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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7년 5 월

by 석암 조헌섭. 2017. 5. 1.

*블벗님!! 신록의 오월도 푸름만 남겨 놓고 떠나려 하네요, 

이 세상 모든 부와 명예 모든 것이 잠시 빌려 사용하는 청지기(머슴)일 뿐…


고려 시대 이곡(李穀)선생은 말을 빌린 경험을 이야기하며 소유에 관한 인간 심리의 

허망함과 소유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쓴 수필을 보면, 모든 소유는 빌린 것에 불과하니


사람은 겸허하게 살아야 하는데도 대개는 자기 소유로 알고 끝내 반성할 줄 모르고 

있으니 어찌 미혹한 일이 아닐지? 


끝내 죽을 때는 재벌도 임금도 같이 따라갈 사람 없이 혼자 외톨이가 되는 것을…

남의 것을 빌려 쓰면서 돌려주지 않고 제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를 쓴 맹자의 詩 한 수는


소유욕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 / 소유한 모든 것이 모두가 진정한 소유는 아닐진대

 / 시절 인연 따라 오가는 것을…  ♥昔暗 조헌섭♥  

170531


*블벗님 단오절 아침 반갑습니다. 김정호가 간행한 대동여지도보다 400여 년이나 

앞서 제작된 고(古)지도 강리도 (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 )는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도로서, 중국과 일본의 지도를 바탕으로 1402년에 김사형(金士衡), 

이무(李茂), 이회(李薈)가 제작한 가로 164cm, 세로 148cm인 대형 지도인데, 

이 지도의 특징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어마어마하게 크고, 인도보다 대국이었다는 점…


우리 선조들이 지도적 대국에서 살았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나

 애석하게도 이 지도의 원본은 우리나라에 없고 임진왜란 중에 가토 가야마사가 

훔쳐가 현재 교토 류코쿠 대학에 한 점 또 다른 한 점은 텐리 대학에 보관 중인 

우리 문화재를 반드시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현재 규장각에 소장된 강리도는 서울대 이찬 교수가 인맥을 총동원 간신히 사진을 

입수하여 복원하는데 초상화, 서예가, 지리학자 등의 15년 동안 피눈물 나는 노력 끝에 

모사본이 완성된 것이라네요, 검색 창에 강리도(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한번 쳐 보이소.

♥昔暗 조헌섭♥ 

170530


*블벗님! 참 좋은 

계절의 여왕 오월도 

끝자락에 접어드네요.

매일 아침 앞산에 올라가 

아침 바람을 길게 들이마시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엊그제 4월의 공기와 5월 끄트머리 

공기는 느낌이랄까,,,,많이 다르네요. 

신록의 5월 마무리 잘하시고 보훈의 달 6월을 즐겁게 맞이하소서… 

오늘도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석암 曺憲燮♥ 

170529 


*참 좋은 오월 끝자락 휴일 아침! 이 세상에는 두 가지의 다른 모습이 있다는 데. 

승자와 패자, 밤과 낮, 부자와 빈자, 요즈음 말로 얼짱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사람도 살아가고 있지요. 세상의 이 두 길은 곧 진리의 모습이며 널리 보면 우주의 진리…


모든 일의 승리는 기쁨을 가져오고 패배는 슬픔을, 누가 이기고 져도 마찬가지…

승패에 인생을 거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서 쉬지 않고 승리와 패배를 

뛰어넘어 오직 노력하고 정진하여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도록 마음 수행을 잘 하여


승리자는 원한을 가져오고 패자는 슬픔에 살며, 승리나 패배를 버린 자는 행복하게 산다 하니

승리를 탐착하거나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승패를 버리고

“오직 노력하고 정진 할 뿐”이라는 화두를 유용하여 승패에 집착 않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昔暗 조헌섭♥

170528


*가정의 달 오월 끝자락 청명한 주말이네요. 명사들이 말하기를~ 

좋은 글을 읽기만 해도 인생이 바뀐다는 데, 좋은 생각을 하게 되면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하게 되어 내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네요.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며,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며,

