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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정월 대보름 석암 조 헌 섭 대보름날 건(乾)나물에 오곡 약밥 明耳酒(귀밝이술) 한잔하다 보니 지난날의 추억들… 농악으로 지신 밟아 성주풀이 액땜하고 쥐불놀이 달집 태우는 세시풍속 앞산 만당 만월의 보름달 휘영청 떠오르면 소박한 소원 壽山福海, 家和萬事成을 빌어본다. 정월 대보름날송가인=달타령 ● 정월 대보름 약밥의 설화● 달구경 나온 신라 소지왕은 자신의 머리 위를 맴도는 까마귀를 이상하게 여겨 신하에게 까마귀를 따라 가보라 하여 가보니 까마귀는 서출지 연못으로 날아갔고 그곳에서 신하는 신령을 만나 신령은 신하에게 편지 한 통을 건네는데 겉봉에는 '열어보면 두 사람이 죽고 열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을 것이다'라는 글이 씌어있어소지왕은 두 사람이 죽는다 하여 봉투를 열지 않으려 했으나 신하가 "저기 적힌.. 2024. 2. 24.
“증오(憎惡)” “증오(憎惡)” “증오”(憎惡)라는 말을 당신의 어휘에서 제거하라 그것을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며 생각지도 말고 읽지도 말라. 그 말을 써야 할 장소에서 사랑이란말을 쓰고 그것을 느끼며 보고 꿈꾸어라. “선입관”이란 말은 당신의 어휘에서 빼어 버려라. 그 장소(場所)에다 이해(理解)라는 말을 써넣어라. 부정적이란 말 대신 긍정적이라는 말로 대체하라. 마음은 당신이 마음 먹은 것에 따라 움직인다. 마음의 양식을 바꾸어라 그리고 부정적인 투입 물을 제거하라. 마음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사랑과 이해,용서와 배려, 포용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먹고 살아야 한다. 2024. 2. 22.
“손돌바람” “손돌바람” '손돌바람, 손돌추위에 전해 오는 슬픈 이야기에는 손돌[孫乭]이라는 뱃사공이 왕이 탄 배를 이리저리 몰아가자 의심이 난 왕이 참수[斬首]하라는 명을 내리는 순간, 손돌은 제가 죽은 뒤 이 바가지가 흘러가는 대로 배를 몰아야 한다며 목이 떨어졌다고 한다. 손돌[孫乭]이 없는 배는 제 자리를 빙빙 돌며 앞으로 나가지 못하자 손돌이 죽기전 말대로 바가지를 띄워 놓고 그대로 배를 몰아 무사히 육지[陸地]에 도착[到着]하자 그때야 크게 잘 못을 뉘우치고 손돌의 장례[葬禮]를 후히 치르도록 했는데, 해마다 10월 20(음력) 쯤이면 강한 바람이 불어 이 바람을 '손돌바람'이라 하여 이날은 배를 잘 띄우지 않았다. 덕포진의 바다가 내려 보이는 곳에 손돌[孫乭]의 무덤이 있고, 해마다 어민[漁民]들이 제사..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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