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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7년1월

by 석암 조헌섭. 2017. 1. 2.



*설 연휴 잘 지내셨지요. 저도 부산, 합천으로 좋은 추억 남기고 일상의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흔히 생각하기를 모든 환경이 안정되어 평안하고 풍족하면 행복할 것 같지만,
오히려 나태한 청어들이 천적인 숭어에게 잡혀 먹히듯이
편안한 생활은 사람을 나태하게 만들어 파멸로 가는 것은 아닐는지?

경쟁자는 나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듯.
“사람의 몸도 움직여야 건강해지고 뇌도 가만두면 녹슬어”
못쓰게 되니 우리 모두 열심히 정진하여 건강하고 현명하게 살았으면…
블벗님께서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131

 

*블벗님 설 연휴 끝자락 애주가들이 좋아 할듯한 이백 님의 옛 시 독작을 올려 봅니다 .
독 작(獨酌) 이백 詩
天若不愛酒 하늘이 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천약불애주
酒星不在天 하늘에는 주성이 없었을 것이고,
주성불재천
地藥不愛酒 땅이 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지약불애주
地應無酒泉 땅엔 응당 주천이 없었으렷다,
지응무주천
天地旣愛酒 하늘과 땅이 술을 사랑한 터에,
천지기애주
愛酒不槐天 술사랑 하늘에 부끄럽지 않도다.
애주불괴천
하지만 술이란 적당히 기분 좋게 마시면 보약이요, 과하면 독약 명심하시길…♡애주가 曺憲燮♡  

170130

 

*똑똑, 똑, 방가 방가  러브

설 세배 굽신 굽신 굽신올립니다.


새해에는 國泰民安 家給人足 하고

블벗님 가정에 歲在丁酉萬事如意亨通하십시오.~ ♥석암 조 헌 섭♥   

170129


*설날


*빗길 안전운전 바라면서~ 설날 새벽에 가장 먼저 까치 소리를 들으면 그해에는 

운수대통 한다네요. 설 연휴 나흘 동안 꽃 같은 좋은 향기를 심어 보십시오. 

꽃의 향기는 십 리를 가고 여인의 향기는 천 리를 간답니다.

 

고유의 설을 맞이하여 누구에게도 원한을 사지 마세요. 

여자의 한이 오뉴월에 서리 내리면 남자의 한은 칠 팔월에 함박눈이 오지요. 

내 몸이 도끼 되고 네 말이 비수 되어 한 맺고 원수 맺어 죽어 다시 만난 곳이 부부 자식으로 

만난다고 하오니

어떤 일이든 비관적인 말은 하지 말고 잘했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좋아 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등 좋은 말의 씨앗을 심어 훗날 좋은 일만 있었으면--- 

블벗님 설 잘 보내시고 福, 福, 福 듬뿍 받으십시오~♥석암 조헌섭♥            

170127


*오늘 오후부터 민족 대 이동이 시작되겠네요. 고유의 설 명절 복잡한 귀성길 안전 운전하시고 

소중한 일가친척 가족들과 행복하게 즐거운 설 연휴 되시길 바라면서~ 

고향에 정 듬뿍 가득 담은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블벗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석암 조헌섭♥  

170126


*블벗님 설날도 코앞에 다가와 바쁘시지요. 

2016년 석암 조헌섭 블로그 결산 상위 1%의 넘사벽 신 블로그로 선정되어 기쁘네요.

 

밥은 굶은 사람이 많이 먹고,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많이 먹으며, 

술은 취한 사람이 많이 먹고 쌀은 새 가마니보다 헌 가마니에 많이 든다지요. 


