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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23년 4월

by 석암 조헌섭. 2023. 3. 31.
*쌤님 꽃피는 4월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면서~해마다 봄 가을이면 각종 
모임이 많은데, 지나고 나면 언제 다시 모여 배반낭자(杯盤狼藉)의 
시간을 가질 것인가?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낼랑가? 
배반낭자란, 술을 마시고 노는 잔치를 말함인데.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 왕이 유명한 해학가 순우곤에게 술을 하사하면서 
선생은 술을 얼마나 마시면 취하느냐고 물었더니 순우곤 은 술은 누구와 
마시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왕 앞에서 마시면 한 말도 안 마셔도 취하고,
어른들과 마시면 두 말이면 취하며, 친한 벗과 마시면 다섯 말이면 취하고 

남녀가 함께 신발이 서로 뒤섞여 술잔과 그릇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배반낭자의 술자리라면 한 섬은 마셔야 취할 것이라는데서 나온 말…
술이란 마음에 맞는 사람과 마시면 천 잔도 부족하고, 말은 뜻이 맞지 않는 
사람과 말하면 한 마디도 지겹다니~술과 말도 사람을 가리는 모양…♥석암♥

230429

*쌤님 어느덧 4월 끝자락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해마다 봄, 가을이면 향우회, 동창회 모임이 많은듯한데,
그중에도 시골 초등학교 코 흘릴 때 동창이 제일 좋은 듯한 것은
인간의 회귀 본능, 귀소성(歸巢性)의 한 부분일 듯싶네요,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품고 살아가지요.
숭어와 은어는 알을 까고 나온 후 넓은 바다로 나가 마음껏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제 몸의 부화한 곳의 물 냄새를 기억하여

강 물살을 타고 거슬러 올라 강의 상류로 돌아오는 것을 우리는
모천회귀라는데, 귀소성이 가장 강한 동물은 애기슴새…
이새는 둥지에서 5,500㎞ 나 떨어진 곳까지 밀폐된 용기에 담아
옮겨 놓아도 12일 만에 자기의 둥지로 돌아온다네요.♥석암曺憲燮♥

230428

*쌤님! 어느덧 4월 끝자락 목욜 아침 대구엔 화창한 봄날이네요.
혹시라도 남편이나 아내, 부모 자식, 지인들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우리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려 해서는 안 될 듯,

내가 바꾸려고 하면 할수록 남편이나 아내, 부모 자식, 지인들이
어긋나게 되어 있으며 내가 먼저 상대에 대한 불평불만을 다 버리고
이해하며 성심을 다하면 상대는 이미 변해 있겠지요.

오로지 내가 변해야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
자식도 부모도 그 누구도 마찬가지…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이라
들어가긴 힘들어도 일단 들어가면 대 광명 천지의 세계라네요.♥昔暗 조헌섭

230427

*쌤님 좋은 아침! 저의 지인 집 거실에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이라는 글귀를
찾아보니 장자 응제왕편 자연 그대로의 세계, 막힘이 없는 이상향을 말하는
시인 윌리엄 모리스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백 세의 삶을 실현한 글이라!

토머스모어의 “유토피아”가 꿈꾸었던 6시간의 노동시간보다
줄리안 웨스트가 꿈꾸었던‘무병천지’가 실현된 세상보다 더 무한한 자유로움
속에서 나만의 오복과 한거(閑居) 즐기고 싶음이라는 데, 참 좋은 글귀죠!

사람은 누구나 이상향을 꿈꾸나 그 꿈은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는 것이 대부분,
좋은 집에 맛 좋은 음식, 값비싼 옷과 고급 자동차를 굴리는 사는 사람들은
물질의 노예가 되어 현재의 정신이 병들고 있는 것이 아닐는지?

