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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9년 12월

by 석암 조헌섭. 2019. 11. 30.
*사랑하는 블벗님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주셔서 아주 고마웠습니다. 
한해를 되돌아보며 부질없는 원망과 성냄으로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게 받아들였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생각해 봅니다.

모든 일은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보면, 이해하게 될 일이 대부분인데
순간의 서운함으로 저의 행동이 되돌릴 수 없는 후회로 남아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는 마음으로 기해년(己亥年)은 ‘황금돼지의 해’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다가오는 경자년(庚子年)에는 블벗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함께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용이 하늘에 승천하듯 큰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경자년 새해 ‘萬事亨通’ 福, 福, 福 많이 마니 받으십시오.♥昔暗 조헌섭♥  
191231

*블벗님! 한 해를 보내는 주말과 휴일 잘 지내셨지요.

한 해 동안 소중하고 다양한 곱디고운 블방에 아름다운 

영상과 주옥같은 글귀와 고운 시, 등 여러 분야의 정보를 

함께 할 수 있어 늘~ 고마운 생각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다가오는 2020년에도 더욱더 돈독한 한 해를 열어가시기 바라면서…

월요일 아침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91230

*1**어느덧 한해의 마지막 휴일 블벗님! 즐건휴일 되시길 바라면서~
인생의 꽃밭에는 온갖 꽃이 피지만, 그중에 가장 고귀한 꽃이 인내의 꽃이라는데, 
‘마부작침(磨斧作針)’이라‘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듯 어떤 일도 참고 노력하면 
이룬다는 이 말은 중국 역사를 대표하는 시인 이태백한테서 나온 사자성어…

도교에 심취했던 이백은 10살 때부터 시와 글에서 신동으로 불렸는데, 
무역상인 아버지는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아들이 걱정되어 스승을 붙여 
‘상의산’으로 보냈으나 공부에 싫증이나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한 노파가 
냇가에서 바위에 큰 도끼를 쉼 없이 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태백이 “할머니,지금 뭐 하시고 있는 건가요? 하니 바늘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렇게 도끼를 도중에 그만두지 않고 갈다 보면 바늘이 되는 법이라네” 
노파의 말씀에 이백은 자신이 부족함을 깨닫고 시작도 않고 포기하는 것이 문제라며, 
끝까지 하면 꼭 결과를 얻게 된다는 생각으로 다시 산으로 올라가 공부에 정진하여 

당나라 현종의 부름을 받고 ‘한림공봉’이라는 관직을 하사받았지만 적성에 맞지않아 
당나라 때의 천재시인 두보와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시를 지으며 살았는데,
이백은 워낙 시의 성인이라 불렸던지라 그가 장강에 비치는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말이 돌 정도로 그의 죽음 역시 낭만적으로 전해지고 있다네요.♥석암曺憲燮♥ 
191229

*블벗님! 며칠 남지 않은 기해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워렌 버핏은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 겁을 내고, 다른 사람이 겁을 낼 때 욕심을 낸다지요.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란 세월이 걸리며, 명성을 무너뜨린 데는 채 5분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매사에 조심하여 우리의 행동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오늘 우리가 그늘에 앉을 수 있는 것은 오래전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
습관의 사슬은 평소에는 너무 가벼워 느껴지지도 않다가, 그 습관이 너무 무거워 끊기 힘들어
졌을 때야 비로소 느껴진다니, 우리 모두 좋은 습관은 기르고 나쁜 습관은 단칼에 베었으면…
금년 끝자락 주말과 휴일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바라면서 살포시 다녀갑니다.♥昔暗 조헌섭♥ 
191228

*블벗님 좋은 아침 신채호, 정지상 등이 주장한 ‘칭제북벌론’의 사상적 기반인 묘청(妙淸)이 
중국의 사상에 휩쓸린 김부식 무리에 의해 타도되니,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서의 위치를 잃고 말았다는 것,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에 대하여 역사가들은
단지 왕사(王師)가 반란한 것을 친 것으로 알았을 뿐인데, 이는 근시안적 관찰이라

