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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7년 3월

by 석암 조헌섭. 2017. 2. 28.

*정유년도 어느덧 

석 달이 지나가네요. 

우리는 모든 것에 감사 

하고 모든 일에 담대하며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살아갔으면--- 

마음으로 지은 죄는 마음으로 씻어야 하지요.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을 누군가가 다 보고 모두 알고 있는 듯, 

밝은 말을 하면 사람의 운명이 밝은 쪽으로 가고 어두운 말을 하면 

어두운 쪽으로 말이 씨가된다지요. 오늘도 밝은 모습으로 상쾌하게 3월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블벗님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석암 조 헌 섭♥   

17031


 반갑습니다. 블벗님! 오늘이 음력 삼월 삼짇날 강남 갔던 재비가 돌아온다는 날이지만 
요즘 제비 보기가 어렵지요.
그 언제인가 차에 치인 한 마리 제비를 두고 뭇 제비들이 번갈아 날아와 감싸고
안아 일으키려는 과정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제비의 슬픔이 세계적인 감명을
불러일으켰으나, 생명 경시의 풍조가 만연하고 희비애락(喜悲哀樂)의 감정이
건포도처럼 말라 비틀어진 현대인의 좌표를 적시해 주는 제비의 슬픔---

흥부전에서 제비의 보은을 두고 한국인의 윤리 사상을 표현했지만,
중국 지명에 금효향(禽孝鄕)이라는 지명은 제비의 보은 이야기에서
동씨녀가 처녀 적에 남쪽 창 위에 깃들인 제비 한 쌍에게 조석으로 먹이를 주고
대나무를 엮어 제비집을 받쳐 주곤 했는데 제비가 3년째 돌아와 동씨녀가 없는
것을 알고 울어 무덤으로 인도하자 그 위를 맴돌며 둥지에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아
이튿날 가보니 그 한 쌍이 무덤 위에 죽어 있었다네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의 성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비가 날고 있는 것을 이따금
볼 수 있다는데,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 위를 날며 “스발라! 스발라!”
하고 위안하고 다녔다 해서 위안의 새를 뜻하는 스발로(svalow? swallow)가
되었다 했으니 유럽의 전통에도 제비의 정리를 인정해 왔음을 알 수 있을 듯,

옛날 서당 마당 서답줄에 제비들이 모여 앉아 논어 구절을 외우고 있는소리같은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知知爲知知 不知爲不知 是知也)라!
아는 건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곧 아는 것, ♥昔暗 조 헌섭♥ 

170330

 

좋은 아침! 우리는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그 해결 과정에서 처음의 순수한 뜻은 없어지고
서로의 자존심 대결로 치닫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자존심이 상하면 자존감도 훼손되는가 봐, 
자존심은 누구와 비교하는 상대적 개념이고, 자존감은 자아를 사랑하고 존귀하게 느끼는 개념, 

즉 다른 사람과 상대했을 때 일어나는 마음작용을 자존심이라 하며, 그런 것에서 벗어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며 흔들림 없는 인생을 사는 것을 자존감이라 할 수 있지만,         
보통 아집, 독선으로 나를 내세우며 자존심을 강조하다 보면 편견과 오만으로 점철되기 쉬울 듯,

신룡불탐향이(神龍不貪香餌)요, 채봉불입조롱(彩鳳不入雕籠)이라.
“신령스런 용은 맛있는 먹이를 탐내지 않고, 기품있는 봉황은 새장이 예쁘다고 들어가지 않지요”
우리 모두 용이나 봉황이 자존감을 지키듯, 내가 “존재의 주인”이라는 것을 유념하며 살아갔으면…
♥昔暗 조헌섭♥

170329 

 

* 안녕하세요. 명나라 학자 육상객의 수신 및 처신 방법 (육연(六 然)이 어찌 그리도

보이차의 향기와 같은지…그래서 댓글로 올려봅니다.


