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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사, 송해공원 용연사(보물 제539호) 계단(戒壇)은 계(승려가 지켜야 할계율)를 수여하는 식장으로, 이 곳에서 승려의 득도식을 비롯한 여러 의식이 행하여 진다. 용연사 내의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이 계단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셔두고 있다. 임진왜란(1592) 때 난을 피해 묘향산으로 옮겼던 통도사의 부처사리를 사명대사의 제자 청진이 다시 통도사로 옮길 때 용연사의 승려들이 그 일부를 모셔와 이곳에 봉안하였다 . 돌난간이 둘러진 구역 안에 마련된 계단은 널찍한 2단의 기단(基壇) 위로 종모양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은 네 모서리마다 4천왕상(四天王像)을 1구씩 세워두고, 위층 기단은 4면에 8부신상(八部神像)을 돋을 새김하였는데, 뛰어난 조각솜씨는 아니지만 섬세하고 균형감이 있어 단조로운 구조에 .. 2020. 3. 29.
“자만시(自挽詩)” / 석암 조헌섭 “자만시(自挽詩)고향 생각” 오백여 년 살아온 창녕 조씨 집성촌에 남명 학문 전수받은 삼선현의 터전에서 4남 2녀 막내아들 동란 중에 태어나 세상사 희로애락 즐기며 살았으니 주검으로 가는 고향길도 걸림이 없구나. 순리대로 천명을 기다림도 나쁘지 않네. 대구에서~석암 조헌섭 自撰 동민 사진 분량이 적어 저의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올려 보았습니다. 2020. 3. 22.
'코로나19' 예언 “코로나19' 예언” 2020. 3. 15.
일월삼주(一月三舟) 일월삼주(一月三舟) 나 어릴 적 기억(記憶)은 달 밝은 밤에 마을 심부름 갔다 올 때 달을 보며 걸음을 재촉하노라면 달과 그림자가 자꾸만 따라오던 기억이 난다. 멈추어 서면 달 또한 멈추는 것이 신기하여 조금 가다가 또 멈추어 서서 달을 올려보던 그때가… 요즈음 우리나라 주변에 일본, 중국, 미국, 북한이나 각종 사회단체(社會團體)가 제각각 소리를 많이 내고 있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이라 모두 살아남는 길을 가자니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일월삼주 (一月三舟)라는 말이 있다. 달은 하나지만 세척의 배에 탄 사람들이 제각기 달을 다르게 보는 것을 말한다. 즉 멈추어 있는 배에서 달을 보면 달은 정지하고 있다. 남쪽으로 가는 배에서 달을 보면 달도 남행하는 것으로 보이고, 북쪽으로 가는 배에서 보면 달 역시.. 2020. 3. 8.
깨진 유리창 깨진 유리창 먼저 우한 폐렴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 19’ 창궐로 인하여 사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코로나 감염[感染] 확진 및 격리 중이신 환자분과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쾌유[快癒]를 기원하면서~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감염의 위기를 무릅쓰고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종사하시는 모든분에게 진정한 감사와 격려[激勵]를 보낸다. 온 나라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이때 특히 대구·청도 지역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되었다. 죄 없는 죄인이 되어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서 불안하니 사람이 사람을 피하고텅 빈 거리엔 비바람만 휑하니 불어 적막감만 감돈다. 봄은 저만치 오는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왔지만 코로나19 창궐로 봄 같지 않다. 대구 시민은 죄인이 되어 감금되어 있자니 좀이 .. 2020. 3. 1.
내가 쓴 댓글 20년 3월 *블벗님 춘 3월 호시절도 어느덧 떠나려나 봅니다. 우리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모든 일에 담대하며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으로 지은 죄는 마음으로 씻어야지요.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을 누군가가 다 보고, 다 알고 있으니 밝은 말을 하면 그 사람의운명이 밝은 쪽으로 가.. 2020. 3. 1.
