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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6년 2월

by 석암 조헌섭. 2016.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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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어느덧 2월도 꽃샘추위와 함께 떠나려나 봅니다.

채근담에 이르기를, 운명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지요.
이 세상에 가장 친한 벗은 나 자신 이고 가장 나쁜 벗도 나 자신이며.
나를 구할 수 있는 큰 힘도 나 자신 속에 있고
나를 타락으로 이끄는 나쁜 칼날도 나 자신 속에 있으니
결국 나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 에 따라서 그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

떠나는 2월 잘 보내시고 꽃피는 3월 알차게 맞이 하시길 바람니다. ^-^♡석암 曺憲燮♡  

160229

 

 

 *블벗님!
포근한 휴일이네요.
책이 두껍다고 다양한
지식을 주는 것이 아니며
얇은 책 우리가 얻을 것이 있겠지요.
우리네 삶 저 만 리 운산 오르기도 힘겹고
산 개울물 살짝 얼은 살얼음판 되듯 힘들지만.
우리의 만남도 많은 것을 알게 되니 그 또한 즐거움이겠지요.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휴일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 .^-^~'   

160228

 

*2월의 끝자락 주말이네요. 신라의 손순은 먹을 것을 두고 노모와 어린 자식과의
싸움을 보다못해 어린 아기를 업고 들판에 나가 생매장하려고 땅을 팠다는
효도 지상주의 이야기도 있는데, 요즘은 자식이 상전이 되어버린 세상인 듯, 

어려서는 애들 비위 맞추기에 급급하고 늙어서는 자식 며느리 눈치 보며
살아야 하는세상이니…‘무너진 등우리 안에 온전한 달걀 없다’고 하듯,
부모의 권위가 없어진 가정은 가정이랄 수 없지만, 내세울 수도 없는 세태…

성경에서 가장 엄숙한 단어 3개는 가정, 천국, 어머니라고 합니다.
가정은 황야 같은 세상에서 서로의 사랑과 행복을 가꾸는 심신의 안식처이고
천국은 우리의 영혼이 영원히 살 수 있는 곳이며, 어머니는 자녀를 위한 사랑과
희생의 눈물이 결정체이기 때문이라니, 자식이 상전이 아닌 부모의 희생이 심신의
안식처가 되는 가정을 만들었으면…블벗님의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60227

 

*블벗님
안녕하세요.
2월도 어느덧
며칠 남지 않았네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되-
나무는 나무로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
소나무가 늘 푸른 것은 오직 한 곳에서 그곳의
물만 먹기 때문이라네요. 시방-세상이 아무리 그칠고
험해도 선하고 이쁘게 살아갔으면--- …금쪽같은 금요일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60226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선거가 달포 남짓 남았는데, 선거철이 되면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실현 가능성이나 구체성이 없는 공약 들로 표를 얻어 당선되고 나면 헌신짝처럼 버리는
무책임한 유권자를 사기 치는 후보자를 두 눈 부릅뜨고 여야를 막론하고 살펴야 할 듯,        

또한, 혈연, 지연, 학연 등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선거풍토나 금품, 향응, 관권까지 동원해
상대 후보자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방, 흑색선전, 중상모략 들로 유권자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미사여구가 아닌 약속을 따르는(메니포스트) 운동으로
안되면 말고 식의 공약,유권자를 기만하는 선전행위는 이제 그만두고 정책경쟁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한 선거문화를 정착 당선 후에도 공약을 지켜나가는지 관심을 가졌으면…

야당 도시였을 때 서울, 부산, 대구 3대 도시였든 내가 사는 대구가 부끄럽게도
보수 여당만 당선시켜준 대가가 전국에서 국민소득이 20년째 꼴찌라니…
의석수가 늘어나는 서울, 경기, 충청이 부럽네요. 블벗님 좋은 날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60225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높이 나는 새 멀리
보고 일찍 일어난 새
모이를 많이 줍는다지요.
우리도 새처럼 부지런히 활개치면
건강에도 좋고 먹고사는 걱정 없겠지요.
오늘도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130224

 

*굿모닝! 보름달 보셨는지요. 저는 앞산 산행길에서 새벽 달보고 소원 빌었네요.
통계청은 지난해 문을 닫은 자영업자가 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니 보통 일이 아닐듯싶네요,
자영업의 위기를 이대로 두면 국가 경제가 흔들릴 개연성이 높다하니 걱정이네요.

