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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23년 8월

by 석암 조헌섭. 2023. 8. 16.

*쌤! 어정칠 둥둥팔이라더니 참 세월은 잘도 흘러 가네요.
행복은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평온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
우리 모두가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지요.

그러나 남들은 다 행복한 것 같이 보이고 나만 불행한 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을 한다지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행복과 불행을 맛보며 살아가는 듯

지시자부(知是者富)라. 만족을 아는 사람은 부유하며,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네요.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
우리 함께 그저 몸 성히 잘 익어가입시더.♥석암曺憲燮♥

230831

* 안녕하세요. 대구엔 곱게 비가 내리네요.

어느덧 8월도 저물어 가니 매미 소리와 반딧불이 서서히 멀어져가고,
귀뚜라미 소리가 귀뚤귀뚤 귀뚤 대며 조석으로 서늘해서 참 좋네요.
 
이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미래를 기다리지 않으며,
현재를 놓치지 않고 살아갔으면… 현재는 과거의 결과요 미래의 원인이니
현재에 충실하여 꽉 찬 오곡처럼 좋은 일만 빼곡하시길 바라면서~
쌤!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 쌤! 반갑습니다. 왜놈에게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일(1910.8.29) 강제 병합된 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군애도를 표하는 현충일처럼 기념일이라도
정하면 좋으련만, 철도의 날, 보행자 날, 통계의날 등 국가기념일도 수없이 많지만,
국치일을 기념일로 정하지 않고 싸움만 하는 정부와 국회의 무능이 도가 넘치는듯,

다른 얘기지만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유성룡의 “징비록”의 첫 장에는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비옥한 강토를 피폐하게 만든 참혹했던 전쟁의 참화를 회고하며
다시는 전란을 겪지 않도록 지난날 있었던 조정의 여러 실책을 반성하고 앞날을
대비하기 위해‘징비록’을 저술했지만, 조선은 개도는커녕 치욕을 부끄러워하였으니…

임진왜란이 끝난 후 조선 사절단이 일본에 갔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잘 읽지도 않은
'징비록'을 왜놈들은 조선의 치부를 잘 알도록 일본어로 번역하여 읽게 한 교과서
역할을 한 것이 왜놈을 세계 3대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교서가 된 셈
8월 29일, 국치일에 조기를 게양하여 간악한 왜놈의 만행을 되새겼으면…♥昔暗조헌섭♥

230829

* 쌤! 8월에서 9월로 이월하는 한 주 즐겁게 열어가시길 바라면서~
마하트마 간디는 민족운동 지도자이자 사상가 비폭력 운동가로 알려진 인물
그는 1869년 인도 포르반다르에서 태어나 18세 때 런던에서 법률을 배우고,
1891년 귀국 변호사로 개업하여 박해받는 인도인의 지위와 권리를 위해 투쟁…

간디는 무 살생, 무소유, 무 집착을 중심으로 사상적 바탕 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도인의 인종차별을 목격한 뒤, 인도국민회의'를 창설
이슬람 공동체 운동을 전개하였고, 영국에 대한 비협력 운동의 하나로 
납세 거부, 취업 거부, 상품 불매 등을 통한 비폭력 저항 운동으로 

인도 최하층 하리잔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평화정신은 세계인의 공감 얻어
1947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 후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 두 종교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했으나, 1948년 1월 30일, 힌두교 급진주의 무장단체에 의해 암살…
간디는 "무 살생·비폭력은 가장 위대한 사랑이며 최상의 법칙”이란 명언…♥昔暗♥ 

230828

* 쌤! 어느덧 8월 끝내기 휴일이네요
중용의 길은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며
또한 자신을 몰라준다는 원망도 후회도 없어야 하지요. 

모든 사람이 가야 할 길이며 어떠한 대가나 보상을 바라는 것도 아니며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가는 것도 아니지요.
다만 그 길을 가는 것 자체로  안분지족(安分知足)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

우리 모두 편협한 치우침을 버리고 중도의 삶을 추구해 나간다면
세상은 아름답고 참 좋은 낙원이 될 수 있는 중용의 도리이지요.
휴일 아침 잘 올려 주신 주옥같은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30827

** 쌤! 둥둥 팔월 끝자락 즐건 주말되시길 바라면서~

삼 금, 삼 식, 삼 락, 삼례의 처세술에 의하면,

 

삼 금-정치 이야기와 종교 이야기, 돈 자랑 자식 자랑을 금하라.

