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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6년 04월

by 석암 조헌섭. 2016.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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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매일 아침 5시 안사람과 함께 앞산을 오르며 산을 보면서 그 높음을 

사모하고 그 장중함을 배우며, 수려함을 사랑하고 그 예스러움을 벗하며, 길 다방 자판 

커피 한 잔 마시니 진묵 조사전 주련 진묵대사의 칠언詩가 생각나 시 한 수를 읊으니…

天衾地席山爲枕 = 하늘을 이불 삼고 땅을 자리 삼고 산을 베게삼아 누우니 

천금지석산위침

月燭雲屛海作樽 달을 촛불 삼고 구름을 병풍 삼고 바다를 술통 삼아

월촉운병해작준

大醉居然仍起舞 = 크게 취하여 슬그머니 일어나 춤을 추니

대취거연잉기무 

却嫌長袖掛崑崙 = 어허 긴 소맷자락이 곤륜산에 걸리겠구나. 



하늘을 이불로 / 땅을 자리로 / 산을 베개 삼아 /

달을 촛불 삼고 /구름을 병풍 삼아 / 바닷물로 술을 빚어…커어…

블벗님 가끔은 진묵대사의 이 詩처럼 락(樂)만 적으로 살아갔으면… ♥昔暗 조헌섭♥    

160429==140430

 

*블벗님 대구엔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봄비가 하염없이 내리네요.
부자와 빈자는 양날의 칼날,
재벌은 상속자만 있고, 효도는 빈자에만 있는 듯하니
돈 많다고 좋아할 수도 돈 없다고 절망하지도 않으며
주어진 삶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고 살았으면…

경제가 좀 안 좋다고 조선 해운 철강 빚이 수십조가 된다니

세계 1위기업이 어쩌다 왜이렇게 되었는지…
사람도 제도도 확 다 바꿔 새롭게 국가 개조를 할 때인 듯싶네요.
현 세태의 재벌들이나 부유층 사람들의 재산 상속 과정을 보면
볼썽 서럽기 짝이 없고, 법원의 판결도 약자는 돌보지 않고 강자 편이니…
동방 예의지국이란 옛말이 되어버린 듯하여 씁쓸하네요.
의좋은 형제와 소말리아의 형제 이야기가 본보기가 되었으면… ♥昔暗 曺憲燮♥ 

160428

 

*대구엔 밤새도록 지금까지 봄비가 제법 내리네요.
독립운동가 애연 이인 선생의 삼불이란!

불노불소(不努不笑)ㅡㅡ함부로 화내지 말고 함부로 웃지도 말아야,

불급불완(不急不緩)ㅡㅡ바쁘지도 느리지도 말아야,

불허불영(不虛不盈)ㅡㅡ비어있지도 채우지도 말아야, 연(然)한 삶이 이루어지니…

세상사 일희일비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고 문제 또한 끊이질 않는지…
인간사가 곧 문제 해결의 연속일진데, 넉넉히 맞이하고 준비하는 그리고
여유를 잃지 않는 우리네 삶이 점철되길 기대하면서---
블벗님의 가정에 사랑가득~행복가득~미소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석암 曺憲燮♡   

160427

 

*안녕하세요. 어느덧 꽃피는 4월도 푸르름으로 물들이는 월말이네요.
부지런한 사람은 먹고사는 것 걱정 없고
게으른 사람에겐 불평불만이 따르며
변명하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행복한 사랑이 오지 않으며,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으니,

우리 모두 남과 비교하지 말고 간사한 사람 되지 말며
부지런하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삶 살아갔으면…
블벗님 올려주신 참 좋은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426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신학기 개학 한지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것만,
요즘 학생들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선생님들이 볼 멘 소리라네요.
도무지 분위기가 헝클어져 수업이 안된다고 불평이며 학생들이 쓰는 말도 알아듣기
어렵다고 하고 학생 인권이 강조되면서 선생님들의 교육권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듯,

교편(敎鞭)이란? 가르칠 교(敎) 채찍 편(鞭),
학생을 가르칠 때 교사가 가지는 회초리이며

지도편달(指導鞭撻)이란? 가르킬 지(指) 인도할 도(導) 채찍 편(鞭) 매질할 달(撻)
채찍으로 매질해서 가르쳐 인도해 달라는 뜻이라는데.

지금부터라도 학부형과 선생님 모두가 교편과 지도편달의 뜻을 되새겨 올바른 교육이 되었으면…
4월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힘찬 한 주 열어 가십시오. 블벗님!!! ♥석암 曺憲燮♥         

160425

 

*안녕하세요. 어느덧 4월 끝자락 휴일이네요.

