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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5년 5월

by 석암 조헌섭. 201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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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는데, 주택값은 3~4년 전 평당 3~4백만 원
하던것이지금은 6~7백만 원 천정부지로 치솟네요. 부자들이야 물가쯤이야 콧방귀
뀌듯, 없는 사람 마음도 모르는지, 서민경제가 어려울수록 부자들의 씀씀이는
더욱 늘어난다고 하고 백화점 명품 코너, 고급 음식점, 외제 차 등은
잘 팔린다네요. 이처럼 값이 비쌀수록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상류층 소비형태를
베블린 효과라고 한답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베블린의 저서
‘유한계급론’ 에서 상류층의 소비는
사회적 지휘를 과시하기 위해 자각 없이
행해지는 데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어느 백화점에
옷 한 벌에 100만원 의 가격표를 붙여 내놓았을 때 안 팔리다가
가격표를 1,000만 원으로 바꾸어 붙였더니 쉽게 팔렸다고 합니다.
배부른 사람의 배를 더 불리게 하는 베블린 효과, 없는 사람의 고통을 알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5월 끄트머리 휴일 잘 보내십시오. ♥석암 조헌섭♥     

15053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신록의 오월도 푸름만 남겨놓고 떠나가는 주말 연휴네요,
친할수록 금전 거래는 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
친구에게 돈을 꾸어줄 때와 개인이 주식 투자를 할 때는
상한가가 30%까지 오르고 내린다니 그 돈이 없어도 될 만큼 여유 자금으로 해야지---

과유불급이라!, 분수에 맞지 않게 과한 사람은 친구와 돈 두 가지를 다 잃는 것.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갉아먹는
식인종이라 했는데, 우리 모두 고운 친구를 잃지 않도록 매사 단디하였으면…
블벗님께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50530

 

 

 *블벗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5월 끝자락 금요일이네요.
덕본재말(德本財末) 덕은 근본이고 재물은 말단…
근본을 소홀히 하고 말단을 소중히 여기면
국민이 서로 빼앗으려고 타툰다지요,

재물은 하늘의 것이고 사람은 잠시 맡은 청지기일 뿐,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하고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한답니다.
그저 남한테 빌리려 가지 않을 정도면 족 하지요,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금쪽같은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석암 조헌섭♥  

150529

 

*똑, 똑 반갑습니다. 백수문이란 중국 후량(의 주흥사가 천자문으로 하룻밤 사이에
사자성어 250개를 만들고 난 후. 머리털이 허옇게 세었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서 첫 구절이 [天地玄黃 宇宙洪流] 하늘은 꺼멓고 땅은 누르며

시간은 유구하며 공간은 광대하다로시작해,

인간 개개인이 수신재가하고 치국평천하하는 인도(人道)와
땅 위에서 일월이 영측하고 한서가 왕래하는 지도(地道),
공간의 광대함과 시간의 유구함을 가르치는 천도(天道)가 있어 인간의 백과 전서이며
마지막 [謂語助者 焉哉乎也]조사라고 하는 말에는 “언재호야” 라는 글자로 끝을 맺지요.
어쨌거나 이글이 백제의 왕인박사에 의해 일본에 전해지고, 한문의 입문서는 초보자에게

필수의 교과서로 중용되었으며 조선조 선조 때의 한석봉 천자문이 최고로 꼽힌다고 하지요.

한자에 뜻이 많은데 잊혀져가는 것이 아쉬울 뿐---블벗님의 블방 잘 보고 갑니다.♥석암 조헌섭♥

150528

 

*블벗님!
가정의 달
5월도 어느덧
저물어 가네요,
이 세상에서 가정의
행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화신가락(和信家樂)
화목하고 서로 믿어주면 가정이
즐겁지요. 어린이는 부모의 행위를
비추는 거울이며, 자식의 장래는 그 어머니의
노력에 따라 정해진다니 우리 모두 바른 것은 가까이 하고
그릇된 것은 멀리하였으면…잘 꾸며놓으신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조헌섭♥ 

150527

 