성격이 운명이 되어, 내 생각과 내 말이 내 삶을 결정한다니 하오니,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으로 좋은 습관, 좋은 성격을 길러 

우리 모두 즐겁고 행복한 삶 살아갔으면…

블벗님!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면서~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170527


*블벗님 잘 계시지요. 내 고향 합천의 자랑거리 해인사는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의 하나로 802년 신라 애장왕 3년 건립하였으며 

창건 유래는 애장왕 왕비가 병이 들어 아무리 약을 써도 낫지 않아 마침 당나라에 수도 

하고 온 순응 대사와 이정 대사의 기도로 병이 나아 애장왕이 기뻐하며 해인사를 창건하여,


1995년 장경판고(국보 제52호)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봉안하고 있는 법보 종찰로서 

한국의 정신적 귀의처요 이 땅을 비추는 지혜의 등불이 되었고

2007년 팔만대장경은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하여 세계 최고의 목판 인쇄본과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인쇄문화의 종주국으로 세계를 선도해 왔으며


세계에 자랑할 만한 팔만대장경은 1251년 완성되어 지금까지 남아 있는 목판이 8만 1,350판 

이며 전체 무게가 무려 280톤이고 높이가 3,200m 백두산(2,744m) 보다 높으며 전체 

길이가 60㎞나 되는 엄청난 량… 천 년이 지났어도 대장경판이 새로 새긴듯하고 나는 새들도 

이 집을 피해 기와지붕에도 앉지 않으니 실로 이상한 일로 수백 년 동안 날짐승도 침범하지 

못하고 쥐 한 마리도 들락거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미줄이 쳐진 일도 없다네요.♥昔暗 조헌섭♥ 

170526


*똑, 똑 반갑습니다. 블벗님! 백수문이란 중국 후량의 주흥사가 천자문으로 

하룻밤 사이에 사자성어 250개를 만들고 난 후. 머리털이 허옇게 세었다는 

고사에서 유래된이름으로서 첫 구절이 [天地玄黃 宇宙洪流] 하늘은 꺼멓고 

땅은 누르며 시간은 유구하며 공간은 광대하다로시작해,


인간 개개인이 수신재가하고 치국평천하하는 인도(人道)와

땅 위에서 일월이 영측하고 한서가 왕래하는 지도(地道),

공간의 광대함과 시간의 유구함을 가르치는 천도(天道)가 있어 인간의 백과 전서이며

마지막 [謂語助者 焉哉乎也]조사라고 하는 말에는 “언재호야” 라는 글자로 끝을 맺지요.


어쨌거나 이글이 백제의 왕인박사에 의해 일본에 전해지고, 한문의 입문서는 초보자에게

필수의 교과서로 중용되었으며 조선조 선조 때의 석봉 한호(韓濩)천자문(저의 집에 있음)이

최고인 듯, 한자에 뜻이 많은데 잊혀져가는 것이 아쉬울 뿐… ♥昔暗 조헌섭♥ 

170525    


*블벗님! 신록의 오월도 딱 일주일 남았네요, 쉬엄쉬엄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면서~ 

친할수록 금전 거래는 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 

친구에게 돈을 꾸어줄 때는 그 돈이 없어도 될 만큼 여유 자금으로 주고, 

개인이 주식 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여유 자금으로 해야지…


과유불급이라!, 분수에 맞지 않게 과한 사람은 친구와 돈 두 가지를 다 잃는다지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갉아먹는 식인종이라는데, 

우리 모두 절친한 친구를 잃지 않도록 매사 단디하였으면… 

오늘도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70224


*반갑습니다. 블벗님! 춘성(春成1891~1977)스님은 한용운 스님의 상좌로 육두문자 일화에는,

산림법 위반으로 춘성에게 경찰이 "당신 주소는?" "우리 엄마 ㅂㅈ다"하고                 

"본적은?" "우리 아버지 ㅈㄷㄱㄹ이다." 하니 

경찰은 춘성 스님을 실성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집으로 돌려보냈다네요,


아무리 지체 높은 귀부인이라도 즉석에서 “ㅆ부랄 년”이라는 욕부터 쏟아냈고.