승리자는 원한을 가져오고 패자는 슬픔에 살며

승리나 패배를 버린 자는 행복하게 산다는 것,

청도 운문사 입구에 쓰여있는 글귀입니다.

블벗님 승패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바라면서 …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참 좋은 휴일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  

160424

 

*봄비 내린 뒤라 우리 집 텃밭에 상추와 쑥갓, 채소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네요.
우리의 가정(부부, 자식, 형제, 자매)의 이견 대립이나 친척과 친구, 이웃 간의
다툼이 있을 적에 서로의 생각을 바꿔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즉, 입장 바꿔 생각하고 행동하면 아마도 행복한 화해의 길이 열리겠지요.

우리 정치도 사리사욕만 챙기지 말고 여당은 야당이라 생각하고 야당은 여당이라
생각하여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들고 하면 존경받을 텐데…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이야말로 우리가 전 세계를 포용하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스스로 상대방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하며 양보하면 아름다운 사회, 살맛 나는 세상이 될 듯도 싶은데…

역지사지(易地思之)는 맹자에 나오는 말을 기원으로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 )에서
유래된 말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자’는 것을 살리지 못하니 안타깝네요.
블벗님 잔인한 4월 세계 곳곳에 지진과 황사로 난리네요.♥석암 조헌섭♥

160423

 

*불볕더위가 올는지 아침 안개가 자욱하네요.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고 주옥같은 댓글 남겨 주심에
감사드리며 올려주신 내용의 답글 못 해 드려 죄송할 뿐---

하지만 올려주신 좋은 정보와 댓글은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며 많이 배웁니다.
우리는 한번 만나기도 어렵지만 오고 가는 댓글 속에 먼 훗날 추억의 한 장면에 남겠지요.
블벗님 부디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만 있기를 기원 드리면서 고운 블방에 다녀갑니다.♥석암 조헌섭♥  

160422

 

*대구에는 밤새도록 고운 비가 내리네요. 블벗님!
동갑이란 육십갑자가 같다는 뜻으로 나이가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자치동갑”은 자칫하면 동갑이 될 뻔했다는데서 나온 말로 아래위 한 살 차이 나는 것이며,
이를 어깨동갑 키가 비슷하여 어깨를 나란히 겨눈다는 뜻으로 어깨동무라고 하기도 하지요.

“띠동갑”은 12년, 24년 차로 12지 동물의 이름이 같다고 해서 하는 말인데 같은 동갑나이를
띠동갑이라는 것은 잘못된 말이며, 해동갑의 해는 년(年)이 아니라 태양을 가리키는 말로
태양이 떠서 질 때까지 태양과 같이 한다는 말인데 남편이 밭일하러 갔던 남편이
“해동갑하고 집에 왔다.”할 때 쓰는 말 …조상의 지혜가 담긴 자치동갑, 어깨동갑, 해동갑의
의미가 다르나니…일일지장(一日之長)이라 오뉴월 하루 빛이 무서운 걸…~ ♥석암 조헌섭♥ 

160421

 

*블벗님
잘 지내셨지요.    
참 좋은 아침입니다.
나보다 훌륭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존중하고, 나보다 부족한 사람을 보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무엇을 도와 함께 할
지를 생각한다면 우리의 능력이 무한히 펼쳐진다네요.
정성스레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420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지요. 블벗님! 오랜만에 저녁에 찾아뵙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사람과 자주 만나고 또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되는데
술과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도 가끔 허기를 느끼는 경우가 있고,
또 해어지고 나면 도리어 외로움과 헛헛한 마음이 차올라 공복감을 느끼는
현상과 기분이 좋지 않거나 외롭고 후회스러운 기억이 떠오를 때 배가 고프고,

반대로 누군가와 친밀한 감정을 느끼거나 믿음이 생겼을 때 공복감이 사라지는 것이
“정서적 허기”라고 하며, 원래 위장이 비었을 대 배고픈 신호가 와야 하는데
유령위장이 가짜 신호를 보내 뇌에서 배고프게 인식되어 자꾸 뭔가를 먹게 되고
배는 채워져도 유령위장은 만족이 안 되니 포만감은커녕 허기를 느껴 야식을 많이 하여
혼자 지내는 여성들과 술꾼들이 배불뚝이가 되어가는데, 정서적 포만감을 느끼려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쉽게 치유되오니 사랑을 한번 만들어 보면 좋다네요… ♥석암 曺憲燮♥  

160419

 

*블벗님 참좋은 아침.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 규모 6.5 의 지진이 발생했다네요.
우리가 사는 지구도 태양계 행성들의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 살고 있지요.
지구의 공전 속도는 초속 약 30㎞ 인공위성이 초속 약 20㎞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속도로 공전하고 지구의 자전속도 약 365m 우리는 엄청난 속도와 소용돌이
속에서도 편안히 살고 있지만, 달리는 기차 안에서는 속도를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네요.

