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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5년 6월

by 석암 조헌섭. 201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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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벗님 어느덧 을미년도 반을 지나가네요. 세상살이가 돈과 명예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승진
대가성 뇌물 상납, 취업 빌미 뇌물 등 비리가 비일비재하여 그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네요.
먹고 살기 어려운 세상이니 인맥, 학연, 빽도 없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경우라지만,
있는 사람이 더한 세상인 듯,  하기야 있어야 갖다 바치지, 없는 사람이 갖다 바치랴…

조선 시대 말기에는 곡식이나 돈을 바치고 벼슬을 사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봉건 체제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국가 기강이 흔들리고 매관매직이
성행하던 것이 당시의 일반적인 상황, 따라서 서민 계급 중에 돈깨나 있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벼슬자리를 사는 것이 합법적으로 부패연결이 성행했던 것. ~

흔히 보리를 주고 벼슬을 샀다 하여 보리동지라고 조롱하곤 하였으며
납속동지(納粟同知)`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보리동지의 한자 숙어랍니다.
그래서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라는 말이 생겼으니 나라의 안위조차 위태로울 지경,
예나 지금이나 돈이 있어야 사람행세를 하는 세상이니… 화사한 화욜 되십시오.♥석암 曺憲燮♥ 

150630

 

*블벗님
휴일은 잘
지내셨지요.
속이 가득 찬
깡통과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지만, 무엇이라도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은 소리가 요란
하지요. 사람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 말을
하지 않지만,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데요.
블벗님 오늘내일 6월 마무리 잘하시고 힘찬 한 주 열어 가십시오.♥석암 曺憲燮♥   

150629

 

*안녕하세요, JP의 증언록에 따르면 5 .16은 “구질서를 붕괴시키고 신질서를 만든 장본인”
국회의원 9선, 정당 총재 네 번, 두 차례 국무총리. 대통령은 못했지만 전무후무한 경력…
” 박정희의 과묵과 치밀함이 JP에게 매력으로 다가왔네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거야.

”박정희 전 대통령은 소령 시절(49년, 32세) 남로당에 가담해 반란을 기도했다는 
좌익 혐의로 체포돼 1949년 군사재판에서 사형을 구형받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감형과 함께 강제 예편되었지만,  박정희 소령을 구해준 건 육군 정보국장이던
백선엽 대령, 그는 군대 내 좌익 색출 작업의 총책임자였는데, 백 대령이
“내가 책임지고 신원을 보증하겠다.”라고 나섰고, 마침 부하인 김창룡은 사생활이 깨끗한
백선엽을 가장 존경하는 상사로 여기고 있어 김창룡도 백 대령 뜻을 따라 박 소령에
대한 신원보증서에 서명하여 풀려나  5 . 16 군사 쿠데타를 감행 “혁명은 의지다,

숫자가 아니다" 60만 대군 중 3,600명이 "중심부 서울만 장악하면 나머지는 다 따라
온다며 거병을 일으켜 성공하였으나 박정희 "대선 출마 않겠다" 고집, JP가 세 번 찾아가
설득하여 장기집권을 하였다네요.
아름다운 매화도 엄동설한 속에서 고초를 겪은 뒤에야 비로소 그윽한 향기를 사방에 풍긴다,’는
뜻의 ‘매경한고발청향(梅經寒苦發淸香)’을 인용한 이 글귀는
그때부터 JP의 좌우명이 되었다네요. 6월의 끝내기 휴일 잘 보내십시오.♥석암 조 헌 섭♥

150628

 

 *메르스란 놈 공포에 6월도 끝자락 주말이네요.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지요.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라네요.

우리는 모든 일 기초를 잘 닦아 밑바탕을 튼튼히 하여
거칠지 않고 불평불만 없이 살아갔으면…
블벗님 올려주신 마음에와 닿는 고운 글  즐감하며 잘 쉬어갑니다. ♥석암 조 헌 섭♥  

150627 

 

*블벗님 대구에도 단비가 내렸으니 밭, 농사는 해결될 듯 싶네요. 세상 소리를 살피고
세상 소리를 듣고 자비를 베푸니 이풍진 세상의 만물이 깨달음을 이루었다지요.

