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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쓴 댓글 16년 3월

by 석암 조헌섭. 201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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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벗님 춘 3월 호시절도 어느덧 막을 내리려나 봅니다.
우리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모든 일에 담대하며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살아갔으면…

마음으로 지은 죄는 마음으로 씻어야겠지요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을 누군가가 다 보고, 다 알고 있으니
밝은 말을 하면 그 사람의 운명이 밝은 쪽으로 가고
어두운 말을 하면 운명은 어두운 쪽으로 간다 하오니
밝은 모습으로 3월을 보내고 희망찬 4월을 상쾌하게 맞이 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 

160331

 

*블벗님! 반갑습니다. 치매에도 ‘문관(文官) 치매와 무관(武官) 치매’두 종류가 있다는데
적극적이고 씩씩하던 어른이 어느 순간부터 조용하고 얌전해지면 문관 치매,
평생을 부드럽고 소극적으로 사시던 분이 갑자기 활달하고 거칠어지면 무관 치매라네요.

무관이 되면 평소 속을 드러내지 않던 분이 잠재의식을 발휘하여 치매 증세가 시작된
시어머니가 아들(남편) 출근길 배웅을 하며 며느리에게 “왜 네가 나서니?”라고 쏘아
붙이기도 하고 아들을 빼앗겼다는 잠재의식이 표면화된 걸로 이해는 하지만, 황당한 심정…
반대로 한 고위 공직자는 “집안 어른의 문관 치매 덕분에 가정이 평화로워졌다”고 합니다.

효도사상은 사라져 가고, 1인·2인 가구가 날로 늘어나는 요즘 문관이든 무관이든
치매가 두렵기는 누구나 마찬가지일 텐데… 우리 모두 무병장수하셨으면~♥석암 曺憲燮♥     

160330

 

*안녕하세요. 블벗님! 3월 말을 즈음해 저가 좋아하는 이택님의 옛 시 올려봅니다.

◆가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
  것치으 거믄들 속조차 거믈소냐 ,
  아마도 것희고 속검을손 너뿐인가 하노라.

◆감장새 작다 하고 대붕(大鵬)아 웃지 마라
  구만리장천(九萬里長天)을 너도 날고 저도 .
  두어라 일반비조(一般飛鳥)니 네오 긔오 다르랴.

                          이택(李澤;1655~1724)
<해설>
감장새가 비록 몸이 작다고 하나 대붕아 비웃지마라 머나먼
하늘을 대붕도 날고 감장새도 난다. 네나 나나 다 똑 같은
짐승인데 네니 나니 하고 갈라 말할 것이 있으랴. ♥석암 曺憲燮♥  

160329

 

*블벗님! 휴일 즐겁게 보내셨지요.
오래전 박봉이던 시절 봉급날을 머슴 새경 받는 날이라고 했는데
봉급이 너무 적어 스스로를 그렇게 비하해서 불렀지,
봉투가 약간 두툼하면 기분이 억수로 좋은 날이라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당당히 대폿집으로 향하던 기억이…주막집에 이르면 벌써 높은 분들께서
갓끈이 풀릴 듯, 말 듯하여 꾸벅 절하고 옆방으로 갈라 하면 큰 대폿잔에
막걸리를 칼칼 부어 주시던 그분들은 지금은 다들 저세상으로 가셨지만- - -

그래도 그때가 참 좋았지! 먹을 것은 귀해도 인심 하나는 철철 넘치는 시절이었으니
또한, 모내기할 때나 ,논, 밭 잡초 멜때나 추수할적에 참 이오면 이웃을 불러 참먹자며 하든시절!
국민소득 2만 7천불 시대지만 인정이 너무 메마른 것 같아 옛 생각이 나네요.♥昔暗 조헌섭♥

160328

        

*블벗님! 춘 삼월 호시절도 끝자락 휴일이네요.
세상을 보는 눈과 세상 소리를 듣는 귀를 바꾸어
삶에서 오는 어떤 고통도 다 받아들이면
진리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 …

지금 이 순간의 마음조차도
머무르지 않고 모든 것은 다 지나가오니
내일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짜증 내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고
감사하게 받아내면 그게 바로 살맛 나는 세상일 듯싶네요,
며칠 남지 않은 3월 깔끔하게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昔暗 조헌섭♥ 