머슴날(奴婢日) 머슴날(奴婢日) 옛날 농가에서는 오늘 2월1일(음력)을 머슴날(奴婢日) 이라고 하였다. 겨울이 끝나가는 2월 초하룻날에 머슴들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음식을 베풀고 즐기던 세시풍속(歲時風俗 )이었다, 한해 새경을 정하고 고된 농사 준비를 해야 하니 머슴들에게 술과 음식을 베푸는 것이다. 또한 살림이 넉넉한 집에서는 머슴들에게 돈을 주어 장터에 가서 맘껏 쓰도록 하기도 하는데, 이때 서는 장(場)을 머슴장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머슴들은 정월 대보름에 세웠던 볏가릿대를 내려 일년 농사의 풍흉(豊凶)을 점치기도 하였다. 볏가릿대에 달아놓았던 오곡(五穀)의 양이 처음보다 늘었거나 싹이 났으면 풍년(豊年)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凶年)이 든다고 생각하였다. 이날은 정월대보름에 세웠던 볏가릿대를 내려서 .. 2020. 2. 24.
중국 9人의 지혜 . 중국 9人의 지혜 ◆강태공(姜太公) 운도 지지리 없는 놈이라고 하늘의 무심함을 탓하지 말라! 내가 수십년 간 낚시를 벗하며 때를 기다리는 동안 조강지처마저 나를 버리고 도망가 버렸다.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고서야 문왕 서백을 만나 은나라 주왕(紂王)을 멸하고 주나라를 세웠다. .. 2020. 2. 17.
첫눈의 추억 / 석암 조 헌 섭 “내가 사는 대구엔 분지라 그런지 눈이 내리지 않는 곳으로 이름난 곳 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우수가 다가오지만 올 겨울엔 눈구경을 못하고 지나가려나 보다.” 첫눈의 추억 첫눈은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여 백설의 설렘에 내 가슴도 순박하다. 함박눈 내리면 한 폭의 수묵화요 싸락눈 내리면 빙판길 조심조심, 함박눈에 눈쌈하고 싸락눈엔 썰매타며 썰매 타고 눈쌈하던 옛 추억 그립구나. 나목 가지마다 하얗게 핀 눈꽃 송이 온누리를 하얗게 덮어버린 마력에 소복소복 쌓아온 삼동설한 추억들… 첫눈의 낭만 속에 사랑 소망 담아본다. 석암 조 헌 섭 2020. 2. 10.
내가 쓴 댓글 20년 2월 *떠나는 2월 코로나19와 함께 떠나면 좋으련만, 확진자가 늘어만 가니 대명동에 거주하는 저로서는 죄 없는 죄인이지만, 걱정해주시는 블벗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온 나라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이때 대구·청도, 시·도민이 무기수 죄인이 되어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불안.. 2020. 1. 31.
마복자(摩腹子) 마복자(摩腹子)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정ㅇㅇ 전 고등학교 축구연맹 회장은 학부모들로부터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챙기고 학부모를 성폭행(性暴行)했다는 의혹으로 축구협회에서 제명당했는가 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뒤늦게 민관 합동으로 스포츠 혁신위원회를 만들어 합숙 훈련 폐지,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등의 권고안을 내고 관리 감독 강화를 약속했으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결국은 구속 기소되었다. 어디 그뿐인가! 요즘 연예계, 교육계, 성직자들까지 각계각층[各界各層]에 성추문(性醜聞)에 휩싸이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각계각층에서 일어나는 성추문 사건들이 세간사(世間事)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이것을 파천황(破天荒)이라 한다. 파천황(破天荒)이란 하늘과 땅이 아직 열리지 않은 때의 혼돈한 상태를 깨트려 새로.. 2020. 1. 24.
인과응보[因果應報] 인과응보[因果應報] 인과응보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듣는 사자성어[四字成語] 중 하나다. 인과응보[因果應報]의 한자 구성으로는 인할 인(因) 열매과(果) 응할 응(應) 갚을 보(報)로 구성되어있다. 과거의 선과 악의 인연에 따라서 길흉화복[吉凶禍福]의 갚음을 받게 된다는 뜻으로 선한 일을 하면 좋은 결과가 뒤따르고, 악한 일에는 악한 결과가 있다는 뜻이다. 불교[佛敎]에서는 전생[前生]에서 지은 일의 선악[善惡]에 따라서 현재의 행복과 불행이 있고, 현세에서 지은 선악에 따라서 내세[來世]에서의 행복과 불행이 생겨 어떠한 행동[行動]을 했을 때 그에 따른 결과[結果]가 뒤따라 오는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하였다. “뿌린 대로 거둔다.” 당신의 소중[所重]한 것을 타인에게 줄 때 당신 또한 그 사람으로부.. 2020. 1. 17.
