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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5년 2월

by 석암 조헌섭. 201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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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끝자락 주말이네요. 조화로운 성품을 지닌 사람이 탁월한 인재라는데,
‘손재주꾼’으로 알려진 브리꼴레르는 보잘것없는 재료로 쓸 만한 집 한 채를
거뜬히 지어내는 사람으로, 여러 가지의 능력을 융합시킴으로써 기존에는
생각할 수 없던 좋은 생각, 좋은 감정, 좋은 행동을 떠올려 높은 경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사회가 원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탁월한 인재는 좋은 성품을 지닌 사람을 본받았으면---,    
우리 사회가 왜이렇게 어수선 할까?
구부러져 자라게 마련인 쑥도 삼밭에서 자라면 꼿꼿하게 자라듯((麻中之蓬),
우리 모두가 좋은 부모,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    
좋은성품을 지닌 공동체의 구성원들과 부모 사이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올곧게 성장하지 않을까, 이젠 더 이상 귀한 목숨을
살인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블벗님 알찬 주말 되십시오. -석암 조헌섭-  

150228

 

*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봅시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생각하는 소크라테스가 행복하다는
말이 있듯이 어른들이 뚜렷한 역사관과 철학관이 없이 그저
적당히 살아서는자식들이 훌륭한 인격자가 되기를 바랄 수는 없겠지요.

배불리 밥 먹여 주고 따뜻하게 옷 입혀 주는 것으로 부모 노릇
다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먼저 스승이나 부모, 어른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인격을 갖추고 있어야 비로소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믿고 따르려 할 것입니다.

엣선비들은 정자에 앉아 낭랑한 목소리로 책 읽기를 즐겼던 마을을 지키고
있었기에 윤리와 도덕이 살아 있었고, 우리 조상들은 문화민족임을 자부할 수도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블벗님 기쁨과 사랑 행운이 가득한 나날 되십시오.♥석암 조헌섭♥  

150227

*블벗님 어느덧 2월 끝자락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일이든 알기만 하는 사람은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네요.

우리 모두 하시는 일도 항상 즐기며 하시길 바라면서…

정성 들여 올려놓으신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50226

*

안녕하세요, 우리는 흔히 도저히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는 뜻을 가진 말이 도무지라
쓰는데. 이 도무지는 도모지라는 말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는데 언뜻 보면 순우리말처럼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한자어에서 온 말인데. 구한말 강제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나라 잃은 슬픔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학자 황현의 ‘매천야록’에 보면 엄격한
가정의 윤리도덕을 어그러뜨렸을 때 그 아비가 눈물을 머금고 자식에게
비밀리에 내렸던 도모지(塗貌紙)라는 개인형벌이 있었다는 기록을 보면,

도모지 사형이란 글자 그대로 얼굴에 종이를 바른다는 뜻에서 생긴 말이지만,
용서받을 수 없는 부도덕한 짓을 자식이 저질렀을 때 아버지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 자식을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 놓고, 물을 뿜은 조선종이, 즉 창호지를 얼굴에
몇 겹이고 착착 발라놓으면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고 말도 못하고, 종이에 물기가
말라 감에 따라 서서히 숨조차 쉬지 못하게 되어 죽게 하는 끔찍한 형벌이었다나.
현 사회의 흉악범이나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파렴치범은 도모지 형벌은 좀 심할랑가…
블벗님 오늘 하루도 따뜻한 마음 행복한 마음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석암 조헌섭♥  

150225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내려 놓고 다녀가셨네요.
을미년 새해에는 삶에서 오는 어떤 고난과 괴로움도 모두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삶 살아가소서…

나의 원이 크고 원대하면 장애도 크게 와 시련을 겪게 마련이죠!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시험에 보고시킨다지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장애도 발 붙일 자리가 없습니다.