유대인의 자녀들 가운데는 일명 비행소년이 그의 없는 것은 유대인들의
자녀들에게 자긍심을 길러주기 때문인 듯, 인간은 취급받는 대로의 인간이 되기마련,
바보로 취급하면 바보가 되고 천재로 취급하면 천재가 될 수 있는 게 바로 인간…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자녀를 내 소유라 생각하고 무시하고 책망하는 부모는 부모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부모는 마땅히 부모로서 사표를 내어야만 할 듯싶네요. ♥昔暗 曺憲燮♥  

150626 

 

*남쪽으로부터 비 소식(음력 오월 초 열흘 태종우 날) 있는 좋은 아침입니다.
6.25사변으로 전사하신 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족이 갈라진 지 65년이 되는 해이지만 아직도 통일은 멀게만 보이네요.
다음 대통령은 통일 대통령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943년 12월의 카이로선언에서 ‘조선’의 독립을 보장하였고
1945년 7월의 포츠담선언에서 독립은 ‘적당한 시기에’ 이룩한다는
조건부였지만, 완전한 독립이 되지 못하고 38선으로갈라져 통일의
시기가 언제쯤인지 남과 북은 통일은 안중에도 없고 정권 유지에만
매달리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작품에 쉬어갑니다. ♥昔暗 조헌섭♥     

 

150625

 

*안녕하세요.
언제 만나도 반갑고 
매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는 님
언제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넘쳐 흐르며
좋은 글과 좋은 자료에 많은 배움을 얻어 모르던 것을 알게 되니
행복이 가득합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시이소~
블벗님께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 ♥석암 조 헌 섭♥  

150624

 

* 블벗님 강녕 하시지요. 암(癌)이란 한자 풀이보면 병질안 변에 입구 3개 뫼산이 형성된 뜻은
세 사람이 먹을것을 혼자서 다 먹어 과식이나 폭식함으로써 병이 산 처럼 쌓여 암이 된다는 뜻,
욕심부려 먹으면 반드시 체하고 체했을 때 손을 따 보면 시커먼 썩은 피가 나오지요.

욕심부리면 피가 썩기 때문에 썩은 피가 모세혈관을 막아 피가 유통이 잘 안 되어
피가 빨리 썩어서 결국 썩은 피 속에서 병균이 생겨서 암이 되는 것이라네요,
나이가 들어 노화로 일찍 죽는 것이아니라, 피가 썩기 때문에 암이 생겨 노화로 일찍 죽는 것,
암을 예방하는음식 중에 마늘과 양파, 고구마가 있습니다.
매 끼니마다 마늘과 양파과 고구마를 섭취하면 항암작용을 하여 암을 예방할 수가 있다네요.
또한, 암에 걸렸더라도 항상 즐겁게 살면 피가 맑아지므로 장기적으로 암이 치유됩니다.

말기 암 환자들이 세상 모든 일과 근심을 버리고 공기 좋은 산 속으로 들어가 산지 몇 년이
안 되어서 암이 사라지거나 치유되는 사례들이 좋은 증거입니다.
우리모두 마늘, 양파, 고구마 등 오색오미로 소식하여 건강하게 장수하며 살아가입시더…♥昔暗 조헌섭♥  

150623

 

*휴일 잘 지내셨지요. 화와 복은 스스로 구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뿌린대로 거둔다는 것,

10세 때는 과자에 움직이고,

20세 때는 여인에 움직이며,

30세 때는 쾌락에 움직이고,

40세 때는 야심에 움직이며,

50세 이후에는 탐욕에 움직인다네요.

탐욕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번뇌와 같아서 밑 빠진 항아리요
나를 해치는 칼날이며 자기를 망치는 비상 이라니, 부디 우리는 탐욕없는 삶 살아갔으면…
블벗님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석암 曺憲燮♡

150622 

*대구엔 비가 이슬처럼 쬐끔 왔네요. 요[堯] 임금으로부터 제위를 물려받은
순[舜] 임금 또한 성군이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4,300여 년 전의 순[舜]임금은
새벽에 나가 농사를 지었고, 열심히 물고기를 낚았으니 게으름을 피우던 백성들도
임금을 본받아 부지런하게 정진하여 창힐 선생은 한자를 창안했고 바둑을 만든
때도 이때라니 성군 때는 문화도 발달한 듯, 순 임금은 백성들과 똑같이 초가에
살면서 마음을 항상 백성에게만 두어서, 굶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굶고, 추위에
떨면 자기도 같이 떨었고 죄지은 사람이 있으면 자기도 죄인처럼 괴로워하였다네요.