차장 아가씨와 말다툼하는 남자에게'여자 앞에서 성질 내는 것은 ㅈ밖에 없어 임마' 라

하였더니. 창피당한 승객은 얼굴이 붉어져 급히 내렸답니다.


영부인 생일에 한 말씀인즉 오늘은 육영수 보살이 지 에미 ㅂㅈ에서 응아하고 나온 날이다!" 

춘성이 강화도 보문사에 육영수 영부인이 찾아왔는데 춘성은 "뽀뽀나 하자"고 

달려들었는데, 육여사는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잘 대응해육 여사가 박 대통령에게

얘기하니 "근래 보기 드문 큰스님이군 하였다네요. 

         

그리고 교회 전도사가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혔다 3일 만에 부활했다고 하니… 

이때 춘성 스님이 좌석에서 벌떡 일어나서 "뭐~ 누가 죽었다 살아났다고? 

이놈들아, 내 평생에 죽었다 살아난 것은 내 ㅈ밖에 못 봤다!" 

내ㅈ은 매일 새벽마다 부활하니 너희들은 내ㅈ을 믿어라 하니 승객들은 깔깔대며

웃어대니 그 전도자들은 혼비백산 사라졌다고 한다.


또한, 불자들이 절에오면 시집 장가가는 데는 ㅂㅈ와 ㅈㅈ가 제일이듯, 

중창 불사 하는 데는 돈이 제일이니 오늘 이 법회에 온 년들아 돈 많이 시주하고 가라 했고

소갈머리 없는 딸에게 법문을 청하자 "내 그 큰 것이 네 그 좁은데 어찌 들어가겠느냐?" 등

춘성스님의 무지막지한 욕설을 하는데 누구 한 사람 감히 항의하거나 

대들지 못하였고 춘성의 유언에는 “나에 대한 일체의 그림자도 찾지 말라”


스님이 남긴 유일한 걸망 속에는 죽비 하나, 빼놓은 틀니 하나, 속옷 한 벌 뿐인 

무소유를 실천한 스님! 서거 20주년을 맞이하여 재조명을 하나봐!…

욕지걸을 해서 비공개로 올립니다. 웃으며 사입시더.ㅎㅎㅎ ♥昔暗 조헌섭♥ 

170523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오복이 갖추어진 경북 상주지방에 이상촌이 있다는 

오복동 설화의 내용인 즉, 옛날에 어떤 사람이 산에서 나무를 하는데  

사슴 한 마리가 나타나 나무꾼이 사슴을 잡으려고 작대기를 들고 사슴의 뒤를 쫓아

갔으나 사슴은 자꾸 달아나서 나무꾼은 해가 질 무렵까지 사슴을 쫓아다니다가 

마침내 사슴이 어느 굴속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나무꾼은 끝까지 쫓아가 사슴을 

잡겠다는 생각으로 사슴이 들어간 굴속으로 들어갔더니 그곳은 캄캄한 굴이 아니라 

사람이 살고 있는 별천지였다네요.


나무꾼은 그곳에 사는 한 사람을 붙들고 이곳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그들은 옛날에

이 세상의 난을 피하여 이곳으로 들어와 살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죽지 않고 

행복하게 산다고 하였으며 나무꾼은 그곳에서 푸짐하게 대접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뒤 사람들이 오복동을 찾아가려고 하였으나 다시 그곳을 찾을 수는 없었으니…

이상촌이 있는 별천지를 우리가 만들어 갔으면…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가소서~♥석암 조헌섭♥ 

170522


*블벗님!! 

오늘이 부부의 

날이자 소만이네요. 