오복동이나 무릉도원, 샹그릴라나 모두가 자연화된 삶, 잘 먹고 잘 입고 온갖
환락에 젖어 사는 사람과는 거리가 멀지요. 완물상지(玩物喪志)라 했던가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면 소중한 자기의 본마음을 잃어버린다니…♡석암曺憲燮♡

230426

*안녕하세요.
우리가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해서 사는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만약, 적막강산에 나 혼자 
살아간다면 좋은 집과 값비싼 
옷과 자동차도 필요가 없겠지요.
또한, 즐겁고 보람 되게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며 
더불어 나눔하는 삶이 행복하고 보람된 삶인 것을…
쌤님!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30425

*쌤님 휴일 잘지내셨지요.
한국인은 이름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못해 처절한 걸까?
이름이야말로 자기표현이며 자아를 신성시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예나 지금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부분 부모가 지어준 이름이나 
조상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자기 수신을 하지만, 
재물과 금, 은, 보석을 탐하는 탐관오리들이 있지요.

벼슬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고 존경받을 일인데 그것을 모르고 
탐욕을 부리다가 망신을…역사에 더러운 오명을 올려 가문에 
묵명(墨名) 칠을 하는 우를 범하니,쯧 쯧
하늘은 녹(祿) 없는 사람을 태어나게 하지 않고, 땅은 이름 
없는 풀을 
기르지 않는다는데, 아무리 어려워도 다 제먹을 것은 타고나니 
욕심을 부려 묵명하지 말았으면…4월 끝자락 한 주 마무리 잘하십시오,♥석암♥

230424

*봄나들이하기 참좋은 주말 산사랑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면서~
지금도 가끔 하는 말 중에 무뎃포라는 일본말…우리말로 표현한다면
분별없이, 사려 없이, 마구잡이, 경솔하게, 앞뒤를 가리지 않고 등
좋은 말이 많은데 왜놈 말은 왜 할까?

이 말은 1543년 일본 규슈 남쪽의 다네가시마 섬에 중국 선박
한 척의 배에는 포르투갈 상인이 타고 있었는데 그는 영주에게 선물한
뎃포라 불렸던 소총 하나를 일본에 전해졌는데, 이것이 훗날
1592년 4월 임진왜란 때 뎃포와 무뎃포의 대결에서 개전한지 17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고 관군이 도망가 선조 임금이 피난길에 오르는 치욕을
겪었으나 조식 선생의 외손서인 곽재우와 이순신, 정인홍, 김면 등
民이 활과 창검으로서 뎃포를 누르고 무뎃포가 승리를 거두어 여기서
뎃포와 무뎃포라는 일본말이 생겨난 것이라네요.♡석암 曺憲燮♡

230422

*좋은 아침! 온 산천에 풀 내음 꽃향기 가득한 참 좋은 계절!!. 
이제 중부지방으로까지 꽃이 만발하고 철 따라 바람 따라 
푸름으로 변하여 우리네 인생도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 흘러~~~ 
듯 없이 흘러가는구먼…

건강할 때 여행도 다니고 좋은 추억 남겨, 먼~훗날 추억의 
한 장면을 남겨 보시길… 우리의 우정도 변치 않길 바라면서~~~
불금날 아침 쌤님 고운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30421

*쌤님!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 날이네요.
청나라 학자 왕국유는 시에도 유아지경 무아지경이 있다는데 
유아지경은 시인의 감정이 배어 있는 정경이고, 
무아지경(無我之境)은 시인의 감정이 안 보이는 정경이라.

유아지경의 대표적인 詩에는 구양수의 시 접련화(蝶戀花) 詩에는
/거센 비바람 몰아치는 삼월 저녁 / 날이 저물어 문을 닫았으나 봄을 
붙잡을 수 없네, / 눈물 어린 눈으로 꽃에 물어봐도 꽃은 말이 없고,
/ 어지러이 흩날리어 그네 너머로 날아가네./ 라고 읊은 ​시어속에 
눈물을 흘리며 꽃을 바라보는 시인이 고스란히 보이지요.

