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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473)

어떻게 살것인가.

by 석암 조헌섭. 201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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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떻게 살 것인가."

남이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뜻을 그슬리지 않고 아낌없이 도와주며

자비한 마음으로 사람이나 벌레까지도 불쌍히 생각하기를  
어린애들같이 생각하여 고해(苦海)에서 극락(極樂)으로 이끌어 주고 
원수진 사람을 보더라도 부모를 대하듯 하여 마음이 조금도 다르지
않으므로 남들이 보면 즐거워하고 싫어하지  않도록 살아가자.

나치 독일(獨逸)에 의하여 6백만 명이나 되는 유태인(猶太人)들이  
학살되었지만 반독일(獨逸)적이거나 독일인을 저주하는  
책이나 문서는 유태 사회에서는 없다

또한, 이스라엘은 아랍인과 전쟁(戰爭)을 하면서도 그들을 미워하고  
있지는 않다. 기독교로부터 박해(迫害)받고 있으나 기독교인들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는다.

탈무드에 의하면 사람은 모두 한 가족으로 하나의 큰 단위이기 때문에
설사 자기가 무엇을 만들다가 잘못하여 왼손을 자를지라도 왼손이
그 보복(報復)으로 오른손을 자르는 것과 같은  무의미(無意味)하고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라고 쓰여 있다.

우리는 운동 경기를 하다가 가끔 손톱에 긁히기도 하고 머리를 부딪쳐 
상처(傷處)를 입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때문에 상대방에게 항의를
하거나 화를 내지도  않으며 상대방 에게 악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상대방의 행동(行動)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을 적으로 생각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인생은 다른 경우에도 이와 같은 행동을 해야 한다.
즉, 우리는 그친 감정 없이 생활(生活)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와 똑같은 일을 하는 사업자(事業者)가 바로 옆집에
개업(開業)을 했을 때 우리는 선한 마음으로 동업자(同業者)로서 서로
도와주며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음으로 진심(眞心)으로 축하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와 반대(反對)로 동업자를 적으로 생각하고 금전이나 힘으로 
상대업소(相對業所)를 죽이려고 생각하면 상대업소에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보복을 당하게 되며
패가망신(敗家亡身)의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석암 조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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