우리 모두 무엇이든 많은 경험을 쌓아 나쁜 경험은 버리고 좋은 경험 쌓아 갔으면… 

오늘도 정성 들려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125


*설 세밑 날씨가 춥네요. 못된 인간을 비판한 국선 유학 작가 안국선님 사람을 금수에 비교한 글은   

까마귀=어미에게 먹이를 먹여 봉양하는데 사람이 부모에게 불효 하는 자는 까마귀보다 못하고

여우=외세에 의존하여 동포를 압박하는 모습은 여우보다 못하며 


개구리=우물 속 개구리가 바닷속을 논한다. 외국 형편을 모르고, 천하 대체를 살피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고 분수를 지키지 못하며 잘난 척 하는 인간들…     

벌=꿀은 양식이요, 침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나, 인간의 말은 타락하기 끝이 없어

    서로 미워하고 속이는 인간이 되었고, 

게=창자가 없으니 지조와 절개가 없다 뭐라 하지만, 인간은 창자가 있으나 다 썩어 

    지조와 절개가 없어 외세에 의존한다나…     


파리=이익을 위하여 악착같이 여기저기 왕래하는 인간의 이기심을 빗대어 하는 말이고 

호랑이=호랑이같이 무서운 정치 인간의 흉포, 잔인함 포악한 정치와 폭력을 비판하며

원앙=쌍쌍이 들락거린다. 불건전한 남녀관계 음란한 인간의 성품을 비판 한다니…


동물들의 눈에 비친 인간들의 저급한 모양이 어디 이 뿐이랴! 동물과 인간의 본능은 동일할 진데 

탈을 쓴 모양은 천양지차 일 듯. 블벗님 설 차례 준비 잘 하십시오. ♥석암 조헌섭♥  

170124


*휴일 

지내셨지요

앞산서 내려오니 

세밑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축록자 불견산,(逐鹿者 不見山) 이라! 

사슴을 쫓는 사람은 좋은 산을 보지 못한다. 라고 하였지요. 

우리 모두 쉬엄쉬엄 산 구경 물 구경 두루두루 좋은 추억 남기며 살아갔으면…

블벗님! 구정 세밑 한 주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라면서~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123 


*대구에도 모처럼 하얀 눈이 1cm정도 내렸네요.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가족과 학교, 사회 구성원 간에 많은 갈등과 부조화를 겪고 있는 듯,~

사람들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오직 내 입장에서 내 얘기만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이 잘되지 않아 가정이 흔들리고 있으며~
 
왕따니 학교 폭력으로 피어나지도 않은 일부 청소년들이 난폭하고 타락해
가고 있음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블벗님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오. ♥석암 조헌섭♥

170122

 

*앞산서 내려오니 엄청 춥네요. 조조가 문인이었다는 건 익히 알려진 바 그의 시 중
절창으로 꼽히는 단가행의 첫 구절은 ‘對酒當歌-술을 마주했으면 노래가 나와야지
옛 중국인들 술을 앞에 놓으면 멋들어지게 노래 한 가락 뽑는 게 기본이었다네요.

그 중국인 뺨치는 음주 가무족이 한국인 60대 이상이면 다 알 것 같은데,
그 시절 술자리의 꽃은 노래였지, 무조건 노래를 시키는데 예외는 없었고
△△동내의 명가수 △△△님을 소개합니다.  노래 하나는 끝내줍니다.쿵짜락 쿵짝~

” 점잖게 해서 안 되면 “노래야 나오너라. 쿵따라쿵닥.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쿵 따라 쿵다.
엽~전 열~ 닷~냥.” 그래도 버티면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 가요, 아~미운 사람.
장가를 가도 애를 못 낳아요. 아 ~ 미운 사람. 애를 낳아도 XX를 낳아요. 아~ 미운 사람.

”나올 때까지 노래가 반복되는 건 기본이지요.
블벗님 적당히 술도 한 잔 하시고 음악도 즐기면서 즐겁게 살아가소서~♥昔暗 曺憲燮♥

170121

 

*산더덕님
반갑습니다, 
소한이 대한 
집에 몸 녹이러 
온다는 대한이네요.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어렵고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이 있음을 인간만사 새옹지마라지요.
세상의 일도 돌고 돌아 곧 다가올 따뜻한 봄처럼 현 세태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대하면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보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170120

 

 

*블벗님 반갑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의사는 치료하고 자연은 치유한다.”라고 했는데, 

자연은 각종 약의 생산원료가 되는 보물 창고라. 우리 모두 잘 가꾸어야겠습니다. 