장애가 있더라도 도전하며 살아가소서…
블벗님께서 잘 꾸며놓은 블방에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 헌 섭-      

150224

 

* 설 연휴 잘 보내셨지요. 세월도 얼마나 빠른지 2월도 한주만 남았네요.
매년 정초가 되면 토정비결 등 신수를 보는데, 제일 흉[凶]한 별이 제웅직성으로
그 해 구설수가 많고 재수가 없다고 하오니 어쨌거나 나이에 따라 제웅직성이 따라오니

남자는 제웅직성이 10살에 들어 19세, 28세, 37세, 46세, 55세,
        64세, 73세, 82세 9년마다 돌아와 구설수가 많고 재수가 없는해고
여자는 제웅직성이 11세에 들어 20세, 29세, 38세, 47세, 56세, 65세, 74세, 83세가 해당된다.
간단히 말해 구설수가 많고 재수가 없는 제웅직성이 돌아오는 해는
남자는 10살부터 시작해 9년 마다 돌아 오고                
여자는 11살부터 시작해 9년 마다 돌아오니 그해에는 조심할 지언저--

그리고 추명학[推命學]의대가인 한림거사[韓林巨師]의 기원전
2637년에 기록된 신비의 역법을 간단히 살펴보면 오행의 상생지도는
각 띠의 좋은 궁합은 4살 차이가 세모별을 이루어 조화가 잘 되어길하여 행복하게 살아가고
각 띠의 나쁜 궁합은 6살 차이는 직선이 되어 마주하기 싫은 상극 관계가 되오니,
블벗님 제웅직성이 드는 해는 만사 조심하여 만사형통하소서… -석암 조헌섭-   

150223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 변명이라 할까 일일이 답글 못해 드려 죄송할 뿐입니다,
저가 요즘 올리는 댓글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고 쉽게 찾아
접할 수 있는 것이라 한 번 더 복습한다 치고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단지 그 말의 어원이나 유래를 알고 쓰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사랑방 이야깃거리도 되지 못하지만…

그리고 그 출처를 일일이 밝히지 못함은 기억을 돌릴 수 없기에‥ 죄송합니다.
블벗님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다 이루시고 즐거운 설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석암 조헌섭♡  
  

150222 

 

*똑똑, 똑, 블벗님 설 술, 만수주 한 잔 드시고 만수무강 하십시오.
만수산 만수봉에 만수천이 흐르니 그 물로 술을
빚어 술을 한 잔 잡수시면 만수무강 하노라.
만수무강을 바라며 만수주 한잔 드립니다.

희망찬 음력 새해도 초사흘이네요. 지난 한해 동안 깊은 관심과 보살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년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석암 조 헌-섭-       

150221

 

*블벗님 반갑습니다. 설 연휴 5일 동안 꽃 같은 좋은 향기를 심어 보세요.
꽃의 향기는 십 리를 가고 여인의 향기는 천 리를 간답니다.
고유의 설을 맞이하여 누구에게도 원한을 사지 마세요.
여인들이여 여자의 한이 오뉴월에 서리 내리면
남자의 한은 칠 팔월에 함박눈이 오지요.
내 몸이 도끼 되고 너 말이 비수 되어
한 맺고 원수 맺어 죽어 다시 만난
곳이 부부로 만난답니다.
어떤 일이든 비관적인
말은 하지 말고 잘했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좋아 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등 좋은말의 씨앗을 심어 훗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설 잘 보내시고 복 듬뿍 받으이소~석암 조헌섭 다녀갑니다.          

150218

 

*민족 대 이동이 시작되었네요. 고유의 설 명절 복잡한 귀성길에 안전운전
하시고 소중한 일가친척 가족들과 행복하게 즐거운 설 연휴
되시길 바라면서 블벗님 가정에 설 연휴 동안 고향에
정 듬뿍 가득 담은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석암 조헌섭♥ 

 

150217

 

*휴일 잘 보내셨지요, 청문회 할 적마다 보고 느끼는 것이   깨끗하고 청렴하면 고위직에 오를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양파 껍질처럼 사생활을 따 까발려도 고위직을 하고싶은지!1

요즘 박사 학위 부정 논문처럼 나주 목사 윤이익과 청산현감 홍제형 등 10여 명이
요즘 논문 대필처럼 차술(借述) 부정행위를 저지르자, 이를 발견한 응시생들이
시험관에게 고발했던 사건을 결국, 숙종과 대신들은 논의 끝에 시험을 취소하는
파방을 결정했고 그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했던 과거를 보러온 선비들은 이러한
파방이 결정되기까지 얼마나 마음을 졸였으며, 파방이 결정됐을 때의 심정이 어땠을까!

