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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암(조헌섭) 시집(詩集)(96)

▲▲산▲▲

by 석암 조헌섭. 2022. 2. 20.

▲▲산▲▲

매일 아침 산을 오른다.
산이 나를 부르는가?
내가 산을 찾는가?

모닝커피 웃음 싣고
산 친구랑 요산요수 동행하니
건강에는 제일이라!


부메랑처럼 돌아오지만
자연의 벗들은
내 마음을 부른다오.

이마에 땀방울 때로는 지치지만
산꼭대기 올라 삼라만상 바라보니
호연지기[浩然之氣] 따로 없네.


   석암 조헌섭 自撰

요산요수(樂山樂水)-산수의 경치를 즐김.
삼라만상(森羅萬象)-우주 사이에 벌여 있는 온갖 사물과 모든 현상.
호연지기(浩然之氣)-맹자 상편에 나오는 말로, 사람의 마음에 차 있는 넓고 큰 올바른 기운.


 산-신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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