무심코 쓰는말 ▲ [사진=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성료] 무심코 쓰는말 대단원(大團圓) 해마다 신정·구정이 되면 지방 자생 단체들의 가요제와 연극제 등이 열린다. 그런데 축제(祝祭)를 알리는 내용의 표현이 좀 이상하다. 그 문구들을 보면 ‘ㅇㅇ기념 문화축제가 오는 0월 0일 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ㅇㅇ대회 대단원(大團圓)의 막이 오른다.’ 멋있게 나타내려고 했는지 모르지만, 이것은 틀린 표현이다. 대단원의 막은 올리지 못한다. 대단원의 막은 내려지는 것이다. 연극이 끝나듯이 모든 일이 끝날 때 쓰는 말이다. 우리가 배운 연극(演劇)이나 소설의 구성에서는 발단-전개-절정-결말의 순으로 이루어 진다. 이 중에서 ‘결말(結末)’ 부분에서는 모든 긴장이 해결되면 묶인 매듭이 풀리게 된다. 이를 ‘대단원’이라 한.. 2020. 1. 11.
금강산 = 동영상 현재원 / 바람 같은 여인 금강산 동영상 현재원 / 바람 같은 여인 2020. 1. 4.
내가 쓴 댓글 20년 1월 헌섭 수영 *블벗님 새해 인사 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한 달을 마무리하는 날이네요.흘러가는 시간은 다시 오지 않듯이 우리의 인연과 꿈, 생명도 가 버리면다시 오지 않는 무정한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하지요.내가 줬던 마음과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2019. 12. 31.
해충(害蟲)도 익충(益蟲)이라. “ 해충(害蟲)도 익충(益蟲)이라.” 그 언젠가 어릴 적 환자(患者)의 썩은 신체 부위를 절단(切斷)하지 않고 거머리를 이용해서 환부를 치료하는 광경을 보았다. 참으로 신기하였다. 예전에 모내기를 할 때나 논 주변의 물꼬에서 고기를 잡다가 다리에 거머리가 붙어 피를 빠는 것을 보고 놀란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닌데, 그렇게 징그러운 거머리를 병 치료(病 治療)에 이용한다니 놀랍다. 히포크라테스는 “의사는 치료하고 자연은 치유(治癒)한다.”라고 했다. 자연은 각종 약의 생산원료가 되는 보물 창고이다. 모든 처방약의 25%는 식물에서, 13%는 미생물에서, 3%로는 동물에서 유래한다.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푸른곰팡이에서, 혈전용해제인 하루딘은 거머리의 침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에서 얻는다. 나비, 딱정벌레, 말벌의 .. 2019. 12. 27.
사회 현상 / 석암 조 헌 섭 , “사회 현상” 예나 지금이나 세월은 흘러가도 붕당 정치하는 의원 쳐부술 날 없으니 막말하고 간사한 자 없어질 날이 없네 참된 일꾼 뽑아달라 헛구호 남발하여 일 안 하는 의원들 잇속만 챙기면서 막말만 무성하니 인격은 바닥이라! 남쪽의 양떼들은 길을 잃고 헤매는데 북쪽의 망나니는 미사일과 핵 방망이 세계를 위협하니 두려운 것 없나 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갈 곳 잃어 헤매는데 북적대던 재래시장 문 닫은 지 언제인가 아~아! 난세로다! 이 일을 어찌할꼬! 가짜·진짜 뒤죽박죽 뒤엉킨 삼실처럼 해결하기 어려우니 쾌도난마 해야 하나 요순시절 태평성대 격양가나 불러볼까. 석암 조헌섭 격양가(擊壤歌)--요순시대 일출이작(日出而作)--해뜨면 농사짓고 일입이식(日入而息)--해지면 휴식하며, 착정이음(鑿井而飮)--우물파.. 2019. 12. 20.
