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쌤! 어느덧 시월 상달도 꼬리를 감추려나 봅니다.
오늘은 핼러윈 데이 분장하고 사탕 주는 날로 알고 있지만,
고대 아일랜드의 켈트족은 이날을 기점으로 저승의 문이 열려
죽은 자의 악마와 영혼이 이승을 올라온다고 믿었던 삼하인 축제
11월 1일은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설날 10월 31일은 우리의 송년회,
죽은 자의 영혼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유령, 마녀, 귀신
분장을 했는데 이후, 그리스도교가 이, 풍습을 전파하면서,
대축일 전날 밤의 행사로 자리 잡아 대축일은 '성인'을 뜻하며,
이때부터 핼러윈 데이라고 한다는데, 우리나라도 국적 불명
외국 명절이 상업적으로 활용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요.
한 달 동안 저의 블방을 찾아 주신님께 감사의 절 굽신 올리면서~
새로운 달 11월에도 변치 않는 우정 바랍니다.♥昔暗 조헌섭♥
241031
* 쌤! 잘 지내시지요. 인생사강; 천지 만물에 감사하며
많은 사람에게 음덕을 쌓고 누구에게나 겸허하며 수시수처에서
참회와 인간삼륜; 올바른 사람, 남에게 이롭고 도움이 되는 사람,
부지런하고 끈기 있는 사람은, 동서고금 성현의 진리인 횃불이며
불교, 기독교, 유교, 도교, 이슬람교, 소크라테스 철학계를
합한 큰 도리이지요. 현재 우리 사회는 동방예의지국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린 지 오래며…
범죄의 양상도 하루가 다르게 잔인하며 흉포화되고 있지요.
우리 모두 현대 시류에 편승하여 사회의 범람한 곡학아세에
휘말리지 않으며 오랜 인류 사회의 지성이 정밀하게 걸러낸
사강삼륜(四綱三倫)의 대 진리를 믿고 지켜 동방 예의지국의
명예를 다시 찾아 온누리에 퍼져 나갔으면…♥석암 조헌섭♥
241030
* 쌤!
반갑습니다.
가화만사성의
유래는 중국 고전에
따르면, 가정이 화목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재산과
권력을 가졌더라도 행복할 수
없고, 반대로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교훈을 담고 있지요.
우리 모든 가정에 가화만사성하입시더.♥昔暗조헌섭♥
241029
*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퇴고란 문장과 어휘도 적절한가를
다듬으라는 말~ 이 말은 당나라 시인 가도가 나귀를 타고 가다가 詩가
떠올랐는데, 그것은 "조죽지변수승태월하문(鳥宿池邊樹僧推月下門)"
('새는 연못가 나무에 자고 중은 달 아래 문을 민다') 라는 구절에
'문을 밀까?' 퇴[推], '두드린다 고(敲)'를 놓고 퇴고하면서 뭐가 좋을지
생각하던 중 가도는 도지사 한유와 행렬에 부딪혀 한유 앞에 불려 간
가도가 사실대로 이야기하자 한유는 '퇴보다 고(敲)가 좋겠다'고 하여
이 인연으로 당시 대문호인 한유와 가도는 두터운 교분을 맺었고
이후로 시문의 문자와 어구를 손질하는 일을 퇴고라 말하게 되었다는데,
시나 문장의 흐름이 자연스러워 저항을 느끼지 않는 것을…
천의무봉(天衣無縫)이라 하였으니, 글 잘 쓰신 분은 무봉탑을 세웠다네요.
10월~11월로 이월되는 한 주 유종의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昔暗조헌섭♥
241028
* 쌤! 10월 끝자락 휴일 즐건 추억 만드시길 바라면서~
해마다 봄·가을이면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등 모임이 많았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삼연(학연,지연,혈연)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삼연(三緣) 중에도 시골 초등학교 코 흘릴 때 동기가 제일 좋은 것은
우리 인간의 회귀본능, 귀소성(歸巢性)의 한 부분일 듯싶네요,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들을 지닌 채 살아가지요. 성경에는 우리가 사모하는
곳은 하늘이 “더 좋은 본향”이라며, 하늘나라는 따뜻하며
어머니의 품과도 같고 고향과도 같다는 신자의 믿음 때문이겠지요.