*블벗님 연휴 잘 보내셨지요. 내 고향 합천 해인사는 통도사(불보사찰),
송광사( 승보사찰),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의 하나로 802년 신라
애장왕 3년 건립하였으며 창건 유래는 애장왕비가 병이 들어 아무리 약을
써도 낮지 않아 마침 당나라에 수도 하고 온 순응 대사와 이정대사의 기도로
병이나아 애장왕이 기뻐하며 해인사를 창건하였으며,

1995년 장경판고(국보 제52호)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봉안하고 있는 법보
종찰로서 한국의 정신적 귀의처요 이 땅을 비추는 지혜의 등불이 되고 있으며,
2007년 팔만대장경(국보 제32호)은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하여 세계 최고의
목판 인쇄본과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인쇄문화의
종주국으로 세계를 선도해 왔고

세계에 자랑할 만한 팔만대장경은 1251년 완성되어 지금까지 남아 있는
목판이 8만 1350판 이며 전체 무게가 무려 280톤이고 높이가 3,200미터
벡두산(2,744미터) 보다 높으며 전체 길이가 60㎞(150리)나되는 엄청난 량---
천 년이 지났어도 대장경판이 새로 새긴듯하고 나는 새들도 이 집을 피해 기와
지붕에도 앉지 않으니 실로 이상한 일로 수백 년 동안 날짐승도 침범하지 못하고
쥐 한 마리도 들락거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미줄이 쳐진 일도 없다고 하네요.♥석암♥ 

150526

 

*블벗님 석가탄신일(불기2559년) 황금 연휴 잘 보내시지요.
석가모니 부처님은 기원전 624년 4월 8일 인도 카필라국 정반왕(숫도다나왕)과
마야부인 사이에서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 탄생 7일 만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이모인 '마하파자파티'에 의해 양육되었으며 부처님은 태어나자마자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동서남북으로 일곱 걸음을 걷고 사방을 둘러보며 한 손으로 하늘을,
한 손으로 땅을 가리키며 하늘 위와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존귀하며
모든 세상이 고통 속에 잠겨있으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 하였으며

예언가에 의하면 "이 왕자(석가)는 세상에 있으면 전륜성왕이 될 것이고,
도를 닦으면 위대한 깨달음을 성취한 성자가 될 것이다" 라고 예언하였는데.
호화스런 성왕을 마다하고 비구니와 함게 고행긑에 인류의 위대한 성자가 되어
80세에 열반에 들면서 부처님의 최후의 유훈(遺訓)에는
너희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 자신을 의지하며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에 의지하여라. 이 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며
내가 간 후에 내가 말한 가르침이 곧 너희들의 스승이 될 것이며, 모든 것은 덧없으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는 말씀을 남겨셨답니다. 성불하십시오..♥석암 조헌섭♥    

150525

 

*블벗님 날씨가 참 좋은 일요일이네요. 오복이 갖추어진 경북 상주지방에 이상촌이
있다는 오복동설화의 내용을 보면, 옛날에 어떤 사람이 산에서 나무를 하는데
사슴 한 마리가 나타나 나무꾼이 사슴을 잡으려고 작대기를 들고 사슴의 뒤를 쫓아
갔으나 사슴은 자꾸 달아나서 나무꾼은 해가 질 무렵까지 사슴을 쫓아다니다가
마침내는 사슴이 어느 굴속으로 들어가버렸는데 나무꾼은 끝까지 쫓아가 사슴을
잡겠다는 생각으로 사슴이 들어간 굴속으로 들어갔더니 그곳은 캄캄한 굴이 아니라
사람이 살고 있는 별천지였다네요.

나무꾼은 그곳에 사는 한 사람을 붙들고 이곳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그들은 옛날에
이 세상의 난을 피하여 이곳으로 들어와 살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죽지 않고
행복하게 산다고 하였으며 나무꾼은 그곳에서 푸짐하게 대접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뒤 사람들이 오복동을 찾아가려고 하였으나 다시 그곳을 찾을 수는 없었으니…
이상촌이 있는 별천지를 우리가 만들어 갔으면… 연휴 즐겁게 보내이소 ,.♥석암 조헌섭♥ 

150524 

 

 