그 실상은 낭가와 불교 양가대 유교의 싸움이고, 국풍파(國風波) 대 한학파의 싸움이며,
독립당 대 사대당의 싸움이며, 진취사상 대 보수 사상의 싸움이니 묘청은 전자의 대표요.
김부식은 후자의 대표였던 것, 고구려의 읽어버린 우리의 옛땅, 만주를 회복하려 했던
고려 최영 장군을 을지문덕, 이순신과 함께 우리의 민족의식을 높인 3대 영웅으로 꼽지요. 

묘청은 천도운동에서 패하고 김부식이 이겼으므로 조선사가 사대적, 보수적, 속박적
사상인 유교 사상에 정복되고 말았지요. 만약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이 이겼더라면,
조선사가 독립적, 진취적으로 진전 하였을 것이니 이것이 어찌 일천년 이래 제일대
사건이라 하지 않으랴. 잃어버린 고구려의 옛땅과 고구려인의 높은 기상이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에 의한 역사 왜곡을 단재 신채호가 무덤 속에서 안다면 뭐라고 분노할까! ♥석암曺憲燮♥ 
191227

*블벗님 즐건 성탄 되셨지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아니면 내 마음을 
바꿀 것인가? 아이들은 울음과 응석으로, 때로는 저항할 수 없는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원하는 것을 집요하게 얻어내며 천진난만한 얼굴과 어른들은 감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웃음소리로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도록 신이 내려주신 최고의 무기이죠!

그러나 울음과 응석과 귀여움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나이에 진입하면서부터 아이들은 
때로는 자신을 세상에 맞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양한 마음의 무기들을 장착하여 
세상을 바꾸려는 힘과 내면의 평화를 지키려는 힘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나
중년이 되면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다는 생각에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기보다는 

인생의 유한함과 한계를 인식하고 마음의 힘을 키운 사람이 어른답지 않을까?         
한해의 삶을 되돌아보면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바꾸려는 용기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이 가득한 한 해였는지? 세상을 비난하고 상대를 적대시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관리하는 노력과 자기성찰은 등한시하지 않았는지 자문해보면서…♥석암曺憲燮♥ 
19126

*즐거운 성탄절, .Marry Christmas, 
많은 축복과 사랑이 넘치시길 바라면서~
성탄절 아침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였습니다.

우리는 천지 만물에 감사하고 누구에게나 겸허하며,
많은 사람에게 음덕을 쌓고 때때로 부끄러움을 참회하며 살아갔으면…
블벗님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 축복의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석암 曺憲燮♥      
191225

*Marry Christmas 성탄절의 이브가 시작되었군요.
하늘엔 영광! 땅엔 평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주님의 은총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러브愛

즐거운 성탄절, 사랑과 추억 잘 간직하시고
블벗님의 가정에 건강만땅 사랑만땅 행운만땅 하옵시며
하시는 일 소원성취하소서…~^^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석암 조헌섭♥   
191224

*1**블벗님! 동지팥죽 드시고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의집에도 팥죽 잔치 했답니다.
연말이라 송년회니 하여 잘 지내는 사람도 있지만, 죽지 아니하고 살아갈 만큼 입에 
풀칠을 하며 호구지책(糊口之策)으로 살아가다 그만 동반 자살하는 사람도 있지요. 
 
음식을 먹지 못하면 바로 생명을 잃기 때문에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긴다는 
식위민천(食爲民天)이라 그래서 늘 굶고 살 정도로 살림이 매우 가난한 것을 가리켜 
‘사흘에 한 끼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다’는 속담에다 겨우 목구멍에 풀칠하다’ 등으로 표현도…
 
세종실록에는 흉년든 강원도에 파견된 황보인이 ‘환과고독들은 풍년에는 얻어먹고 사는데 
흉년에는 풀칠할 데가 없어 임금께 구제할 것을 건의했다네요. 노인자살, 빈곤지수는 세계 1위… 
기초연금 등 국가에서 신경을 쓰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인 듯…♥석암曺憲燮♥ 
191223

*어느덧 동짓날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동짓날 팥죽을 쑨 유래를 보면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전염병 귀신이 되어 그 아들이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전염병 귀신을 쫓으려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고 하네요.

