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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463)

죄악[罪惡]은 악마[惡魔]의 집 문간이다.

by 석암 조헌섭. 2013. 2. 1.


죄악[罪惡]은 악마[惡魔]의 집 문간이다.

한방에서는 인간의 오장은 감각 기간에
직결 되어 있어 내장에 이상이 있으면 겉으로
드러난다고 보았다.

즉; 간은 눈에 폐는 코에 심장은 혀에
지라는 입에 콩팥은 귀에 직결 되어
있다고 보았다.

간[肝]이나 신장[腎腸] 같은 오장[五腸]은
나무에 비하면 뿌리이고 눈과 귀와
같은 오장은 꽃이라 할 수 있다.

뿌리가 썩어지면 꽃도 피지 못하고
잎은 시들어 보인다.
 
그러므로 오장 깊숙이 병이 들면 초기[初期]엔 본인도
남도 알지 못할 터 이지만 그 질병의 징후가
어떤 감각 기관을 통하여 밖으로 나타나므로
모든 사람이 알게된다.

병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데 들지만
반드시 남들이 다 볼 수 있는 곳에
나타나게 마련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으슥한 곳에서 저지른 범행
일지라도 반드시 탄로가 나므로 사람은 밝은 곳이든 어두운
곳이든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2013년 2월 일 조헌섭

이현=내사랑 지금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