떼놈(되놈)의 유래 떼놈(되놈)의 유래 우리는 흔히 중국 사람들을 지칭 할 때 ‘떼놈’이라고 하는 경우(境遇)가 많다. 중국에는 사람이 많으니까 ‘떼놈’이라고 했다는 것과, 물이 좋지않아 사람들이 잘 씻지 않고 지저분하여 ‘떼놈’이라고 부른다는 설, 그러나 모두 근거 없는 말로써 정설이 아니란다... 2019. 12. 15.
“부부(夫婦) 사랑” / 석암 조 헌 섭 “부부(夫婦)사랑!” 부부란! 이해와 용서로 배려함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행동함으로써 하늘을 비상하는 비익조가 되고 땅엔 연리지의 포용심이 잉꼬부부라. 여보는 보배요. 당신은 내 몸 같으니 함께하는 부부는 가장 귀한 보배라오! 아내의 매력은 사랑스러움이라면 남편의 매력은 너그러움이라네. 석암 조 헌 섭 ♥비익조 [比翼鳥]= 암수의 눈과 날개가 각각 하나씩 이라서 짝을 짓지 아니하면 날지 못하는 전설상의 새. 부부사이가좋은것을비유적으로 이르는말. ♥연리지[連理枝]=두 나무의 줄기나 가지가맞닿아 결이 서로 통한 나무 화목한 부부사이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사랑의 진실--어니언스 2019. 12. 7.
내 고향 덕봉 내고향 덕봉 ◆ 사진 분령이 적어 저의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올려 보았습니다. 2019. 12. 4.
내가 쓴 댓글 19년 12월 *사랑하는 블벗님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주셔서 아주 고마웠습니다. 한해를 되돌아보며 부질없는 원망과 성냄으로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게 받아들였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생각해 봅니다. 모든 일은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보면, 이해하게 될 .. 2019. 11. 30.
”참 좋은 내 고향 “ / 석암 조 헌섭 ”참 좋은 내 고향 “ 오백여 년 살아온 창녕 조(曺)씨 집성촌 조식(曺植) 학문 전수한 삼선현의 터전이라 동쪽에는 분대산, 서쪽은 응봉산((鷹鳳山), 북쪽엔 시묘산(侍墓山), 감싸주는 내 고향 유황 성분 목욕탕은 우리 몸의 활력소! 수령깊은 정자나무 우리 동민 안식처라 죽마고우 함께 놀며 우정 쌓은 내 고향 희로애락 함께했던 참~좋은 내~고향. ‘석암 조 헌 섭’ 경남 합천군 상책면 덕봉리 작은 목욕탕 [우문현답] 56화. 경남 합천군 쌍책면 덕봉마을 (2017.04.19,수) 달콤한 말보다 무뚝뚝하지만 서로를 향한 강한 믿음으로 지내는 부부. 봄 냄새 가득한 쑥을 넣어 담백한 닭개장을 끓이는 모습을 따라가보자. 2019. 11. 22.
이제신(李濟臣, 이제신(李濟臣, 이제신(李濟臣,1510∼1583)의 자는 언우(彦遇)이고, 호는 도구(陶丘)이며, 본관은 철성(鐵城)으로 의령(宜寧)에 거주하였다. 그는 1510년 (중종 5년) 창녕 외가에서 태어났다. 그에 관한 자료는 {도구실기(陶丘實紀)}가 있다. 그는 10세 때(1519년, 기묘) 고향 사람 안주(安宙)에게서 공부하여 {소학}, {시경}, {서경}, 사학(史學)을 배웠다. 18세 때(1528년, 무자) 외간상(外艱喪)을 당하여 장제사(葬祭祀)를 한결같이 가례(家禮)에 따랐다. 35세 때(1544년, 갑진) 김해(金海) 신어산(神魚山) 밑 산해정에서 학문을 연마하던 남명선생을 찾아가 한 달 남짓 곁에서 극진히 모셨는데 44세 때 남명선생이 그의 정숙한 행동을 칭찬하기도 하였다. 이 후 남명선생이 삼.. 2019. 11. 19.
