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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5년 12월

by 석암 조헌섭. 201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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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블벗 선생님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청양의 해 을미년도 아쉬움을 남긴 체 역사 속으로
사라져 오늘 하루뿐, 희망에 찬 홍신(紅申)의 해 병신년에는
선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함께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昔暗 曺 憲 燮♥      

151231

 

*블벗님
을미년 한 해
잘 지내셨지요,
한 해 동안 소중하고
다양한 곱디 고운 블방에
아름다운 영상과 모든 정보를
함께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다가오는 2016년에도 더욱더 돈독한 한 해를 열어가시기 바라면서---
오늘도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51230

 

 *올 한 해도 저물어가네요
성인과 신선의 차이는 백성을 제도할 뜻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고,
그들이 인간으로서 완벽한 경지에 다다른 점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성인은 백성의 안위를 근심하고 신선은 자신의 자족함에 머물며,
성인은 늘 세간에 머물고 신선은 자신만의 고요한 곳에 머문다네요.
각자의 길이 다르지만 위대한 화합을 오늘날 우리가 본받아야 참으로 화합이 아닌감?

우리의 가정이나 사회도 각자의 사고가 다르겠지만 완벽한 사회와 가정을 이루었으면…
블벗님께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에 푹 빠졌다 갑니다. ♥昔暗 曺 憲 燮♥ 

151229

 

*블벗님! 황금연휴 잘 지내셨지요. 그 옛날 우리가 어릴 적만 해도 소학이나 천자문,
‘명심보감‘이나 ‘채근담,이 인성교육으로 많이 펴졌던 것인데 나물 뿌리를 먹듯
담담하고 평범한 것을 선호하는 삶의 자세를 중요하게 여겨 부귀공명을 멀리하고
안빈낙도의 살아감을 지향하는 사람이 오히려 큰일을 할 수 있음을 역설하였던 것,

세종대왕[世宗大王]께서 하신 말씀이
國以民爲本[국이민위본]--나라는 백성이 근본이요.
民以食爲天[민이식위천]--백성을 먹는 것이 하늘이라

먹고사는 일이 서민들에게는 하늘처럼 여기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지만,
실업자가 수십만에 이르고 일자리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오늘이 안타까우이---
한 해의 끝자락 이월하는 한 주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한 주 열어 가십시오. ♡석암 曺 憲 燮♡

151228

 

*블벗님 반갑습니다.
어제저녁엔 초딩 동기생
모임에 부어라, 마셔라 했더니만,
아침까지 띵 하여 인제야 찾아뵙습니다. 오늘도 모임이 있으니 어쩐담---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흘러~ 을미년도 어느덧 한 닷새밖에 남지 않았네요.
연초 계획했던 일 다 못 이루셨다면 며칠 남지 않았지만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라면서---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멋진 휴일 되시기 바라면서 살포시 다녀갑니다. ♡석암 曺 憲 燮♡  

151227

 

*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 우리 민족은 단군조선의 정통성을 이어받는 유구한 역사에
빛나는 대한국인으로…헌법전문에도 나오는 말로, 단군조선은 교육법 제1조 교육이념
[홍익인간]이 단군조선의 국가이념을 교육의 도로 한다고 하는 법정화한 사실이지만,
4294년간 이어온 단기 뿌리를 깡그리체 없애버리고 1961년 법 개정으로                
예수의 기원인 서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시각조차 왜놈 시계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가 세계에서 라우데자네이루와 남한뿐,

고종 황제 때만 해도 광무 몇 년이라고 사용했던 것을 지금은 국호도 없고 전시 작전권도 없으니…
하루라도 빨리 국호도 되찾고 자주국방인 전시 작전권도 되찾는 강국이 되었으면…
북한도 김일성이 태어난 1912년을 원년으로 주체연호를 쓰고 있다니…
지가 무슨 황제라도 되는 줄 아는가 봐?   바우님! 연휴 즐겁게 지내십시오.♡석암 曺憲燮♡        

151226

 

*블벗님! 오늘부터 즐거운 성탄절 황금연휴네요
고진하의 <부드러움의 힘> 중에는 천국을 짓는 이는 지옥도 짓는다는데,
삶의 기쁨에만 취하지 말고 괴로움을 피하려 애쓰지도 말며,
구름이 흘러가듯 삶은 끊임없이 흘러가는 것.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에 그대의 몸을 맡겨 영혼의 닻을
자기 존재의 근원에 내린 자는 진정한 쉼을 누린다네요.