백성들이 즐겨 부르던 요순시대의 격앙가(擊壤歌)를 올려 봅니다
일출이작(日出而作)--해 뜨면 농사짓고
일입이식(日入而息)--해 지면 휴식하며,
착정이음(鑿井而飮)--우물 파 물 마시고
경전이식(耕田而食)--밭갈아 식사하니,
제력우아하유제(帝力于我何有哉)--황제의 권력이 과연 나와 무슨 상관인가?
블벗님께서 올려주신 고운 작품에 쉬어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이소. ♥昔暗 조헌섭♥   

150621

 

 

* 오늘은 단오날 양기가 가장 번성하는 태양이 극점이 도달하는 때 천중절…
우리 민족은 예부터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단오(端午)를 4대 명절로
즐겼으며 여름이 시작되는 날로 여겼지만, 지금은 강릉단오제가 1967년에
국가지정무형문화재 13호로 지정되었고,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되었지만,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네요. 

이제라도 단오를 우리의 벨런타인 데이로 새롭게 즐길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예전엔 단옷날 멥쌀가루에 삶은 취나물로 만든 수리취떡을 즐겨 먹었단는데,
단오를 즈음에 밥상에 자주 오른 단백질 식품은 준치와 민어 등 흰살 생선이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으니 ‘썩어도 준치’란 표현 덕에 유명해진 것이 준치.~ 

글을 쓰다 보니 준치와 민어 도다리에 쇠주한잔 ㅋ 생각나구려, 블벗님 무더운 날씨엔
자외선지수, 피부질환, 식중독, 불쾌지수가 높으니 조심하소서…♡昔暗 曺憲燮♡   

150620

 

*블벗님
안녕하세요.
논어에 이륵기를
智者=지혜 있는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즐겁게 살며,
仁者=마음이 좋은 사람은 산을
좋아하며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하셨네요.
우리 모두 항상 지자[智者]처럼 즐겁게 살며
인자[仁者]처럼 건강하게 무병장수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150619 

 

*반갑습니다. 이황 선생은14세경부터 혼자 독서하기를 좋아해, 특히 도연명(陶淵明)의 시를
사랑하고 그 사람됨을 흠모하였고 이황의 나이 18세에 지은〈야당(野塘)〉이라는 시는
오백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가장 대표적인 글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올려봅니다.

로초요요요수애(露草夭夭繞水涯) 이슬을 머금은 풀은 파릇파릇 물가에 둘렀고
소당청념정무사(小塘淸恬淨無沙) 자그만 연못이 맑고 조용하여 모래하나 없이 깨끗하구나
운비조과무상관(雲飛鳥過無相管) 구름이 날고 새가 지나감은 탓할 바 없으나
지파시시연축파(只怕時時燕蹴波) 다만 때때로 제비가 물을 찰까 두렵다.

퇴계 이황 선생은 풍기군수 재임 중 주자가 백록동서원을 부흥한 선례를 좇아서,
전임 군수인 주세붕이 고려 말기 주자학의 선구자 안향이 공부하던 땅에 창설한
백운동서원에 편액(扁額), 서적(書籍), 학전(學田)을 하사할 것을 감사를 통해 조정에 청원,
이것이 조선 최초의 임금이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을 내린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블벗님 잘 꾸며놓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618

 

*블벗님 안녕하세요. 드디어 메르스란놈이 대구 대명동 우리 동내까지
침범하여 대명3동 주민자치센터와 경로당, 인근 목욕탕 등 이 폐쇄 되었네요.
연일 메르스 공포에 언론매체에 도배하고 있지만,
김 사무장이 5월 27~28일 누님과 함께 삼성병원 어머님 병문안 갔다가
누님은 6월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받고 격리 중인 것도 숨겨 17일 동안
노인정과 목욕탕, 회식에 상가집까지 활보하고 다녔다니 참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메르스 대책본부는 뭘 하는지 억장이 무너지네요.