*블벗님 즐거운 주말이자 3일 연휴,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
세상살이 살다 보니 행복이란 별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나를 진심으로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가족이 있고
나를 찾아와 차 한잔 대포 한잔 나누면서 미운 소리 고운 소리
사랑이야기 나눌 수 있 나눌 수 있는 참다운 친구가 있으니,
이것이 진짜 행복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헌신의 노력으로 좋은 가족 좋은 친구 만들어 행복한 삶 살아갔으면…
잘 꾸며놓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조헌섭♥     

150523

 

 

* 안녕하세요.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은: 수기치인(修己治人), 실천궁행(實踐躬行)으로
"몸소 배우고 아는 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긴다."는 실천유학(實踐孺學)을 강조하셨고,

남명 철학(哲學)은:경(敬)과 아울러 의(義)를 강조한 경의협지(敬義協之)로
"경˛(敬)으로써 내면을 밝혀 마음을 곧게 하고 의(義)로서 행동을 결단하여 모든
사물을 처리해 나간다,는 생활철학을 견지하였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당시 사회적현실과 정치적 모순에는 적극적인 비판의 자세로
임하셨기에 조식의 외손서인 곽재우와 정인홍, 김면, 조종도 등, 제자들이 왜놈의
총에맞서 활과 칼로서 임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지금 정치권에선 불의를 보고도 바른말 하는 강직한 사람이 보이지 않으니…
왜놈들이 독도를 빼앗으려 하고  전범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숭상하는 것이 아닐는지?
북한의 개성공단 반기문 총장  방문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행태에도 당하고만 있지 않은지?
오늘 하루도 수고 많이 하시고 좋은 결실 이루십시오.  석암 조헌섭 방명록에 다녀갑니다. 

150522

 

 

* 블벗님!!
오늘이 부부의
날이자 소만이네요.
박만(撲滿)이란 흙으로
만든 돈 통 가득 차면 깨지고
적당하면 바로 서는 돈 통인데, 너무
많이 가지려는 것을 경계하는 그릇이라네요.
주역에서는 항용유회(亢龍有悔)라 했것다. 높은
지위까지 오르고 나면 내리막만 바라볼 뿐이니 위험하다는
경고이지요. 절대로 지나치지 말고 중용지도로 세상을 살라 하였으니
이는 모두 함께 살아가는 공간에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자신에게는 망신이
되고 남에게는 짐이 되지 않게 살아갔으면…오늘도 인사차 다녀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521

 

*어느덧 계절의 여왕 5월도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횡행개사(橫行介士)는 게의 별칭인데 게는 말 그대로 옆으로횡행한다는         말,
개사는 강개한 선비란 뜻인데 요즘 정치현실에 딱 맞는 정문일침인듯,

그렇다면 요사이 정치인들은 어떨까? 권력이 무엇이기에 예나 지금이나         권력
앞에서는 사람의 목숨도 아랑곳하지 않은 것일까? 출사표를 던질 때의 마음은
어디 가고 자신의 목소리도 없고 대의명분도 없이 오직 집단이기주의의
이익을 위해서 벌이는 비굴한 모습이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듯,

요즘 정치인들도 출사하는 마음가짐을 게 에게 배워야 하지 않을까?
게는 용왕님 앞에서도 기개 있게 옆걸음질 치는 무사라는 것. 게의 딱딱한 껍데기는
갑옷, 뾰족한 집게는 창을 상징하는데. 윤희구님의 시 한 구절을 보면,

/뜰에 가득 차가운 비 내려 온통 가을인데./   /제 땅 얻어 종횡으로 마음껏 다니누나./
/창자 없는 게가 참으로 부러우니,/   /한평생 창자 끊는 시름을 모른다네./
오늘도 블벗님의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    

150520

 

*어제는 온종일 비가 내리고 흐리더니만, 오늘 아침은 안개가 자욱하드니 불볕이 나네요.
옛날에는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경계하기 위하여 특별히 계영배(戒盈杯)라는 술잔을 사용
하여 술을 가득 채워 마시지 않도록 어느 정도 차면 술잔의 옆 구멍으로 술이 세게 되어 있고
잔을 가득 채우면 술이 조금씩 구멍으로 흘러 7할쯤 되면 술이 그대로 있다는 신비스런 술잔!