박만(撲滿)이란 흙으로 

만든 돈 통 가득 차면 깨지고 

적당하면 바로 서는 돈 통인데, 너무 

많이 가지려는 것을경계하는 그릇이라네요. 

주역에서는 항용유회(亢龍有悔)라 했것다. 높은 

지위까지 오르고 나면 내리막만 바라볼 뿐이니 위험하다는 

경고이지요. 절대로 지나치지 말고 중용지도로 세상을 살라 하였으니 

이는 모두 함께 살아가는 공간에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자신에게는 망신이 

되고 남에게는 짐이 되지 않게 살아갔으면…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70521

 

*블벗님!!! 어느덧 계절의 여왕 5월도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횡행개사(橫行介士)는 게의 별칭인데 게는 말 그대로 옆으로 횡행한다는 말, 

개사는 강개한 선비란 뜻으로 요즘 정치 현실에 딱 맞는 정문일침인 듯, 


예나 지금이나 정치인들은 어떨까? 권력이 무엇이기에 권력 앞에서는 사람의 목숨도 

아랑곳하지 않은 것일까? 출사표를 던질 때의 마음은 어디 가고 자신의 목소리도 없고 

대의명분도 없이 오직 집단 이기주의의 이익을 위해서 벌이는 비굴한 모습이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듯, 출사하는 마음가짐을 게 에게 배워야 하지 않을까?  


게는 용왕님 앞에서도 기개 있게 옆걸음질 치는 무사라는 것. 게의 딱딱한 껍데기는 

갑옷, 뾰족한 집게는 창을 상징하는데. 윤희구님의 시 한 구절을 보면,

/ 뜰에 가득 차가운 비 내려 온통 가을인데. / 제 땅 얻어 종횡으로 마음껏 다니누나.  

/ 창자 없는 게가 참으로 부러우니, / 한평생 창자 끊는 시름을 모른다네.♥昔暗 조헌섭♥  

170519


*어느덧 37주년 5·18 민주화 기념일! 가신님의 명복을 빕니다.   

옛날에는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경계하기 위하여 특별히 계영배(戒盈杯)라는 

술잔을 사용하여 술을 가득 채워 마시지 않도록 어느 정도 차면 술잔의 옆 

구멍으로 술이 세게 되어 있고 잔을 가득 채우면 술이 조금씩 구멍으로 흘러 

7할쯤 되면 술이 그대로 있다는 신비스런 술잔!


이것은 허욕의 패가(敗家)라는 의미가 내포된 술잔으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릴 때

큰 낭패를 당함을 일깨워 주다는 것.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달도 차면 기우나니…

또한 공자는 유자이기[(有刺利器]가득 차거나 속이 비면 엎질러지고 물이 반쯤 차면 

바로 서는 그릇을 늘 마음속에 지니고 다니며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였다네요. 


옛 성현들의 지혜를 본보기로 지금 젊은 애주가들은 7부 잔을 돌리나 봐 …

블벗님이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518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요즈음 노인분들이

허망한 생각을 많이 한다는 데,

생활고, 질병, 외로움으로 생을 포기해 

동반 자살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하네요. 

노인분이 많아지니 tonk족 노인들이 유행이라는 데

통크족, 즉, 자식들과 별도로 두 노인 홀 노인만 사는 것을  

말하는 모양인데…지금까지 자식들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자신이 

얼마나 허망하고 어리석은지를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어 후회한들 무슨 소용… 

언제나 마음에 행복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후회 없는 멋진 삶 살아가소서~♥석암 조헌섭♥  

170517


*참 좋은 신록의 계절 오월도 중반을 지나가네요

매일 아침 골목길 돌고 돌아 등산 길 가다 보면 담장넘으로 정염을 드러내듯   

장미꽃 송이가 환하게 반겨주며 앞산엔 찔레꽃, 아카시아 향이 상쾌한 아침!


