘이주역’으로 부르던 야산 이달(也山 李達) 선생에게 주역을 배운 대산 김옹이 지금껏 길러낸 제자만 8,000~10,000명, 서울, 대구 광..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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