다른 뾰족한 방편이 없나니, 달력과 시간의 횡포에 놀아나지 말고
살아 있는 현재를 누려,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마음껏 즐겼으면…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51225

 

*Marry Christmas 성탄절의 이브가 시작되었군요.
하늘엔 영광! 땅엔 평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주님의 은총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러브愛

즐거운 성탄절, 사랑과 추억 잘 간직하시고
블벗님의 가정에 건강만땅 사랑만땅 행운만땅 하옵시며
하시는 일 소원성취하소서…~^^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석암 조헌섭♥  

151224

 

*대구엔 비가내리네요. 지식인이라 일컫는 대학교수들의 사자성어를 간편하게 살펴보면…
박근혜 정부 첫해 제구포신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편다는 자부심으로 출발한 것이,
2013년 계사년에는 시대착오적으로 나쁜 일을 꾀하는 것을
비유하여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도행역시(倒行逆施)'에 이어,
2014년 갑오년에는 사슴을 말이라고 함으로 진실과 거짓을 제멋대로 조작하고
속이며 농락해 귄력을 휘두른다는 '지록지위마(指鹿爲馬)'이며

올해는 혼용무도(昏庸無道)·세상이 어지럽고 도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음인데,
많이 배웠다는 지식인 교수님의 평가가 왜이렇게 야박한 것인지?
나 같이 무식한 서민층이 몰라서 그러는지?   헷갈리지만,
하나같이 좋은 평가가 없는 것이 안타까우니,

예나 지금이나 국회의원 뺏지 달 인사 때문에 경제성장에 발목을 잡는것은 아닌지?
수첩인사, 정실인사에만 의존해 인사실패, 인사참사를 불러온 무책임한 정부라고
평가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며, 새로운 인사시스템 개발과 국정쇄신을 바라는
마음 간절한데, 다가오는 병신년 새해에는 위정자들도 거짓과 눈속임을 중단하고
성찰해야 하지만 우리국민 스스로 맑은 마음으로 참 좋은 한 해가 되는
병신년 사자성어로는 태평성대의 세상이었으면… 수락골님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51223

  

*오늘이 지나면 하루에 1분씩 낮이 길어진다는 동짓날
동지[겨울冬이를至]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밤의 길이가
1년 중 가장 긴 날이며 옛사람은 설 날로 삼아 나이가 한 살 더 먹는다는데,

잃어버린 시간은 찾을 길 이 없고, 오는 시간 또한, 막을 길 이 없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묵묵히 일하는 청지기처럼 살아갔으면…
블벗님 동지팥죽 드시고 액운은 소멸하고 행운만 깃드시길 빕니다.♡석암 曺憲燮♡    

151222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도 어제는 재구 종친 모임에 한 잔 했습니다.
을미년 12월도 한 열흘 남은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시경에 이르기를 솔개는 하늘 높이 훨훨 나는데
물고기는 못에서 뛰어노는구나 !
이 말은 위아래를 두루
살펴보라고 한 것이며,
우리 모두 행할 일은
명백히 보고 총명하게 들으며
공손하기를 생각하고 말은 성실히
하며 모든 일은 조심하고 의심나는
것은 물으며 화가 날 때는 참고 또 참으소서 …
블벗님 올려주신 좋은 작품  보며 머물다 갑니다. ♥석암 조헌섭♥    

151221 

 

*블벗님 어제는 지금까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블방에서만 만나다가
한양캡틴 이해영 선생님의 주선으로 대구, 경북 블방 선생님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만나 뵈옵게 되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블벗님 저가 제가 처음 (12년 8월 9일)블로그 공개할 때 생각은 블로그를 운영
하시는 분은 모두 좋은 분 같아  “근묵필치 근주필주(近墨必淄 近朱必朱)라”    
착한 사람과 어울리면 착한 사람되고 악한 사람과 어울리면 악한 사람이 된다는 생각에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고 행복한 삶, 누리고 싶어 친구를 신청하여 좋은 자료를 주고
받다 보니 모두 좋은 분이라 변함없는 사랑과 우정으로 감싸 주시고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어 한없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의 생각은 지금까지 블로그 운영하며 맺으신 친구분과 카페 개인 방을 만들어
각자의 블로그에 올려놓은 것이나 새로운 자료 등을 시간 나는 데로 복사, 또는 새글로서
카페로 올려 블로그 통합 카페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카페지기 임기는 1년으로 하되 년령 순이나 가나다순으로 하든 의논하여
순번제로 희망자에 한하여 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 블로그는 몸이 불편하든지 하여 장기간 왕래가 없으면 댓글란도 폐쇄된다 하오니
통합 카페를 운영하면 폐쇄될 위험도 줄어들고 영구적으로 운영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동참하실 분이 100여 명 이상 되면 통합 블로그를 한 번 만들어 볼까 하오니
좋은 의견과 함께 저의 댓글란에 동참이란 글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석암 조헌섭♥  