모든 처방한 약의 25%는 식물에서, 13%는 미생물에서, 3%로는 동물에서 유래한다는데,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푸른곰팡이에서, 혈전용해제인 히루딘은 거머리의 침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에서 얻으며 은행은 잎에서 징코민, 기넥신 등 약의 재료로 쓰이며 

은행 열매를 하루 5개 정도 먹으면 정력 강화, 천식, 고혈압, 면역력 강화 등에 좋고 


나비, 딱정벌레, 말벌의 독, 식중독균에서 암 치료에 효과가 나타나며 

벌침은 탈모와 관절염에 특효가…구더기는 욕창, 상처, 당뇨 발, 화상 등을 수술 없이 해결하고 

좁쌀만한 구더기를 환자의 상처 부위에 올려놓으면 죽은 조직을 먹어치워 치료하며,

 

닥터 피시 물고기는 사람의 피부를 쪼고 핥아 각질제거 마사지에 효과가 있고, 

거머리는 버거씨병 손가락이 썩어 절단해야 하지만 상처 위에 붙여 놓으면 썩어가는 피를 빨아먹어 

통증이 가라앉고 혈액순환을 도와 죽은 부위가 살아나며 또한 손가락 접합 수술에도 투입된다네요. 


비록 미물이지만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치료사이며 어떻게 사용 하느냐에 따라서 

해충이 되고 익충이 되는 것, 날씨가 많이 풀렸니다, 어쨌거나 건강하소서…♥昔暗 조헌섭 ♥  

170119



*안녕하세요. 블벗님! 도둑질에도 성,용,의,지,인(聖勇義知仁)이란? 도가 있다는데, 

聖은 훔칠 물건이 많은 부자집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통찰력이나 예측, 선견지명이고, 

勇이란 남보다 먼저 담장을 넘을 수 있는 용기, 난간에 부닥쳤을때 해쳐나가는 용기이며 
義는 도둑질을 하고 현장을 빠져나올 때 조직을 위해 맨 뒤에 나오는 희생정신이이고, 
知란 도둑질을 할 때 정보와 지식으로 귀중품이 어디 있는지를 알아내는 후각 능력이이며, 
仁은 훔친 물건을 배분할 때 아래사람에게 관대하고 윗사람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요구함인데,


은혜와 의리는 반드시 보답하고, 허락한 일은 반드시 이행 하며, 천리 먼 곳에서도 신의를 지켜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세상의 평판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성용의지인이 염량세태[炎凉世態]에 곡학아세[曲學阿世]하는 구차한 공직자 보다 나을랑가… 
늘~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멋진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석암 조헌섭♡  

170118 



*전국이 건조 주의보가 발생했군요. 겨울 비라도 내렸으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을 다반사라고 하지요. 이 말은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는 것처럼 흔히 있는 일을 말하는데
송나라 때의 시인이자 화가인 산곡 도인 황정견이 지은 차시(茶詩)에
 
(靜坐處 茶半香初) “정좌 한 자리에 / 차를 반쯤 마셨는데 / 향기는 처음 그대로일세
(妙用時 水流花開) /묘용의 시각에 / 물은 절로 흐르고 / 꽃은 홀로 피고 지네 /” 라는
선귀를,
이를 번역하지 말라, 번역하면 비단을 뒤집어 놓은 격이니 선귀의 더 높은 경지는
원문 그대로 음미하는 것이 좋다고 사천의 다솔사 주지였던 효당 스님이 말씀햐셨다네요.
 
절묘한 댓구를 이루어 공간의 정적인 분위기와 시간의 동적인 현상이
신비한 대비를 이루듯. 그윽한 다선삼매(茶禪三昧)의 선정 속에 심취해보면 어떨는지? …
블벗님! 건조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면서…고운 블방에 쉬어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117

 

 

*새해 1월도 과반을 지나 새롭게 시작하는 셋째 월요일이네요.  
예전에 우리나라는 사계절과 삼한 사온이 있어 좋았는데    
지금은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 사라져 가고 있는 듯 하네요.
                                