160327

 

*블벗님 참 좋은 주말 아침이네요.
우리는 흔히 개판이란 말을 많이 쓰지요.
일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앞뒤 순서가 헝클어져 엉망이 되었을 때 일컫는 말이지만,
개판이란!, 원래 우리 선조들은 성스럽게 이어져 오던 계불의식(稽紱儀式)
이란 말에서 잘못 표현된 것이라는데---

옛날 삼신님께 죄를 지은 황궁이 죄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천제단에 나가
하늘에 속죄해 줄 것을 비는 것을 계불의식이라 하였는데,
이처럼 속죄하는 마음이 있으면 계불이 있고,
그 마음이 없으면 계불이 없었다고 하여 계불이 개뿔로 되고
“개뿔도 없다” 라고 하였고 개불의식을 한 장소를 장(場)이 판이 되어
개판으로 폄하되고 우화로 까지 비약되었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좋은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60326

 

*안녕하세요. 블벗님! 세계적으로 유명한 51세인 아마깐이라는 화가는 터키에서 태어나면서부터
두 눈이 실명이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이 유일한 위안, 맹인이 그릴 수 있는 능력! 이런 의식안이
누구에게도 존재한다는 것,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에겐 약하거나 없는 이유는
눈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시각보다 너무 강하기 때문에 선천적 기능이 묻혀버리기 때문이라는데,

이 의식안은 제3의 눈으로 수련계에서 말하는 천목과 관계가 있는 것, 천목은 인체의 본능이라고
하며 천목의 차가 높은 사람은 우리 공간을 꿰뚫고 다른 시공을 볼 수 있으며 일반인이 볼 수 없는
광경을 볼 수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을 하면 장애인도 기능과 예술을 초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의식 속에서 하루하루 보내는 것을 한 순간이라도 못 느낀다면 그 사람은 살아도 사는게 아닌
목석 같으며 의식하기 때문 존재하는 우리의 마음속에 나타나는 형상이 의식안인듯…♥석암 조헌섭♥ 

160325

 

*블벗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블방을
찾아주시고 항상 건강을
염려해주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라는 축원의 덕담과 안부의 글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 드려야 할지… 고맙다는 말밖엔 없네요.
오늘도 블벗님께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   

160324

 

 

*좋은 아침! 옥야는 빼어난 미모, 부유한 집안의 교만한 딸이라  아내의 모습을 부처님이 이르되,
남편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을 마치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 같은 아내,
남매처럼 다정다감하여 서로 속이고 숨김없는 오누이 같은 아내,
어떠한 비밀도 없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와 같은 아내,
정성스러움과 공경함으로 어른을 받들고 순종하는 며느리와 같은 아내
항상 어른을 어려워하고 조심하며 교만하지 않은, 식모와 같은 아내가 되기를 이르니,

옥야는 남편을 보아도 반기지를 않고 부부 사이를 나그네처럼 여기며 원수와 같은 아내였고,
밤낮으로 자지를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집안 재산을 빼낼 궁리만 하는 도둑과 같은 아내였다며
다소곳이 앉아 눈물을 흘리며,

" 제가 생각이 부족하여 어리석은 짓을 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자식에겐 자애[至愛]로운 엄마,
남편에겐 열녀로운 아내, 시부모에겐 공경을 다하는 며느리가 되어 정성을 다해 섬기겠다는 옥이…
훌륭한 남편은 어진 아내가 있고 어진 아내는 훌륭한 남편이 있기에 화목한 가정 이루겠지…♥석암 조헌섭♥ 

160323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상대방의 단점과 약점이 보이는 것은
자기를 낮추지 않았기 때문이라네요,

부인이 미운 남편은 자기를 높이기 때문이고
남편이 미운 부인은 교만하기 때문이랍니다.

나를 낮추지 않고서는 이 세상에 사랑도, 헌신도, 희망도 없으며
우리 모두 일상의 모든 삶에서 나를 낮추어 행복한 삶 살아가시길 바라면서…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블방  감사히 보고 쉬었다 갑니다.   ♥석암 조헌섭♥  

160322

 

*블벗님 휴일 잘 보내셨지요. 저는 모처럼 집사람과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 7만 5,270명에 달하는
국민 기금 후원자 가운데 절반 정도인 3만여 명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져 있는 국민이 만든 영화!