연일 한파와 치솟는 물가로 서민 생활이 자꾸 움츠러들어 서민 생활은
더더욱 어렵지만, 골목길 모퉁이 실내포장 앞을 지나가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홍합찜에 쇄주 한 잔과 푸짐하게 떠주는 홍합 안주로 얼었던 몸을
훈훈하게 녹여 정다운 친구와 옛이야기 나누며 살맛 나는 세상 만들어 보시구려,  
오늘도 힘내시고 활기찬 나날 되시길 바라며, 블벗님의 블방에 쉬었다 갑니다. ♥昔暗 조헌섭♥  

160223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정월 대보름 달 보기가 어렵다네요.
오곡밥, 이명주. 부럼, 아홉 가지 나물
많이 드시고 1년 내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더위팔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액운을 없애기 위해
지신밟기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생각들 많이 나시죠?
살림살이는 어려웠지만, 그 시절 나름대로 정겹고 즐거웠던 것 같네요.
블벗님 올해는 보름달처럼 모나지 않는 사랑과 소망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昔暗 조헌섭♥ 

160222  

 

*상쾌하고
포근한 휴일 아침,
먼 훗날 추억에 남길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바라면서
이른 아침 블벗님 블방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昔暗 曺憲燮♥  

160221 

   

어느덧 2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네요.
덕본재말(德本財末) 덕은 근본이고 재물은 말단…
근본을 소홀히 하고 말단을 소중히 여기면
백성들이 서로 빼앗으려고 타툰다지요,

재물은 하늘의 것이고 사람은 잠시 맡은 청지기(머슴)일 뿐,
천석꾼은 천가지 걱정하고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한답니다.
그저 남한테 빌리려 가지 않을 정도면 족 하지요,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블방  느긋하게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曺憲燮♥ 

160220

*겨울이 지나 눈은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날 우수 ,
이 때쯤이면 날씨가 많이 풀려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이 트고
우리 조상들은 우수가 되면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 제사를 지낸다고 하였으며,
또 기러기들이 시베리아로 찾아가고, "우수 경칩이 되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오늘부터 봄이 찾아와 좋은 시절이 오겠지요.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  

160219

 

*블벗님 반갑습니다. 이인(李仁`1896~1979`) 선생의 3불이란!
불노불소(不怒不笑)-함부로 화내지 말고 웃지도 말아야,
불급불완(不急不緩)-바쁘지도 느리지도 말아야,
불허불영(不虛不盈)-비어있지도 채우지도 말아야 연(然)한 삶이 이루어지니...

신용불식향이(神龍不食香餌)요, 채봉불입조롱(彩鳳不入雕籠)이라.
"신령스런 용은 맛있는 먹이를 탐내지 않고, 기품 있는 봉황은 새장이
예쁘다고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은 자존감을 지킨다는 말인데

작은 이익을 따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사람을 보고 임제 선사는 수처작주(隨處作主)라,
'있는 곳곳마다 내가 살아있는 존재의 주인'으로서 살아야한다네요.
우리 모두 자존감을 지키며 내가 소중 할 수록 더불어 사는 구성원들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온전한 나를 지킬 수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일 듯… ♡석암 曺憲燮♡    

130218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을 내려놓고 다녀가셨네요.
丙申년 한 해에는 삶에서 오는 어떤 고난과 괴로움도 모두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삶 살아가소서…

나의 원이 크고 원대하면 장애도 크게 와 시련을 겪게 마련이죠!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시험에 보고시킨다지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장애도 발붙일 자리가 없습니다.
장애가 있더라도 도전하며 살아가소서…
블벗님께서 잘 꾸며놓은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30217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오늘은 부설거사의 (열반송)을 올려봅니다.