자처초연(自處超然) = 자기 집착에서 벗어나 자기에게 초연하고

대인애연(對人靄然) = 남에게는 언제나 부드럽고 온화하게 대하며,

유사감현(有事敢然) = 일을 당해도 겁내지 말고 용감하게 대처하고

무사등연(無事澄然) = 일이 없을 때에는 마음을 맑게 가지며

득의담연(得意淡然) = 성공했을 때에는 오히려 담담하게 행동하고

실의태연(失意泰然) = 실의에 빠졌을 때는 오히려 태연하게 행동하라는 것,


이것을 육연이라 하여 경주 최 부잣집의 수신가훈으로 인용되기도 하였나 봅니다. 

블벗님 언제나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昔暗 조헌섭♥  

170328


*대구엔 휴일 새벽에도 대지를 적셔주는 가랑비가 내리더니 그만 그쳐 저에겐 다행으로

10년 만에 집수리를 하나하나 하다보니 올수리를 오늘 내일 마무리하게 될 듯싶네요. 


열흘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 집이고

여섯 달만 살고 버리는 집이 제비 집이며

한해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 집이라!

그런데,

그 집을 지을 때는 누애는 창자에서 실을 뽑아내고 재비는 침을 뱉어 진흙을 만들며

까치는 열심히 풀과 볏짚을 물어 오느라고 입이 헐고 꼬리가 빠져도 지칠 줄 모르지만,

이러한 모습을 보는 사람들 가운데 그들의 지혜를 낮게 생각하고 그들의 삶을

안타깝게 여기지 않을 자가 없겠지만, 우리가 집짓고 수리하는 것도 미물들과 다를바가 없을 듯,

블벗님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昔暗 조헌섭♥

170326

     


*블벗님! 반갑습니다. 어느덧 3월 끝자락 주말 아침 대구엔 봄비가 오다 말 다하네요. 

혹시라도 남편이나 아내, 부모 자식, 지인들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우리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려 해서는 안 될 듯,


내가 바꾸려고 하면 할수록 남편이나 아내, 부모 자식, 지인들이 어긋나게 되어 있으며

내가 먼저 상대에 대한 불평불만을 다 버리고 이해하며 

성심을 다하면 상대는 이미 변해 있겠지요.


오로지 내가 변해야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javascript:;

자식도 부모도 그 누구도 마찬가지…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이라

들어가긴 힘들어도 일단 들어가면 대 광명 천지의 세계라네요. 주말 잘 보네이소…♥昔暗 조헌섭♥  

170325



*또 한 주를 마무리해야 하는 금쪽같은 금요일이네요. 

집안의 운을 바꾸고 싶으면 항상 마음을 좋게 쓰고 말을 부드럽게 하며 

늘 남을 위하는 말을 해야 만이 복과 덕을 쌓아 소원을 이루는 것은 당연한 일,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니 

항상 선한 말과 선한 마음을 가져 우리 사회가 밝아져 살 맛 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언제나 즐겁고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블벗님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  

170324



*그렇게 애태우던 세월호가 3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무사 인양을 기원하면서, 

환단고기에 나오는 환인은 아들에게 신령스런 힘이 있는 “거울, 칼, 방울” 이렇게 

천부인 3개를 주었는데 그중에 방울이 들어 있었고, 고대 왕들의 무덤 속 부장품 중에 

도 이 방울이 들어 있는 것은 당시 백성들을 다스리는 왕으로서 재천행사 때 방울을 흔들어 

하늘의 뜻으로 백성을 잘살게 한다는 의미이며 하늘의 소리는 바로 민(民)의 소리를 의미 

한다는 것, 즉 백성이 하늘이고 하늘의 소리가 바로 백성이란 뜻이라네요. 


사회가 복잡해지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작금의 사회는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양심의 기본 도리가 없어진지 오래, 아귀다툼으로 비쳐지는 이전투구의 수렁 속인걸. 