이동표는 당시 과거 시험에서 장원할 것으로 예상했던 인물이었고 그는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지만, 다른 응시자들이 과거 시험장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바람에 초시와 회시 합격이
모두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네요.

한중연 전경목 교수는 “조선 시대에는 과거만이 가문을 일으키고 사람으로 대접받으며 사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에 과거에서 부정행위가 빈번히 일어났고, 그 때문에 과거가 취소되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는데 언젠가 신문에 중국인이 위조 여권으로 한국에 온 사람이 일만여 명이
넘는 다네요 실력 없이 허욕 부려 망신당하느니 정직하게 각자 재능에 맞게 살았으면…석암 조헌섭-  

150216

 

 

*설 대목 연휴 인천 공항과 백화점, 재래시장은 그야말로 북새통이네요.
설 선물 하려니 이것저것 사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형편 따라 해야지만,
등산복 한 벌 사고 나니 등산화도 사고 싶고 모자도 사고 싶은 마음
하나의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그 상품과 연관된 제품을 연속으로 구매하게
되는 현상 ‘디드로 효과’는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디드로가 서재용 가운을 선물
받은 뒤 옷에 맞춰 책상 등 서재 전체의 가구를 교체했다는 일화에서 유래한 말이라나…

옛말에 기마욕솔노(驥馬欲率奴)‘라 하여 ‘말 타면 종 부리고 싶다.’고 하였고,
득농망촉(得籠望蜀)이라 하여 ‘농 나라를 얻으면 촉 나라까지 바란다.’라고 하였고
피곤하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베개 생각나지요.

나 처럼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1차 한 잔 하고 나면 2차 3차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단잠 자는 것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인생인 걸 어쩐담!!
블벗님 설 준비 하시면서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석암 조헌섭-    

150215

 

 

*어느덧 음력 섣달 끝내기 주말이네요.
우리 민족이 예부터 설날과 한식, 단오(端午)와 추석을 4대
명절로 즐겼는데, 이제 한식과 단오는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네요.

마음이 맑으면 얼굴도 맑고, 생각이 어두워 지면 얼굴도 검어지리라.
원한이 있다면 설날이 다가오기 전에 맑은 마음으로 용서할 수 있을 때 용서하십시오,
속절없는 세월은 내 마음에 상처만 남기고 그 용서의 시간마저도 빼앗아 가버릴 것입니다.
블벗님께서 정성 들여 올려놓으신 마음에 와 닿는 고운 블방에 잘 쉬어갑니다.-昔暗 조헌섭-  

150214 

 

*블벗님 뚜렷이 한 일도 없이 또 한 주가 훌쩍 지나가네요,
떼놈(되놈)의 유래를 보면 두만강 근처에 살던 민족(여진족,만주족)이름으로
돌이-도리-도이- 되’로 변화되었다고 하며 되놈은 북쪽사람을 의미하는데,
중국 사람들을 되놈이라 비하하여 부르는 까닭은 병자호란으로 되놈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이 침략했던 것인데, 일반적으로 중국의 한족(漢族)이
쳐들어왔던 것으로 오해하면서 중국 사람들을 두고 싸잡아 그렇게 부르게 된 것 같은데,

일설에는 미아리고개도 병자호란 때 쳐들어왔던 만주족 되놈(胡人)이 넘어 돌아간
고개 라 하여 되놈이 고개라고 부르기도 하며 한자로 적유령(狄逾嶺)이라 하였다네요.
얄밉게도 6,25 전쟁 당시 인민군과 한국군의 교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인민군이
후퇴하면서 많은 우리 애국지사들을 끌고 간 곳으로 가족들의 애끓는 이별의
장소가 되어 ‘단장의 미아리 고개’라는 노래가 생겨난 곳이기도 하며 되너미를
한자로 옮기면서 돈암동(敦岩洞)으로 불렸다네요.  