숭어와 은어는 알을 까고 나온 후 넓은 바다로 나가 마음껏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제 몸의 부화한 곳의 물 냄새를 기억하여 물살을 타고
거슬러 올라 강의 상류로 돌아오는 것을 우리는 모천회귀라는데,
애기슴새는 둥지에서 5,500㎞ 나 떨어진 곳까지 밀폐된 용기에 담아
옮겨 놓아도 12일 만에 자기의 둥지로 되돌아간다고 하네요.♥석암♥
241027
* 쌤! 주말 아침 반갑습니다. 침략전쟁에 앞장섰던 왜놈들~
러일전쟁, 만주사변, 태평양전쟁 등에서 사망한 246만 명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신사에
이시바 총리가 지난 17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였으니…
조선인 강제징용 인정하지 않고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한 왜놈들,
그뿐인가 우리나라가 '김치와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확정되었는데
김치 된장 고추장도 왜놈이 개조해 세계로 수출하니 분통 터질 일…
예전엔 한국 된장, 고추장, 마늘, 김치는 냄새난다고 멀리하던
족속들이 이제는 발효의 우수성을 왜놈의 고유 음식이라 선전하며
독도까지 자기네 땅이라 우기니…참으로 얄미운 나라~ ♥석암♥
241026
* 어느덧 10월 끌자락 불금 쉬엄쉬엄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이 세상 내 것이 어디 있나요! 잠시 맡은 청지기(머슴)일 뿐,
한평생 사용하다 다~ 버리고 가는 것이 인생인 것을…
그저 큰 것 바라지 않고 하루하루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즐겁게 살면 그 또한 행복이겠지요.
쌤! 잘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昔暗조헌섭♥
241025
* 쌤! 잘 올려주신 고운 작품 즐감하면서~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지리산 자락에 조선 영조 때 낙안군수 류이주[柳爾胄]가 세운
운조루(雲鳥樓구름 속 새가 숨어 사는 집)라는 99칸 대규모 주택에는,
곳간 채 앞에 쌀이 두 가마 정도 들어가는 유명한 뒤주가 있는데.
그 뒤주의 마개 부분에 타인능해[他人能解] 라고 씌어 있는 것은
"누구나 쌀 뒤주를 열 수 있고 가져갈 수 있다"라는 뜻,
주인과 대면하지 않고 쌀을 가져가도록 쌀뒤주를 곳간 채 앞에 두어
더불어 사는 정신, 보시 정신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분
류이주는 힘이 장사였으며 28세 때 무과에 급제하여 삼수갑산
새재에서 호랑이를 채찍으로 쳐 잡은 장사로 알려졌으며 42세에
남한산성을 쌓는 일과 수원 화성 축조 등 건축에 능한 무관으로
46세에는 낙안군수가 되었고 은퇴하여 운조루를 창건하였다네요.♥석암♥
241024
* 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날 아침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1380x36,000불=49,680.000
3인 가족=1억 4천9백4만 원이 넘는 사람이 얼마나 될는지?
기초연금 받는 사람 하류층이 70%라니 빈부격차가…
고령화가 지속되고 노후 준비가 전무한 상태라고 하니…
성경 마태복음에 “무릇 있는 자가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는 구절을 인용하여 ‘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일컬어 “마태효과”라고 부른다는데,
국민 소득의 양극화 현상, 빈곤의 악순환, 지식 교육 격차 등 이
회복할 수 없을 만큼 벌어져 사회 불만 세력도 생겨나니.
가진 자가 못 가진 자에 대해 나눔이 절실한 때인 듯.♥曺憲燮♥
241023
* 쌤! 무탈하시지요. 함석헌의 스승 유영모의 추도문에는
내가 책선하는 벗이 의중지인(意中之人)이라, 함께 말할
사람인데도 그와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함께 말해서
안 될 사람인데도 그와 말한다면 말을 잃게 된다는데
,
지혜 있는 사람은 사람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다네요,
즉 말하여 깨우칠만한 사람과 말하면 사람을 얻고
깨우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는 말만 잃게 되는 것,
종신양로 불왕백보(終身讓路 不狂白步)라, 모든 일 겸양으로
처신하면 잃는 것은 적고 얻는 것이 많다니 우리 모두
잘 처신하여 많은 것 이루시길 바랍니다.♥昔暗조헌섭♥
* 쌤! 무탈하시지요. 함석헌의 스승 유영모의 추도문에는
내가 책선하는 벗이 의중지인(意中之人)이라, 함께 말할
사람인데도 그와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함께 말해서
안 될 사람인데도 그와 말한다면 말을 잃게 된다는데
,
지혜 있는 사람은 사람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다네요,
즉 말하여 깨우칠만한 사람과 말하면 사람을 얻고
깨우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는 말만 잃게 되는 것,
종신양로 불왕백보(終身讓路 不狂白步)라, 모든 일 겸양으로
처신하면 잃는 것은 적고 얻는 것이 많다니 우리 모두
잘 처신하여 많은 것 이루시길 바랍니다.♥昔暗조헌섭♥
241022
*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어머니의 습관은 아들의 습관이 되고, 어머니의
인격은 자식의 인격에 분명한 그림자를 남기며.