동지가 지나면 하루에 1분씩 밤이 짧고 낮이 길어진다는 동짓날 
동지[겨울冬 이를至]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밤의 길이가 
1년 중 가장 긴 날이며 옛사람은 설날로 삼아 나이가 한 살 더 먹는다는데,

세월은 물처럼 바람처럼 덧없이 흘러 흘러~~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고 
오는 세월 막을 수 없으니 남은 건 잔주름과 백발뿐, 나잇살만 더해가니… 
블벗님 액운 소멸하는 동지팥죽 드시고 행운만 깃드시길 빕니다.♡석암 曺憲燮♡  
191222
 
*블벗님!!! 저물어 가는 기해년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앞산 새벽 등산길이 차갑습니다. 독감 걸리지 않게 단디하십시오.

시경에 이르기를 솔개는 하늘 높이 훨훨 나는데 물고기는 못에서 뛰어노는구나 ! 
이 말은 위아래를 두루 살펴보라고 한 것이라는데, 

우리 모두 행할 일은 명백히 보고 총명하게 들으며 말은 성실하고 공손하게 행동하여
조심하고 의심나는 것은 물으며 화가 날 때는 참고 또 참으면 만사형통 …♥석암 조헌섭♥ 
191221

*불금날 아침 블벗님 반갑습니다. 수많은 사회운동 가운데 유독 어린 여학생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분야가 바로 환경 분야…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대규모 멸종의 시작되려 하는데 당신들은 
돈과 경제성장 이야기만 늘어놓는다며,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지난 9월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각국 정상들을 향해 호통을 친 스웨덴 출신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타임지 ‘2019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지요.
태국의 환경운동가 레일린 릴리 사티타나산(12)은 플라스틱 반대를 외쳤고,
릴리는 “어두운 미래가 이미 다가온 것 같다. 인류마저 사라질까 봐 걱정”이라고 했으며
한국의 김유진(17) 학생은 “내 꿈이 사라질 위기”라며 ‘청소년 기후 행동’ 모임을 이끌고 있지 

최근 과학잡지 ‘네이처’는 “빙하가 빠르게 녹고 아마존 우림의 17%가 사라져 기후 변화를
되돌릴 수 없는 지점을 이미 지났을 수 있다”고 했으니 기성세대에겐 ‘걱정되네’ 정도지만
학생들에겐 생명과 미래를 위협하는 극도의 절박함으로 다가와 맑은 물과 공기는 희소해지고
태풍·홍수·가뭄 등 기후 현상과 살인적인 스모그, 미세먼지에 안전마저 위협당하고 있으니…
♥석암曺憲燮♥    
191220
         
*블벗님 가정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차라리 민들레처럼 발길에 짓밟힐지언정 노리개 꽃이 되 지말고
흰 백합 진한 장미의 화려함보다 흔하고 너른 꽃 속에서 자연스레
빛나는 우리 들꽃의 자존심으로 살아가면 어떨까 싶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경 속에서도 하면 된다는
신념과 용기를 잃지 아니하고 부단하게 노력하여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었으면…
목욜 아침 올려주신 참 좋은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91219

*잘 주무셨지요. 결혼식 손님은 부모 손님이고, 장례식 손님은 자녀의 손님이라고 하지요.
젊을때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대개 아내가 남편 곁에 다가서서 기대어 있는 모습이지만,
늙어서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남편이 아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있는 모습이 다수인듯,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살지요,
그래서 서로를 향하여 여보, 당신이라고 부르는데, 여보 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 라는
말이고 당신(마땅할當, 몸身)은 "마땅히 내 몸과 같다"라는 말이며. 마누라는 
"마주 보고 누워라" 의 준말이라네요. 함께하는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라! 