무아지경(無我之境)의 대표적인 詩에는 도연명의 詩 음주 詩에는  
/사람 사는 곳에 초가를 엮었지만, 수레나 말이 시끄럽게 하지 않는다./
그대에게 묻노니 어찌 그럴 수 있는가? 마음이 멀어지면 땅은 절로 외지는 법.
/동쪽 울타리 밑에서 국화를 따다가, 한가롭게 남산을 바라본다./
산 기운은 저녁 무렵 아름다운데, 날으는 새들 서로 더불어 돌아온다./
이 중에 참된 뜻이 있거늘, 분별하려 하다 이미 말을 잊었다./ ♥석암曺憲燮♥

230420

**쌤님 4,19혁명 63주년 날 대구 남구 구화인 이팝 꽃이 만개하였네요.
88세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우리들의
메마른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며 검소하고 겸손하며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을 위한다는 교황, 부활절 핵심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사회가 전쟁의 종식을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는 말씀…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와 싸워야 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 가난한 자와 노동자를 소외시키는 경제모델은
반대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행위의 문화는 배척하라는
메시지가 온 누리에 울려 퍼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희망은 절망의 정신에 대한 해독제라니 우리 모두 희망을 품고
신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상생의 유토피아 파라다이스 천국을
건설하듯이 우리의 정치, 경제도 이제 낡은 것은 버리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숙한 의식 수준을 본받았으면…♥昔暗조헌섭♥

230419

*쌤님 반갑습니다. 목련과 벚꽃이 지니 이팝 꽃이 만개하였네요.
88세의 프란치스코교황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우리들의
메마른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며 검소하고 겸손하며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을 위한다는 교황, 부활절 핵심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사회가 전쟁의 종식을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는 말씀…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와 싸워야 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 가난한 자와 노동자를 소외시키는 경제모델은
반대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행위의 문화는 배척하라는
메시지가 온 누리에 울려 퍼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희망은 절망의 정신에 대한 해독제라니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신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상생의 유토피아 파라다이스 천국을
건설하듯이 우리의 정치, 경제도 이제 낡은 것은 버리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숙한 의식 수준을 우리 모두 본받았으면…♥昔暗조헌섭♥

230419

*쌤님 대구의 앞산은 하루가 다르게 푸름을 더해가네요.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부분을 칭찬해 주면 무엇이든 잘하지요.

사람들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무척 좋아하며 이 말이 지닌 에너지가 엄청나 잘하지만,
못하는 부분을 자꾸 지적하면 잘하던 것마저도 잘못하게 되지요.

사람이 산다는 것 순간입니다. 사랑할 수 있는 날도 참회할 날도
그리 많지 않으니 살아 있을 때 우리 모두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며 살아가입시더~ 고운 블방에 쉬어갑니다.♥석암曺憲燮♥ 

230418

 

*쌤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4월 15일 김일성이 태어난 날을
태양절이라 이름하여 그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낸다고
아우성치는 북한 집단은 이제 그 족속 김정일, 김정은 3대가
세습하는 지구상의 마지막 남은 유일무이한 봉건 집단이라

세계 냉전 시대가 끝나고 두 번째로 통제가 강한 리비아의
카다피 몰락하였으니 그다음 차례는 불 보듯 뻔한 일이지만,
북한 사회에 반정부는 단체도 조직화해 있지 않기 때문에
중동식의 재스민 혁명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

북한 핵을 인정하기 어려운 사정은 저 역시 이해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보면 있는 핵을 포기할 놈이 어딨느냐?
부유한 독재국가는 있어도 가난한 민주국가는 없지요.
4월 중반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가입시더~♥昔暗조헌섭♥

230417

*쌤님 어느덧 4월 중반이네요. 인생의 3대 악재도 있다는 데…
첫째. 초년 출세로 부나 권력의 맛을 본 사람들은
마약과도 같은 맛을 쉽게 잊지 못해 독선과 아집에 빠지거나
교만하기 쉬워 과거 속의 회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악재라!

둘째. 중년 상처로 40~50대에 배우자를 잃게 되는 경우,
자식들이 아직 성장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런 일을 당하면
자기 삶마저 엉망이 돼 버리기 때문에 이혼이나 60대 이후
사별하는 것보다 훨씬 큰 충격을 받게 되는 악재라!