2002년 조정래 감독이 ‘나눔의 집’에서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그림을 보고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간지 14년 만에 개봉한 ‘귀향’. 14년이라는 숫자 속에 우여곡절 이야기도 드라마틱하지만,
국내 개봉에 이어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까지 개봉관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기적…
위안부로 끌려간 20만 명의 꽃다운 소녀들 중 238명만이 돌아왔으며 46명만이 남아 있다는 얘기.

‘귀향’은 전쟁 중이던 1943년을 배경으로 열네 살이던 정민(강하나)과 영희(서미지)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나 차가운 전장 한가운데 버려지면서 끔찍한 고통을 겪는
이야기를 담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이 영화의 바탕인 국민 성금으로 만든 영화를 보고나니
너무 슬퍼네요.
이웃이라고 일본 관광 하여 일본을 찬양 하는 사람, 정부의 화해 정책은 일본 교과서의
70%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왜놈의 술수에 넘어가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안타까울 뿐… ♥석암 조헌섭♥  

160321

 

*블벗님!!!
어느덧 3월도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참된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라네요.
그 사람은 정신 건강이 완벽하고 과거를
한탄하지 않으며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는답니다.
현재는 과거의 결과요 미래의 원인이 되는 것이기에
현재의 삶을 충분히 살 뿐이고 있는 그대로 볼 뿐이라네요.
오늘도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석암 조헌섭♥ 

160320 

 

 

*참 좋은 주말 아침!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남으로부터 욕을 먹지않고 살기는 참 어려울 듯,
체면을 생각하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두고 염치라고 하지만, 모든
사람이 자기 기준에서 이해득실 여부에 따라 선악을 판별하기 때문에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봐도 다 아는 사실을…
염치가 없으면 몰염치 파렴치하겠지---

염치는 청렴하고 수치를 아는 마음이지만,
파렴치하면 잘못을 범하고도 도무지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마음을 몰염치하고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사람이니,
우리 모두 사회의 덕목인 예와 의리, 청렴과 부끄러움을 아는 예의염치 (禮義廉恥)와,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네 가지의 덕목 효제충신(孝悌忠信)의 8덕을 지녔으면…
오늘도 블벗님께서 올려주신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이소. ♥석암 조헌섭♥ 

160319

 

*대구에는
봄비가 내리네요
우리는 매일 같이 만나
지만, 오늘도 댓글 쓸 수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즐겁습니다.
우리는 부부간에도 서로의 단점과
부정적인 면을 지적하여 고치려 하지 말며
내가 먼저 남편과 아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면
아내는 남편을 위해 남편을 아내를 위해 기꺼이 무엇이든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요. 이것이 내가 사랑받는 가장 큰 원칙,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블벗님께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60318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우리가 가슴에 새겨야 할 명언에는
  되는 집안은 웃음꽃이 가득하고,
안되는 집안은 근심,걱정이 가득하며,

  되는 집안은 감사와 기쁨이 주식이고,
안되는 집안은 불평과 원망이 주식이며,

  되는 집안은 똘똘뭉쳐 하나가 되고,
안되는 집안은 뿔뿔이 흩어져 콩가루이며,

  되는 집안은 어른을 공경하고,
안되는 집안은 자식을 공경하며,

  되는 집안은 가정을 위하고,
안되는 집안은 가옥(家屋)을 위한다네요.

우리 모두 불평불만, 근심걱정 없이 웃음 꽃이가득한 가정 만들어 갔으면…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석암 曺憲燮♡            

160317

 

*블벗님 어느덧 3월도 중반을 지나가네요. 744년 초여름 당나라 낙양에서 이태백(44세)과    
두보(33세)가 만나 함께 노닐며 술잔을 주고받았고 작품을 주고받아 문학을 논하기 위해
이듬해 가을 또다시 태양과 달이 만나듯, 전혀 다른 시상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의 작품을 존중하고 인정한 이백은 낭만주의의 詩를 많이 썼으며 두보는 냉철한
눈을 통해 비친 사실주의의 詩를 많이 써 이백과 두보는 나이를 초월해서 우정을 나눈 사이…

두 사람의 역사적 만남은 742~744년 나라에서 추방된 이백의 울분과 두보의 가난한 한스러움에
유랑하던 시기에 우연히 만나 이백이 자유분방함과 아름다움, 기쁨을 노래했다면,
두보는 인간의 고뇌에 깊이 침잠하여 안록산의 난 이라는 시대적 아픔을 풍부한 문장력과 현실을
꿰뚫는 그의 시는 후세에 역사, 즉 시사(詩史)라는 이름으로 널리 추앙받았습니다.