마음의 수련은 희로애락과 스트레스를 내 마음을 깨끗이 비워내고 

행복하게 영원한 우주의 마음으로 바꾸는 것이라는데 

그 마음 바꾸어 먹기가 참 쉽지 않겠지만,


우리 모두 시기하고 질투하며 못된 마음들은 전부 다 내버리고 

오직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삶 살아갔으면… 

블벗님 화사하게 웃음 짓는 화요일 되십시오.♡석암 曺憲燮♡  

170516


*휴일 잘 지내셨지요. 오늘은 성년의 날과 가정의 날이자 스승의 날이 겹치는 날이네요. 

스승 되는 사람은 행사 실적 보고 학예행사 등 행정업무가 많은 날… 

스승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고 제자가 빛을 내어야 더불어 스승이 빛이 난다는 데 


스승과 제자가 동행하는 이야기는 단연 공자와 그 제자 이야기를 일컬어 

홍운탁월(烘雲托月), 달을 그리려면 달이 아니라 달을 드러낼 수 있는 구름을 그리듯, 

스승의 이름을 빛내려면 스스로 드러내지 말고 제자를 빛나게 하라는 옛말을 되새겼으면.


이처럼 공자의 글과 사상이 이어진 것은 제자들의 홍운이 있었기에 공자라는 탁월을 그려낸 것, 

스스로 내비치지 않으나 그 빛은 만국에 퍼지니 이렇듯 홍운탁월 최고의 멋드러진 묘사이지요. 

위대한 스승은 제자의 가슴에 불을 지피니…구름을 물들여 달을 드러내듯 자신을 태워 

제자의 앞길을 밝히는 화톳불이 되었으면…블벗님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170515



*참 좋은 휴일 아침! 북한은 또 한번 탄도미시일을 발사했네요.

새 정부는 새로운 인사시스템 개선과 국정쇄신을 바라는 마음 간절한데, 

위정자의 거짓과 눈속임을 중단하고 성찰해야 하지만,


우리 국민 각자가 스스로 맑은 마음으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 정부의 사자성어로 ‘태평성대(太平聖代) ’'천하태평(天下泰平)'인

세상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쨌거나 정부의 공약이 고려공사 삼일이나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지 않길 바라며 

공정한 사회, 평등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온 국민의 칭송 받는

정부가 되었으면… 블벗님! 휴일 멋지게 보내십시오.♥昔暗 조헌섭♥   

170514


*블벗님 어느덧 주말이네요. 일본이 영유권 문제를 외교 청서에도 기록해 외교 문제로 

비화 되고 있으며, 아베 총리는 미·일 관계가 자위대 진입 등 진전되어 가는데, 

동북아 격량속에 평화협력의 기회를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저울질만 하다 고립되는 것은 아닌지?


해마다 지진 피해로 정신없을 줄 알았는데 과거 죄의식이 부족하고 남의 땅을 가로 

채려는 데는 상황을 교묘히 이용해 조선인 강제징용의 한이 서린 7개 시설 등 

23곳을 일본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또는 준비중라네요.


여기서 말하는 청서란? 영국 의회의 보고서는 푸른 표지였기 때문에 청서라 하고, 

백서는 사실대로 밝히는 문서로 영국의 정부 보고서 표지가 흰색이었기 때문이며  

프랑스에서는 황서, 이탈리아는 록서, 우리나라 외교백서는 일본에서는 청서로 통한다네요.