사악한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는 사악함을 낳고,
용감하고 명예를 존중하는 부모에게 태어난 자는
용기와 명예를 소중히 여긴다니 우리 기성세대들이
참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청명한 가을 아침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41021
* 쌤! 반갑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물을 반쯤
채우면 서고 가득 차면 엎어지고 텅 비면 기울어지는 그릇 기기(攲器)
적당히 따라야지 70% 이상 채우면 술이 새어나가는
계영배(戒盈杯) 술잔 술 냄새만 맡아도 죽는다는 갈호배(蝎虎杯)와
흙으로 빚은 항상 비어 있어야 온전하다는 벙어리 저금통 박만(撲滿)
그르므로 군자는 차라리 무(無))에서 살지언정 유(有)에서 살지 않으며
차라리 모자라는 데 있을지언정 완전한 곳에 머물지 않았다네요.
하지만 우리 사회엔 만사에 넘치거나 모자라는 것들만 득실대니…
대통령은 밀어붙이는 뚝심은 넘치는 데 설득하는 노력은 부족한 듯하니
민심을 잃고, 여당은 기득권 의지는 넘치는데 양보는 없으니, 정의를 잃고,
야당은 대책 없는 질타에 명분과 공감을 잃고 갈등만 커지는 듯하니
정부와 여·야, 양보의 미덕으로 힘을 합쳐 국가에 이바지하였으면…♥석암♥
241020
* 쎔! 강녕하시지요. 로마 시대 황제 세베루스는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황금률(黃金律) 남에게 받고 싶지 않은 대접을
남에게 하지 말라는 계율을 사용하였다는데, 내용인즉슨,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는 것, 오늘날 성직자들은 세베루스가
소중히 여겼던 그 계율을 황금률이라 부르지 않고
예수님의 황금률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황금률이라 하고
세베루스의 황금률은 부정적이고 수동적이라면서 예수님의
황금률보다 그 가치가 떨어진다고 하여 은율이라 부른다네요.
황금률이든 은율이든 좋은 말이지요.♥석암 曺憲燮♥
241019
* 쌤! 잘 지내시지요. 소크라테스는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기 전
사랑하는 제자 클리턴에게 한 말은 누구나 인생을 바로 살기를
원하는 것, 거짓되고 추잡하고 무의미하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매국노나 배신자, 변절자나 살인범 패륜아나 강도,
매춘부처럼 살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을 거라며,
바로 산다는 것은 말과 생각도 바로 하고 행동과 생활도 바로 하며
정치, 사회, 경제, 교육 모든 것을 바로 하라면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니
언제나 진실하고 아름답게, 보람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또한 철학이란 학문은 죽는 연습, 죽는 공부,
죽는 준비, 죽는 훈련을 하는 학문이며. 언제 죽더라도 태연자약
하게 죽을 수 있는 마음자리를 비워두라 하셨다네요.♥석암曺憲燮♥
241017
* 안녕하세요.
세월이 빠른 건지,
우리의 삶이 바쁜 건지,
세월은 빨리도 흘러가네요.
우리의 마음속에 미미한 도심을
길러 위태로운 인심을 다스릴 수 있도록
늘 자신에게 공을 들이는 삶이야말로 참으로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았다 할 수 있겠지요. 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해지시길 기원합니다.♥석암 曺憲燮♥
241016 어깨 수술 으뜸병원
* 쌤! 어느덧 시월 중반이네요. 없을무자는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지만,
동양철학에서의 무는 절대적 없음이 아닌 오히려 경계가 없다 하였고,
노자의 무는 없음에서 만물의 존재가 나오는 인과적 관계가 아니라
파악할 수 없는 것을 무(無)가 되기도 하고 유(有)가 되기도 한다네요.
불교의 무아(無我)란 자아는 없다면서 따라서 내가 네가 될 수 있고,
네가 내가 될 수 있으며 결국 나와 너의 구분이 사라진 경계의
무한한 확장은 이렇게 일심(一心)사상으로 이어지는 것,
기독교가 無(무)를 논하고 취급한 바가 있다면 그 첫째는 無로부터의
창조의 사상이라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원초적인 無로부터
만물을 창조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보이는 것은 모두가 無로부터
되었다’는 말은 성서에 입각한 기독교적 설명일까? ♥석암 曺憲燮♥
241015
* 쌤! 즐건 휴일 되셨나요.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은 삶의 애착과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 불만족스러운 무거운 삶뿐인 것을…
버릴 것이 무엇이며, 가질 것은 무엇인가. 어차피 이것도 저것도
다 무거운 짐인 걸…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소 짓는 얼굴에 항상 남을 칭찬하는 마음이 과거의 잘못을
소멸한다니, 칭찬과 미소 짓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석암曺憲燮♥
241014
* * 쌤 휴일 아침 반갑습니다.