151220 

 

*안녕하세요. 세상살이가 힘들다 보니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듯,
개인도 집단도 이익을 챙기려고 세강속말(世降俗末)의 노예가 되어 가는가 봅니다.
이런 궁지에 몰린 상황을 우리는 이판사판(理判思判)이라 하지요.

이 말은 원래 불교 화엄경에서 유래 했다고 하는데… 세계의 차원을
눈에 보이지 않은 본질의 세계를 이판=참선,경전 등 불교 교리를 연구하는 스님을 일컫고
눈에 보이는 현상 세계를 사판=절의 행사 등 살림을 맡아보는 스님을 말하는데,

조선조에 와서 억불숭유(抑佛崇儒)정책 에 따라 천민으로 전락한 승려들이 살아갈 길은
깊은 산속으로 은둔하거나 관가에서 필요한 작업에 종사하는 방법밖에 없었고,
산속에서 수행을 이어간 승려를 이판승, 종이를 만들어 공급하거나 산성을 축조해
지킴으로써 연명한 승려를 사판승이라 불렀다네요.

어쨌든 이판이든 사판이든 당시 승려가 된다는 것은 인생의 끝장을 의미했음으로
이판사판이라카나 뭐라 카나---주말 아침 블벗님 블방  즐감하고 다녀갑니다.♥석암 조헌섭 ♥ 

151219

 

*블벗님!
연말연시에
송년회다 뭐다
바쁘신 와중에도
변치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증자가 이르기를
십목소시(十目所視) 십수소지(十手所指)라.
많은 사람이 나를 눈으로 감시하여 보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나의 행동을 꿰뚫어 손가락으로 가리
키고 있으니 우리의 처세를 항상 조심하면서 살아갔으면…  
금쪽같은 금요일 행복 가득~ 미소가득한 날 되소서--- ♥昔暗 조헌섭♥    

151218

 

*블벗님! 엄청 춥네요. 단도리 잘 하십시오.
혈구지도[絜矩之道]란 자신의 처지로 미루어 남의 처지를 헤아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써 추기급인과 같은 뜻이며,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이라 하여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것.

그러나 이를 역으로 해석하면
기소욕 시어인[己所欲 施於人]이 되어 즉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라는 뜻으로 이는 성경에 나오는 황금률[黃金律]과 같은 말로서
“남에게 대접받길 원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는 구절을 생활화하여 타인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게 우리 모두 베풀면서 살아갔으면…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조헌섭♥ 

151217

 

*날씨가 추워 지려나 봅니다. 손님이란 유럽 등 이동성 민족은 낯선 손님이 오면 경계하고 적대시
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선 손님이란 외지에서 온 낯선사람을 말하는데 지나가는 객이나 이웃,
친척을 한결같이 며칠씩 묵고가도 따뜻하게 모셨으며 하물며 역적으로 몰려 귀양살이한 사람까지도.

원래 손이란 일진에 네 방위를 돌아다니며 사람에게 해코지하는 악귀였는데,
그래서 이사할 때나 먼 길을 떠날 때 장 담글 때도 손이 들지 않은 날로 방향을 택하였다네요.
그 손에게 극진히 존칭을 붙혀 손님이라 부르는 것도 그 악령을 환대함으로써 해코지할 수 없게끔
주술적인 바람이였던 것이라, 심지어 이부시숙(以婦侍宿)이라 하여 귀한 손님이 들면 처, 첩이나
딸을 잠자리를 더불어 하게 하는 환대를 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건 너무했죠!

고려 태조 왕건의 왕비 오씨가 그렇고, 태산이 높다 하되…로 알려진 양사언의 어머니도 시숙한
여인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부시숙 성 문화는 오늘날 성 상납 문화로 바뀌었다고 하나 뭐라나 … ♥昔暗 조헌섭♥

151216

 

*어느덧 12월도

중반을 지나가네요.