그런데 지구 자기장 남극과 북극이 서로 뒤바뀌는 경우가 다가온다는데, 자기장이
역전되면 지구상의 모든 동물의 면역 체계가 약화되어 거의 죽게 되며 지구표면에
수많은 화산폭발, 지진, 홍수 등이 일어나며 우주복사가 증가하여 지구가 불덩어리
같이 기온이 상승하여 소행성들이 지구와 충돌하는 재난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네요.

현재 곳곳에 일어나는 지진, 폭설, 홍수, 폭염, 등이 이와 무관하지 않은 듯,
이번 총선에 당선된 의원님은 환경적 재앙 예방과 국가 발전에 힘써야 할 터인데    
새로운 이전투구 와중(渦中)에 휩싸이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석암 曺憲燮♥    

160415

 

*블벗님
비가 온 후라
앞산에 나뭇잎이 새
옷 갈아입기에 바쁘네요.
선거 결과를 보니 정부 여당의
독선과 오만, 공천 파동 등 아집이 선거
참패를 불러온 결과인 것 같네요. 고집불통이라 하잖아요.
고집을 부리면 몸 안에서 기가 통하지도 않으며 다른 사람과
소통도 되지 않으니 마음속에 미운 사람을 용서하면 마음이 훨씬 편한 것,
병의 근원은 고집불통임을 명심하여 병은 내 마음에서 고치면 99%는 나은 것이랍니다.
블벗님 늘~건강관리 잘하시어 무병 장수하소서…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160414

 

*반갑습니다. 블벗님! 국회의원 선거의 마지막 날 백중지세의 자웅을 겨루고 있는데,
“흔히 자웅을 겨루다.”의 이 말은 원래 밤과 낮을 가리키는 말, 자웅은 역(易)에서
나온 말로 자(雌)는(암컷)밤을 나타내고, 웅(雄)은(수컷)낮을 나타내는 말인데
즉 낮과 밤이 번갈아 가면서 세상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에 비유해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양상을 나타내는 것,

난생인 악어의 알도 처음엔 암수의 구분이 없다는데, 알에서 부화하는 과정에서
어미 악어의 가까이에서 높은 온도를 받은 알은 수놈, 바닥에 깔려 열을 받지 못한
놈은 암놈이 되듯, 이처럼 생명의 태어나는 모습을 사생(四生)이라 하는데 이를 보면,

태생(胎生)=어머니 모태에서 태어나는 생명으로 인간 외 포유류 동물이 있고
난생(卵생)=알로 태어나 부화하는 즉 두 번태어나는 가금류,파충류가 있으며,
습생(濕生)=곰팡이류와 같이 습한 곳에서 번식하는 것이 있고
화생(化生)=성적 교접 없이 업력(業力)에 의하여 태어나는 생명이 있는 것인데,
어쨌거나 생명의 탄생은 신성한 것, 인연에 따라 좋은 삶 살아갔으면…♥석암 曺憲燮♥  

160412 

 

*블벗님
즐거운 휴일
재밌게 지내셨지요.
따뜻한 봄이 되면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등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육류, 해조류,콩)
등을 먹으면 졸음을 쫓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운전하시는 분은 졸음운전 사고에 주의하시기를 바라면서…
정성스레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411

 

 

*블벗님 좋은 휴일 되시길 바라면서, 자린고비란 흔히들 구두쇠를 자린고비라고도 하지만,
자린은 특별한 뜻이 없는 취음으로 기름에 절인이 저린, 자린으로 변한 음이고
“고(考)는 돌아가신 아버지” “비(妣)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나타내는 말로 제사 때
지방으로 쓰는 말인데, 제사를 지내고 나면 사신(辭神)이라 하여 고인의 영혼을 전송하고
지방과 축문을 태우게 되는데, 이 종이가 아까워 기름에 절여 다음 제사에
계속 쓰는 것을 자린고비라 하였다는데,

이처럼 기름에 절인고비가 자린고비(자린考妣), 이전투구(泥田鬪狗),
함흥차사(咸興差使), 두문불출(杜門不出)과 같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사자성어~