삼 식-술을 먹되 안주와 같이 먹고 밥까지 먹어라.

 

삼 락-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대화를 즐기며, 운치(분위기)를 즐겨라.

삼 례-술을 적당히 권하고 말조심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마셔라.♥석암♥

230826

*쌤! 처서가 지나니 좀 시원하지요? 동진 시대 때 진주자사에
두도는 아내인 재주 많은 소혜와 조양대라는 총희와 함께 살았는데,
두 여인의 사이가 좋지 않아 두도는 늘 고민을 하던 중 두도가 양양으로 이사를
가게되어 아내인 소혜는 남편이 총희를 데리고 갈 것을 알고 함께 가는 것을 사양…

이후 총희와 함께 양양으로 떠난 남편으로부터 연락이 뜸하여 남편이 자신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한 소혜는 몹시 상심하여 자신의 마음을 담은 회문시를 지어
오색비단에 짜 넣어 직금회문(織錦回文)을 남편에게 보냈는데 이에 크게
감동한 두도는 총희를 돌려보내고 예의를 갖춰 아내 소혜를 맞아들였다네요.

이때부터 직금희문은 구성이 절묘한 문학작품을 비유하는 회문시의 발단이 되어
첫 글자부터 읽어도 뜻이 통하고 끝에서부터 거꾸로 읽어도 뜻이 통하는 회문시는
‘소주 만병만 주소’‘ 다시올 이월이 올시다’‘여보게 저기저 게보여’
‘사장집 아들딸들아 집장사’‘다큰 도라지라도 큰다’ 등…♥석암曺憲燮♥

230825

* 쌤! 대구엔 곱게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아침을 열어 봅니다. 
최복현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에는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 나의 작은 습관들이 알게 모르게 
수년이 지나면 내 습관이 나를 얼마나 변하게 했는지 알 수 있다는데… 

항상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며 긍정의 말만 하는 습관, 남에게 뭔가 
주는 습관, 문제만 제시하지 않고 대안도 제시할 줄 아는 습관을 10년이 
지나면 좋은 습관으로 바뀐다니 우리 모두 이미 만들어진 나쁜 습관은 
지워  좋은 말과 행동이 모여서 좋은 습관이 넘쳐나면 좋겠습니다.♥석암♥  

230824

*땅에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을 타고 온다"는 처서! 
처서비 십리에 천석 감한다고 하여 독 안의 든 쌀이 줄어든다고 하였지.
짤막한 글 하나 올려봅니다.

"참 좋은 당신"
참 좋은 당신 아무리 찾아봐도 미운 곳이 없는데,
미운 그 사람은 하는 짓마다 밉게만 보이네,
밉고 고운 그 마음이 둘이 아니랍니다.

이제는 조석으로 서늘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겠지요.
 쌤! 여름나기에 수고 많았습니다.♥昔暗 조헌섭♥

230823

* 쌤! 칠월칠석이네요. 마더 테레사 수녀의 일화가 마음에 감동되어 올려봅니다. 
어느 날 테레사 수녀가 인도의 한 마을에서 다친 아이들의 상처를 지극한 
정성으로 치료해 주는 것을 보고 인근에 살던 이웃 주민이 물었습니다. 

수녀님은 수녀님보다 더 잘 살거나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안 드시나요? 수녀님은 평생 이렇게 사는 것에 만족하십니까?
수녀曰 "허리를 굽히고 섬기는 사람은 위를 쳐다볼 시간이 없답니다"라고 대답…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고 있느냐." 

"가난한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물질의 빈곤이 아니라 사랑의 빈곤이라"며 
나병과 결핵, 에이즈 환자를 위한 요양원의 거처와 무료 급식소, 고아원, 등을
세워 봉사활동을 하여 버려진 아이들, 노인들을 위하여 헌신하여 '빈자의 성녀'로 
추앙한 공로로 197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고 만년에 심장 질환을 앓다가 
1997년 9월 5일 캘커타의 본원에서 선종하여, 장례식은 인도의 국장으로 거행…♥석암♥ 

230822

* 쌤! 공일 잘 지내셨지요. 노자(老子)의 수유육덕(水有六德)에는,

1. 바위도 뚫는 물방울의 끈기와 인내

2. 흐르고 흘러 바다를 이루는 대의
3. 어떤 그릇에나 담기는 융통성
4, 구정물도 받아주는 포용력
5.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지혜
6. 낮은 곳을 찾아 흐르는 겸손
 