이것은 허욕의 패가(敗家)라는 의미가 내포된 술잔으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릴 때
큰 낭패를 당함을 일깨워 주다는 것.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던가?   달도 차면 기우나니…

또한 공자는 유자이기[(有刺利器]  가득 차거나 속이 비면 엎질러지고 물이 반쯤 차면 바로 서는

 그릇을 늘 마음속에 지니고 다니며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였다네요.
옛 성현들의 지혜를 본보기로 지금 젊은 애주가들은 7부 잔을 돌리나 봐 …
블벗님이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50519

 

*블벗님
휴일은 잘
지내셨지요.
요즈음 노인분들이
자살을 많이 한다는데,
노화로 인한 병사보다 생활고,
질병, 외로움으로 생을 포기해 동반
자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노인
분이 많아지니 tonk족 노인들이 유행이라는데
통크족, 즉, 자식들과 별도로 두 노인 홀 노인만 사는
것을 말하는 모양인데…지금까지 자식들을 위해 앞만 바라
보고 달려온 자신이 얼마나 허망하고 어리석은지를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어 후회한들 무슨 소용… 언제나 마음에 행복과 여유
로운 마음으로 후회 없는 멋진 삶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석암 조헌섭♥      

150518

 

 

 

 

*블벗님 참 좋은 휴일 아침이네요. 어느덧 5월 중반 휴일 하늘도 청명하여 가벼운 차림으로
앞산 오가는 길엔 푸른 옷으로 갈아입고  길목 담장넘으로 장미꽃이 객혈을 하듯
붉은 핏덩이를 뭉턱뭉턱 쏟아내고 찔레꽃 향이 코를 찌를 듯 향기롭네요.

가끔 살랑이는 바람결이 훈훈한고 하늘은 끝 간대없이 맑고 깨끗하며 구천이 저렇게
맑은데 그 마음이 오히려 슬퍼지는 것은, 사람이 한평생을 살다 죄업이 많으면 죽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구천을 떠돈다 하는데 구천이란 어디를 말함일까?

하늘은 철 따라 봄(蒼天), 여름(昊天), 가을(旻天), 겨울(上天) 사천이 있고,
동(蒼天), 서(昊天), 남(旻天), 북(上天), 동북(變天), 동남(陽天), 북서(幽天), 남서(朱天),
정 중앙(均天)을 구천이라 하지요. 또한 손자병법에 아홉 가지의 땅 구지(九地)가 있는데
지루할 것 같아 이만 …5,16,을지나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이자 성년의 날이 다가오네요.
행복 가득 미소가득한 날 되소서---  잘 꾸며놓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조헌섭♥ 

150517==130521

 

*오늘은 스승의 날이자 가정의 날, 스승 되는 사람은 더욱 바쁜 날,
행사 실적 보고 학예행사 등 행정업무가 많아지는 날이지요,

스승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고 제자가 빛을 내어야 더불어 스승이 빛이 나는 것,
스승과 제자가 동행하는 이야기는 단연 공자와 그 제자 이야기를 일컬어,
홍운탁월(烘雲托月), 달을 그리려면 달이 아니라 달을 드러낼 수 있는 구름을 그리듯,
스승의 이름을 빛내려면 스스로 드러내지 말고 제자를 빛나게 하라는 옛말을 되새겼으면.

우리가 수묵으로 달을 그릴 때 달은 희미하므로 색칠을 할 수 없듯이 달을 그리기 위해
화가는 달만 남겨둔 채 그 나머지 부분을 채색하듯이. 즉 홍운탁월이란 달을
그리지 않고 주변의 그림만 그려 달의 형상을 상상케 하는 화법을 말하지요.