도를 세우고 사회정화를 이끌어줄 사회 목탁과 방울소리를 알려줄 대행자가 절실한 때… 

오도사문(吾道斯文)의 길! 사람의 도리와 문화를 지켜 미래로 나아가는 정신이 필요할 듯… 

늘 변함없이 찾아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참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석암 조헌섭★ 

170323


*안녕하세요. 늘~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

논어에 이르기를 子曰, 

지지자 불여호지자 (知之者 不如好之者)-어떤 일이든 알기만 하는 사람은 

ㅡㅡ---------------------------------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호지자 불여락지자 (好之者 不如樂之自)-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일을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하는 일도 즐기며 하였으면… 블벗님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70322


 *블벗님 3월도 어느덧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말이 있는데…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기위해 신혼생활 한 달여 만에 남편이 징용이 돼 이미 죽은 

모습이나 다를 바 없어 눈물로 지새우던 부인에게 어느 날 나그네가 찾아와 하룻밤 묵어가게 

단칸방에 받아들여 대충 밥상을 물리고 밤이 깊어 신상 문답을 하는디 부인은 묵묵부담, 


바느질에만 몰두해 사내놈 아예 웃통일랑 벗어던지고 엎치락뒤치락 부인의 우윳빛 

넓적다리를 부여잡고 사내놈 안달인 기라, 사내놈한테 승산이 없어 부인의 묘책은

“어차피 살아서 만나기 어려운 남편에게 옷이라도 한 벌 지어 입히고자 합니다. 

당신이 내일 제 남편에게 이 옷을 갖다 주고 온다면 오늘 밤 몸을 허락하고 평생 

당신을 모시겠습니다.” 


사내놈 듣고보니 어려운 일 아니라 얼렁 약조하고 온 정력을 다하여 수 차례 욕정을 

채운 후 골아 떨어졌는디, 아침에 부인을 보니 임풍양류에다 수줍은 듯 교태가 연비만 

못한 게 없어 황홀감에 빠져 봇짐을 챙겨 만리장성 부역장으로가 감독관에게 면회를 

신청 그 남편을 만났것다. 그런데 감독관이 한 사람 나오려면 다른 한 사람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하여 옷 갈아입는 동안 대신 들어가 있기로 하고 들어갔것다.


남편이 옷을 갈아입으려 보자기를 펼치자 편지 한 통의 내용은 … 

“여보 당신의 아내 해옥입니다 .당신을 구하기 위해 이 옷을 전한 남자와 하룻밤을 잤습니다. 

이런 이유로 허물하지 않겠다면 지금 바로 집으로 돌아오시고 허물을 탓하려거든 부역장으로 

들아가십시오.” 하니 남편은 자신을 빼내어 주기 위해 몸까지 바친 아내의 지극함에 눈물을 

흘리면서 부역장을 빠져나왔다네요. 이거야말로 하룻밤을 자고 만리장성을 다 쌓은 것 아닌가요? 

♥昔暗 조헌섭♥ 

170321


*블벗님 휴일은 즐겁게 보내셨지요. 일 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네요.

지금의 우리 사회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오늘도 많은 젊은이들이 밤낮없이 

공부하고 있지만, 젊은이들이 왜 힘들어하고 절망할까요? 


젊은이의 정서가 원하는 일만 하고 싶어 하고 폼나는 일만하고자 하기 때문이겠지요?.

우리가 원하든 일이든 원하지 않는 일이든 그 일을 하면서 참을성을 기르고 사랑과 공경, 

자비를 베풀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없기를 바라면서… 올려주신 멋진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320 


*블벗님 휴일은 즐겁게 보내셨지요. 

지금의 우리 사회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오늘도 많은 젊은이들이 

밤낮없이 공부하고 있지만, 젊은이들이 왜 힘들어하고 절망할까요? 


젊은이의 정서가 원하는 일만 하고 싶어 하고 폼나는 일만하고자 하기 때문이겠지요?.

우리가 원하든 일이든 원하지 않는 일이든 그 일을 하면서 참을성을 기르고 사랑과 공경, 

자비를 베풀어 사회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올려주신 멋진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320


*블벗님 봄에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가 심하니 건강 유의하시길 바랄게요, 

미국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결정하였고, 

중국은 한국산 불매 운동에 돌입하여 적대관계로 바뀌는 것은 아닌지?

정차판이 자주국방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외세의 의존하니 이런꼴이 


미·중 양국이 자기 진정한 동맹의 친구라면 이해하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미·중 양국에 장쩌민 전 주석이 즐겨 낭송한 소동파 시의 한 대목을 전해 주고 싶네요.