지위가 있는 사람은 학문의 노예로 전략해 버리고,
지위가 없는 사람은 건방진 태도를 보인다하니
우리 모두 지위가 있든 없든 맡은바 최선을 다하며 살아갔으면---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블방  잘 보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70116

 

 

*닷새 앞으로 다가온 대한댐을 하려나 엄청 춥네요. 많은 효과들 중에 

스노브[snob] 효과란!아랫사람을 무시하고 윗사람에게 아부하는 속물을 뜻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구입하는 물건은 구입하지 않고 남들과 구별될 수 있는 

특이하거나 특별한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행위…


즉 다른 사람과 구별되려고 특별한 의상을 입는다든지, 진귀한 예술품이나

희귀한 스포츠카를 소유하고자 하는 행위를 다른 말로는 백로효과 또는

속물효과라고도 하는데 혼자서 고고하고 우아한 척하는 백로와 비슷하다는

의미와 속물근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데, 우리 모두 모든 물을 흡수하는 바다처럼

이것저것 받아들여 좋은 지혜로 삼았으면…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블벗님!♥昔暗 조헌섭

 

 *블벗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많이 추운데 경기조차 꽁꽁 얼어붙어 
장사하시는 분들 그의 모두가 울상 들이라네요.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다가왔다지만 공동체만의 
갈등과 반목, 민주주의 비토주의, 빈부격차 심화 낮은 법치 수준 , 

덕본재말(德本財末)덕이 근본이 아닌 나만 잘 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재본덕말(財本德末)이 모든 사건의 모르쇠의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본을 소홀히 하고 말단을 소중히 여기면 백성이 서로 빼앗으려고 타투는 꼴~

하지만 우리 모두 힘내어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청지기(머슴)처럼 살았으면…
엄동설한의 주말! 정성 담아 올려주신 고은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114

 

*반갑습니다. 블벗님 대구의 날씨도 세찬 바람과 함께 겨울 맛이네요. 

설도(薛濤)의 원적은 장안이었으나 하급관리였던 아버지가 성도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 그곳으로 이주해 살았는데, 8, 9 살에 능히 시를 지을 줄 알았으며,


아버지가 죽자 16세에 악적(樂籍고급기생) 올랐으나 설도는 문학적 재능이 뛰어 났으며 

아주 총명하고 말재주도 뛰어나 성도지방의 군사장관이었던 웨이가오(Wei Gao)의 

총애를 받아 설도를 공식적인 관명인 "교서(校書, Collator)"를 부여해 주고     

웨이가오는 805년 죽을 때까지 20여 년을 돌보아 주었다는데,


젊은 시절 사모했던 옛사랑을 그리워하며 시들어 가는 꽃과 늙어 가는 자신을 비교하며 

쓸쓸해 하는 설도에 심취해 보면서… 올려주신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113


*안녕하세요.새해 들어 최순실 국정농단 등에 묻혔지만, 한화그룹 3남 술집에서 폭행과

흙수저 인턴조차도 금수저에게 돌아간다 하니 씁쓸하네요. 
물질만능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오바마 대통령처럼 박수받고 떠나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인간 백정이라 불리는 스탈린은 1953년 뇌출혈병으로 죽었지만, 히틀러와 더불어 
지독한 독재자인데 청년 시절 그는 열심히 사회주의 운동을 하여 레닌으로부터 
신임을 받아 1922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라는 높은 자리에 올라 레닌이 죽은 후

스탈린은 최고의 권력 자리에 올라 스탈린 헌법’ 이라는 헌법을 만들어 자기를 
반대하는 수많은 정치인과 수백만 명을 고향에서 강제로 이사하게 하였으며 
일제강점기 러시아에 건너가 살고 있던 한국동포(고려인)도 정든 고향을 
떠나게 하여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독재자로 불리는 것은 당연한 일…

김정은도 인제 그만 독재자 스탈린처럼 되지 말고 남북통일에 매진하였으면… 
블벗님 언제나 행복 가득, 미소 가득한 날 되소서…♥석암 조헌섭♥      
170112


*블벗님 벌써 1월 중순이네요. 옛날 당나라에 송청이라는 한의사가 살았는데, 

송청은 많은 환자를 치료해 큰 명성과 부를 얻어 하루는 가난한 의원이 송청에게  

“이토록 많은 환자가 찾아오는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와 

“글쎄요. 굳이 나에게 비결이 있다면 ‘구불약’ 덕분”이라며 

“아홉 개의 ‘불(不)’을 치유해 주는 신비로운 약”의 의미를 설명한 것을 보면…


1, 불신(不信), 상대방이 나를 의심하지 않게 해 주고

2. 불안(不安), 불안한 마음을 없애 주며 

3, 불앙(不殃), 나에게 앙심을 품지 않게 해 주고, 

4, 불구(不勾), 내 마음이 곧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5, 불치(不値), 내가 약값을 속이지 않음을 믿게 해 주고 

6, 불의(不椅), 나와 상대방의 거리감을 없애 주며

7, 불충(不衷), 내가 성의 없다고 느끼지 않게 해 주고 

8, 불경(不敬), 내가 공손하지 않다는 불쾌감을 없애주며 

9, 불규(不規). 내 언행이 원칙에 어긋난다고 느끼지 않도록 해 준다는 것.