어쨌거나 백서든 청서든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국력을 키워야겠습니다. ♡석암 曺憲燮♡  

170213


*대구 날씨가 

꾸무리 하네요 
땅은 절대 거짓
말을 하지 않는다지요. 
꽃의 씨를 뿌리면 꽃을 
피우고 콩이나 팥의 씨를 
뿌리면 콩과 팥의 열매를 맺지요.
정성도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듯,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네요.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曺 憲 燮♥    

170512


*블벗님 반갑습니다. 요즘 TV 연예 프로를 보면 젊고 예쁜 청소년들의 판이고

연속극도 가요계도 오락프로 모두가 날씬하고 예쁜 청소년 들이 독차지 하는 듯.
옛날에는 진정 아름다움을 가인이라 하였는데,

조선 시대 대표적인 가인을 들라면 시, 서, 음률을 통달한 황진이는 출출한 용모로 
곱고 높은 기상을 지녔던 그녀는 자신의 슬픈 처지를 춤과 노래로 달래었지요.
또한, 고아 출신으로 당나라 현종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양귀비

절세의 풍만한 미인으로 가무와 한시에도 뛰어난 재주를 보였으며 안록산 난군의 
칼날 아래 이슬로 사라졌음을 안타까워 두보는 명모호치(明眸晧齒)라는 명언을 남겼지요.
이렇듯 나라를 기울게 할 정도의 이름난 미인을 경국지색이라 하는데, 

이는 한나라 무제의 휘하에 이연년 이라는 가수가 노래와 춤을 한무제 어전에서 
춤을 춘 이가 한무제의 동생이었다고 하니 무제는 미색에 빠져 나라가 기울었다 카나… 
항상 기분 좋은 날 되소서. ♡석암 曺憲燮♡        
170511


*안녕하세요. 제19대 새 대통령(문재인)이 탄생하였군요.

이제 갈등과 반목의 정치, 네 편 내 편 편 가르는 정치는 종지부를 찍고 

미래의 역사를 여는 통합을 이끌 수가 있는 대통령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보면서~


요즘 아침엔 앞산을 오르면 상쾌한 아카시아 향이 코를 찌르네요. 

가정의 달 오월!! 이 세상에서 가정의 행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듯. 

화신가락(和信家樂)이라 화목하고 서로 믿어주면 가정이 즐겁다지요. 

블벗님 가정에 家和萬事成 이루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170510


*제19대 대통령 투표일 대구엔 고운 비가 내리네요.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길 바라면서~

황금연휴 연휴인데도 모자람이 많은 저의 블방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답 글 못올려 드리지만, 다양한 정보와 댓글은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며 많이 배웁니다.
우리는 한번 만나기도 어렵지만, 오고 가는 뎃글 속에 먼 훗날 추억의 한 장면에 남을 거예요.

블벗님!!!
부디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만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석암 曺憲燮♥
170509


*블벗님! 휴일 잘 보내셨지요. 어버이날 아침 팔반가를 올려봅니다. 

1, 어린 자식이 대들면 용기 있고 대견스러워 마음이 기쁘지만, 부모가 화를 

  내시면 도리어 불쾌감을 가지니, 아이와 부모를 대하는 마음이 어찌 그리 다를까? 

2, 자기 자식은 천 마디 말을 지껄여도 듣기 싫다 하지 않고 좋아하지만, 

  부모님이 어쩌다 입을 여시면 쓸데없이 참견 잔소리가 많다 하니, 어찌 이리 다를까?


3, 아이의 오줌 똥은 싫지 않은데 늙은 부모의 눈물과 침이 떨어지면 싫어하니 

  부모는 너를 위해 애쓰다가 늙었으니 추하게만 보지 말고 부모를 위해 잘 대접하라. 

4, 아침 일찍 시장에 나가 떡을 살때 부모를 공양할 줄 알았더니 아이는 배부른데 

  부모는 맛도 못 보았구나, 자식의 마음이 어찌 그리 부모 사랑만 못하는고.


5, 서랍 속에 아이 살찌는 영양제는 있으나 어버이 튼튼하게 하는 약은 없고 

  아이는 튼튼하게 키우기 열심인데 부모님은 병들어 가는 세월이였네. 

6, 부귀하면 부모님 모시기는 쉬우나 부모의 마음은 늘 편안하지 못하고 

  가난하면 아이 기르기 어려우나 아이가 춥고 배고픈 일은 없다네,


7, 자식을 키울 땐 열 명이 되어도 잘 키우는데, 부모는 두 분이나 형제들이 서로 안 모신 

  다고 형제끼리 다툼하네, 아이는 배 고프지 않느냐고 묻는데, 부모는 걱정하지 않는다네.