이처럼 공자의 글과 사상이 이어진 것은 제자들의 홍운이 있었기에 공자라는 탁월을 그려낸 것,
스스로 내비치지 않으나 그 빛은 만국에 퍼지니 이렇듯 홍운탁월 최고의 멋드러진 묘사이지요.
위대한 스승은 제자의 가슴에 불을 지피니…구름을 물들여 달을 드러내듯 자신을 태워
제자의 앞길을 밝히는 화톳불이 되었으면…블벗님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515==130515  

 

*안녕하세요. 블벗님! 요즘 내 말이 옳거니 네 말이 옳거니 하며 티격태격 하는 것은 각기
주장들을 자기본위로 해석하기 때문인 듯,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결여되어 큰 소리에
휩쓸리는 세태를 명경처럼 훤히 보인다는 말은 옛날 진시황 때 함양궁에 소장된 진귀한 보물,

앞,뒷면이 모두 밝게 빛나는 거울, 사람이 그 앞에 서면 거꾸로 선 모습이
나타나고. 가슴을 어루만지면 그 사람의 오장 육부가 비쳐 몸에 병이 있는 사람은
환부가 나타나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신기한 거울, 또한 사람이 흉중에 품고있는 심보까지
알 수 있어 그 앞에 서기가 두려운 거울을 진시황은 이 거울을 이용하여 궁궐 안의 모든
사람의 충성심을 확인하였다는데, 진나라 말기에 한 고조 유방에 의해 왕궁이 점령되던 날
유방의 부하 소하장군은 이 거울을 찿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끝내찿지 못하였다고 하네요,

이 거울의 예기가 후세대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린다는 명경(진경)고현으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현세태에서는 전설적 거울이라도 높이걸려 위정자들의 속내를 안다면 좋은일만 하려만, ♡석암 조헌섭♡

150514

 

*블벗님 안녕하세요. 요즘 TV 연예 프로를 보면 젊고 예쁜 청소년들의 판이고
연속극도 가요계도 오락프로 모두가 날씬하고 예쁜 청소년 들이 독차지 하고 있는 듯.

옛날에는 진정 아름다움을 가인이라 하였는데,
조선 시대 대표적인 가인을 들라면 시, 서, 음률을 통달한 황진이는 출충한
용모로 곱고 높은 기상을 지녔던 그녀는 자신의 슬픈 처지를 춤과 노래로 달래었지요.

또한, 고아출신으로 당나라 현종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양귀비
절세의 풍만한 미인으로 가무와 한시에도 뛰어난 재주를 보였으며 안록산 난군의
칼날 아래 이슬로 사라졌음을 안타까워 두보는 명모호치(明眸晧齒)라는 명언을 남겼지요.

이렇듯 나라를 기울게 할 정도의 이름난 미인을 경국지색 이라 하는데, 이는 한나라 무제의
휘하에 이연년 이라는 가수가  노래와 춤을 한무제 어전에서 춤을 춘 이가 한무제의 동생이었다고
하니 무제는 미색에 빠져 나라가 기울었다 카나--- 항상 기분 좋은 날 되소서. ♡석암 曺憲燮♡  

150513

 

 

*대구엔
밤새도록
비가 내리네요
땅은 절대 거짓
말을 하지 않습니다.
꽃의 씨를 뿌리면 꽃을
피우고 콩이나 팥의 씨를
뿌리면 콩과 팥의 열매를 맺지요.

정성도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답니다. 언제나 정성 들여 고운 걸음
하시어 감사하며, 블벗님 블방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昔暗 曺 憲 燮♥ 

150512

 

 

*휴일 잘 지내셨지요. 조선 시대의 이름난 인물들은 그만큼 탄핵도 많이 당했다고 하네요.
세조가 집권할 때 결정적인 공을 세우고 예종-성종 대까지 강력한 권력을 휘두른
한명회는 성종 대에만 대간들로부터 1백 7번이나 탄핵당했고,
동시대의 임사홍은 1백 40번, 유자광은 56번에 걸쳐 탄핵을 받았으며
조광조,정인홍, 송시열, 윤선도,이순신 등 이 사약, 또는 탄핵을 받았던 것은
신진 사림파와 훈구파의 세력다툼이라는 배경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실제 처벌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탄핵이 거듭되면 위축되기 마련…

조선의 탄핵제도는 특정 권신(權臣)의 권력 남용을 막아 집권 세력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기능도 한 셈이라는데, 지금의 고위공직자는 여·야, 관료 할 것 없이 차떼기에서 보듯 기업으로
부터 돈을 챙겨도 오히려 지위가 올라가고 탄핵을 받지 않으니 나라가 썩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블벗님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석암 曺憲燮♡  

150511

 

*휴일 아침 시원한 바람타고 아들과 함께 산성산에서 앞산 대덕산으로 한 바퀴 돌아오니 4시간---
가는 곳마다 장미와 이팝, 철죽 꽃들이 환하게 반겨주며 아카시아 향이 상쾌한 아침입니다.