새월이 가면 어릴 적 친구와 이웃, 친척들도 다 내 곁을 떠나게 마련…
마지막까지 내 곁에 지켜줄 사람은 아내와 남편, 자녀들 가족이 제일 중요하지요.
우리 모두 가족사랑 사랑하며 살아도 세월은 짧습니다. 블벗님 즐건 나날 되십시오.♥석암曺憲燮♥ 
191218

*블벗님 반갑습니다.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라!
‘2019 올해의 사자성어가 분열된 한국사회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네요. 

‘공명지조’는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 그러다간 모두 죽고 만다는 뜻.  한국 사회의 안타까움에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 

‘공명지조’에 이어 ‘어목혼주(魚目混珠·가짜와 진짜가 마구 뒤섞인 것을 비유)’와 ‘
반근착절(盤根錯節·복잡하게 얽혀 해결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2~ 3위를 차지했다네요.
♥석암조헌섭♥  
191217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몇십 년 전만 하더라도 왜놈이 박아 놓은 쇠말뚝이
전국 명산에 무려 남한에 183개 북한에 182개 등 모두 365개의 혈침을 박아 기를
꺾어 인물의 배출을 막으려 한 짓이라는 데, 일부 친일파 학자들이 풍수침략을 왜놈
지도나 해도 작성을 위해 위치 표시로 박아놓은 삼각점이라니 참 어처구니없는 노릇,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하듯이 어찌 그들을 한민족이라
할 수 있겠는가? 땅이 병들면 인간이 병들고, 지맥을 자르면 사람의 맥도 잘리는 것,
이런 풍수 침략에 한술 더 떠 우리말, 우리 땅 지명도 바꾸는 창지개명을 하여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일부 넋이 빠진 뉴라이트 같은 사람들…

일본제국의 한국식민 강점은 한국이 억압받고 수탈을 당한 것도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식민 지배가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이바지했다고 주장하니
1910년에 있었던 경술국치의 일제치하 36년간의 치욕을 잊어버린 듯하여 
씁쓸하네요.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입시더.~♥석암 曺憲燮♥  
191216

***블벗님! 어느덧 기해년도 한보름, 남았네요. 중국은 현재 국경내에서 이루어진
모든 역사는 중국의 역사이므로 고조선사, 고구려사, 발해사 등 한국의 고대사를 
빼앗아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역사왜곡 학술이며 동북공정에서 가장 핵심은
고구려를 중국의 역사라고 왜곡하니 어처구니가 없지요.

1983년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변강역사지리연구중심이 설립된 이후
1998년 중국 지린성 퉁화사범대학 고구려연구소가 '고구려 학술토론회'를 개최하여
2004년 동북공정 사무처가 인터넷에 연구내용을 공개하면서 한국-중국간 외교 문제로
비화하여 구두 합의로 갈등을 봉합했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불씨는 남아…

동북공정은 1992년 한중 수교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한국인이 고구려와 발해의 유적을
답사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한국 정부는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처하기 위해 2004년 
고구려사 연구재단을 발족, 역사 교과서 등을 통해 역사문제를 일으키고 있던 되놈과 왜놈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 동북아역사재단을 출범시켜 활동…즐건휴일 되십시오.♥석암曺憲燮♥  
191215

*블벗님! 첫 추위에 천식, 감기, 노루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에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감기 예방법은 아침 걷기 운동으로 면역력을 기르고 손을 자주 씻으며 충분한 수면이 
최고라네요. 감기약으로 항생제 사용이 많다는데, 항생제 대용으로 감기 치료에는

◆목감기=요구르트 5병+식초 1숟갈 넣고 끓여 먹고 2시간 땀내고
◆뼈 쑤시고 식은땀=커피 3잔+소금 작은 1숟갈 타서 먹고 2시간 땀내며,
◆기침 콧물, 몸살감기=생강차 3잔+흙 설탕 1숟갈+식초 1숟갈 끓여 먹고 2시간
땀내면 감기 뚝,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감기 처방법이랍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해 말초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높아져 뇌졸중 위험도 커지니 충분한 수면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체력 조건에 맞는 운동으로 나의 건강은 나 자신이 지켜나가야 겠지요.
주말 아침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昔暗 조헌섭♥     
191214