人有悲歡離合=인생엔 슬픔과 기쁨, 헤어짐이 있고 

月有陰晴圓缺=달에는 흐림과 맑음, 참과 기울어짐이 있으니 

此事古難全 =이는 예부터 온전하기 어려웠네 

但願人長久 =다만 원하니 인생 오래오래 이어져 

千里共嬋娟 =천 리 먼 곳에서도 저 달을 함께 보기를행복 가득한 휴일 되소서*석암 조헌섭* 

170319



*참 좋은 주말 아침! 배부른 돼지보다는 생각하는 소크라테스가 행복하다는 말을 실감하듯, 

어른들이 뚜렷한 역사관과 철학관이 없어 그저 적당히 살아서는 

자식들이 훌륭한 인격자가 되기를 바랄 수가 없겠지요. 


배불리 밥 먹여 주고 따뜻하게 옷 입혀 주는 것으로, 부모 노릇 다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먼저 스승이나 부모, 어른들이 존경 받을 수 있는 

인격을 갖추고 있어야만, 비로소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믿고 따르려 하겠죠,


요즈음 서점에 가보면 대부분 젊은이네요. 

책을 열심히 고르고 있는 젊은이들을 보노라면 나라의 장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 

젊은이들만의 전유물로 만들어서는 바른 사회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가 없을 듯,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을 날리는 기성세대가 더욱더 많이 책방을 드나들어야만 

맑은 물이 아래로 흘러가듯 지하철이나 어디서든 인터넷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본보기가 될 듯싶네요.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블벗님!!.♥석암 조헌섭♥  

170318


*블벗님 아침 등산하기 참 좋은 계절! 오늘도 앞산 갔다 와서 댓글 올립니다.

장자크 루소의《에밀》중에서 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일이라네요." 


자식 사랑!

무엇이든 넘치게 주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배고픔과 궁핍의 경험도 있어야 

고마움과 소중함을 알게 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듯,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7031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춘분이 다가오니 봄이 성큼성컴 다가오는 것 같네요, 

만인산(萬人傘)이란 옛날에는 고을 백성들이 비단을 우산 모양으로 만들어 유지들의 

이름을 기록하여 만든 물건을 이르던 말로서 엣날엔 만인 문화가 발달하였나 봅니다. 


덕 있는 사람의 회갑이나 고희를 맞으면 그를 흠모하는 사람들이 덕을 치하하고 

장수를 비는 글을 써 모아 병풍을 만들어 주었는데 이를 만인병(萬人屛)이라 하고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유배를 벗어나 서울에 올라간 뒤 그곳에 남아 있던 많은 

제자들이 손수 가꾼 찻잎을 모아 스승에게 보냈는데 이를 만인차(萬人茶)라 하였지요.


이처럼 옛날에는 어느 한 사람을 흠모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합심하여 만인 관행이 

발달하였다네요. 만구성비(萬口成碑)라! 많은 사람의 입이 비석을 만든다는 말이니 

여러 사람이 칭찬하는 것은 송덕비를 세우는 것과 같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 

만인 관행이 되살아날 인물이 많이 나왔으면…만구칭송호인(萬口稱頌好人)되십시오. 블벗님! 

♥석암 조헌섭♥    

170316



*안녕하세요. 파괴는 창조의 어머니’란 말은 너무 오래돼 진부할 정도라,

그래서 파격이 나왔지만, 파격이 뭔가? 관례나 격식을 과감히 깨뜨림인데, 

피천득은 ‘국민 수필’이 된 ‘수필’에 진작 모범 답안을 보면, 


‘덕수궁 박물관의 청자 연적, 거기에 새겨진 질서 정연한 꽃잎들, 

그 질서를 깨고 약간 꼬부라져 있는 꽃잎 하나’, 그게 파격… 

그는 “한 조각 연꽃잎을 옆으로 꼬부라지게 하기에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네요.


헌 것을 버려야 새것이 있듯이 때려 부수거나 깨뜨려 헐어 버려 파괴를 해야만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네요. 