마음의 수련은 희로애락과 스트레스로 내 마음을 깨끗이 비워내고
행복하게 영원한 우주의 마음으로 바꾸는 것이라는데
그 마음 바꾸어 먹기가 참 쉽지 않겠지만,

시기하고 질투하며 못된 마음들은 전부 다 내버리고 오직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삶 살아갔으면… 블벗님 휴일 잘 보내십시오. ♡석암 曺憲燮♡   

150510

 

 

*블벗님 반갑습니다. 어버이날은 지났지만 팔반가를 올려봅니다.
1, 어린 자식이 대들면 용기 있고 대견스러워 마음이 기쁘지만, 부모가 화를
  내시면 도리어 불쾌감을 가지니, 아이와 부모를 대하는 마음이 어찌 그리 다를까?
2, 자기 자식은 천 마디 말을 지껄여도 듣기 싫다 하지 않고 좋아하지만,
  부모님이 어쩌다 입을 여시면 쓸데없이 참견 잔소리가 많다 하니, 어찌 이리 다를까?

3, 아이의 오줌 똥은 싫지 않은데 늙은 부모의 눈물과 침이 떨어지면 싫어하니
  부모는 너를 위해 애쓰다가 늙었으니 추하게만 보지 말고 부모를 위해 잘 대접하라.
4, 아침 일찍 시장에 나가 떡을 살때 부모를 공양할 줄 알았더니 아이는 배부른데
  부모는 맛도 못 보았구나, 자식의 마음이 어찌 그리 부모 사랑만 못하는고.

5, 서랍 속에 아이 살찌는 영양제는 있으나 어버이 튼튼하게 하는 약은 없고
  아이는 튼튼하게 키우기 열심인데 부모님은 병들어 가는 세월이였네.
6, 부귀하면 부모님 모시기는 쉬우나 부모의 마음은 늘 편안하지 못하고
  가난하면 아이 기르기 어려우나 아이가 춥고 배고픈 일은 없다네,

7, 자식을 키울 땐 열 명이 되어도 잘 키우는데, 부모는 두 분이나 형제들이 서로 안 모신
  다고 형제끼리 다툼하네, 아이는 배 고프지 않느냐고 묻는데, 부모는 걱정하지 않는다네.
8, 부모의 사랑은 가득 이건만, 그 은혜를 자랑하지 않고, 자식은 조금만 잘해도 자랑하네,    
  그대여! 자식들의 효도를 부질없이 믿지 마오, 자식들의 본보기가 그대 몸에 있다오. 주말 잘 보내이소. 

150509

 

 

*오늘은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는 어버이날이네요.
내 고향 합천 시골이라 옛 어머니 날 카네이션 한 송이 살 가계도
돈도 없어 장미꽃 생화를 어머님께 달아주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지금은 용돈도 받는 세상이 되었네요.

저의 선친은 65년도 선비님은 79년도 하늘나라로 가셨으니
옷 한벌 못해드린 철부지로 살았던 게 후회스럽지만,
불효부모사후회라 돌아가신 후 후회한들 무슨 소용…
지금은 89세인 장모님 모시고 사랑받고 있네요.

부모님 계신분은 살아 계실 때 부모님 마음 편하게 해
주는것이 효도하는 것이랍니다.
내가 부모에게 잘 하면 자식들에게 본보기가 되겠지요.
블벗님 어버이 날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석암 曺憲燮♡    

150508

 

* 요즘 아침엔 앞산을 오르면 상쾌한 아카시아 향이 코를 찌르네요.
가정의 달 오월!! 이 세상에서 가정의 행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듯. 화신가락(和信家樂)이라
화목하고 서로 믿어주면 가정이 즐겁다지요.
승리자는 원한을 가져오고
패자는 슬픔에 살며
승리나 패배를 버린 자는 행복하게 산답니다.
우리모두 승패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오늘도 블벗님께서 잘 꾸며놓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507  

 

 

*블벗님 황금연휴 잘 보내셨지요. 일본이 영유권 문제를 이제 외교 청서에도 기록해 외교 문제로 비화
되고 있으며, 아베 총리의 미 의회 연설을 보면서 미.일 관계가 자위대 진입 등 진전되어 가는데,
정부가 동북아 격량속에 평화협력의 기회를 저울질만 하다 고립되는것은 아닌지?