더이상 메르스 환자가 안 나와야 할 텐데 지방까지 뚫렸으니 걱정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없도록 개인 각자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 모든 사람 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삶,
행복하고 보람된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메르스 조심하이소 ♥석암 曺憲燮♥  

150617

 

*메르스 공포에 6월도 중반을 지나가네요. 블벗님!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오기(吳起)라는 장군은 평소 병사들과 동고동락하고 다친 병사의
피고름을 직접 자기 입으로 빨아낼 정도로 부하들을 아꼈으니 이에 감동한 병사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운 덕분에 오기 장군은 76번 싸워 모두 이긴 상승(常勝)의
장군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간성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장군으로선 일단 병사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덕장(德將)이었습니다. 용장밑에 약졸 없다는 말이 있듯이 손자병법(孫子兵法)에는        

용장(勇將) 용감한 장수는 지혜 있는 장수만 못하고,
지장(智將) 지혜 있는 장수는 덕 있는 장수만 못하며
덕장(德將) 덕 있는 장수는
복장(福將) 복 있는 장수만 못하다고 하였는데,

요즘 국민을 감동시킬 덕장이 필요한 때 이지만, 메르스 대처를 보면 위의 4장은 보이지 않고
졸장들만 있으니… 잘 꾸며놓으신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615

 

*주말과 휴일 즐겁게 잘 지내셨지요. 블벗님!!
행복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일 뿐
나만의 행복을 만들어 소중히 여기며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 하는 것이 행복이 아닐련지요.

행복이란 누군가가 말을 하듯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
블벗님 날마다 행복한 날만 있기를 바라면서 힘찬 한 주 열어 가십시오.♥석암 曺憲燮♥ 

150615

   

*휴일 아침이네요. 옛날 당나라에 송청이라는 한의사가 환자를 치료해 큰 명성과 부를 얻었으니
가난한 의원이 송청을 찾아와  “이토록 많은 환자가 찾아오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글쎄요. 굳이 나에게 비결이 있다면 ‘구불약(九不藥)’ 덕분이지요.”
“아홉 개의 ‘불(不)’을 치유해 주는 신비로운 약이지요.” 송청이 의미를 설명한것을 보면,

불신(不信), 상대방이 나를 의심하지 않게 해 주고
불안(不安), 불안한 마음을 없애 주며
불앙(不殃), 나에게 앙심을 품지 않게 해 주고,
불구(不勾), 내 마음이 곧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불치(不値), 내가 약값을 속이지 않음을 믿게 해 주고
불의(不椅), 나와 상대방의 거리감을 없애 주며
불충(不衷), 내가 성의 없다고 느끼지 않게 해 주고
불경(不敬), 내가 공손하지 않다는 불쾌감을 없애주며
불규(不規).”내 언행이 원칙에 어긋난다고 느끼지 않도록 해 주지요.

명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지요?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 명약이었습니다
만인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구불약, 그것은 바로 믿음과 성의 웃음이랍니다.”
블벗님 언제나 웃음과 감사로 건강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석암 曺憲燮♥ 

150614

 

*또 한 주를
마감하는 주말을
맞이하여 블벗님이
정성 들여 올려 주신
고운 글  잘 보았습니다.
비록 가진 재물이 없어도 누릴
권세와 명예는 없어도 사랑하는
내 가족과 알콩달콩 소박한 행복을
맛보며 흐르는 물처럼 바람처럼 순리대로
살다 가면 그만이지요. 우린 순리대로 살아 가입시데이---♥昔暗 조헌섭♥   

150613

 

*반갑습니다. 전국에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큰데, 대구엔 비는 커녕 한방울 안내렸네요.
중국에는 로켓을 이용해 드라이아이스와 요오드화은을 구름층에 살포,
습도를 높임으로써 비를 내리게 하지만,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는 기술은 없다네요.