물은 온갖 것을 섬기고 어느 무엇과도 겨루지 않으며 모두가 꺼리는 저 낮은 곳을
향해 그저 묵묵히 흐를 뿐, 넘치도록 가득 채우지도 않고 적당한 때 멈추는 것,
이것이 바로 물의 마음이며, 아무리 큰 비가 내려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만, 바다는
넘치지 않고 오물이든 맑은 물이든 가리지 않고 품어주는 물처럼 살았으면~♥석암♥

230821

*쌤! 휴일 아침 반갑습니다. 우리네 인생 살다 보면 마음 아픈 일도 있으니
아픈 만큼 열심히 살라. 세상은 나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으니 아픔만큼 성숙해진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하듯, 고독. 외로움. 아픔. 슬픔 이런 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지! 우리 힘들면 쉬어서 갑시다.♥曺憲燮♥
230820

*샘! 강녕하시지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려면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해 주어야 마음을 열 수 있지요,
그리고 무엇이든 내 마음을 전달하기 전에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먼저 생각하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겠지! 

보는 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좋아할 수 있고 좋아하는 만큼 배려해 주며,  
잘한 일은 칭찬을 아끼지 말고 힘들어하고 지쳐 있을 때 실패하고 좌절하고 
실망에 빠져 있을 때 다치고 병들었을 때 갈등을 겪고 초조해하고 
불안해할 때 격려해 주면 참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을 듯, ♥석암曺憲燮♥ 

230819

*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요즘 지인들과 얘기하다 보면

세상이 많이 변했나 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은 자신이 갖고 있는 광채를 빛내려 하는 경향이 있는 듯…
 
과거에는 영웅시대가 있었지! 똑똑한 사람이 우매한 사람을
밀어붙이며 인도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현재 사람들은 명석하고 현명 하지만, 개인주의가 팽배한 것이 좀…
 
우리 모두 낮은 자세로 민중과 함께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네요.
쌤! 가정에 건강과 행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참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30818 

*쌤! 잘 지내시지요.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기 전 
사랑하는 제자 클리턴에게 전한 내용은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바로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 세상 그 누구도 매국노나 배신자, 변절자나 살인범, 패륜아나 강도, 
매춘부처럼 살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라며 바로 산다는 것은
첫째 진실하게 사는 것이요, 둘째 아름답게 사는 것이며, 셋째 보람있게 사는 것,

거짓되게 살고 추잡하게 살며 무의미하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세상에 한 사람도
없도록 “바로”라는 말이 제일 중요하니, 말과 생각도 바로 하고, 행동과 생활도 
바로 하며 정치 경제, 사회 교육도 바로 하고 모든 것을 바로 해야 잘살 수 있다며
죽음 앞에서도 잘 살라고 부탁하였으니 과연 훌륭한 철학자의 정신이 아닐는지!♡昔暗♡
230817

*  쌤! 처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니 매미와 귀뚜라미 소리가 요란하네요.
" 조국이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줄지 묻지 말고, 당신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지 물어라 "  " 무슨 일을 하든 제일인자가 돼라."

설혹 하수도 인부가 되는 한이 있어도 세계 제일의 하수도 인부가 되어라.
존 F. 케네디는 미국의 제44대 대통령,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암살당하기까지
2년 10개월 동안 대통령직에 있었지만, 미국 자유주의 상징으로 기억하고 있지요.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남태평양 PT-109 고속 어뢰정의 해군 장교로 근무할 때
자신의 배가 일본군에게 격침되자 위협을 무릅쓰고 동료를 구하여 영웅이 되었지!
케네디는 1947년~1960년까지 상, 하원 의원을 거쳐 1960년에 대통령에 당선…
케네디를 링컨, 루즈벨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대한 대통령…♥석암曺憲燮♥
230816

* 쌤! 광복절 아침 태극기가 안 보이네요. 소련 놈 속지 말고 미국 놈 믿지 말며 일본 놈

다시 일어난다 하였지. 러 일 전쟁 발발 후 포츠머스 강화 회담(1905년 8월9일~29일)

제2조에는 “일본은 한국을 지배적인 권리가 있음을 인정한다.”라고 미군 놈들이

필리핀은 미국이 권리를 가지고 한국은 일본에 넘겨진 포츠머스 강화 회담…

 

독립군은 전 재산을 틀어 해방했지만. 후손들의 혜택은 미미하여 어렵게 살고

친일파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살고 있으며,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고 하니

지금 우리의 땅인 독도를 빼앗겨도 3대가 망한다는 독도지킴이를 하겠는가?

