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58 "등나무" "등나무" 봄이면 꽃향기 은은하게 뿜어 주며여름엔 땡볓더위 그늘이 되어 준다.성장력 강한 등나무는 어디서나 잘자라뻗어 나가는 줄기찬 나무라네,촛불이 제 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듯 한없이 자비롭게 덮어주고 감싸주네,위장병, 변비 특효 관절염, 암치료…뿌리, 줄기, 보랏빛 꽃잎약초로 으뜸일세 석암 / 조 헌 섭 2025. 6. 17.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生動感]을 안겨줍니다.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設計]하는 사람의 모습은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熱望]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未練]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변화[變化]가 없습니다.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過.. 2025. 6. 10. 내 고향 합천 석암 조 헌 섭 내 고향 합천 석암 조헌섭 가야산 깊은 골에 청량한 범종소리깊고 맑은 해인사 소리길 따라우뚝 솟은 매화산 천 불의 기상처럼절개 곧은 南冥 曺植 뇌룡정의 기상인가합천호 줄기 따라 은빛 물결 황강류야위인들의 풍류 詩가 함벽루에 가득하다.달빛 따라 걸어온 한 움큼의 추억들그리우면 찾아간다 내 고향 합천 땅! 2025. 6. 1. 이전 1 2 3 4 ··· 6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