*블벗님! 반갑습니다. 살의 종류에도 대처 방법에 따라 좋은살도 되고 흉살이 되기도 한다는데, 
“도화살”=은 화려한 복숭아꽃에 수십 마리의 벌이 나를 죽이듯, 한 여자가 한 남자의 아내로 
    살지 못하고 여러 남자와 상관하거나 남편과 사별하도록 지워진 살.
”화개살”=연애 중에는 사랑을 몰랐다가 이별한 후 사랑을 깨닫는 것이며,

역마살=변덕이 심하여 환경을 자주 바꾸는 것이고,“백호살”=평생 첫사랑을 못 있는 것이며,
“망신살”=말이나 행동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고
“월장도화살”=남자들이 죽기 살기로 담을 넘어 물 묻은 바가지 깨 달라붙듯 여자의 집으로
    몰려가는 강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겁살”=대체로 흉으로 작용하는 것인데,

이러한 살이 좋지 않을 때 그 기운을 풀어주는 것을 “살풀이” 나쁜 액을 쫓아내는 것,
누구나 다 살을 끼고 살아가지만, 어떻게 받아들이고 처신하느냐에 따라 길흉이 점쳐진다고 
하니 우리 모두 나쁜 살이 범적도 못 하도록 잘 대처하여 한평생 좋은 일만 가득하소서…
♥석암 曺 憲 燮♥  
191213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20세기의 신비주의 문인[文人] 제임스 앨런은
‘생각하는 그대로’라는 저서에서 사람은 자신이 원하고 기도한다고 해서
원하는 것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 거두는 것을 얻는 것이라는데,

“소망과 기도는 생각과 행동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응답받고 이루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변화를 꿈꾸고 하고자 하는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지만,
꿈꾸는 것을 실행하지 않아, 변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우리 모두 수기치인 실천 궁행[修己治人 實踐躬行]이라, 몸소 갈고 닦아 배운 것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긴다는 자세로 임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낼 수 있을 듯,
늘~함께해주심에 감사하며,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191212

*블벗님 어느덧 12월도 중순~ 미세먼지 때문에 난리네요.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태조 때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적 사실을 연월일 순에 의하여 편년체(編年體, 일기 형식)로 기술한 기록이라. 
조선전기에는 춘추관ㆍ충주ㆍ전주ㆍ성주의 4대 사고(史庫)에서 보관하였으나,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만 남고 나머지는 소실되었고 왜란이 끝난 후에는 보관을 
철저히 하기 위해 춘추관외에 병화를 피하고자 도서 및 심산유곡을 선택하여 
마니산, 정족산, 태백산, 묘향산, 적상산, 오대산의 5대 사고에 보관하였던 것을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으니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닌감…♥昔暗조헌섭♥ 
191211

*1,블벗님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유교와 불교의 특수성은 한국 불교는 현세구복적이고 
호국적인 성향이 남달리 강하며, 한국 유교는 삼강오륜의 덕목 중에서도 
충, 효, 의가 강조되었는데, 이는 우리 조상이 갖고 질서에 대한 헌신과 국가수호, 
그리고 사회 정의 실현에 특이한 애정을 지녔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비타협적이고 배타적인 경향이 큰 이유도 여기에 있지요. 
이는 중국의 유학이 인(仁)을 중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관용을 존중하는 것과 
대비되는 것, 유교는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종교와 맞먹을 정도인데, 서양과 다르게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는 존댓말을 꼭하고 인사하는 문화도 유교의 영향이지요.