어쨌든 그 되놈들이 떼거리로 몰려 어마어마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니 경계하고 또
경계할 진져…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전쟁 없이 남북 화혜의 길이 열렸으면…-석암 조헌섭- 

150213 

 

*안녕하세요. 이제 고유의 명절 설날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차례상 준비하시느라 바쁘시겠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요리를 통해 타인을 섬기고
기쁘게 하라는 것이 신이 내린 사명감이라는데,
돈을 벌기 위해 요리사가 되어 폼을 잡거나 수단을 부린다면
그 사람은 요리사로서의 명예를 얻는 대신 언젠가는 뒤집어지고
고통을 받게 될 것은 자명한 일…

세상의 모든 일 예술을 하든, 정치를 하든, 농사를 짓든, 무엇을 하든지
그 일에서 사명을 깨달으면 그 사람은 모두에게
존경받고 자신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모든 일에 사명을 깨닫게 해주셨으면…
블벗님이 잘 꾸며놓은 블방에 즐감하고 다녀갑니다.   -昔暗 조 헌 섭-  

150212   

 

*안녕하세요. 백아절연은 거문고를 잘 뜯는 유백아를 스승인 성연자가 태산으로 데리고
올라가 해와 달이 뜨고 지는 우주의 장관을 보여 주고 봉래 해안의 거센 비바람과 휘몰아치는
도도한 파도를 보여 주어  바다와 비바람 소리도 들려주면서 음악을 가르쳐 백아는 스승의 이러한
지도로써 비로소 대자연이 어울려 화합하는 음성과 신비하고 무궁한 조화된 자연의 음악을 터득하여,

위대한 금곡인 천풍조와 수성조를 완성하여 백아에게는 입신출세의 길이 열려 진나라에서 봉작을
받기도 하였으나 백아는 자신의 음악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여 2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음악의 진경을 터득케 해준 스승인 성연자를 찾아갔으나 돌아가시고 고금일장만 유언으로 남아 있어
백아는 상심하여 뱃전에 걸터앉아 탄식어린 거문고 한 곡을 탄주하였는데,

땔나무를 해다 파는 종자기라는 나무꾼이 자신의 음악을 제대로 감상해 주는것에 놀라 두 사람은 서로를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오직 한 사람을 만난 것, 유백아와 종자기는 다음 해에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으나,
종자기는 그만 병들어 죽고 없어 백아는 자신의 음악을 알아주는 오직 하나뿐인 종자기의 무덤을 찾아가
통곡을 하며 칼을 들어 그의 거문고 줄을 끊어버려  그 사람이 없는 세상에서 다시 거문고를 뜯어 무엇하느냐고
백아는 슬퍼했다는”백야절연“의예기.  블벗님 오늘도 기분좋은 날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150211

 

*블벗님! 한 이틀 엄청 춥더니만 오늘은 좀 풀렸네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참된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지요.
그 사람은 정신 건강이 완벽하고 과거를 한탄하지 않으며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습니다.
현재는 과거의 결과요 미래의 원인이 되기에 현재의 삶을 충실히 살고,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이 지혜 있는 삶일 듯…

UN이 발표한 2014년 행복 지수를 보면 한국이 42위,
GDP 세계 1위 미국은 행복지수 순위 세계 17위.
인구 72만 명의 소국으로 1인당 GDP가 2천 달러인 부탄이 행복지수 1위인 것을 보면
행복은 성적순도 부유층도 아닌 듯 하네요.