 

문제는 고종 임금,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 민비와의 주도권 싸움에 왜놈에게

넘어간 줄도 모르고 미국, 러시아, 영국에 조선을 맡아 달라 친서를 보냈으니

세상 물정 모르고 귀를 막고 있었던 것, 당파싸움에만 정신을 팔고 있었으니…

지금도 위정자들의 정치는 보수·진보, 신세대·구세대로 갈라치고 있으니…♥석암♥

190815

* 쌤!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라면서~

강자가 약자를 두려워하는 네 가지가 있다는데,

 

사자는 = = 모기를 두려워하고

코끼리 = = 개미를 두려워하며,

전갈은 = = 파리를 두려워하고

매, 는 = = 거미를 두려워한다네요.

 

우리 모두 강한 자와 약자가 서로 협력하고 공존하며 살아갔으면 …

월욜 아침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230814
 
* 쌤! 반갑습니다. 산악회와 앞산을 30여 년 다니면서 나무의 고마움을 생각하면 
나무는 산소를 보급해 주고 물을 정화하며 태풍을 막아 주고 홍수를 막아 주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 같은 친구가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친구(親舊)의 한자 구성을 보면 옛부터(옛舊) '친(친할親)' 나무(木) 위에 서서(立)
지켜봐(見) 주는 것이라는데, 그렇게 지켜보다가 어렵고 힘들 때 내게로
다가와 주고 진정한 친구는 모두가 떠날 때 내게 오는 사람이라네요.

과연 나에게 그런 친구는 몇이나 될까? 나는 누군가에게 과연 그런 친구일까?
더위와 장마가 찾아오는 여름에는 건강 꼭 챙기라고 걱정해주며
시원한 냉커피 한 잔과 즐겁고 외로울 때 술 한 잔 나눌 수 있는 친구와 
좋은 추억 만들어 갔으면…나 역시 누군가의 나무가 되어 줄 수 있다면…♡昔暗♡
230813

* 쌤! 잘 지내시지요. 세월이 유수 같아 어느덧 저의 블방을 개방한지 11년,
블벗님 올려주신 주옥같은 글과 고운 詩, 각종 정보 등을 잘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은 대부분 직접 쓴 글이다 보니 철자법. 문맥 등 많이 부족하니,
잘못된 점이 있으면 충고와 댓글로 바로 잡아주시면 한없이 고맙겠습니다.

도오선자 시오적 도오악자 시오사(道吾善者 是吾賊, 道吾惡者 是吾師)라
나를 착하다고 하는 사람은 나의 적이요 나를 악하다고 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
양약고어구이리어질(良藥苦於口而利於疾)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는 이롭고,
충언역의이 이리어행(忠言逆於 耳而利於行)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리지만,
행실에는 이롭다고 하니, 많은 지도편달 [指導鞭撻] 바랍니다. ♥석암 曺憲燮♥

230812

*  쌤! 태풍피해는 없으신지요. 혜민 스님의 명언 중에는 결혼은 사랑하는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으면 그 다른 이유 때문에 나중에 갈라선다네요. 
논쟁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세요. 결론이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상처투성이로 끝나게 돼요.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떤 큰 모임에 가면  내가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이 꼭 한두 명은 있는 것은 
당연한 거예요. 사람마다 타고난 카르마가 다른데 어떻게 다 좋을 수 있겠어요?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나에게 솔직해져 보세요. 도대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 말고 내 안에서 뭘 원하는지.
그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해서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살라네요. ♥昔暗조헌섭♥ 

230811

*태풍 카눈 피해 없기를 기원하면서~ 우리의 사회는 어떤 일이든 나와

같은 생각에 동의하는 주장은 옳다고 믿지만, 다른 의견은 틀린다고 치부하고

무시하는 것은 사회 전체를 이기적인 갈등을 묘사하는 듯하니 이걸 어쩐담…

 

난득호도(難得糊塗)라! 총명하게 살기도 어렵고 어수룩하게 살기도 어려운데

총명한 사람이 어리석게 되기는 더욱더 어려운 세상이라! 우리가 마음을 열고

좀 더 객관적이고 좋은 의견을 함께 찾아 합리적 사고방식으로 갈등을

하나로 묶는 좀 더 진취 된 성숙하고 책임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만초손 겸수익(滿招損 謙受益)이라! 교만하면 손실을 부르고, 겸손하면