중국의 고승들에게 용수((龍樹)와 비견되는 사상가로 칭송받은 원효사상의 특징을 
호국, 일심, 화쟁, 무애, 정토, 율종계학 등으로 요약하고 있지만, 그의 사상은 종교와 
시대를 넘어서 한국철학의 장대한 서막을 열었던 인물… 
변치않는 사랑과 우정 감사함에 행운을 한 아름 놓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191210

****블벗님 휴일은 잘 지내셨지요. 저도 동기생들과 한 잔 거나게 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 15일인데 벌써 출마 할분들이 산악회 차에 
인사차 다니는 것을 보면 아직 공천도 받기 전에 헛물만 켜는 것은 아닌지? 
한성 판윤 자리가 평양감사 자리 만큼 인기를 누리는지 모르지만

“평양감사도 제 하기 싫으면 그만이다.” “내 배부르니 평양감사가 조카 같다” 등 
평양감사를 인용한 속담이 있는데, 잘못된 속담인 듯, 감사(監司)란 조선 시대 
외관직인 관찰사를 달리 부르는 관명이며 팔도마다 한 명씩 오늘날의 도지사에 
해당하며 평안도에서 집무하는 관청이 평양에 있고 한양 다음으로 큰 도시라

대동강변의 평야 지대로 특산품이 많고 중국과 통하는 관문이라 온갖 귀한 물건을 
접할 수 있고 남남북녀란 말이 있듯이 미인 기생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니 평양감사가 
부러움을 사는 자리인 지라 평안감사를 평양감사로 잘못 민간에 퍼지게 된 것이라네요. 
이 말은 ‘탐관오리’를 빗대어 한 말이라…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가입시더.♥석암曺憲燮♥  
191209

*블벗님! 안녕하세요. 송년회 많은 휴일이지요. 저도 오늘 초딩 모임 총회날이네요. 
공자의 제자 증자가 이르기를~십목소시(十目所視) 십수소지(十手所指)라.
많은 사람이 나를 눈으로 감시하여 보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나의 행동을 
꿰뚫어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으니 우리의 처세를 항상 조심하라는 말씀…

또한, 명심보감 존심편에 ’범충선공‘이 자식에게 이르기를~
인수지우 책인즉명(人雖至愚 責人則明)-매우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남을 꾸짖는 데에는 밝고
수유총명 서기즉혼(雖有聰明 恕己則昏)-총명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데에는 어둡다지요.
참 옛 얘기지만 본받을 만한 글이 아닌감! 즐건 휴일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91208

*블벗님 대설날 아침 강추위에 단도리 잘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것과 맞물려 오리털 패딩의 인기가 대단하다네요.
거리에 나가보면 오리털과 거위털 패딩으로 겨울나기를 하니 참 좋은 세상이라.
 
그런데 정말 오리털 패딩이 혹한의 추위를 견뎌낼 수 있게 해줄까?
좋은 소재를 쓴 만큼 따뜻하겠지만, 과잉보호의 역설이 생길 수도 있다는데,
인간의 몸은 과잉보호하면 할수록 그만큼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요.

몸은 추위를 느끼면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게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저항력이 강해지고,
실내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고 오리털로 몸을 과보호하는데 익숙해지면 저항력이 약해지며
‘춥다 춥다’ 하면 더 춥게 느껴지는 법. 평소 적당히 땀을 흘리는 운동으로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고 근육이 많아지면 추위를 이겨낼 면역도 생겨 건강하겠지요.♡석암曺憲燮♡  
191207 

*송년의 달 첫 불금날 아침 앞산 등산길 날씨가 꽤 춥습니다.
외출 시 단도리 잘하십시오.

모든 일은 사물의 이치를 분석해야 알고, 알고 나면 성실해지며,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것이 곧 말과 행동이 바르게 되어 화합을 이룰 수 있다네요.

블벗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불금 되시기 바라면서~
정성스레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석암曺憲燮♥     
191206

*1,블벗님! 반갑습니다. 제나라 선왕 시절에 길에서 싸우다가 한 사람이 죽었는데,
관리들이 현장에서 죽은 사람과 싸우던 형제를 체포해 그들을 심문하자 형과 아우가 
서로 자기가 죽였다고 자백을 하여 관리는 누구에게 벌을 줄 수 없어 고심하던 중 
왕에게 보고되어 왕은 형제의 어머니를 불러 “두 형제 중 누가 사람을 죽였는가? 