셋째. 노년 빈곤이라! 자식들 공부시키고 결혼까지 시켰지만,
재산이 없는 경우 젊어서 고생은 돈 주고 사서도 한다지만
노년의 빈곤은 자식에게 짐이 되고 노추를 가져올 뿐이라니
자식을 위해 희생하기보다 하고 싶은 일 하며 즐겁게 살아갔으면…♥석암♥

230415

*쌤님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옛날 두 형제가 있었는데 형은 궁전에서 왕을 섬기며 잘살고,
동생은 땀 흘려 일해도 못살았지 하루는 잘사는 형이 못사는 동생에게
"너는 왜 왕을 섬기지 않느냐. 그러면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될 텐데."

그러자 못사는 동생이 "어째서 형님은 비굴한 노예의
신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십니까?
'노예처럼 굽실거리며 남의 종이 되기보다는 자신의 노동으로 얻은
빵을 편안한 마음으로 만족하는 것이 낫다며 두 형제는 잘살았다네요.
♥昔暗조헌섭♥

230414

*쌤님! 강녕하시지요. 신학기 개학한 지가 한 달이 지났건만,
요즘 학생들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쌤님들이 볼멘소리가…
도무지 분위기가 헝클어져 수업이 안 된다고 불평이며
이젠 중·고등학생까지 호기심이라지만, 마약의 덫에 빠졌으니…

학생들이 쓰는 말도 알아듣기 어렵고 학생 인권이 강조되면서
선생님들의 교육권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듯,
교편(敎鞭)이란? 가르칠 교(敎) 채찍 편(鞭), 학생을 가르칠 때
교사가 가지는 회초리이며

지도편달(指導鞭撻)이란? 가리킬 지(指) 인도할 도(導)
채찍 편(鞭) 매질할 달(撻) 채찍으로 매질해서 인도해 달라는 뜻,
지금부터라도 학부모와 쌤님 모두가 교편과 지도 편달의 뜻을
되새겨 올바른 인성 교육이 되었으면… ♥석암 曺憲燮♥  

230413

*쌤님! 초속 30m 강풍에 강릉 산불 주택 100채 피해 1명 사망 
주민 피해가 심해 걱정입니다. 오늘은 또 미세 먼지에 황사까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 쓸 뿐이지요.
이승을 떠날 때 빈손으로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다 아는 사실…

부귀와 권세,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할 뿐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하니 너무 집착하지도 많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

많이 가지려고 욕심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으니 베풀며 즐겁게
살아가입시더~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30412

*쌤님 어느덧 4월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노블레스오블리주(Noblesse Oblige)
노블리스는 '닭의 벼슬'을 의미하고 오블리주는 '달걀의 노른자'라는 의미
이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닭의 사명이 자기 벼슬을 
자랑함에 있지 않고 알을 낳는 데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는 것,

경주 최부자는 12대 400년에 걸쳐 이룬 부와 명예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개인의 부를 사회로 환원한 최부자 정신을 통해 나눔, 더불어 사는 삶,
부의 철학, 세상에서 가장 큰 가치는 사람임을 강조하였지요.

또한, 정조대왕 당시 흉년으로 식량난에 허덕이던 제주도 사람들을 위해
전 재산으로 쌀을 사서 분배한 거상 김만덕처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역사적 사례를 본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석암曺憲燮♥

230411

*쌤님! 침 좋은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도 어제 중풍 예방과 뇌졸중에 좋다는 머위(15k)와 쑥(5k)을
내 고향 합천 저의 밭에서 한 보따리 뜯어 와 절친 15집에
나눔하니 힘은 들지만 다들 좋아하네요.

조그마한 나눔이지만, 나눔의 기쁨이 얼마나 즐거운지!!
차 한 잔과 술 한 잔의 나눔, 
우리가 나누는 댓글에도 새로운 고운 정이 듬뿍~~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가입시더~♥昔暗 조헌섭♥

230410

*주말 아침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글이 좋아 댓글로 올려봅니다.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늘~자기 자랑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남의 칭찬을 자주 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며,

일을 의무로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일을 보람으로 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며,
한소리 또 하고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며,

늘~투덜대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언제나 싱글벙글 웃으며 말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라!!
쌤님! 늘~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석암曺憲燮♥