해마다 지진 피해로 정신없을 줄 알았는데 과거 죄의식이 부족하고 남의 땅을 가로
채려는 데는 상황을 교묘히 이용해 조선인 강제징용의 한이 서린 7개 시설 등
23곳을 일본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이 유력해졌다네요.

여기서 말하는 청서란? 영국 의회의 보고서는 푸른 표지였기 때문에 청서라 하고,
백서는 사실대로 밝히는 문서로 영국의 정부 보고서 표지가 흰색이였기 때문이며  프랑스에서는 황서,
이탈리아는 녹서, 우리나라 외교백서는 일본에서는 청서로 통한다네요.  어쨌거나 백서든 청서든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국력을 키워야겠습니다. 블벗님 가정에 항상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석암 曺憲燮♡

150506

  

*제93회 어린이날,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한 어린이날이네요.
우리는 자라는 애들한테도 항상 따뜻한 웃음으로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면
용기를 얻어 장래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초석이될 듯 싶네요.

진정한 사랑 또한, 누군가를 위해 베풀었을 때 그 사람과
자신도 항상 기쁨이 충만하여야 진정한 사랑이랍니다.
부자들한테 아부할 것이 아니라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고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주고
헐벗은 사람한테 헌 옷이라도 깨끗이 빨아주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블벗님이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50505

    

*황금 연휴 연휴인데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블벗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금산사 모악산 다녀왔습니다.
올려주신 답 글 못올려 드리지만,  좋은 정보와 댓글은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며 많이 배웁니다.
우리는 한번 만나기도 어렵지만, 오고 가는 뎃글 속에 먼 훗날 추억의 한 장면에 남을 거예요.
부디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만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석암 조헌섭♥

150504  

 

*매월 첫 주 정기 산악회 가는 날 고사를 잘못 지냈는지 밤새도록 비가오네요.
나보다 훌륭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존중하고,
나보다 부족한 사람을 보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무엇을 도와줄지 어떻게 함께할지를 생각한다면
나의 능력이 무한히 펼쳐질 것이겠지요!!
산행 관계로 일찍 다녀갑니다.
바울님 휴일 잘 보내십시오.
♥석암 조헌섭♥

150503

 

*반갑습니다. 세상사 살다 보니 말들이 많지요. 연일 방송 매체에 쏟아지는 말들이 왜 그리
난마처럼 얽혀 꼬이는지…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말머리가 아프고 말꼬리가 끌리니,
다언수궁(多言數窮)이라 했던가? 말이 많으면 사람이 천해 보이고 궁해지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다 보니 긴가민가 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배암투명(背暗投明)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두운 면을 등지고 밝은 곳으로 나와
서로가 양보하면 공무원 연금 타결되듯 물 흐르듯 서로 이해하기가 쉬워질 텐데…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논리학은
동일률 ; 사과는 사과다며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것,
모순률 ; 사과는 사과이지만 사과가 배는 될 수 없다는 양면성을 부정 판단하는 것,
배중률 ; 이것이 사과이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 중간을 배제해 확실한 진리를
판단하는 선언 판단 하는 것이라네요. 따라서 아무리 진실된 뜻일지라도…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블벗님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50502 

 

*블벗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첫 날
이자 근로자의
날부터 황금연휴네요.
때는 바야흐로 산천 초목이
푸르름에 물들인 계절의 여왕
신록의 5월…언제나 방문하시어
곱게 주신 댓글 감사히 읽으면서 기쁨이
가득합니다. 매일 반복된 생활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 따뜻한 마음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하며 오월에도 참 좋은 보람있는 한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昔暗 曺憲燮 ♥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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