한국이 42위의 원인은 OECD 국가중 10년 연속 자살율 1위 특히 청소년 자살율과
산업화의 주역인 노인 자살율이 세계 1위 이혼율도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이는 결혼한 4쌍 중 1명이 이혼을하고 지난해에는 황혼 이혼율마저 4만 명이
넘어섰다고하니 이또한 큰 충격으로 반영된듯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입춘 추위에 김칫독, 오줌독 얼어 터진다.지만, 입춘 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네요.
입춘 추위가 늦게 찾아왔나 봅니다, 독감 주의하시고 건강부터 챙기십시오.

상대방의 단점과 약점이 보이나요? 자기를 낮추지 않았기 때문이라네요.
부인이 미운 남편은 자기를 높이기 때문이고,
남편이 미운 부인은 교만하기 때문이랍니다.

나를 낮추지 않고서는 이 세상에 사랑도, 헌신도, 희망도 없고
일상의 모든 삶에서 나를 낮추어야 행복한 삶 살 수 있다네요.
블벗님께서 올려주신 고운자료  잘 보고갑니다. -석암 조헌섭- 

150209

 

*블벗님 매서운 추위 속에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버튼의 책 속에 사람이 우훌해 지는 것은
아무 것도 일하지 않고 있는데 커다란 원인이 있다고 하네요.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생명을 단축하는 일이며 사악함의 온상이고 모든 재난의 원인이 된다는 것,

한 의사의 말에 병이 낫을 때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며
가장 위험한 것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한가로운 시간이라 하였고
사도바울은  말 하기를 일하기 싫은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하셨지요.
무슨 일이든 좋은 일거리를 찾아서 하고 싶은 일하소서…-석암 조헌섭- 

150208   

 

 

*블벗님 즐거운 주말 아침이네요. 광복 70주년인 올해부터  하나 된
조국통일을 염원하며 남북 관계를 개선하여 통일 역량을 갖춰
남북 간 이산가족 자유 왕래의 길부터 찾았으면 하는 바라면서,

오늘날에는 교통의 발달로 지역별 속민의 품성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옛 기질은 조금씩 남아 있는 듯,
이제는 외국 거주인이 거의 100만 명에 가깝다고 하니 글로벌 시대로
단일혈통의 백의민족은 사라질 것이라는 걱정은 기우인가!?

아무튼 암하노불(岩下老佛)이 되어 무위자연(無爲自然)속에 살아 갈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지만 붙잡을 수 없는 것,
우리 모두 무병장수(無病長壽)하며 최선의 삶 살았으면…-昔暗 조헌섭-   

 

 

150207

*블벗님 또 한 주가 훌쩍 지나가네요, 장자(莊子)의 고분이가(鼓盆而歌)에 보면,
장자가 여름날 아내와 산길을 가는데 소복입은 젊은 여인이 무덤에 부채질하고 있었는디,
남편이 죽기 전 자기가 죽으면 무덤에 풀이나 마르거든 개가(改嫁)하라고 유언했는데,
 
그렇게 되려면 올여름도 그냥 보내야 하기에 풀을 빨리 말리기 위해 부채질을 한 것이라
라는  이야기를 들은 장자의 아내는 분개하며 자신은 절대 개가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장자의 아내는 소복을 입고 풀을 부채질 하는 여인보다도 지조가 없어 장자가 죽은 상중에 
조문온 왕자의 청혼을 받아들였다가 장자가 살아나 처는 부끄러워 물동이를
뒤집어쓰고 마당가 우물에 빠져 죽자 혜자(惠子)가 조문을 와  물동이를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는데 여기서 상처(喪妻)를 뜻하는 고분지통 또는 고분지탄(叩盆之嘆)이 나왔다네요.
오늘도 행복가득~미소가득~한 날 되십시오 ~ -석암조헌섭-  

150206


*날씨도
포근하고
설 명절도
다가오지만,
서민들의 장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네요.
내가 올바르게 잘살고 있다고
해서 남의 허물을 들추어 내어
단죄해서는 안 됩니다. 남의 단점은
태산처럼 보이고 나의 단점은 티끌처럼 보이나요?
남의 약점도 보지 말고 업신여기지도 말며 나의 선함으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 주소서…블벗님의 블로그 구경 잘 하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150205

 

 

 

 

*오늘이 봄이 시작되는 입춘이네요. 예로부터 입춘날 문이나 기둥에 써붙이는 춘련을 보면,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몸은 산처럼 건강하게 오래살고 마음은 바다처럼 넉넉하게 부유하라.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 (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온다.