인공 비 살포 작업에는 로켓 이외에 비행기와 고사포도 이용하며 가뭄이 잦고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중국은 인공강우의 양으로 볼 때 중국 전역의
1,952개 인공강우를 유도하는 장치가 갖춰져 있으며, 고사포나 로켓을
발사해 비를 내리게 하는 인공강우 시설에 종사하는 사람만 3,000여 명이고
전국에 걸쳐 강우에 사용되는 로켓 발사대 4,687기가 갖춰져 있으며
고사포는 7,000여 문이 있어 장마를 걱정하지 가뭄걱정은 없다네요.

러시아에서는 인공강우는 물론 내릴 비를 없애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는
인공'소우(消雨)'도 해내고 있으니 중국은 가뭄 걱정, 러시아는 폭우 걱정은 없다나.
블벗님 언제나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석암 曺憲燮♡  

150612

 

*블벗님! 좋은 아침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일화 중에는 결혼은 해야 옳으냐 ?  안 해야 옳을까?
좋은 내를 얻으면 행복할 것이고 나쁜 아내를 얻으면 철학자가 될 터이니 하고 대답,
소크라테스의 처는 행패가 대단했던 악처였는데, 한 번은 부인이 소크라테스에게
심한 욕을 퍼부었는데 소크라테스가 아무 반응이 없자 더욱 화가 난 그녀는 밖으로
나가 걸래를 빤 물통을 들고 와 소크라테스의 머리위에   물을 부었는데,

그제서야 소크라테스는 "허, 허, 천둥이 치더니 드디어 소나기가 쏟아지는군" ,,
하고 말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되었는데, 그 당시 사람들은 위대한 소크라테스를
보고 하필 그와 같은 악처에게 시달리며 고생할 필요가 어디 있느냐고 수근
거렸는데 그 중 한 분이 왜 하필 그 같은 악처를 데리고 사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훌륭한 기수는 가장 성질 사나운 말을 택하는 법이라오,” 그런 말을 잘 달래서 탈 수
있는 사람이라야 다른 어떤 말이라도 다, 잘 탈 수 있기 때문이요.
소크라테스는 악처를 만났기 때문에 철학자가 되었고 성인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
정말이지 좋은 배필이면 행복하게 살고 그렇지 못하면 철학자가 될 여유와 아량이 있는
사람이면 결혼을 해야 좋으냐 안 해야 좋을까 하는 것은 문제 되지 않는다네요. ♥석암 曺憲燮♥ 

150611

 

*안녕하세요. 6 ·10민주항쟁 기념일이네요. 오늘날 우리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복잡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듯, 그중에서 특히 정치 분야는 붕당 정치에 해당할 정도로
패거리 형태를 보이며 자기편이 아니면 정책이고 이론이고 무시하고 당동벌이
형태를 벌이고 있고 반대의견을 개진하면 좌파, 우파 몰아붙이는 이념적
파당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 대통령은 덕을 갖추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야 함에도 참사 때마다 컨트롤 타워도 없으며,
고위 공직자는 청렴결백 사회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청문회를
보면 온갖 비리 백화점 같네요…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이 말은 숱하게 들어 왔지요.
부모는 부모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살맛 나는 세상이 되겠지요?
우리 모두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었으면…
블벗님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610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남명 조식(南冥 曺植) 선생을 훗날 문인(文人)들이 평하기를…

한강 정구(寒岡 鄭逑대사헌): 선생의 기질은 태산교악(泰山喬嶽)으로 행동이
     태산과 같이 크다 하였고,
동강 김우옹(東崗 金宇顒대사헌); 성정은 추상열일(秋霜烈日)로 가을의 서릿발이나
     여름의 태양처럼 엄정하고 권위가 있었으며,
미수 허목(眉受許穆우의정): 선생의 처세를 불구종(不苟從)불구묵(不苟默)으로 불의를
     보고 구차하게 따르지도 않았고 구차하게 침묵하지도 않았고,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좌의정) : 선생의 공덕은 입유렴완(立濡廉頑)으로 나약한 선비를
     강하게 만들었고 탐악한 관료들을 청렴하게 만들었다고 하였으며,
율곡 이이(栗谷 李理 이조판서) : 선비의 지조를 끝까지 지킨 이는 오직 이 세상
     남명 뿐이라 하였고,
택당 이식(澤堂 李植 이조판서) :고고한 자세로 세상을 내려다보았다고 하였으니 진정한
     처사야말로 나뿐이야라는 말을 남겼을 만큼 우리 역사에 유일한 처사요,
     가장 성공한 교육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 살아갔으면…석암 조헌섭 방명록에 다녀갑니다.