블벗님 가정에 하는 일마다 용이 하늘에 승천하듯 큰 소망 이루십시오. ♥석암 조헌섭♥  

170315


*반갑습니다. 블벗님! 어릴 적 펌프질로 지하수를 끌어 올리려 할 때 물을 

한 바가지(마중물)쯤 부어야 관 속에 물이 차서 지하수와 연결되고 그때 

펌프질을 하면 물이 마중물 따라 올라와 식수도 하고 시원하게 등물도 치고 하였지

손님을 '마중한다' 할 때의 그 마중을 뜻하는 마중물을 얻기 위해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필요하듯 우리 인생도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마중물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뇌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에 오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이 걱정, 근심, 불안, 화 따위이고, 희망, 사랑, 기쁨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데,

내가 먼저 변하면 상대와 세상이 오만 가지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상대와 세상이 

변하기만을 바라면 오만 가지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다네요.


우리가 기쁨을 잃고 우훌할 때, 또는 믿음을 잃고 이리저리 방황할 때, 답답한 삶의 

심연 속에 시원한 생수로 찾아온 마중물 같은 사람, 마중물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면… 

얼마 남지 않은 여생 누군가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늘~평안하소서…♥석암 조헌섭♥ 

170314



*블벗님 휴일 잘 보내셨지요. 

진정한 자녀 교육에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믿는다.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말만 해도 자녀의 자긍심을 세워주고 

기를 살려주는 것이므로 지혜로운 부모의 역할이겠지요.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313


*블벗님 참좋은 휴일 아침! 명현현상이란 한의학에서는 ‘호전반응’이라고도 하는데, 

질병으로 균형을 잃었던 몸이 정상화될 때 일시적으로 악화, 엉뚱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

그것은 마치 녹슨 수도관을 뚫을 때 막힌 녹가루 덩어리를 떼어 내는 것 같은, 

일종의 진통 과정을 동양의학에서는 “명현이 없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라고 할 

정도로 오랫동안 앓아 왔던 병이 낫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네요. 


이 말의 근원은 사서삼경 중 서경에서 “만약 약이 명현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 병은 

낫지 않는다.”라고 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며 명현현상의 증세로는, 

이완반응 : 몸이 노곤하고 피로를 느끼며 졸음이 오고 

과민반응 : 변비, 설사, 발열 등이 나타나며, 

배설반응 : 피부에 부스럼, 뾰루지 등이 나타나고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눈꼽이 끼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 등이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 

어쨌든 일단 명현현상이 나타나면 사람들은 당황하게 되지만,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은 병원을 찾아가 그것이 명현현상인지 알레르기 반응인지를 

검사를 하여 처방전에 따르면 될 일을, 조헌섭이 당구삼년 폐풍월(堂狗三年 吠風月)하니… ♥석암♥

170312


*어느덧 3월 둘째 주말 날씨가 아주 좋네요. 

자식은 믿는 만큼, 사랑하는 만큼 성장한다는데, 좋은 옷과 좋은 음식 좋은 집보다는 

부모님의 진실한 사랑을 먹고 자라는 영적인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 될 듯,


우리의 자식을 꼭 성공시키고 싶다면 믿음의 말들을… 

나는 너를 믿는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네가 모든 것을 다 이룰 것을 확신한다. 등

 

우리 모두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인 말 대신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하도록 해 주소서… 

블벗님께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170311


*블벗님 3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92일째 이어온 분열과 혼란을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여 겸허와 절제로 갈라진 민심을
치유하면 좋으련만,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편협과 아집의 정치놀음에 어떤 결정이
내려진다 하더라도 승복하지 않을 태세여서 갑호비상까지 내렸다니 참 세상이 말세라

말세는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법이 퍼지는 때를 세 때로 나누는데,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과 깨달음이 골고루 이루어지는 시기를 “정법시”라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은 있으나 깨달음이 없는 시기를 “상 법시”라 하며
수행도 깨달음도 없고 다만 교만만 있어 불법이 땅에 떨어져 어지러운 세상이
도래하는 것을 “말법시”라 말세라 하였지요.