모든일은 사물의 이치를 분석

해야 알고, 알고 나면 성실해지고,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것이 곧 말과 행동이

바르게 되어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근본으로 삼았으면…

블벗님이 정성스레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1215

 

*블벗님! 휴일 잘 쉬셨지요. 벌써부터 국회의원 선거 나올 분들이 산악회 차에 인사차 다니는
것을 보면 아직 공천도 받기 전에 헛물만 켜는 것은 아닌지? 한성 판윤 자리가 평양감사자리
만큼 인기를 누리는지 모르지만 “평양감사도 제 하기 싫으면 그만이다.”
“내 배부르니 평양감사가 조카 같다” 등 평양감사를 인용한 속담은 잘못된 속담인 듯,

감사(監司)란 조선 시대 외관직인 관찰사를 달리 부르는 관명이며 팔도마다 한 명씩 오늘날의
도지사에 해당하는데 평안도에서 근무하는 관청이 평양에 있고 한양 다음으로 큰 도시이며
대동강변의 평야 지대로 특산품이 많고 중국과 통하는 관문이라 온갖 귀한 물건을 접할 수 있어
남남북녀란 말이 있듯이 미인 기생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니 평양감사가 부르움을 사는 자리인 지라
평안감사를 평양감사로 잘못 민간에 퍼지게 된 이 말은 ‘탐관오리’를 빗대어 한 말이라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힘차게 열어가소서---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151214

 

* 참 좋은
휴일 아침
블벗님! 우리는 늘 ~
자주 만나 이야기를 주고
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고 주고받는 댓글 속에서라도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칠 때면 자주 만났던 것처럼
악수를 하면서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차 한 잔, 쇄주 한 잔에                
가슴에 담아놓기만 해도 좋은 사람 만들어 행복한 삶 살아갔으면…
오늘도 올려주신 인연의 끈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휴일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    

 151213

 

*블벗님! 또 한 주를 마감하는 주말이네요. 구당 선생님은 65세 때 쓰러져 사흘이
지나서야 깨어나 40일을 산소마스크에 의존했고, 6개월 동안 입원해 심근경색
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잡히지 않아 병원에서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퇴원하여
본인의 몸을 볼모 삼아 침·뜸의 진가를 집에서 아들이 구당 선생이 일러준 혈 자리에
뜸을 놓아 얼마 지나자 거짓말처럼 기운을 차리고 일어나 지금까지도 제자들이나
자녀들에게 무극보양뜸을 놓게 하고 100세가 넘은 지금도 건강하게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배워서 남 주자는 게 내 오랜 신조"라며

"내 시술이 아픈 이들의 고통을 덜어 질병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보람 있고 행복하다"라며 시술한 사회적 공헌으로 지난 2002년
김대중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2008년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 받았지만,
'침사' 자격은 있지만 '뜸사'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고발당하여
법원은 한의사협회의 손을 들어주어 그 전에도 의료법위반으로 몇 번이나 신고되어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침뜸의 효과에 대한 임상 실험이
불가능해지자 지인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임상실험을 하고 있으니 백 한 살의 노 명의
구당 김남수 옹 께서 한국에서 연구할 수 없도록 내버려 둔것이 안타깝네요.♥昔暗 조헌섭♥ 

151212

 

*블벗님!!!
어느덧 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대학에 이르기를 모든 일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하는 일에는
시작과 끝남이 있어, 먼저하고 뒤에
할 바를 알면 어긋남이 없이 순탄하다네요.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昔暗 조헌섭♥    

151211

 

*대구엔 이슬비가 내리네요. 정부의 노동개혁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경찰이 한상균 노총 위원장
체포하러 1,000여 명이나 갔지만, 자승 총무원장 말 한 디에 일촉즉발의 상태에서 화의 정신으로 돌아서니…
화쟁사상은 절대자유와 평화완덕(平和完德)을 그 이상으로 삼은 것으로, 석가모니 이후
우리나라 불교에서 꽃피우게 된 금자탑으로 평가되고 있다네요,

조선왕조 500년의 억불책 속에서도 불교가 그 혜명(慧命)을 전승할 수 있었던 것도
이 화쟁사상에 근거한 것이며, 원효가 주창한 화쟁사상의 근본원리는 인간세상의 화(和)와
쟁(諍)이라는 양면성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출발, 화쟁은 화와 쟁을 정(正)과 반(反)에 두고
그 사이에서 타협함으로써 이루어지는 합(合)이 아니라, 정과 반이 대립할 때 오히려
정과 반이 가지고 있는 근원을 꿰뚫어보아 이 둘이 불이(不二)라는 것을 체득함으로써 쟁도 화로
동화시켜 화쟁론으로 전개시킨 참 좋은 화쟁사상을 언론에서는 불교를 욕지걸하고 있으니---