명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행동이 명약

만인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구불약! 그것은 바로 믿음과 성의 웃음이라네요.

언제나 웃음과 감사로 건강과 행복을 누리며 무병장수 하소서… ♥석암 조헌섭♥  

170111


*블벗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연초부터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

치솟는 물가로 서민 생활이 자꾸 움츠러들고

서민들이 즐겨 마시는 소주, 계란, 버스요금, 채솟값, 생필품 값, 

식재료, 기름값까지 모든 물가가 고삐가 풀린 상태인 듯,


가끔 골목길 모퉁이 실내포장 앞을 지나가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홍합찜에 소주 

한 잔과 푸짐하게 떠주는 홍합 안주로 얼었던 몸을 훈훈하게 녹여 정다운 친구와 

옛이야기 나누며 살맛 나는 세상 만들어 갔지만, 소주 한 병에 4~5천 원하니 지금부터 

막걸리 사다가 집에 친구 불러 먹어야 할 듯싶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애주가 조헌섭♥    

170110



*블벗님! 포근한 휴일 잘 지내셨지요. 

우리의 마음은 믿음과 함께 젊어지고 의심과 함께 늙어가며 

자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실망과 함께 늙어가는 듯, 


또한, 

인생의 반을 타인을 사랑하는데 소모하고

인생의 반을 타인을 비난하는데 소모하며, 

우리의 일생은 타인에게 얽매여 있는 듯도 하며, 


나를 비우면 행복하고 나를 낮추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행복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고, 내 마음속에 있는 것,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부족한 면과 서로 의견이 달라도 포근히 감싸주고 다독여주는 살맛 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70109


*좋은 아침! AI 참사부른 밀집사육 지난 3일까지 AI로 살처분된 닭 오리,3036만 마리~
친환경적 사육 환경으로 89개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 기르는 103만3000마리
산란계 가운데 살처분된 닭은 1개 농장 1만3000마리(1.1%)에 불과하다네요.

A4용지보다 좁은 ‘닭 감방’ 다닥다닥 비좁은 공간서 지내 스트레스받아 면역력 떨어져…
AI 순식간에 전염 지난해 11월 16일 AI 발생 이후 3일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살처분 보상금으로만 2300억원 2003년 첫 AI 발생 이후살처분 비용 등 1조 원~
EU는 2012년 ‘밀집사육’ 금지법으로 13년간 AI 발생 영국 3건, 스웨덴 1건뿐,

그 돈 1조원을 친환경 사육 지원했다면…아니 지금부터라도 EU처럼 ‘밀집사육’ 금지법을
만들어야지 세계 어떤 나라가 해마다 AI 참사를 부른 나라가 어디 있는가? 정부는 무얼하는지…
스트레스받아 면역력 떨어진 닭과 계란을 먹으면 사람인들 스트레스받아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면역력이 강한 친환경 농장 닭이 좋을 듯, 참좋은 휴일 되십시오.
♥석암 조헌섭♥

170108

 

*정유년 첫 주말이네요. 2017년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440원 오른 6,470원으로 결정됐는데,
최저임금이 6,470원으로 결정된 것은 부의 불평등을 더욱 강화시키고,비정규직과
알바들을 지옥으로 내몰 수밖에 없다는데, 한 달 생활비도 턱없이 부족한
내년도 최저임금은 노동자를 개, 돼지나 자본의 노예로 보는 것인지?