예수님은 탄생할 때부터 재림할 때까지가 말법의 세상이니 죽는 날 사흘 전에
깨어 있으라 주가 어느 날에 올지 모르니 라고 말세를 예언하셨다는데,
누가 무슨 말을 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법대로 풀이하고 받아들여 내 마음이
흔들림 없도록 하여 사회 기풍이 어지러울수록 사람마다 수신제가할 지라…♥석암 조헌섭♥

170310

 

 

*좋은 아침! 과부란 말은 다 알고 있지만 ‘동승 과부’라는 말은 생소한 사람도 있을 텐데, 

동승 과부는 혼례 날 신랑을 잃은 과부를 말함이라 제가 결혼할 때만 해도 

속칭 ‘현신랑(懸新郞)’이라 하여, 신부집에서 혼례를 치른 후 신랑을 기둥에 매달고 

발바닥을 때리는 풍습에 과도한 매질로 신랑이 목숨을 잃는 일이 간혹 있었고, 

이를 당한 신부가 바로 동승과부라네요.


동네 청년들이 신랑에게 첫날밤의 일을 물으면서 부끄러움에 어물쩍거리거나 둘러대면 

사정없이 매질을 가하던 현신랑은 오늘날에는 옛이야기가 되었네요. 

그런데 신랑을 닦달하던 사람 중에 평소 신부를 흠모했거나 정분을 나누었던 총각은 

실연의 아픔만큼이나 가혹한 매질을 해 댔고, 이를 견디지 못한 신랑이 죽음에 이르는 

일이 간혹 일어났던 것,


꿈 같은 첫날밤을 정신없이 보내고 과부가 된 신부는 평생 수절을 하며 살았는데, 

참으로 기구한 운명,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동승과부도 사는데, 라는 위로의 말도 된 것, 

본디, 현신랑 풍습은 까다로운 혼례식으로 긴장한 신랑의 발을 적당하게 마사지하여 긴장을 

풀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게 하는 좋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지만, 어여쁜 신부를 

다른 마을 신랑에게 빼앗긴 마을 총각들의 애교스런 텃세부리기 즉, 신참례였던 것,  

반세기 전 일이지만 너무 심했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블벗님! ♥昔暗 조헌섭♥  

170309



*블벗님 때 아닌 추위에 감기 조심하십시오. 날씨가 추울 때 군만두 생각나지요. 

이 만두의 유래에는 삼국지 촉한의 유비를 이어 어린 유선이 왕위를 계승한 후 

제갈량은 남만 정벌 때 맹흭이라는 장수를 사로잡아 유명한 마속의 말인즉, 

“무릇 용병의 도리는 최상이 민심을 공략하는 것이고 그다음 성을 함락시키는 것,


곧 심리전이 최상이요 군사 전은 하책일 따름이니 승상께서는 그 마음을 정복하라는

”마속의 건의를 받아들여 그를 죽이지 않고 맹획을 7곱 번이나 잡았다가 놓아주니 

맹획은 마침내 제갈량의 덕스러움에 심복하여 제갈량의 부하가 되었고 

여기서 칠종임금 이라는 말이 생겼다네요. 


아무리 사납고 독한 사람도 덕으로 다스리면 곧 머리를 숙이고 들어 온다는 교훈이죠!

이렇게 제갈량은 승리를 거두고 다시 촉 나라로 철수하는 도중 노수라는 강에 

도착을 했을 때 갑자기 일진광풍이 몰아치며 군대가 강을 건널 수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이를 심상치 않게 여긴 제갈공명이 주위의 원로에게 하늘이 노한 이유를 묻자 


억울하게 죽은 원혼에 의해서 그런 것이니 49명의 사람의 머리를 베어 제사를 지내면 

강이 잠잠해질 것이라 하여 차마 사람을 죽일 수 없어 하늘을 속여 제사를 지내기 위해 

밀가루 반죽으로 사람의 머리 모양을 만들고 그 속에 소와 양고기를 채워서 강물에 던져 

제사를 지냈더니 광풍이 그쳐 무사히 강을 건너게 해준 밀가루 덩이가 오늘날 만두의 유래라네요.

♥석암 조헌섭♥    

170308

    

*반갑습니다. 오늘 아침 앞산서 내려오니 세찬 바람과 함께 꽃샘추위가 발악하는군요.
모든 일은 근심 걱정하면 틀어지게 되어 있는 듯,

자식을 걱정하면 자식이 안되고 남편을 걱정하면 남편이 안되고
사업을 걱정하면 하면 사업이 잘 안되나 봅니다.