8, 부모의 사랑은 가득 이건만, 그 은혜를 자랑하지 않고, 자식은 조금만 잘해도 자랑하네, 

  그대여! 자식들의 효도를 부질없이 믿지 마오, 자식들의 본보기가 그대 몸에 있다오.♥昔暗 조헌섭♥ 

170509


*오늘은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는 어버이날이네요. 

내 고향 합천 시골이라 옛 어머니 날 카네이션 한 송이 살 가계도 
돈도 없어 장미꽃 생화를 어머님께 달아주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지금은 용돈도 받는 세상이 되었네요.

저의 선친은 65년도 선비님은 79년도 하늘나라로 가셨으니 
옷 한벌 못해드린 철부지로 살았던 게 후회스럽지만, 
불효부모사후회라 돌아가신 후 후회한들 무슨 소용… 
지금은 89세인 장모님 모시고 사랑받고 있네요.

부모님 계신분은 살아 계실 때 부모님 마음 편하게 해 
주는것이 효도하는 것이랍니다. 
내가 부모에게 잘 하면 자식들에게 본보기가 되겠지요. 
블벗님 어버이 날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석암 曺憲燮♡    

150508


*블벗님! 참 좋은 오월 첫 공일이네요.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논리학은


동일률 ; 사과는 사과다며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것, 

모순률 ; 사과는 사과이지만 사과가 배는 될 수 없다는 양면성을 부정 판단하는 것, 

배중률 ; 이것이 사과이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 중간을 배제해 확실한 진리를 판단하여

________선언 판단하는 것이라네요.


따라서 아무리 진실한 뜻일지라도… 

정기 산행 관계로 일찍 살포시 다녀갑니다. 휴일 잘 보내십시오. ♥昔暗 조헌섭♥   

170507


*반갑습니다. 선거가 막바지에 주말 연휴에 들어가니 말들이 많지요. 

연일 방송 매체에 쏟아지는 말들이 왜 그리 난마처럼 얽혀 꼬이는지…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말머리가 아프고 말꼬리가 끌리니, 


다언수궁(多言數窮)이라 했던가? 말이 많으면 사람이 천해 보이고 궁해진다는데,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다 보니 카톡 등에 떠도는 가짜 뉴스가 판을 치니 긴가민가해서 그런 모양…

정규방송에 나오는 사실을 사실로 긍정적으로 판단하면 좋으련만…


배암투명(背暗投明)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두운 면을 등지고 밝은 곳으로 나와 서로가 양보하면 

물 흐르듯 서로 이해하기가 쉬워질 텐데 진보와 보수로 갈리어 의견이 맞지 않으면 적으로 돌리니…

참 좋은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블벗님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70506


*오늘은 입하이자 어린이날, 오월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이 줄줄이 이어져 있네요.

우리는 자라는 애들한테도 항상 따뜻한 웃음으로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면 

용기를 얻어 장래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될 듯,


진정한 사랑 또한, 누군가를 위해 베풀었을 때 그 사람과 

자신도 항상 기쁨이 충만하여야 진정한 사랑이라는데

부자들한테 아부할 것이 아니라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고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주고 

헐벗은 사람한테 헌 옷이라도 깨끗이 빨아주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블벗님이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505


*좋은 아침! 산야가 청록으로 물들어가는 참 좋은 계절 혈연, 지연, 학연의 모임이 많은데,

지나고 나면 언제 다시 모여 배반낭자(杯盤狼藉)의 시간을 가질 것인가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낼랑가! 배반낭자란, 술을 마시고 노는 잔치를 말함인데.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의 왕은 유명한 해학가 순우곤(B,C 385~305)에게 