이득을 받는다고 하였으니 자기 뜻에 맞는 의견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다수 국민이 수긍하는 길로 나갔으면… 쌤! 태풍 카눈 대비 잘하십시오.♥석암♥

230710

* 쌤! 반갑습니다. 7년전쟁 임진왜란 2년 전(1590) 일본에 파견된
부사 김성일은 논쟁적 인물, 일본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정사 황윤길 등과
함께 파견됐는데,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상소가 조정을 혼란케 하여
“전쟁은 없을 것”이란 김성일의 상소는 거짓 보고를 한 인물’로 역사에 기록

‘거짓을 보고한 게 아니라 혼란을 염려한 것이란 징비록의 주장도 있지만,
실록엔 선조는 김성일의 생전은 물론 사후에도 수차례 그를 탓하는 발언을
했지만 요즘 말로 ‘뒤끝 있는’ 군주였던 셈 하지만 선조는 김성일을
중용하여 전란이 나자마자 김성일을 압송해 국문할 것을 지시했으나,

이내 특지를 내려 그를 경상우도 초유사로 삼아 김성일은 ‘거짓 보고’의
죄를 씻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의병을 규합하고 관군을 독려해 그의 활동은
1차 진주대첩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고 그 후 경상우도 관찰사로 전란 극복에 앞장서
2차 진주성 전투를 앞두고 사망, 군과 백성은 친척의 상(喪)처럼 슬퍼하였지.♥석암♥

230809

* 쌤!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라지만 폭염이네요.
삶의 3분지 1은 노후라지만, 설마설마하다가 속 빈 강정 같은 날이 반복될 듯,
노후가 되면 경제력, 건강, 활력, 역할, 친구 등 줄어든 것이 투성일 터,

그러나 주어진 시간을 재정비하여 사용하면 삶의 가치가 달라지겠지?
남은 시간 쪼매라도 건강하게 살라카마 물이 보약이라 물을 자주 마시고,
편식은 건강의 적이니 오색오미에 최고의 건강식품은 콩, 멸치, 마늘…

“과식단명 소식장수”라는 말이 있듯이 과식은 명(命) 재촉의 지름길…
몸은 움직여야 건강하고 뇌는 가만 놔두면 녹슬어 못쓴다지요.
매일매일 낙천자가 되면 근심 걱정은 발붙일 곳이 없어 썩 물러간다나…♥석암♥
230808

*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더글러스 맥아더는 1880년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태어나 그의 할아버지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북군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웠으며

이후 판사가 되었고 아서 맥아더 2세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벌어진 미국-스페인

전쟁에 참전 승리 아버지는 필리핀 군정장관을 역임 군부 내 명망이 높았으며,

 

더글러스 맥아더는 1918년 제42보병사단 예하 부대 제84여단장으로 지휘를 맡아

독일군과 전투에서 뛰어난 무공을 세워 7번의 은성무공훈장을 받았으며

1930년 육군 대장, 육군참모총장으로 승진하여 1945년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8월 15일 일본이 항복하였고, 천황으로부터 항복문서에 서명 조인식을 주관했으며,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UN군 최고사령관으로 임명되어

1950년 9월 15일 바닷물이 차올라 만조가 되는 날, 인천상륙작전을 감행 전세를

역전시켜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하였으나 트루먼 대통령과

대립으로 1951년 4월 11일 사령관의 지위에서 해임 1964년 85세로 타계…♥석암

230807

*  쌤! 연일 
불가마 더위가 
여름 값을 하네요. 
어린이는 부모의 행위를 
비추는 거울이며 자식의 장래는 
그 어머니의 노력에 따라 정해진다네요. 
우리 모두 바른 것은 가까이하고 그릇된 것은 
멀리하면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자식들의 본보기가 될 듯싶네요,
찜통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昔暗조헌섭♥  
230806

*  쌤! 즐건 주말 지내시길 바라면서~앞산 등산길 매미의 울음소리가 애처롭네요.
애벌레인 굼벵이는 구더기와 비슷하여 보기에는 징그럽고 더럽기 짝이 없지만,
동의보감에는 신장, 간장질환, 중풍, 당뇨병, 간암 등의 종합 치료제라네요.