화쟁사상(和諍思想)은 모든 반목과 대결의 논쟁[諍]을 화합[和]으로 바꾼다는 한국불교의
가장 특징적인 심오한 사상이란 생각이 드네요. 역지사지에 기반한 독선과 아집의 타파를 통한 화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해봅니다. 블벗님께 행운을 한 아름 놓고 갑니다.♥昔暗 曺 憲 燮♥

151210

 

*안녕하세요, 블벗님! 중용 14장에 이르기를,
윗자리에 있다고 해서 아랫사람을 업신여기지 말며
낮은 자리에 있어도 윗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지 말라 했지요.

자신을 바로잡고 남에게 바라지 않으면 아무 탓할 것이 없듯이 위로는
하늘을 탓하지 않으며 아래로 사람을 탓하지 말고 모든 것 내 탓으로 돌렸으면---

현명한 사람은 중용의 도에 머물러 처지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리기 때문에 하늘도 사람도 원망하지 않는다네요.
올려주신 마음에 와 닿는 고운 블방   즐감하며 잘 쉬어갑니다.   ♥昔暗 曺憲燮 ♥  

151209

 

*반갑습니다. 블벗님! 요즘 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은 온 간데 없고 성적 위주의 교육이
필수라네요. 퇴계 선생은 스승과 제자 사이에 마땅히 예로써 우선을 삼으라 하셨고,
예의가 없으면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정립되지 않으며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깨지면 가르침이 될 수 없고 배움이 될 수 없다"라고 하셨다네요.

사엄생경(師嚴生敬) 스승은 엄하고 학생은 공경하여 그 도를 다해야 한다는 말이며,
사엄도존(師嚴道尊) 선생이 엄격하면 그 가르침도 자연히 존귀하다는 말이고.
사영불가답(師影不可踏)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며,
사부일체(師父一體)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다 같은 존경이 숨어 있는 것,

교실에서 권위의 요소는 교사의 지식, 인격, 행동 가르침의 핵심이며
교사가 수업을 통솔하지 못하면 학생은 선생의 지식을 무시하게 되고
인격까지 무시 당하게 되며, 교사의 권위는 말씨, 행동, 옷차림, 태도,교실환경 등에서
우러나온다는데, 학생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세가 되면 권위가 생겨나게 되는 것,
스승의 자세와 가르침을 본받을 제자의 자세가 필요한 때인 듯---♥昔暗 曺憲燮 ♥      

151208  

 

 

*블벗님!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 눈은 내리지 않네요.
사람들에게 비웃음사고, 무시당하며 외면당하지 않으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자기 말은 적게 하며 할 이야기는 상대의
말을 다 듣고 난 다음 말하라는 것,

그리스 철학자 제논은
“귀나 눈은 둘인데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많이 듣고 보는 대신 말은 적게 하라”하였으며,
아라비아 속담엔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말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 했지요.
사람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말이 많아지는데 쓰잘데기없는 말을 줄이는 게
현명한 늙음이라지요.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우리는 공감을 위한 경청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진실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게 하였으면…
12월 둘째 주 밝은 모습으로 힘차게 열어가입시더--- ♥昔暗 曺憲燮 ♥      

151207

 

*블벗님! 참 좋은 휴일 아침입니다.
인생의 행복이란!? 잘 먹고 잘 입고 자식 낳고 부부끼리 사랑하며 잘 살면 행복한 것,
그러나 내 배를 불리다 보니 남의 것을 빼앗기도 하고 남의 사람을 강취 하기도 하며
욕심이 과하여 다툼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 모두가 자기 행복만을 생각 하는데서 오는 것을…

동물은 수치를 모르지만, 만족할 줄 알고 사람은 수치는 알아도 만족은 모른다고 하지요.
그렇게 살다가 때가 되어 내게 단 하루가 남아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하면서 살아갔으면… 단 한 번뿐인 인생! 현실은 죽음을 향해가는 우리의 모습인 것을…
이승에서의 생명은 영원으로 가는 과정일 뿐…
세상을 살아가는 목적이 무엇인 줄 알면 이 세상살이가 한층 더 아름다운 삶이 될 것을…
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 후회 없이 살아갔으면…아름답고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151206

 

  *블벗님! 세월이 정말 너무 빨라 을미년도 어저께 새해 인사
나눈 것 같은데 어느덧 송년의 12월 첫 주말이네요.