글로벌금융위기와 초창기 대불황에 대한 연구와 책들을 보면 공기업과 대기업 CEO와
경영진의 천문학적인 임금이 핵심 요인 중 하나로 포함돼 그들이 수천억에서 수조원의
손실을 일으켜도 그들이 챙긴 연봉과 퇴직금, 수당과 스톡옵션 등을 합치면
노동자 평균보다 수백 수천 배를 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발의한 '살찐 고양이 법'은 최저·최고 임금 격차가 30배로 임금격차를
줄임도 있지만,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 CEO와 경영진들이 더 많은 연봉과
퇴직금 등을 챙기려면 최저임금이 높을수록 그들이 가져가는 돈도 많아지는 것,
임금격차를 줄여 다 함께 잘살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블벗님! 주말 잘 쉬이소,♥석암 조헌섭♥ 

170107

 

*안녕하세요. 지난 연말 송광사(성보박물관)에 가보니 '능견난사'라는 진귀한 물건… 
위로 포개도 아래로 포개도 그 크기가 딱 들어맞는다는 오래된 바루(놋그릇) 29점, 
수작업으로 두들겨서 만든 그릇인데도 마치 기계로 찍어낸 것처럼 일률적으로 
만들어져 위로 포개도 맞고 아래로 포개도 그 크기가 딱 들어맞는 신기한 그릇

원감국사의 바루(놋그릇)를 본 숙종은 궁으로 돌아와 신하들에게 
“송광사의 바루가 유명한데, 우리도 그런 그릇을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 
하명하여 조선 팔도의 유명한 장인들을 불러모아 만들게 하였으나 
송광사 바루(성보박물관)처럼 만들기는 똑같이 만들었지만, 두 개 이상을 포개보니까 
한 줄로 포개지지가 않아서 결국, 포기하고 돌아가자 
                
숙종 曰 “눈으로 볼 수는 있지만 만들기는 어렵구나.”그래서 숙종은 송광사에 있는 
바루에 지금의 능견난사(能見難思)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네요. 
눈에는 보이나 마음을 알 수 없고 겉은 보이나 속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인가? 
블벗님 지금 우리에게 사분오열된 생각들을 한 곳으로 깔끔히 담아낼 수 있도록 
난마처럼 얽혀 있는 이 세사를 쾌도해 주었으면… ★석암 조헌섭♥    

170106

 

*블벗님 !!! 

일 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이지만, 봄날 같은 날씨! 

"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라는 데, 

올 소한은 이상 고온이라 포근하고 좋지만, 

겨울 맛이 안 나네요. 요즘 목감기가 유행이라니 

따뜻한 도라지 차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 바라면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다녀갑니다. ♥석암 조 헌 섭♥   

170105



*내일이 소한인데 올해는 소한뗌이 없이 포근해서 좋네요.
신년이면 수묵 위주로 그려진 매화 · 난초 · 국화 · 대나무[四君子] 그림의                
장점을 고결한 군자의 인품에 비유하여 추위 속에서도 스스로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절개와 지조의 상징으로 널리 애호되었던 것,

특히 대나무는 예로부터 강직하고 지조와 절개가 곧은 사람을 대나무에 비유하지요.
대나무의 5덕이란, 1, 속이 비어 있어 통하였고 2, 강한 재목이 된다는 것이며,
3, 몸이 곧고 4, 마디가 없어지지 않으며 5, 색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오래 살고 무리하게 번성하여 옛 선현들은 사군자를 닮고자 하였다네요.

돈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세태를 물질적인 부와 정신적 가난함 속에서
올곧은 마디로 꼿꼿하여 청빈의 세월을 지키고 선 대나무의 자세가 필요한 때일 듯…
블벗님께서 정성 담긴 덕담에 올해는 다복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昔暗 曺憲燮★  

170104

 

 

*블벗님 신정 잘 보내셨지요?

마음이 바뀌면
      표정(表情)이 바뀌고

표정이 바뀌면
      행동(行動)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習慣)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人格)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運命)이 바뀐다네요.

2017(정유)년에는 우리 모두 “희망의 씨앗”을 심어 보입시더…
희망에 찬 새해 힘차게 출발하소서… ♥석암 조헌섭♥  

170103

 

 

*紅酉의 해 정유년 따뜻함과 함께 시작하려나 봅니다.

새해 첫 일요일 먼 훗날 추억에 남길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드셨는지요. 


블벗님 2017년 丁酉년 새해에는 운수대통, 만사형통 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다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석암 조헌섭★  

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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