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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463)

인격은 재산

by 석암 조헌섭. 2020. 12. 31.
 
격은 재산”
 
2021년 신축[辛丑]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사람의 됨됨이가
향상[向上]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인격에 대한 글을 올려 본다.

우리는 모두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격이란 인간이 실천을 통해 일상생활[日常生活]에서 구[追求]해야 할
도덕적 성품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은 인격[人格]을 가지고 있기에 존엄[]하다.
인격은 재산[財産]이다. 그것도 고상한 재산이다.
물질 면에서보다 정신 면에서 풍성해 져야 하며 세속적인 명성[名聲]
보다는
진정한 의미의 명예[名譽]를 추구해야 한다.
 
학문을 익히기보다는 덕[德]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권력을 등에 업고 
위엄을 휘두르기 보다는 정직[正直]하고 성실하며 고결[高潔]한 인격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프랑스의 군인․황제 나폴레옹[1769~1821, 재위 1804~1815] 혁명가
전쟁에서
 활약한 존 무어는 형제들의 인간 형성 과정에서 존 무어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무어가 3형제의 정신적 도덕적[道德的]인 자질을 한눈에 발견한 것은 
즉 무어 자신의 상대 인격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판단력[判斷力]을
가졌음을 증명[證明]한다. 
 
예절[禮節]은 사람을 만든다. 
정신[精神]은 사람을 만든다.
인격[人格]은 사람을 만든다.
가정[家庭]은 사람을 만든다. 는 앞의 말과 비교[比較] 할 때 훨씬 핵심을 
찌르고 있다.  
 
가정교육은 예절과 정신은 물론 인격 양성[養成]까지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죠지 하버드가 말하기를 한 사람의 뛰어난 어머니는 가족 전원을 끌어당기는 
[]이자 길잡이인 것이다. 
 
본보기를 보이는 것은 교훈을 주는 것 보다 효과적[效果的]이다.
 무의식[無意識]중에 아이들은 어머니의 예절[禮節]이나 말씨 행동 방식들을
 배워 자신을 키워나간다.
 
어머니의 습관[習慣]은 자식의 습관이 되며,
어머니의 인격[人格]은 자식의 인격에 분명한 그림자를 던진다. 
사악[邪惡]한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는 사악[邪惡]함을 낳으며,
용감[勇敢]하고 명예를 존중하는 부모에게 태어난 자는 용기와 명예를 가진다.
 
서양에서는 '이성적 본성의 개별적 실체'라고 정의하는데,
서양의 인격 개념보다 동양의 인격 개념에서 도덕성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우리 모두 인격 수양을 잘하여 충동[衝動]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을 음습
오는 갖가지 욕망에도 휘말리지 말며 스스로 자제하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감정[感情]들을 정리 정돈 한 뒤 그 최종적인 
결정에 따라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취해야 할 행동을 언제나 심사숙고[深思熟考] 한뒤 
 냉정[冷精]하게 결정 할 수 있다.이러한 노력이 바로 교육[敎育], 
그 중에도 도덕교육[道德敎育]이 인격에 
영향을 준다. 

인간의 됨됨인 인품[人品]은 재산[財産]도 명예[名譽]도 권력[權力]도 아닌
 인성人性]이요. 인격[人格]인 것이다.
인격이 성숙[成熟]할수록 우월적인 사고방식[思考方式]에서 벗어나야 한다.


   
                                     2021년 1월 일
                                          석암 조 헌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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