230408

*4월 첫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항상 건강을 염려해주시며 덕담과 안부의 글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드려야 할지…우리 만남의 의자도 하나가 아닌 둘을 놓아 
변치 않은 대화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고 가는 댓글 속에 조금이나마 행복할 수 있다면…나 또한, 
쌤님께서 올려주신 주옥같은 작품과 보내주신 댓글을 보면서~   
10여 년 동안 많이 배우며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각종 행사의 계절! 쌤님 즐거운 날만 가득하소서~♥昔暗 조헌섭♥ 

230407

*쌤님! 4월 2~3일 최단 시간 최다 발생한 산불 53건 주택 공장 100여 채가
불타고 주민1000여 명이 대피한 산불이 단비가 내려 꺼졌다니 다행이지만,

지난해  작년 ‘무역적자 사상 최대’ ‘국가부채 2326조‘사상 최대‘
나라 살림 적자가 역대 최대 117조라니 씁쓸하네요.

올해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아시아 12개국 중 꼴찌로 예상된다니… 
걱정거리만 남겨두고갑니다.~♥昔暗 조헌섭♥

230506

*청명이자 식목일 대구엔 모처럼 밤새도록 단비가 내리다 말다하네요. 
세상사 몹시 시끄럽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무척 어렵고 모두가 
자기 본위로 생각하니 이 세상에서 사랑하고 다투며 살아가지만,
마음 편히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일 진데…
그래서 종교, 사랑, 수도 등 방법을 취해 보지만 해결은 어려운데,

마음을 바꾸어 일상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은 모두가 내 몸 안에 있는
쓰레기들의 장난이라 생각하고, 짜증 내고 원망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못된 쓰레기들을 청소차에 내버리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마음 한 번 바꿔보면 어떨까 싶네요.
쌤님! 잘 꾸며신 고운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230405

*쌤님 잘 지내시지요? 민영훈은 1835년에 동래부사로 부임해
1년 6개월 재임 중 만민구명의 선정을 베풀어 그가 떠난 뒤
마을 주민들이 그 은공을 기려 사단을 세워 제사를 지내며,
1970년대 도로공사로 내버려져 있던 비석을 주민 한 분이
작장마을 주변 어린이 놀이터에 옮겨 세워 보관해 오다가

1993년 9월에 금정구청에서 거사비를 새로 모양새 좋게 복원하여
민영훈이 짧은 재임 동안 동래부사로서 보여준 위민정신은
오늘의 현실에서도 곱씹고 되새겨볼 만한 이야기로 큰 흉년에
전라도에서 곡물을 사들여 주민들의 목숨을 살린 것으로 유명한 인물…

민부사가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동래 주민들은 그 은혜가 크므로
동헌에서 금정구청까지 모두 적삼(상의)을 벗어서 행차 길에
깔아 민영훈 부사는 그들의 적삼을 밟고 걸어서 올라왔다고 하니
시 부민들이 얼마나 감복하였는지…민의에 의한 원형 거사비를 건립
1993년 9월 9일 제막식을 하였다네요.♥석암曺憲燮♥ 

230404

*쌤님! 봄꽃들이 만발한 사월 첫 휴일 잘 보내셨지요.
저는 고향 밭에서 머위와 쑥을 뜯어와 이웃과 나눔하였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삶의 가치를 가족의 행복과 재산 증식
명예와 권력 등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안위에 두고
다른 사람은 돌아볼 겨를 없이 살고 있는 듯…

나만 생각하고 산다면 부모 형제와 일가친척 친구에게도 
인심을 잃고 사는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이며,
그런 삶은 더불어 살아야 하는 우주의 진리에 역행하는 것이기에 
결국은 불행한 삶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은 명약관화 한일…
새롭게 시작하는 2/4분기 힘차게 열어가입시더~♥석암曺憲燮 ♥

230403

*만우절로 시작하는 4월 첫 주말 잘 지내고 계시지요. 
행복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중 어느 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네요.

2/4 분기에는 화창한 봄기운의 정기 속에
향기로운 미소와 함께 기쁨과 만족을 마음속 깊이 품어
쌤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석암曺憲燮♥

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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