일요일 날 휴게소에 나가보면 산악회, 혈연, 학연, 지연,
결혼식 등. 관광차가 빽빽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옛날 선비는 과거시험에 응시하러 고향을 떠날 때 항상
“관광(觀光)하러 간다.”고 했는데, 관광(觀光)은 글자 그대로
빛(光)을 본다(觀)는 뜻, 여기에 빛(光)이란 태양과 같은
존재인 임금을 말함이며 관광은 임금을 보러 간다는 뜻으로
과거 시험에 장원으로 뽑히면 임금과 독대해서 어주를 받고
3일 휴가를 얻어 금의환향하여 잔치를하였다네요.♥석암曺憲燮♥
241013
241013
* 쌤! 잘 지내시지요. ‘난득호도’란 청나라 문학가이자
화가, 서예가로 알려진 정판교(鄭板橋)가 처음 사용한 말로써
"바보가 바보처럼 살면 그냥 바보지만, 똑똑한 사람이 자기를
낮추고 바보처럼 처신하는 것이 진짜 똑똑한 사람이다"라는 것,
요즘은 똑똑한 사람이 차고 넘치는 세상이 되어서 똑똑함을
내세운 사람들끼리 불협화음이 세상을 어지럽게 만드니
헛똑똑이들의 세상이라 아니할 수 없지요. 정말로 똑똑한 자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존중하는 지혜를 깨달은 사람이 아닌가
다들 제 잘난 맛에 살아가니, 지거나 물러서기 싫고 손해 보는
것은 죽기보다 싫어하지만, 더 갖고, 더 가지려다가 한꺼번에
모두 잃는 것 "총명하다"는 말은 참 듣기 좋은 말이지만,
총명 그 자체가 행복과 즐거움을 가져다주지는 못하는 것,♥헌섭♥
241012
* 쌤! 반갑습니다, 한강(1970년생 광주) 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노벨위원회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건 2007년 출간된 '채식주의자'였다고 소개하면서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각 작품에서 인간 삶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한편,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 산문의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 선정 이유…
한강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 국제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데 이어 노벨 문학상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에 이어 두 번째 쾌거…♥석암♥
241011
* 쌤! 어느덧 10월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수신제가 시국평천하'
라는 말이 있지요. 가정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식들이 덕성을 쌓을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야…
노년에 삶은 흐트러짐 없이 살 궁리를 해야 하며 젊었을 때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젊어서부터 노후
준비를 해야 하며 노년은 영혼의 울림이 있는 삶을 살아야…
삶과 죽음은 하나인 것을 자연의 이치임을 깨닫고 생사를 초월한
여생을 살아야 하며 동물은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는 법이니 후대에 욕먹지 않는 삶 살았으면…♥석암♥
241010
*세종 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한글을 창제 반포하신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사랑하고 소중히
지켜나가는 마음을 굳건히 다 져 나가야겠습니다.
광복 78주년이 되었지만, 일본말 찌꺼기들을 보면
단도리-단속, 담합-밀약, 축제-잔치, 땡깡-투정,
세대주-가구주, 만땅-가득, 잔고-잔액, 무뎃포-무모함,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등도 왜놈 속담… 쌤! 즐건 공휴일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41009
* 찬이슬이 내린다는 한로네요? 민영훈은 1835년에 동래부사로
부임해 1년 6개월 재임 중 만민 구명의 선정을 베풀어 그가 떠난 뒤
마을 주민들이 그 은공을 기려 사단을 세워 제사를 지내다가
1970년대 도로공사로 버려졌던 비석을 주민이 놀이터에 보관
1993년 9월9일 금정구청에서 원형 거사비를 복원하여
민영훈이 짧은 재임 동안 동래부사로서 보여준 위민 정신은
오늘의 현실에서도 곱씹고 되새겨볼 만한 이야기로 큰 흉년에
전라도 곡물을 사들여 주민들의 목숨을 살린 유명한 인물…