이태백은 시를 통해 혼자 술 마시고 선경을 노래했지만 두보는 시를 통해 세상을 걱정하고
도탄에 빠진 백성의 처지에 한숨 쉬며 비록 성격은 달랐지만 지향하는 바가 같아 극진한
벗으로 지낸 것은 참으로 오늘날 본받을 만한 만남이 아니겠는지…♥昔暗 조헌섭♥ 

160316

 

*반갑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니
대구에도 목련이 탐스럽게 피어나네요

논어(論語)에 이르기를,

지자(智者)=지혜가 있는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즐겁게 살며,

인자(仁者)=마음이 좋은 사람은 산을 좋아하며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하였으니,

블벗님 항상 즐겁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아가소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160315

 

*블벗님 휴일 잘 보내셨지요. 기원전 518년 34세인 공자가 53세인 노자를 만나러
노자의 고향 하남에 찾아가 공자는 열아홉 연장자 노자에 예를 올리며 배움을 청했고 노자는
반가워 송하량액이라는 술을 내어 그를 환대하여 두 사상가는 교분을 나누는 성대한 만남,
까마득한 세월, 위대한 공자의 유가 사상과 노자의 도가 사상은 근본부터 다르지만,

두 번이나 그를 찾아가 술잔을 기울이며 세상사를 논의했다는 것은 성인다운 큰 그릇이 아닌감?
철학의 꽃이 피었던 춘추전국시대는 정치적으로 가장 혼란스러우면서도 사상적으로는
자유로운 시대에 살았던 두 성인의 만남은 사상과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가 본받아야 할 대의일 듯,

독일의 메르겔은 17시간 넘게 이어진 밤샘 마라톤협상 끝에 정부의 대연정 구성 조건을 타결은
사색당으로 나뉘어 서로 흘뜯고 투기질하는 현 세태에 참으로 배워야 할 청량제가 되었으면…♥昔暗 조헌섭♥ 

 

*블벗님!    
세월이 정말 빠르군요.
丙申년 3월도 중순을 맞이하고 있네요.
인생은 너무 세게 움켜지면 죽어버리고
너무 느슨하게 쥐면 날아가 버리는 한 마리의 비둘기와 같다네요.
우리의 삶도 너무 느슨하게도 움켜지려고도 하지 말고 중도의 삶 살아갔으면…
참 좋은 휴일 되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고운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313

 

*매일 보아도 반가운 블벗님! 우리의 인생사 운칠기삼이란 말이 있듯이 모든 일의
성패는 노력이 3이요. 운이 7이기 때문에 운이 따르지 않으면 이루기 어려울 듯…

이 말의 유래는 청나라 포송령(蒲松齡)이란 사람이 처음 쓴 말인데 과거시험에 여러번이나
떨어진 포송령이 낙방의 쓴 맛을 운칠기삼으로 나타냇으며, 한 선비는 흰 수염이 나도록
과거에 도전하여 번번이 낙방하니 아내가 가출해 버려 죽을려고 대들보에 동아줄을
매어놓고 생각하니 자기보다 못한자가 급제한 것이 억울하여 옥황상제에게 따졌는데,

옥향상제께서 정의에 신과 운명의 신을 불러 술 시합을 시켜 정의에 신은 3잔 운명의 신이
7잔이나 마셔 세상사 정의에 따라 행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운명의 장난에 따라서 행해
지므로 3푼의 이치도 소홀하지 말고 7푼의 운수만 믿어서도 안 되겠지?
진인사대천명해야지, 요행만 바라도 안되며 요즘은 7푼의 합리성이 있어야제… ♥석암 曺憲燮♥ 

160312   

 

 

*좋은 꿈 꾸고 잘 주무셨지요. 대구의 아침도 제법 쌀쌀하네요.
내 마음 안에 불화가 없어야 진정한 평등…
내 마음에 불만, 시기, 탐욕, 성냄이 가득한 상태로는
어떠한 평등, 자유, 기쁨도 누릴 수가 없다네요.