우리 모두 걱정 대신 즐거워하면 모든 것이 다 잘된다 하오니 즐거워하면서 살아갔으면…

블벗님께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참 좋은 블방 콜라의 효능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   

170307

 

*휴일 잘 보내셨지요. 마복자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배를 문질러서 낳은 아이’라는 데 
이는 신라에만 있던 풍습이며, 세계사 어디에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문화라네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어느 집단에 우두머리는 휘하 부하 중에 임신한 아내가 있을 때 
그 부하의 아내를 자기 처소로 불러들여 살게 하면서 살을 맞대고 정을 통함으로써 태어날 
아이와 인연을 맺는 일종의 의형제 가족관계를 맺는 풍습으로 성적인 접촉을 그 수단으로 
삼는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운 점, 이 같은 마복자 풍습은 신라사회의 어느 
집단에서나 흔히 있는 일로 왕이 마복자를 얻는 것은 그 대표적인 경우였다고 하는데,

즉, 왕의 마복자가 될 수 있는 신분은 한정되어 있었으나 왕의 마복자로 태어났다는 것은 이미
출세가 보장된 것이겠지요. 위화랑은 이렇게 대단한 신분인 왕의 마복자로 태어났고 
위화랑의 누나는 벽화라는 여자로 인물이 출중하여 소지왕의 총애를 받다가 훗날 왕의 
후궁이 되었다나. 위화랑이 초대 풍월주가 된 것은 이와 같은 배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좋은 배경을 갖고 있는 것 외에도 그는 
잘생긴 외모와 곧고 바른 성품, 공명정대한 일 처리로 낭도들의 존경을 받았다고 하네요. 
블벗님 블방 잘 구경하고 갑니다. 춘삼월 호시절 둘째 주 힘차게 열어가소서,♥昔暗 曺憲燮 ♥

170306

 

 

 *블벗님! 반갑습니다. 3월 첫 휴일 경칩이네요. 다산초당은 정약용이 18년의 유배생활 중 

10여 년을 보냈던 곳이며, 경세유표, 목민심서 등 500여 권을 저술한 곳이기도 한데, 

다산이 강진에서 귀양살이를 하던 중 외동딸이 시집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부인 홍씨가 

준 헌 치마를 찢어 딸에게 주는 선물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적어 보낸 내용인 즉슨 


향기 만발하는 매화나무에 앉은 한 쌍의 새에게 둥지를 틀라고 권하는 구절에서 

시집가는 딸의 행복을 비는 아버지의 애틋함이 얽혀있는 분홍과 흰색으로 

새의 부리와 꽃송이를 선명하게 담아낸 사실적인 화풍의 그림,

매조도(梅鳥圖보물1683호)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4언 詩 를 올려봅니다.


翩翩飛鳥 파르르 새가 날아 / 息我庭梅 뜰 앞 매화에 앉네 


有列其芳 매화 향기 진하여 / 惠然其來 홀연히 찾아 왔네 


爰止爰棲 여기에 둥지 틀어 / 樂爾家室 너의 집을 삼으렴 


華之旣榮 만발한 꽃인지라 / 有賁其實 먹을 것도 많단다. 좋은 휴일 도십시오.♥昔暗 조헌섭♥  

170305


*반갑습니다.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군요. 

3월 첫 주말 아침 가슴에 찌든 정 하나 안고 살아가는 아내에게 바치는 절묘한

 詩 같아 옛 시 한 수 올려봅니다. 지은이를 찾아 헤맸으나 아직 미상입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경국불여추추부(傾國不如醜醜婦)요--경국지색이라도 못난 아내만 못하고


다탕약비박박주(茶湯若非薄薄酒)라--박박한 막걸리라도 맹물보다 낫도다,


명화불여춘산경(名畵不如春山景)이요-아무리 유명한 그림이라도 춘산의 경치만 못하고


명월약비심강월(明月若非心江月)이라-밝은 달이라도 마음의 강에 비친 달만 못하도다.