목무소견무분별(目無所見無分別)--눈으로 보는 것이 없으면 분별함도 없고
이청무성절시비(耳聽無聲絶是非)--귀로 듣는 소리가 없으면 시비도 끊어진다
분별시비도방하(分別是非都放下)--분별하고 시비함을 모두 놓아버리고
단간심불자귀의(但看心佛自歸依)--오직 마음의 부처를 지켜서 스스로 귀의하라

게송을 마친 부설은 그대로 앉아 입적했을 때 하늘에 상서로운 구름이 가득 펼쳐지고
신선의 아름다운 음악은 허공에 가득 메아리쳐 향기는 사방에 가득하고 꽃비가 내려
묘화 부인은 아들 등운과 딸 월명을 출가시키고, 전 재산을 내놓아 '부설 원'을 세우고
부설 거사의 뜻을 받들어 평생 보살행을 실천하다 110세가 되어 편안히 앉아 입적하여
등운과 월명은 부설 거사가 창건한 묘적암 등운암, 내소사의 월명암에 토굴을 지어
위법 망구 정진 끝에 대성 득도하였다네요. 항상 즐겁고 기분 좋은 날 되소서…♡석암 曺憲燮♡ 

160216

 

*2월도
절반을
지났네요.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도 어제 친구와 오랜만에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선본사 갓바위에 갔더니만 세찬 바람과
쌀쌀한 날씨에도 전국에서 몰려온 오르내리는  
인파에 가다 서다 겨우 촛불도 켜지 못 하고 내려오는 길에 불로동 전통
시장 횟집에서 쇄주 한 잔 옛이야기 나누며 좋은 추억 만들고 하루해를 보냈답니다.  
블벗님 좋은 한 주되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215

 

*즐거운 휴일 아침! 변명이라 할까
일일이 블벗님께 답글 못해 드려 죄송할 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올린 댓글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고 쉽게 찾아
접할 수 있지만, 한 번 더 복습하는 샘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단지 그 말의 어원이나 유래를 알고 쓰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사랑방 이야깃거리도 되지 못하는 쓰잘데기 없는 얘기지만…

그리고 그 출처를 일일이 밝히지 못함은 기억을 돌릴 수 없기에…죄송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석암 조헌섭♡ 

160214

 

* 블벗님 즐거운 주말과 휴일 꽃 같은 고운 향기를 심어 보십시오.
꽃의 향기는 십 리를 가고 여인의 향기는 천 리를 간답니다.

우리 모두 언제라도 누구에게도 원한을 사지 않았으면---
여인들이여 여자의 한이 오뉴월에 서리 내리면
남자의 한은 칠 팔월에 함박눈이 온다네요.

내 몸이 도끼 되고 너 말이 비수 되어 한 맺고 원수 맺어 죽어 다시
만난 곳이 부부로 만난다지요.

어떤 일이든 비관적인 말은 하지 말고
잘했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등 좋은 말의 씨앗을 심어 훗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방에 푹 빠졌다 갑니다. ♥昔暗 曺 憲 燮♥

160213

 

*안녕하세요. 선인들은 물처럼 바람처럼 살라 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요.
공을 세워서 자랑하려 하고 남들 위에 군림하려 하는 것이 상식이 되어버린 세상
군림하려 하면 넘어질 것이고 자랑하려 하면 그 공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

남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이 어쩌면 가장 높은 곳일 수도 있을듯---
블벗님이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212

 