내 마음에 어떤 마음을 가져야 진정으로 잘 살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소서…
오늘도 블벗님께서 잘 꾸며놓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311

 

*블벗님! 앞산서 내려오니 꽃샘추위에 하얀 매실 꽃이 안쓰럽네요.
우주의 모든 생명은 절대적으로 평등하며 잘나고 못남 없이
소중하고 평등한 존재인 듯싶네요.

바다의 넓은 마음은 강물이 바다로 들어오면
맑고 깨끗한 물이나 오염된 흙탕물, 한강 물이나 금강 물이나 낙동강 물을
구별 않고 받아들이듯이 우리의 마음도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으로
진정한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한 불 평등심을 없애야 
할듯 싶네요.
우리 모두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살아갔으면… ♥석암 曺憲燮♥ 

160310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그를듯한 옛 유머를 올려봅니다.
우리나라 군대 신병훈련소의 시설 제도를 입담 좋은 소설가의 예기를 발리면,
훈련병들의 출신 도(道)에 따른 기원이 제각기 있다는 얘기입니다.

먼저 밤 10시 직전 일제히 치른 뒤 전등 끄고 무조건 잠자리에 들게 하는 저녁점호.
경상도 출신 때문에 생겼고,

하도 시끄러워서. 부대 주변의 철조망은 전라도 병력 때문에 만들었으며
호남 곡창지대 출신이라 적어도 굶지는 않았는데, 입대 후 초창기 군대의 부실한
배식 탓에 허기에 시달리다 고향 가려고 달아나는 이들이 생겨서라네요.

옛날 군대에서 문맹자를 위해 설치한 ‘가갸학교’는 강원도 청년들이 원인을 제공했다네요.
다른 도에 비해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 까막눈이 너무 많아서.

.선착순? 충청도 출신 탓이다. 하도 느려서…충청도의 이미지를 ‘느리다.’고 보는 농담은
이 밖에도 다양하게 그 유명한 “아부지~ 돌 굴러가유~~” 등,등…좋은 하루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60309

 

*블벗님!
화사하게 웃으라는
화요일! 많이 웃으시고ㅎㅎ
사람을 함부로 등지지 마십시오.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되어 다시 만날지도 몰라요.
우리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며 포용하는
삶 살아갔으면… 올려주신 참 좋은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308

 

*블벗님 휴일 잘 보내셨지요. 해마다 3월이면 찾아오는 황사 외출시 마스크 착용 하십시오.
황사의 습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중국은 기원전 1150년에 '우토우호(雨土于毫)’라는 먼지현상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3000년 전에도 황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우리나라도 신라 아달라왕(174년) 때 와
백제 근구수왕(379년)때 ‘우토(雨土흙비)’가 내렸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전해오며,
644년 고구려에서 10월에 붉은 눈이 내렸다고 하고 고려 명종(1186년)과 조선 명종(1550년) 때
한양, 전주와 남원에는 심한 황사현상이 나흘간 지속하였으며 25일간 흐렸다고 하네요.

당시의 흙비가 내린 것에 대해 임금과 자격없는 사람이 벼슬한다는 것에대한 응보라고 생각했지만,
오늘날 토양 대기가 오염되고, 지표면이 급속히 사막화되어가는 것을 보면 멀지않아
그 재앙이 현실로 돌아올 것이 뻔한 이치…지구의 허파 역활을 하는 아마존 밀림 지역이
해마다 한반도보다 더 많이 파괴되고 있다니 안타까울 뿐…자연에 자격 없는 사람이 곳곳마다
통치하는 것이 원인인지 대기오염이 원인인지 알쏭달쏭하네요. 힘차게 한 주 열어가십시오.♥석암 曺憲燮♥ 

160207

 

 

*춘삼월 호시절
첫 휴일 아침이네요.
우리는 항상 가족의 기쁨도
지향하면서 자신과 가족을 위한 삶을 살지요.
내가 기꺼이 나의 모든 정성을 다해서 노력하여 성취
했을 때 결국 나의 기쁨, 나의 행복으로 돌아오는 성취감---
또 다른 사람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타인을 섬기고 배려하는 일과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는지…~ 정기 산행 관계로
블벗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을 최상으로 쌓아 가시기 바라면서 잠시 다녀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306