민 부사가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동래 주민들이 동헌에서
금정구청까지 모두 적삼(상의)을 벗어서 행차 길에 깔아
민영훈은 적삼을 밟고 걸어서 올라왔다고 하니 주민들이 얼마나
감복하였는지… 쌤! 화사하게 웃음짓는 화욜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41008
*즐건 휴일 되셨지요. 주역의 건괘는 용을 네 종류로 크게 나누어,
잠룡(潛龍)=작은 물에서 고초를 감내하며 덕을 쌓는 것을 말하고
견룡(見龍)=세상에 나와 능력을 시험하면서 승천을 엿보며,
비룡(飛龍)=하늘을 나는 용으로 제왕의 위치에 오르고
항룡(亢龍)=권세와 명예가 절정에 달한 승천한 용이라는데,
그러나 항룡이 더 오르려고 욕심을 내면
항룡유회(亢龍有悔)라! 반드시 후회가 따른다. 했거늘~
나이가 들수록 욕심을 버리고 즐겁게 사는 것이 상책인 듯
쌤! 늘~함께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면서~사랑합니다.♥석암曺憲燮♥
241007
* 쌤! 참 좋은 휴일 아침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라면서~
우리가 하나의 행동을 뿌렸을 때 하나의 습관을 거두게 되고
하나의 습관은 성격을 거두게 되며, 성격은 운명을 거두기
때문에 항상 좋은 행동, 좋은 습관을 길러나갔으면~
소중하고 유익한 자료 공감하며 볼 수 있어 감사드리면서~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 쌤! 강녕하시지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
북춤과 노래도 국보급이었지만, 나훈아 작사 작곡 "테스형"
"자야 자야 명자야!" "건배" 등, 주옥같은 가사에 명곡들~
말 또한“세월에 끌려가지 말고 세월의 모가지를 끌고 가자"는 명언
옛 선인들은 술이 한 바퀴 도는 것을 한 순배(巡杯)라 했지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잔이 세 순배 돌면 훈훈하고,
잔이 다섯 순배 돌면 기분이 좋으며,
일곱 순배 돌면 흡족하고, 아홉 순배 돌면 지나치기 때문에
더는 잔을 돌리거나 권하지 말라 하셨으니.
건강을 위해 과유불급[過猶不及] 명심하십시오.◆昔暗조헌섭◆
241005
* 쌤! 반갑습니다. 남명 선생을 당대 내로라는 문인께서 평가하기를~
한강 정구:조식의 기질은 태산교악으로 행동이 태산같이 크다하셨고,
동강 김우옹;조식의 성정은 추상열일로 가을의 서릿발이나 여름의
태양처럼 엄정하고 권위가 있었다고 하셨으며,
미수 허목:조식 선생의 처세를 불구종(不苟從) 불구묵(不苟默)으로
불의를 보고 구차하게 따르지도 침묵하지도 않았다고 하셨으며,
우암 송시열:조식 선생의 공덕은 입유렴완(立濡廉頑)으로 나약한
선비를 강하게 만들었고 탐악한 관료들을 청렴하게 만들었으며,
율곡 이이:선비의 지조를 끝까지 지킨 이는 오직 남명뿐이라 하셨고,
택당 이식:조식 선생은 고고한 자세로 세상을 내려다보았다 하였으니
진정한 처사야말로 나뿐이야 라는 말을 남겼을 만큼 우리 역사에
유일한 처사요. 가장 성공한 교육자로 평가하였다네요.♥석암曺憲燮♥
241004
* 쌤! 잘 계시지요. 오늘은 우리 민족의 시조이신 단군왕검이
개국한 고조선 제4,356주년 건국 기념일 개천절!
이 성스러운 날이 저의 결혼(1975년) 49주년 기념일이네요.
남은 삶 아내와 가족을 위해 살아가도록 다짐해 봅니다.
우리 모두 가족을 위해 후회 없는 삶 살아가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41003
* 쌤! 반갑습니다. SBS 월욜 9시 생활의 달인 방송을 보면
특정 분야에 통달하여 남달리 뛰어난 역량이 참 신기하지요.
달인대관(達人大觀)이란 달인은 사물 전체의 판단을 내려
사리에 정통한 사람은 사물을 옳고 정당하게 관찰함에.
이 같은 판단은 세속에서 벗어난 높은 품격은 달인만이
할 수 있는 기예가 능숙하게 뛰어나 달관했기 때문이라
도에 통달한 사람은 사물의 이치를 올바로 헤아려 판단하며
달인대관은 이해관계가 첨예한 현대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라!
교통사고로 영면하신 배달의 달인 명복을 빕니다.♥昔暗조헌섭♥
241002
* 쌤! 제76 주년 국군의 날 아침 반갑습니다.
예로부터 10월은 상달이라 하였지요.
이 좋은 계절에 저의 블로그에 고운 글 남겨 주시니 이달은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아 살맛 나는 10월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는 소망 이루시길 바라면서~
4/4분기 첫날 잘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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