술을 하사하면서 선생은 술을 얼마나 마시면 취하느냐고 물었더니 이에 

순우곤 은 술은 누구와 마시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경건한 왕 앞에서 마시면 한 말도 채 못 마셔도 취하고, 

어른들 앞에서 마시면 두 말 마시면 취하며, 친한 벗과 마시면 다섯 말 마시면 취하고 

남녀가 함께 신발이 서로 뒤섞여 술잔과 그릇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배반낭자와의 

술자리라면 한 섬은 마셔야 취할 것이라고 대답한 데서 나온 말이라는데,


술이라는 게 이상야릇하게도 마음에 맞는 사람과 마시면 천 잔도 부족하고 말은 뜻이 

맞지 않는 사람과 말하면 한 마디도 지겹다는 것을…술과 말도 사람을 가리는 모양…

우리 모두 모든 사람과 뜻 맞는 사람이 되었으면…좋은하루 되십시오.블벗님!♥昔暗 曺憲燮♥ 

170504


*블벗님 석가탄신일(불기2561년) 진검다리 연휴 잘 보내시지요.

석가모니 부처님은 기원전 624년 4월 8일 인도 카필라국 정반왕(숫도다나왕)과 

마야부인 사이에서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 탄생 7일 만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이모인 '마하파자파티'에 의해 양육되었으며 부처님은 태어나자마자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동서남북으로 일곱 걸음을 걷고 사방을 둘러보며 한 손으로 하늘을, 

한 손으로 땅을 가리키며 하늘 위와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존귀하며 

모든 세상이 고통 속에 잠겨있으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 하였으며


예언가에 의하면 "이 왕자(석가)는 세상에 있으면 전륜성왕이 될 것이고, 

도를 닦으면 위대한 깨달음을 성취한 성자가 될 것이다" 라고 예언하였는데. 

호화스런 성왕을 마다하고 비구니와 함게 고행긑에 인류의 위대한 성자가 되어 

80세에 열반에 들면서 부처님의 최후의 유훈(遺訓)에는

 

너희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 자신을 의지하며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에 의지하여라. 이 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며 내가 간 후에 

내가 말한 가르침이 곧 너희들의 스승이 될 것이며, 모든 것은 덧없으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는 말씀을 남겼다네요. 성불하십시오.♥석암 조헌섭♥ 

170503


*태양님 신록의 계절 앞산엔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하네요. .

누에나방이 어떻게 작은 구멍에서 어렵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나방의 가련한 행동이 안 서러워 쉽게 나올 수 있게 가위로 커다란 구멍을 내어 주었는데 

뜻밖에 어렵게 빠져나온 나방은 힘차게 날개를 펄럭이며 공중으로 치솟아 오르건만 
쉽게 빠져나온 나방은 의외로 날개만 푸드덕거리며 날지를 못하고 
빙빙 돌더니 결국은 지쳐 쓰러져 죽는 것이 아닌가!

구멍을 크게 해준 것이 오히려 나방을 죽게 만들었던 원인이 된 것, 
누에나방은 그 작은 구멍을 나오기 위해 온갖 몸부림을 치게 되고 힘도 길러져 온전한 
나방이 되는 것을 보면, 순간적으로 편하게 해 주는 일이 진정한 도움이 아닐 듯… 

어렵고 힘들어 보여도 스스로 힘으로 이겨낼 때 모든 능력도 갖추어지는 것인데,
부모의 쓸데없는 동정이 나약한 자녀를 양산하고 결국은 자녀를 망친다는 것을         
이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으면…징검다리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석암 조헌섭♡
170502


*블벗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첫 날 

근로자의 날이네요. 

때는 바야흐로 산천 초목이 

푸르름에 물들인 계절의 여왕 

신록의 5월…언제나 방문하시어

곱게 주신 댓글 감사히 읽으면서 기쁨이 

가득합니다. 매일 반복된 생활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언제나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하오며 오월에도 참 좋은 보람있는 한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昔暗 曺憲燮 ♥ 

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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