전라도 굴비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이 자린고비의 주인공은 충북 음성에 살았던
조륵이라는 인정없는 목석 같은 사람 이였지만, 큰 부자가 되어 늙어서는 이를 반성하고
주위 사람을 돕는 자선가로 변했다는 얘기가 흐뭇하네요.♥석암 曺憲燮♥         

 

*블벗님!
하루하루가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 금세 주말이네요.
나한테 잘하는 사람은 누구
에게도 잘할 수 있답니다. 원수
같은 사람한테도 그 사람을 참 마음으로
존중하고 나의 지혜로 잘 대할 수 있기를 바라오며---
블벗님의 가정에 화창한 봄기운의 정기 속에 꽃들의 향기로운
미소처럼 행복이 넘치는나날 되시길 바라면서…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409

 

*블벗님! 좋은 아침입니다. 뉴스를 보거나 신문을 보면 참 답답하고 세사가 첩첩산중…
딱 두 줄로 말할라치면 상쟁양와각[相爭兩蝸角]-달팽이 뿔 위에 서로 싸운들
소득일우모[所得一牛毛]-얻어봐야 한 가닥 쇠 털 뿐이고 호각지세고 오십보백보인걸…

선거철이 되니 곡학아세[曲學阿世]로 이 말 했다가 저 말 했다가, 왔다 갔다 횡설수설하니

뭐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나같이 무식한 자는 무슨 말인지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횡설수설[橫說竪說]은 원래는 횡설종설[橫說縱說]에서 유래한다는데,
횡으로 종으로 조리 있게 거침없이 말을 잘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었다네요.

이 말은 고려 시대 정몽주 선생이 성균관에서 당시에 들어온 사서집주에
막힘없이 설명하자 이색 선생이 “몽주의 논리가 하여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 없다”
어쨌든 이렇게 좋은 용도로 쓰이던 말이 오늘날 우리 세사를 빗대는
부정적인 말이 되어 버렸으니…나야말로 꽃샘 엄동이 풀리니 춘곤에 못 이겨 횡설수설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항상 기분 좋은 날 되소서. ♡석암 曺憲燮♡          

160408

 

 

*대구엔 밤새도록 고운 비가 내리네요. 우리 사회에는 불신 풍조가 만연하고 있는 듯.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분야까지 각양각색의 불신이 건전한 사회발전의 발목을 붙잡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정치인들이 상대 당에 대한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 폭로”
선거철이면 무분별하게 등장하는 여·야의 이합집산과 대선공약인 노령연금, 경제민주화,
기초의원 무공천 공약은 어디로 갔는지? 당선만 되고 나면 말짱 헛공약이 되었고

후보자 중 40%가 전과자이고 국가부채가 1,284조 1년 전보다 72조 1,000억이 늘어났으며,
노재헌 등 195명이 파나마 로펌 조세 피난처에페이퍼 컴퍼니를 설치 국외로 돈을 빼돌리고 있고,
끼리끼리 자기들 이익만 추구하다 보니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산업재해 1위,노인 빈곤율 1위,
이혼율 1위, 국가 채무 증가율 1위, 결핵환자 1위 빈부격차 1위, 노령연금 꽁지 삶의 만족도 꽁지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공정한 작위행태들---어느 정당 하나 국가개조로바로잡겠다는 당이없으니  
기본적으로 지킬 것은 지켜야 사람 사는 세상답지 아닐는지? 블벗님!!! ~ ♥昔暗 조헌섭♥ 

160407

*블벗님 반갑습니다. 죽은 사람도 살려내었다는 천하 명의 편작의 육불치론에는
첫째=환자가 교만, 방자하여 내 병은 내가 안다고 주장하는 환자이고
둘째= 자신의 몸보다 재물이 아까워 치료하지 못하는 사람이며,
셋째=입고 먹는 것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넷째=음양의 평형이 깨져서 혈기가 안정되지 않는 사람이며,
다섯째=몸이 극도로 쇠약해져서 약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의 사람이고
여섯째=무속에 빠져 신비적으로 병을 고치려고 하는 사람이라네요.

그런데 병이 어찌 몸에만 있는 것이랴? 우리 정신에도 도저히 고칠 수 없는 육불치는
1, 교만하고 2, 돈이 세상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며 3, 과식과 사치를 일삼고
4, 일과 가정의 조화가 깨지며 5, 정신적 피폐함이 극에 이르고,
6. 나쁜 짓 하여 신에게 용서해 달라고 비는 사람이 진정 육불치의 전형이랍니다.