논어 계시편에 이르기를,
태어나면서 아는 사람이 제일 위요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다음이요,
막힘이 있으면서 애써 배우는 사람은 또 그다음이라는데,
그러나 애써 배우지도 아니한다면 이는 곧 최하의 사람이라네요.

우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해보시고 부지런히 정진하소서…
정성스레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昔暗 조헌섭♥ 

151205 

 

*안녕하세요. 블벗님! 오래 되지 않은 시절 한국인 노인이 신비의 동양의학으로 죽을병에 걸린
수 많은 사람을 살려낸 기인의 처방술은 우리나라의 청결한 하늘의 기운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한약 제조법, 즉 공간의 기운을 끌어들여 향암제, 항 방사능제로 효과있는 약을 제조 한 것은
개에게 인삼을 먹이고 돼지에게 부자를 먹이며, 닭은 독사와 구더기,오리에게는 참옷 껍질과 초오,
흑염소에게는 음양곽을 먹이면 생약 속에든 모든 독성을 제거하여 치료할 수 있는 영약
오핵단(五核丹)이 만들어진다는데,

동양 전래의 음양설에 따르면, 서방은 만물을 죽이고 없애는 것을 맡은 숙살지방(肅殺之方)이며,
동방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기운을 주재하는 생기지방(生氣之方) 으로 나타나는데,
서방 종족이 인류의 생명을 파괴하는 살인핵(殺人核)을 만들어내면, 동방생기(東方生氣) 의
발생처인 한국인이 활인핵(活人核사람을 살리는핵)을 만들어 많은 사람을 살리는 것,

그 오핵단으로 많은 사람을 구제하였으면 동양의학을 계승하도록 도움은커녕 사이비 무자격
의료 행위라 하여 경찰에 고발되어 신비한 영약은 그 후 제조되지 않았다고 하니 안타까우이
어쨌거나 신비의 영약은 깨끗한 하늘의 정기로 만들어지는데, 일본의 방사능 유출과
중국의 스모그 현상이 우리나라까지 오염된 하늘이 어찌 안타깝지 않을 손가? ♥昔暗 조헌섭♥ 

151204

 

*블벗님 엄청 반갑습니다. 서울 등 눈이 내린다니 미끄럼 주의하십시오.
우리의 마음은 그 사람의 주인이니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수양
하려면 먼저 그 마음이 올바른 사태에 있어야 하듯이

우리의 마음에 노여움과 두려움, 걱정이 있으면
바른 마음을 얻지 못하고 ,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네요.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소중한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고운 포스팅  잘 보고갑니다. ♥昔暗 조헌섭♥    

151203

 

*블벗님! 12월 출발은 잘 하셨는 지요. 8세기 중엽 당나라 현종 때 바둑의 명수 왕적신이 펴낸
위기십결(圍棋十訣)에 나오는 말을오늘날까지 우리 생활에 응용되고 있는 비결의 교훈에는---

남을 이기려거든 욕심을 내지 말고 상대의 세력권 안에 깊이 들어가지 말며,
공격하기 전에 자신의 결함을 살피고 돌 몇 점 희생 하더라도 선수를 잡으며,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며, 위험을 만나면 모름지기 버릴 줄 알아야 하고
경솔하거나 졸속하게 두지 말고 신중하게 상대의 움직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상대방이 강하면 스스로 먼저 보강하고 적의 세력 속에서 고립되어 있을 때는 빨리
살아 두어야 함이니……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할까!

죽었다가 살아나는 절묘한 후절수가 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소서… 석암 曺憲燮♡  

151202

 

블벗님!!! 참
세월이 빠르지요.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   두서없이 을미년 한 해도
헛되게 보내는구나 하는 마음뿐이네요.

브라이언 피어스의<동행>중에는 깊이 바라
보는 것은 우리에게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데
고통의 원인과 직접 부딪혀 해답의 소리에 깊이 귀 기울여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 우리 모두 그 깨달음을 얻기 위해 열심히 정진하는
노력의 고통을 통해 자유를 향한 본래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해와 통찰의 길을
안내해 주었으면…항상 올려주신 드림가족 가족 나드리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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