너는 자식중 누가 선하고 누가 악한가를 알 것이니 누구를 죽이고 누구를 살릴 건가?“ 
그러자 어머니는 흐느껴 울면서 “작은놈을 죽이십시오. ”왕이 의아해하며 다시 물었다.“ 
대개 어머니들은 작은 자식을 더 사랑하게 마련인데 너는 어찌하여 주저 없이 
작은아들을 죽이라고 하느냐?“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대답하기를~

“작은놈은 제가 난 자식이고, 큰놈은 전처의 자식입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숨을 거둘 때 
큰놈을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해 제가 약속을 했는데 제 아이만을 살리려 한다면 사람의 
도리가 아니며 약속한 신의를 저버려 죽은 남편을 배신하는 것이 아닐는지요. 
“작은놈의 처지가 비록 불쌍하지만, 그 역시 제가 사람을 죽였다 하니 제가 어찌하겠습니까?“ 
훌륭한 어머니와 우애 깊은 가족애에 선왕이 감동하여 아들의 죄를 용서해 준 얘기.♥석암曺憲燮♥ 
191205

*언제 만나도 반가운 블벗님! 우리의 인생사 운칠기삼이란 말이 있듯이 모든 일의 성패는
노력이 30%요. 운이 70%이기 때문에 성공할려면 70%의 운이 필요하다는 얘기지요.

이 말의 유래는 청나라 포송령(蒲松齡)이란 사람이 처음 쓴 말인데 과거시험에 여러번이나
떨어진 포송령이 낙방의 쓴 맛을 운칠기삼으로 나타냇으며, 한 선비는 흰 수염이 나도록
과거에 도전하여 번번이 낙방하니 아내가 가출해 버려 죽을려고 대들보에 동아줄을
매어놓고 생각하니 자기보다 못한자가 급제한 것이 억울하여 옥황상제에게 따졌는데,

옥향상제께서 정의에 신과 운명의 신을 불러 술 시합을 시켜 정의에 신은 3잔 운명의 신이
7잔이나 마셔 세상사 정의에 따라 행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운명의 장난에 따라서 행해
지므로 3푼의 이치도 소홀하지 말고 7푼의 운수만 믿어서도 안 되겠지?
진인사대천명해야지, 요행만 바라도 안되며 요즘은 7푼의 합리성이 있어야제…♥석암曺憲燮♥ 
191203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는 우중이라 지리산 도인촌 삼성궁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은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하여 지리산이라 불렀고,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 하여 두류산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자 백두산과 금강산은 승낙하였으나
지리산은 "뜻을 달리한다"하여 뜻지(志),다를리(異),뫼산(山)으로 불렸다네요.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화엄사~대원사 약 44km 110리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으로 3도 1시 4군 15개 면에 걸쳐 있는 
방대한 산이며 연간 300만 명 이상의 산행 인이 찾는 여가 장소로 2015년 3월 1일 총 거리
291㎞를 둘레길을 개통하여 최고의 명산, 지리산을 소개해 봅니다.♥석암 조헌섭♥   
191202

***블벗님!!! 참

세월이 빠르지요.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 두서없이 기해년 한 해도
헛되게 보내는구나 하는 마음뿐이네요.
브라이언 피어스의<동행>중에는 깊이 바라
보는 것은 우리에게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데
고통의 원인과 직접 부딪혀 해답의 소리에 깊이 귀 기울여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 우리 모두 그 깨달음을 얻기 위해 열심히 정진하는
노력의 고통을 통해 자유를 향한 본래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해와 통찰의 길을
안내해 주었으면…12월 첫날 첫 휴일 대명동 대덕산악회 총회 겸 산행 일이라 이만…♡석암曺憲燮♡  

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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