거천재 래백복 (去千災 來百福)=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라.

재종춘설소 복축하운흥 (災從春雪消 福逐夏雲興)= 재난은 봄눈처럼 사라지고
                               행복은 여름 구름처럼 일어나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지요.
내가 건넨 부드러운 말 한 마디가 타인의 삶에 엄청난 힘을 주고 때론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기도 합니다. 우리모두 항상 온화하고 사랑이 담긴 말을 건네며
아플 때 같이 아파해주고 기쁨과 슬픔 항상 동참해 주소서… -석암 조헌섭-      

150204

 

*우리의 대명절

설날도 한 보름 남았네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기를---

내일 또 내일 하세 하니 내일이 어찌 이리도 많을까!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은 만 가지 일을 그르치고 말 것이니…

블벗님께서 정성 들여 올려놓으신 마음에 와 닿는 고운 글  잘보고 다녀갑니다.-석암 조헌섭-  

150203


*희망에찬 2월 첫 주! 봄이 시작된다는 날 입춘도 오늘 내일 남았네요.
동심초"라는 노래의 가사는 시인 김소월의 스승인 김억(金億)이
당나라 시인 설도(薛濤)가 지은 "춘망사(春望詞)"라는 한시를
우리말로 절묘하게 옮긴것을 댓글로 올려봅니다.

♥춘망사♥    
화개 불동상[花開 不同賞]--꽃 피어도 함께 바라볼 수 없고
화락 불동비[花落 不同悲]--꽃이 져도 함께 슬퍼할 수 없네
욕문 상사처[欲問 相思處]--그리워하는 마음은 어디에 있나
화개 화락시[花開 花落時]--꽃 피고 꽃이 지는 때에 있다네

남초 결동심[攬草 結同心]--풀 뜯어 동심결로 매듭을 지어
장이 유지음[將以 遺知音]--님에게 보내려 마음먹다가
춘수 정단절[春愁 正斷絶]--그리워 타는 마음이 잦아질 때에
춘조 부애음[春鳥 復哀吟]--봄 새가 다시 와 애달피 우네

풍화 일장로[風花 日將老]--바람에 꽃잎은 날로 시들고
가기 유묘묘[佳期 猶渺渺]--아름다운 기약 아직 아득한데
불결 동심인[不結 同心人]--한마음 그대와 맺지 못하고
공결 동심초[空結 同心草]--공연히 동심초만 맺고 있다네

나감 화만지[那堪 花滿枝]--어쩌나 가지 가득 피어난 저 꽃
번작 량상사번[作 兩相思]--날리어 그리움으로 변하는 것을
옥저 수조경[玉箸 垂朝鏡]--거울에 옥 같은 두 줄기 눈물
춘풍 지불지[春風 知不知]--봄바람아 너는 아는지 모르는지.

무등산에 갔더니 눈이 내렸지만 양지쪽엔 동백곷에 노란 개나리가 봄맞이를 하네요.
블벗님 보람차고 즐거운 니날 보내십시오. -석암 조헌섭-    

 

*새로운 달

2월 첫날부터 휴일이네요, 

지금 우리가 이렇게 댓글을

쓰는 것도 블로그 벗님과 좋은 말과

고운 글이 씨앗이 되어 나쁜 행동을 멀리

하고 좋은 행동은 가정의 평화에 밑거름이되어

건강하고 평안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블벗님 늘~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성취 하소서… -昔暗 조헌섭- 

-석암 조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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