블벗님! 춘삼월 호시절 첫 주말과 휴일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昔暗 조헌섭♥   

170304

 

*안녕하세요.
새봄이라지만,
비 오고 바람불고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십시오.
세상을 보는 눈과 세상
소리를 듣는 귀를 바꾸어
삶에서 오는 어떤 고통도 다
받아들이면 진리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데, 지금 이 순간의 마음조차도
머무르지 않고 모든 것은 다 지나가건만, 내일을 걱정하다니…
우리 모두 짜증 내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니 감사하게 받아내어
살맛 나는 세상 만들어 갔으면… 록키님께서 정성스레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昔暗 曺憲燮 ♥

170303


*안녕하세요.

새봄이라지만, 

비 오고 바람불고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십시오. 

세상을 보는 눈과 세상 

소리를 듣는 귀를 바꾸어 

삶에서 오는 어떤 고통도 다 

받아들이면 진리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데, 지금 이 순간의 마음조차도 

머무르지 않고 모든 것은 다 지나가건만, 내일을 걱정하다니… 

우리 모두 짜증 내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니 감사하게 받아내어 

살맛 나는 세상 만들어 갔으면… 블벗님께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昔暗 曺憲燮 ♥ 

170303



*대구엔 봄을 재촉하는 고운 봄비가 밤새 내렸네요. 봄이 성큼 다가오려나 봅니다. 

음악의 성인 베토벤은 청각 장애라는 큰 절망을 닫고 불후의 대작을 남겼지요. 

훌륭한 인간의 특징은 불행하고 쓰라린 환경에서도 끈기 있게 참고 견디는 
것이라는 것이 베토벤이 남긴 명언이지요. 

절망을 딛고 성공한 사람은 어떠한 고난에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일 거예요. 
블벗님 꽃피는 3월 꽃처럼 밝고 향긋한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오늘이1919년 3월 1일에 일어났던 삼일 운동을 기념하는 98주년 국경일인데
날씨가 엄청 많이 풀렸지만 봄을 재촉하는 고운 비가 내리네요.
봄이 성큼 다가 오려나 봅니다. 

음악의 성인 베토벤은 청각 장애라는 큰 절망을 닫고
불후의 대작을 남겼지요.
훌륭한 인간의 특징은 불행하고 쓰라린 환경에서도
끈기 있게 참고 견디는 것이랍니다. 베토벤이 남긴 명언이지요. 

절망을 딛고 성공한 사람은 어떠한 고난에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일 거예요.
블벗님 꽃피는 3월 꽃처럼 밝은 모습으로 상쾌한 나날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

*블벗님 반갑습니다.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났던 삼일 운동을 기념하는 98주년 삼일절! 

소련넘한테 속지 말고 미국놈들 믿지 말며 일본놈 다시 일어난다는 말이 있었지만, 

러 일 전쟁 발발 후 포츠머스 강화 회담이 1905년 8월 9일~29일까지의 회담에서, 

제, 2조에는 “일본은 한국을 지배적인 권리가 있음을 인정한다.”라고 미군 놈들이 

필리핀은 미국이 권리를 가지고 한국은 일본에 넘겨진 포츠머스 강화 회담으로 인해


왜놈들이 36년간을 강압으로 합방하여 총칼로 통치한 고통의 세월을 안겨주었으며, 

역사서를 읽어본 사람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참혹한 1592년 7년간의 전쟁 임진왜란!

조선은 전 국토가 파괴되었고 농작이 3분의1로 줄었으며 양민 학살로 인구가 크게 

감소한 반면, 왜놈은 국보급 문화재를 약탈하여 조선의 도자기 기술자, 인쇄 기술자 

등이 전수하여 급격한 문화성장을 이루어 전성기를 맞이하지 않았던가?


죄없이 끌려가 불귀의 객이 되어버린 수많은 영혼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오늘날까지 독도 문제로 사사건건 심기를 자극하는 그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던 명언을 잊었는지? 남·북으로, 보수와 진보, 지식인과 무식인, 

영남과 호남, 구세대와 신세대가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으니 이 일을 어찌할꼬!!! 

3월에는 특검과 탄핵이 법원과 현재의 결정에 승복하여 화해의 꽃이 피어났으면…♥昔暗 조헌섭♥   

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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