*명절 연휴 잘 보내셨지요. 세월도 얼마나 빠른지 어느덧 2월 중순이네요.
매년 정초가 되면 토정비결 등 신수를 보는데, 제일 흉[凶]한 별이 제웅직성으로
그 해 구설수가 많고 재수가 없다고 하오니 어쨌거나 나이에 따라 제웅직성이 따라오니

남자는 제웅직성이 10살에 들어 19세, 28세, 37세, 46세, 55세, 64세, 73세, 82세
       9년마다 돌아와 구설수가 많고 재수가 없는해고
여자는 제웅직성이 11세에 들어 9년 마다 20세, 29세, 38세, 47세, 56세, 65세, 74세, 83세가 해당함
간단히 말해 구설수가 많고 재수가 없는 제웅직성이 돌아오는 해는 남자는 10살부터 시작해 9년
마다 돌아오고 여자는 11살부터 시작하니 남자보다 한 살 많은 나이에 드니 그해에는 조심할 지언져--

그리고 추명학[推命學]의 대가인 한림거사[韓林巨師]의 기원전 2637년에 기록된
신비의 역법을 간단히 살펴보면 오행의 상생지도는
각 띠의 좋은 궁합은 4살 차이가 세모별을 이루어 조화가 잘 되어길하여 행복하게 살아가고
각 띠의 나쁜 궁합은 6살 차이는 직선이 되어 마주하기 싫은 상극 관계가 돼오니,
블벗님 제웅직성이 드는 해는 만사 조심하여 만사형통하소서… ♡석암 曺憲燮♡   

160211

 

*설 명절 연휴 끝자락 그 옛날 장인 장모님께 올린 권주가 한 자락 블벗님께 올립니다.

“ 자브시오 자브시오 이 술 한잔 자브시오.
이 술 한잔 자브시면, 천만년이나 사오리다.
이 술이 술이 아니라 무한제승로반(武漢帝承露盤)의
이슬 바든 술이오니 쓰나다나 자브시오.”

중년에 마시는 황혼주가 약도 되고, 독도 되고, 즐겁기도 불행할 수도 있는 것,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술이 되게 절제하고 자중함이 으뜸이니 알맞게 자브시오.
마신만큼 취하니 정직한 친구 술!  처음 만난 친구도 한 잔술 주고받으면
좋은 친구가 되고 할 일 없는 백수도 한 잔 하면 백만장자가 되고
내일 삼수갑산에 갈망정 마시는 순간만큼은 즐거운 술~ 자브시오.

탈무드에는 사흘에 한 번 마시는 술은 금이요, 밤에 마시는 술은 은이요,
낮에 마시는 술은 구리요, 아침에 마시는 술은 납이라는 말이 있음며
팔만대장경에도 "술은 번뇌의 아버지요, 더러운 것들의 어머니"란 구절도 있지요.
마시면 신 나고 즐겁고 행복한 것, 그래서 누구나 어울려 한 잔 하는 재미,
술 주정 없이 인생을 즐긴다면 어느누가 탓하고 힐난할 것인가? 애주가 ♡석암 曺憲燮♡ 

160210

 

*똑똑, 똑, 블벗님
불노초 술을 빚어 만년 배(杯)에 가득 부어
설 술, 만수주 한 잔 드시고 만수무강 하십시오.
만수산 만수봉에 만수천이 흐르니 그 물로 술을
빚어 술을 한 잔 잡수시면 만수무강 하노라.
만수무강을 바라며 만수주 한잔 올립니다.

희망찬 음력 설 초이틀 지난 한해 동안 깊은 관심과 보살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년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석암 曺憲燮♡   

160209

 

*하필이면 까치설날!
북한은 광명성 4호 위성
인지 미사일인지 성공했다네요.
고유의 설 명절 복잡한 귀성길에
운전 조심하시고 소중한 일가친척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연휴 되시길 바라면서
수락골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한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운 덕담 고맙습니다. ♥昔暗 조헌섭♥    

160207

 

*블벗님 설 연휴를 맞이하여 애주가들이 좋아 할듯한 이백 님의 옛 시 독작을 올려 봅니다 .