150609

 

*휴일 잘 보내셨지요. 엊거제 6월 4일 치르진 수능 모의 평가서가 매우쉽게 출제 되었다나…
요즘 시험칠 때 커닝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지,용,신, 인,의, 예, 6가지 커닝 도가 생겨 났으니

지(智)--감독자의 특성과 우등생의 위치를 아는 지혜이고
용(勇)--감독자가 바로 옆에 있어도 과감하게 실행 하는 용기이며,    
신(信)--커닝한 답이 이상해도 그것을 의심치 않는 것을 `신의라 하고,
인(仁)-- 남이 커닝하다 들킨것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지니니 이를 인의라 하며,
의(義)--커닝하다 들켜도 근원지를 밝히지 않으니 이를 의리라 하고,
예(禮)--보여준 사람보다 점수가 약간 낮게 베끼는 것이니 이를 예의라 한다는 것,
블벗님 좋은 한 주 되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고운 작품 잘 보고갑니다.♥석암 曺憲燮♥    

150608

 

*즐거운 휴일이지만 메르스 공포에 찝찝하지만, 부산 갈맷길 다녀오렵니다.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늘 경쟁자가 있어야 하며 반대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듯,

전자 분야에 삼성전자가 세계 1위가 된 것도 경쟁자인 LG 전자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며, 삼성그룹이 국내 1위 기업이 된 것도 현대그룹이란
경쟁자자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네요.

손자 왈(孫子 曰) 오월과 동주는 서로 미워하는 사이이지만.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너가는데 풍랑을 만나게 되자 서로 구하고 도왔으니 이것이 오월동주
싫어하는 사람과 손을 잡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 기업가의 정신은 늘 기대와
희망을 품고 비전을 명확하게 하여 사람이 사람에 대해 우리는

[반드시 그렇게 한다.] [반드시 그렇게 만든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고
그 가능성을 마음으로부터 믿고 기대하면 상대도 그 기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게 되어 좋은 성과를 낳겠지?
이런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피크말레온) 효과라는데.~ 휴일 잘 보내이소♥석암 曺憲燮♥

150607

 

* 안녕하세요. 농촌엔 마늘과 양파를 캐고 모내기를 하는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철인
오늘이 망종이자 제60회 현충일! 국토방위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선열과
조국을 위해 몸바치신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먼저 돌아가신 님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호국 영령들을 추
모하는 의미에서 반기를 달아 슬픔을 반으로
줄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침에 산행에서 집으로 오는 길엔 조기가 거의 달리지 않아 씁쓸하네요.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글   느긋하게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昔暗 曺憲燮♥  

150606

 

*늘~댓글 속에 만나지만 엄청 반갑네요.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자기에 대한 의무인 동시에 사회에 대한 의무인 것.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려면,

두한족열(頭寒足熱)=머리는 차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소육다채(小肉多菜)=고기를 적게 먹고 야채를 많이 먹으며

소노다소(小怒多笑)=화를 적게 내고 웃음을 많이 웃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것,

우리의 일 중에 가장 어리석은 일은 이익을 얻기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것이라네요.
블벗님!  언제나 행복 가득 ~ 미소 가득 ~ 무병장수 하십시오.   ♥昔暗 曺憲燮♥ 

150605 

 

*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욱일 승천기는 과거 일제시대 대학살을
일삼았던 일본 제국주의의 해군의 상징인 깃발이었는데 해를 상징하는
붉은 원을 가운데로 하고 16줄기의 햇살이 뻗어나가도록 도안된 욱일기,
처음에 일본 육군기로지정 되었다가 군함기로 지정 일본군의 상징이라네요. 

왜놈들이 과거 이웃나라에게 치유 할 수 없는 고통을 주고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아직도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들고 관료와 의원들
까지 전범이 묻힌 신사를 참배하는   그들의 근성을 잊어서는 안 될것입니다. 