용(龍)이야기 용(龍)이야기 해마다 설·추석 명절이면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는 거리 부산 장조카 집에서 차례를 모시고 나면 가족들과 기장에 있는 용궁사를 둘러보곤 하는데, 용궁사 대웅전 두리기둥 상관(공포의일종)에 용두조각이 크게 돌출되어 있었다. 용두조각은 ‘반야용선’을 나타내는 것.. 2019. 11. 16.
창녕 조씨 시조 태사공 휘 계룡 묘제(2019년 11월 6일 ) 창녕 조씨 시조 태사공 휘 계룡 묘제(2019년 11월 6일 ) 2019. 11. 10.
“삶” / 석암 조 헌 섭 “삶” “삶” 삶의 고통은 많은 생각을 만들고 삶의 궁리는 현명한 판단을 만들며 궁핍한 삶은 영혼과 정신을 낳고 불행한 삶은 위대한 인물도 낳으며 우리의 삶에 결점(缺點)은 나쁘지만, 인정 못하는 결점은 더 나쁜 거라네 가까운 곳도 가지 않으면 닿지 못 하고 작은 일도 행하지 않.. 2019. 11. 9.
"속 리 산 국립공원(1,054m충북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 (1,054m충북 보은)" (대명동 대덕 산악회 283차 산행) 1998년 3월 1일 참석인원=33명 2012년 4월 1일 참석인원=41명 2019년 11월 3일 참석인원 33명(283차) 산행코스=화북 시어동-숨바위-문장대-신선대- 경업대-세심정-법주사 주차장 "속 리 산" 높이 1,058m. 소맥산맥에 속하며, 주위에 도.. 2019. 11. 3.
내가 쓴 댓글 19년 11월 *블벗님!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송년의 달 12월에는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면서~오늘이 가면 기해년 달력도 한 장만 달랑 남아 쓸쓸해 보여 어쩐담, 잃어버린 시간은 찾을 길이 없고, 오는 시간 또한, 막을 길이 없듯이우리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묵묵히 일하는 청지기(머슴)처럼 살아.. 2019. 10. 31.
독소(獨笑) / 다산 정약용(茶山丁若鏞.1762~1836) 독소 정약용(茶山丁若鏞) 有粟無人食 (유속무인식) 양식 많은 집은 자식이 귀하고 多男必患飢 (다남필환기) 아들 많은 집엔 굶주림이 있으며, 達官必準愚 (달관필준우) 높은 벼슬아치는 꼭 멍청하고 才者無所施 (재자무소시) 재주 있는 인재는 재주 펼 길 없다. 家室少完福 (가실소완복) 완전한 복을 갖춘 집 드물고, 至道常陵遲 (지도상릉지) 지극한 도는 늘상 쇠퇴하기 마련이며, 翁嗇子每蕩 (옹색자매탕) 아비가 절약하면 아들은 방탕하고, 婦慧郞必癡 (부혜랑필치) 아내가 지혜로우면 남편은 바보이다. 月滿頻値雲 (월만빈치운) 보름달 뜨면 구름 자주 끼고 花開風誤之 (화개풍오지) 꽃이 활짝 피면 바람이 불어대지. 物物盡如此 (물물진여차) 세상일이란 모두 이런 거야. 獨笑無人知 (독소무인지) 나 홀로 웃는 까닭 아는 이.. 2019. 10. 30.
백두산 천지에 담긴 뜻은 時調 정든 산천/노영환 백두산 천지에 담긴 뜻 時調 /노영환 백두산 천지연은 민족의 기상이며 국민이 축원하는 영험의 정화수임 백두산 천지는 백의민족얼의 발원지 백두산 천지연에 담겨진 깊은 뜻은 한민족 웅대한 꿈 세계를 선도하며 염원인 남북통일을 완수하여 자손만대 창대히. 201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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