어릴 적 시골 마당 거름더미와 초가집 지붕에 덮여 있던 지붕을 걷어낼 때 
꾸물꾸물 기어다니는 하얀 애벌레인 굼벵이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고대로부터 한약재로 쓰여 왔는데 ‘제조'라고 부른다네요.

매미의 애벌레는 2~6주 만에 알에서 부화하여 짧게는 2~7년 
길게는 13~17년 만에 성충이 되어 허물을 벗어내고 여름의 소프라노인 
매미가 되는데, 이렇듯 긴 세월을 보내고서야 겨우 하늘을 날며 노래 부르는 
매미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오직 맑은 이슬만 먹다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1~3주 만에 죽고 마는 매미의 삶도 울음소리도 슬프죠!♥昔暗조헌섭♥ 

230805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이란 학문은 죽는 연습, 죽는 공부, 
죽는 준비, 죽는 훈련을 하는 학문이라며, 언제 죽더라도 태연자약하게 죽을 수 
있는 마음자리를 준비하는 철학이기에 확고부동한 사생관을 확립하고 
종용하게 죽을 수 있는 정신적 준비를 하는 것이 철학의 긍정적 목표라네요.

에밀이 쓴 프랑스의 위대한 사상가 장자크 루소는 철학처럼 사색하고 
농부처럼 일하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인간상이라는 데… 
 쌤!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석암曺憲燮♥ 
190804

*  쌤! 에어컨이 효자 노릇을 하지만, 열대야에 단잠 설쳤지요?
“더위 먹은 소 달만 봐도 헐떡인다.”란 속담이 있듯이,
더위의 무서움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표현입니다.

‘더위를 먹는다.’는 건 더위 때문에 몸이 이상해지는 증세를
한의학에선 서병(暑病) 혹은 서증(暑症)이라고 한다지요.
더위를 심하게 먹으면 열사병에 걸려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데

쉽게 말해 몸의 온도조절 장치가 고장 나 중추신경과, 간·콩팥 등
장기가 고장 나는 것, 열사병에 걸리면 체온이 40.5도 이상 치솟아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며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일도 좋고 운동도 좋지만,
온열환자가 급증하니 무엇보다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석암曺憲燮♥
230803

* 쌤! 찜통 같은 8월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면서~불과 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대구가 아프리카처럼 더워서 대프리카로 불렸지만, 지금은 강릉, 밀양,

대구 근처 하양, 영천, 경주, 경산, 포항  등지로 전국 최고기온을 빼앗겼고

미세먼지도 대구는 타지역보다 적다는데, 제가 보기엔 무소속으로 당선된

 

민선 1, 2기 무소속으로 당선된 문희갑 대구 시장님은 5개년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으로 1,050억 원을 들여 포플라 나무, 은행나무 등 300만 그루를 심었으며

학교 공원 아파트 주택까지 나무 심기 운동에 동참 산소와 녹색이 넘치는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하였으니 마중물 같은 문희갑 전 시장 덕분인가 봅니다.

현직 단체장도 지구온난화에 대비 녹색 환경에 힘을 쓰면 쾌적한 도시가 될 텐데…

 

또한, 추진력이 돋보이는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은 대구 민선 무소속 남구청장

재직 시 삼각 로터리 부근 18번 도로 140여 개의 퇴폐 유흥업소를 조직폭력배의

협박 속에서도 단 몇 개월 만에 문을 닫게 한 이재용 전 청장님의 추진력…♥석암♥

230802 

* 쌤! 휴가 계획은 잡으셨는지요. 저는 3일간 휴가 잘 지냈습니다.
하계휴가 절정기인 8월 첫날 산뜻하게 출발하시길 바라면서~
옛 속담에 부모 팔아 친구 사고 친구 따라 강남 간다하였지요.

좋은 친구와 있으면 향기로운 지초가 가득한 방 안에 들어간 것과 같고
나쁜 사람과 같이 있으면 생선 가게에 비린내가 난다고 했으니…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했지요.

우리는 벗을 사귈 때 이해득실에 흔들리지 않는 중국의 관중과 포숙,
신라의 다사함과 이사부, 성경의 다윗과 요나단을 본보기로 삼아 
깨끗하고 맑은 지란지교와 같은 참된 교우가 이루어졌으면…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둥둥 팔월 힘차게 열어가입시더~♥昔暗♥  
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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