아베총리는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언론(아사히 신문)에 재갈을 물려 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일부 기사를 취소하고 사과를 받아내는 등 진실을 외면하고 있으니…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라도 해야지 원… 블벗님의 블방  잘 보고 갑니다. ♥昔暗 曺憲燮♥   

150604

 

*오늘도 또 만나 반갑습니다. 민들레(구덕초)가 나타내는 9홉 가지 덕(德)을 보면,
1, 인(忍); 민들레는 바위에 자리 잡건 수레에 짓밟히건 환경을 탓하지
    않고 꿋꿋하게 생존하는 끈질긴 인내(忍耐)의 덕을 가졌으며,
2, 강(剛); 뿌리를 캐어 난도질하여 심어도 싹이 돋는 역경을 극복하는 강인함이 있고.
3, 예(禮); 한 뿌리에서 여러 송이의 꽃을 피우는데 동시에 피는 법이 없고
    한 꽃대가 피고 진 후에야 다음 꽃대가 피는 장유유서(長幼有序)'의 예가 있으며,
4, 용(用); 어린잎은 나물로 무치고 뿌리는 김치를 담그며 꽃은 술이나 차로 먹을 수 있고,
    죽은 민들레에게도 사람에게 쓰임이 있으니 버릴 것이 없어 그 쓰임이 유용하며.
5, 정(情); 꿀이 많고 향이 진해 멀리서 벌, 나비들을 끌어들이고 찾아온 벌,
    나비에게는 꿀을 주어 보내며 빈손으로 박대하지 않고 주고받는 정(情)이 많고,
6, 자(慈); 잎이나 줄기에 상처가 났을 때는 하얀 빛의 젖이 나와 상처를
    감싸주니 마치 자비로운 어머니 모유의 형상이니 사랑의 덕이 있으며,
7, 효(孝); 민들레는 흰머리를 검게 하고 늙은 부모를 젊게 하는 회춘
    약재로 쓰이며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공경하는 효(孝)의 덕이있고
8, 인(仁); 민들레의 즙이 종기를 낫게 하며 학질 등 열을 내리게 하고,
    아픈 사람의 병을 돌보는 어짊이 있으며
9, 용(勇); 민들레는 씨앗이 되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 스스로 번식하고 꽃을 피우고
    모험심과 자수성가하니 개척의 용기( 勇氣)가 덕입니다.
블벗님 우리 모두 쓰임새가 많은 민들레처럼 살아가면 어떨가 싶네요.…   ♥석암 曺憲燮 ♥  

150603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매일 아침 5시 안사람과 친구와 함께 앞산을 오르며
산을 보면서 그 높음을 사모하고 그 장중함을 배우며
그 수려함을 사랑하고 그 옛스러움을 벗하며,
길 다방 자판기 커피 한 잔 마시니 진묵대사의 詩가
생각나 시 한 수를 읊으니…

/하늘을 이불로, /땅을 자리로, /산을 베개 삼아,

/달을 촛불로, /구름을 병풍 삼아/ 바닷물로 술을 빚어…커어…

언제나 몸에 배도록 락만 적으로 살아가소서- - -
오늘도 블벗님께서 잘 꾸며놓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  

150602

 

*블벗님! 새롭게 맞이하는 호국의 달 6월! 오늘이 의병의 날[곽재우의 날]이네요.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인 하얀 민들레는 외래종인 노란 민들레에 밀려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민들레!! 약효도 좋지만, 약효보다 그 꽃이 좋아서,
바람 부는 대로 날아갈 수 밖에 없는 작은 존재로 살아가는 모습이 좋아서…
우리는 민들레처럼 살아야 할듯싶네요.

차라리 발길에 짓밟힐지언정 노리개 꽃으로 살지 말았으면…
하얀 백합과 진한 장미의 화려함보다 흔하고 너른 꽃 속에서 자연스레 빛나는
우리 들꽃의 자존심으로 살아가면 어떨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경 속에서도 하면 된다는 신념과 용기를 잃지 않고
부단하게 노력을 하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 듯하네요.
6월은 현충일, 6·10민주항쟁, 6·25, 6·29선언 등 우리 역사에 슬픈 날이 많았지만,
더 이상 민주주의를 말살하지 말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었으면…♥昔暗 조헌섭♥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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