우리 모두 돈에 우선하지 않고 어려운 사람에게 온정을 베푸는 삶,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하며 사랑하고 배려하며 포용하는 삶 살아갔으면… ♥昔暗 조헌섭♥ 

160406

 

*블벗님! 비바람에 벚꽃이 하얀 눈처럼 떨어졌네요.        
꽃은 쉬이 지고 바람은 철 따라 변할손고, 우리네
인생도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 흘러 덧없이 흘러가는구먼…
아마도 변하지 않는 것은 산과 바다, 바위 巖 너뿐인가 하노라.
우리의 우정도 변치 않길 바라면서…올려주신 참 좋은 블방  잘 보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60405

 

 

*바우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한비자에 보면 군주(대통령)의 전제조건은 법치를 완성하려면
군주의 술치 즉, 정치가 제일 중요하고 준법사회를 만드는 게 군주의 일이며 정치기술이
필요하다네요. 한비자엔 정치가 법치의 전제조건, 지위에 따라 해야 할 역할이다르다고 합니다.
군주(대통령)는 관리(장관 등,임명자)를 다스리고 관리가 백성을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군주가 다 할 수 없기에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 신하(장관)의 능력을 잘 살펴 자리에
앉히고 군주의 덕목은 “은밀함” 군주가 특정한 것에 관심을 보이고 참견하면 신하는 소신을
버리고 군주의 눈치만 보므로 목적을 이루기 어렵겠지요,

인간은 본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존재이므로 군주는 먼저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잘 살펴
혼란의 원인을 제거하는 정치 술을 발휘해야 하고 법은 현실에 맞게 고쳐야 하며 백성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는 것이 군주의 일이라고…활기찬 한 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昔暗 조헌섭♥

 

160404  

 

*블벗님!
4월 첫 휴일
좋은 아침입니다.
앞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 발목을 잡지 말고,
이왕 잡으려면 손목을 잡어소서…
사랑은 끝없이 포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네요. 꽃들이
만발하고 나뭇가지 새잎이 피어나는 계절!
휴일 아침 정기산행 관계로 살포시 다녀갑니다. ♥昔暗 조헌섭♥    

160403  

 

*블벗님! 진달래 개나리 벚꽃들이 만개한 4월 첫주 말 꽃놀이 가시지 않으시렵니까?
친구(親舊)의 한자 구성을 보면 옛부터(옛舊) '친(친할친親)'
나무(木) 위에 서서(立) 지켜봐(見) 주는 것이랍니다.

그렇게 지켜보다가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내게로 다가와 주고
진정한 친구는 모두가 떠날 때 내게 오는 사람이라네요.
과연 나에게 그런 친구는 몇이나 될까!.
아니, 나는 누군가에게 과연 그런 친구일까?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에는 잔인한 4월이 아닌 우리 모두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즐겁고 외로울 때 술 한 잔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와   좋은 추억 만들어 갔으면…
오늘도 올려주신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402==131230

 

*블벗님께 참 좋은 4월 활기차게 열어 가시길 바라면서, 개나리가 지천을 피어나는
4월 어느날 23살의 이율곡은 예안 지방에 58세의 이황을 찾아가두 거장의 신비스런 만남은,
같은 주자학을 계승하는 유학자였지만 그 중심사상은 결코 같을 수 없는  안타까움을
이틀 동안 논쟁을 벌였지만, 서로의 학풍을 존경하고 인정하는 큰 만남을 이루고 떠나는
젊은 선비 율곡에게 퇴계 이황은
거경궁리(居敬窮理“사물의 이치를 탐구하여 경에 머무른다.”)라는 주자학을 공부하는 정신
통일의 수단이라는 글귀를 전하는데, 그 후 두 사람은 10여 차례 서신왕래를 하면서 서로
아끼며 칭찬하였는데, 퇴계는 밝고 쾌활하여 후생가외(後生可畏)할만한 인물이라 하였으나

두 인물의 유학 체계 퇴계는 경(敬)을 바탕으로 하는 주리론자였으며, 학문적이고 도덕적이며
영남학파의 거두였으며 율곡은 성(誠)의 원리로 현실적 개혁적이며 기호학파(경기,충청)의 거두,

그리고 이(理)가 아니면 기(氣)가 뿌리박을 데가 없고, 기가 아니면 이가 의지할 데가 없듯이
둘은 둘도 아니요 하나도 아니라는  논리라는 것, 참으로 어려운 논쟁이지만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학풍을 이어간 우리의 대 스승의 지혜를 이어갔으면….♥석암 曺憲燮 ♥  

160401==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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