 

좋은 아침! 그 언젠가 뉴스에 청소년들에게 문신을 마구잡이로 시술하여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안타까운 사건을 본 적이 있는데, 청소년이 문신을 호기심으로 한다니 참…
문신의 역사는 5천 년 전 고대 원시사회에 같은 종족임을 나타내는 표시로 맹수나 적에게
무서운 인상으로 공포심이나 위압감을 주어 자신을 지킬 목적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사랑의 불변을 약속하는 의미로 남자는 왼팔, 여자는 오른팔에 연인의 이름을 새겨
사랑의 증표로 삼은 이 연비문신이 나중에 지울 수 없는 각인이 문제가 된 적도 있으며
조선 시대 어우동의 팔뚝에 새긴 연비 문신으로 음풍 사건이 양반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는데, 이 문신 형벌을 경을 친다고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범죄조직의
결속과 배신을 못하게 하는 수단으로 바뀌었고, 빗나간 사랑의 증표로 문제가 되는 일도
있다니 청소년 지도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듯…참 좋은 경칩 날 되십시오. 블벗님! ♥석암♥ 

160305

 

*대구에는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는 포근한 좋은 아침~
세상의 모든 일은 너그럽고 관대하게 받아들이되 자신이 절망하고
괴로워 하는 모습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되겠지요.
또한, 모든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의 생각이 축원이기 때문에
삶은 점점 부정적으로 흘러가게 되오니,

우리가 하는 일은 불가능이란 없어 하면된다 할 수 있어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항상 되새겼으면---
블벗님이 올려주신 고운 블방  감사히 보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160304

 

 *블벗님
안녕하세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탐스러운 매화 우윳빛 목련
하얀 매실 꽃에 벌 나비도 덩달아 노닐며 춤추는 이른 봄날~!
말없이 일하는 자 성을 쌓고 말 앞세우는 자 오히려 성을 허문다네요.
우리 모두 말없이 맡은 일에 충실하여 높은 성을 쌓아 갔으면--- ♥석암 曺憲燮♥ 

160303

 

*블벗님 꽃샘추위도 이제 서서히 물러가고 완연한 봄이 오려나 봅니다.
우리가 자식에게 주어야 할 최고의 선물은 숭고한 마음으로 잘못된 길로
덜어서지 않게 올바른 길을 걷게 하며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면 작은
실패에도 좌절하기 쉬우니 인내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의욕과 자녀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도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자식을 인정하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면 칭찬을 해주는 것이 자녀교육의 기본이라니,

부모가 관심을 두고 따뜻한 사랑을 알게 해 부모와 자식간의 신뢰가 확고하다면
자녀교육의 절반은 성공한 사람이라는데, 성공한 부모 되기도 쉬울 듯,
어려울 듯, 마음먹기에 달릴 듯도 싶네요.
춘삼월 호시절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302

 

*날씨가 엄청 춥네요.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났던 삼일 운동을 기념하는 97주년 삼일절!
왜놈들이 36년간을 강압으로 합방하여 총칼로 통치한 고통의 세월을 안겨주었으며,
역사서를 읽어본 사람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참혹한 1592년 7년간의 전쟁 임진왜란!
조선은 전 국토가 파괴되었고 농작이 1/3로 줄었으며 양민 학살로 인구가 크게 감소한
반면, 왜놈은 국보급 문화제를 약탈하여 도자기 기술, 인쇄기술 등을 전수받아 급격한
문화성장을 이루어 전성기를 맞이하지 않았던가?

죄없이 끌려가 불귀의 객이 되어버린 수많은 영혼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오늘날까지 독도문제로 사사건건 심기를 자극하는 그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위안부 소녀상 이전과 유네스코 기록 유산 포기의 대가로 10억 엔에 합의해주었으니…

"독도는 우리땅" 이라 는 노래를 발표했던 정광태를 한국 정부는 이 노래를 금지곡으로
몇 번을 지정했고, 김종필 전 정보부장이 62년 한,일 국교정상화교섭 당시 독도 폭파를
일본측에 제안했던 사실을 확인, 수석대표였던 김종필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독도 폭파를
제안했으나 일본 측 은 자기 영토라 거부했다고 하는데…
일본 대지진 때 500억 가까이 모금해주었으니…지금부터라도 정부의 확고한 대처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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