독 작(獨酌) 이백 詩

天若不愛酒 하늘이 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천약불애주
酒星不在天 하늘에는 주성이 없었을 것이고,
주성불재천

地藥不愛酒 땅이 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지약불애주
地應無酒泉 땅엔 응당 주천이 없었으렷다,
지응무주천

天地旣愛酒 하늘과 땅이 술을 사랑한 터에,
천지기애주
愛酒不槐天 술사랑 하늘에 부끄럽지 않도다.
애주불괴천
하지만 술이란 적당히 기분 좋게 마시면 보약이요, 과하면 독약 명심하시길…♡석암 曺憲燮♡  

160206

 

*음력 섣달의 세밑가지이지만,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은 삶의 애착과
불만족스러운 무거운 짐뿐인 것을…

버릴 것이 무엇이며 가질 것은 또한 무엇인가.
어차피 이것도 저것도 다 무거운 짐인걸…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설 연휴 되시길 바라면서…
복잡한 귀성길이 안전운행 하십시오. 잠시 들렸다 갑니다. ♡昔暗 조헌섭♡   

160205

 

*오늘이 봄이 시작되는 입춘! 동양 철학 명리학에서는 새해 기점을
신정도 구정도 아닌 태양의 황경이 315°에 와 있을 때를 입춘이라 헸는데,
입춘 세시풍속 가운데는 새롭게 시작하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 날은
입춘적선공덕행(立春積善功德行)임춘 날 적선과 공덕을 행하여 무엇이든 도움을 주고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 있는 행실을 하면 한 해의 액을 면할 수 있다고 하네요.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며,

歲在丙申萬事如意亨通하소서~ 블벗님!… ♡昔暗 조헌섭♡  

160204        

*블벗님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우리는 좋은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좋은 습관은 성공나무의 뿌리이고, 버릇은 잔뿌리들이며,
노력은 가지이고 용서는 이파리며 감사는 열매!…

나쁜 습관을 발견하는 것은 나무의 해충을 발견하는 것처럼
세밀하게 관찰하고 집중해 싹을 잘라 내고,
좋은 습관을 지니면 운명은 반드시 좋은 쪽으로 바뀐다는 것,

내가 건넨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타인의 삶에 엄청난 힘을 주고 때론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기도 한다니 우리 모두 항상 온화하고 사랑이 담긴 말을 건네는
좋은 습관 길러 행복하게 살았으면… 곱게 올려주신 블방  즐감합니다. ♡昔暗 조헌섭♡    

160203

 

 

 

 *안녕하세요. 동양에선 사람의 취미를 6가지로 나눈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람의 성향 취미 생활의 변화를 나타낸다는 뜻에 응마주색난석(鷹馬酒色蘭石)이란,

청년기에는 매 사냥과 말타기를 즐기고, 중년기가 되면 여자와 술을 가까이 하게 되며,
장년기가 되면 란과 수석을 가까이 한다는 뜻이로 연륜이 깊어지면 사람의 성정이
동적에서 정적으로 바뀌게 되고 생명의 소중함도 알게되어 기르고 가꾸는 성향으로
변화되는가 봅니다, 응마주색난석의 진정한 의미는 학덕이 높은 선비들의 청담한
정신 세계와 상통하는 원숙한 노(老)의 추구야말로 사람이 지향해야 할 긍극적인 것을…
블벗님께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60202

 

*새로운 달
2월 첫 날 월요일
부터 새롭게 시작하네요,  
지금 우리가 이렇게 댓글을
올리는것도 블로그 벗님과 좋은 말과
고운 글이 씨앗이 되어 나쁜 행동을 멀리
하고 좋은 행동은 가정의 평화에 밑거름이 되어
건강하고 평안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블벗님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성취 하소서… ♥昔暗 曺 憲 燮♥  

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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