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쓴 댓글(130)

내가 올린 댓글 15년 4월

by 석암 조헌섭. 2015. 3. 31.
반응형

 

*온 산야가 청록으로 물들어가는 참 좋은 계절 학연, 지연, 혈연의 모임이 많은데,
지나고 나면 언제 다시 모여 배반낭자(杯盤狼藉)의 시간을 가질 것인가?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낼랑가? 배반낭자란, 술을 마시고 노는 잔치를 말함인데.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의 왕이 유명한 해학가 순우곤(B,C385~305)에게 술을
하사하면서 선생은 술을 얼마나 마시면 취하느냐고 물었더니 이에 순우곤 은 술은
누구와 마시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경건한 왕 앞에서 마시면 한 말도 채 못 마셔도 취하고,
어른들 앞에서 마시면 두 말 마시면 취하며, 친한 벗과 마시면 다섯 말 마시면 취하고
남녀가 함께 신발이 서로 뒤섞여 술잔과 그릇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배반낭자의
술자리라면 한 섬은 마셔야 취할 것이라고 대답한 데서 나온 말이라는데,

술이라는 게 이상야릇하게도 마음에 맞는사람과 마시면 천 잔도 부족하고 말은 뜻이
맞지 않는 사람과 말하면 한 마디도 지겹다는 것을 …술과 말도 사람을 가리는 모양…
부디 모든 사람과 뜻맞은 사람이 되었으면---블벗님 4월 마무리 잘 하십시오.♥昔暗 曺憲燮 ♥ 

150430

 

*안녕하세요. 잔인하다는 4월도 올해는 무사히 지나가려나 봅니다. 

등나무는 성장력이 강하고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며 뻗어 나가는 줄기찬 나무라네,

촛불이 제 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듯 한없이 자비롭게 우리를 덮어주고 감싸주네,


우리도 등나무처럼 강인한 지구력으로 심신을 단련하여 자비로운 마음으로

항상 남을 감싸주고 도울 수 있는 포근한 마음과 사랑을 지닌 사람이 되었으면…

블벗님 정성 들여 올려놓으신 멋진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50429


*4월은 꽃피고 새가 지저귀는 좋은 계절이지만,
국내외 네팔의 지진 등 잔인한 4월의 끄트머리이네요.

우리의 마음속에 미움과 원망이 있다면 한 시 바삐 없애보십시오.
고집불통이라 하잖아요.
고집을 부리면 몸 안에서 기가 통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과 소통도 되지 않아요.

원망하고 짜증 내고 화내면 그게 바로 병이되며…
병의 근원은 고집불통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모든병은 마음에 병, 내 마음에서 고치면 99%는 나은 것이라네요.
블벗님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무병장수하소서…고은 블방에 쉬다갑니다. ♡석암 조헌섭 ♡   

150428

 

 

 

*휴일은 잘 지내셨지요. 저도 재구 합천군향우회 어울마당 잔치에 놀다 왔네요.
누에나방이 어떻게 작은 구멍에서 어렵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나방의 가련한 행동에 안 서러워 쉽게 나올 수 있게 가위로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 주었는데 어렵게 빠져나온 나방은 힘차게 날개를 펄럭이며 공중으로
치솟아 오르건만 쉽게 빠져나온 나방은 의외로 날개만 푸드덕 거리며 날지를
못하고 빙빙 돌더니 결국은 지쳐 쓰러져 죽는 것이 아닌가!

구멍을 크게 해준 것이 오히려 나방을 죽게 만들었던 원인이 된 것,
누에나방은 그 작은 구멍을 나오기 위해 온갖 몸부림을 치게 되고 힘도 길러져 온전한
나방이 되는 것을 보면, 순간적으로 편하게 해 주는 일이 진정한 도움이 아닐 듯…
어렵고 힘들어 보여도 스스로 힘으로 이겨낼 때 모든 능력도 갖추어지는 것인데,
부모의 쓸데없는 동정이 나약한 자녀를 양산하고 결국은 자녀를 망친다는
것을 이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으면… 
블벗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멋진 한 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석암 조헌섭♡ 

150427

 

*블벗님 뚜렷이 한 일도 없이 또 한 달이 훌쩍 지나갈라 하네요,
강자가 약자를 두려워하는 네 가지가 있다는데,

사자는 모기를 두려워하고

코끼리는 개미를 두려워하며,

전갈은 파리를 두려워하고

매는 거미를 두려워한다네요.

우리의 인생도  강한자가  약자를 깔보지 않고 두려워하며 살아갔으면…
참 좋은 일요일 먼 훗날 추억에 남길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바라면서 살포시 다녀갑니다. .♥석암 조헌섭 ♥   

150426

 

*블벗님!
어느덧 4월도
끝자락 주말이네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
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중
어느 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될 것도 같네요.
4월 끝자락 주말과 휴일 기쁨과 사랑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블벗님께서 잘 꾸며놓으신 고운글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  

150425 

 

 

*안녕하세요. 엊그제 jtbc 뉴스를 보니 국민연금 공단에 따르면 은퇴 후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 자금이 부부 기준으로 133만 원이라는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중
한 푼도 받지 못하는 사람은 49.3%로 1984(31세)~1952(63세)년생 절반이나 된다니

깜짝 놀랐네요, 우리나라 가구의 45%가 하류층이라고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고령화가 지

속되고 있지만, 연금 사각지대 있는 자는 노후준비가 전무한 상태라고 하니…
마태복음에 “무릇 있는 자가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는 구절을 인용하여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일컬어 “마태효과” 라고 부른다는데,
가진 자는 더 많이, 덜 가진 자는 더 적게 가지게 되는 것을 이 구절에서 착안한 것,

국민 소득의 양극화 현상, 빈곤의 악순환, 지식 교육 격차 등이 회복할 수 없을 만큼
벌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가진 자가 못 가진 자에 대한 나눔이 절실한 때라 생각됩니다.
어느덧 4월도 마지막 금요일 댓글이 씁쓸하지만, 블벗님 즐겁게 보내십시오. ♥석암 조헌섭♥  

150424

 

*블벗님 온 산천이 청록의 색깔로 갈아입는 참 좋은 계절이네요.
나보다 훌륭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존중하고,
나보다 부족한 사람을 보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무엇을 도와줄지 어떻게 함께할지를 생각한다면
나의 능력이 무한히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올려주신 참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423

 

*블벗님 반갑습니다. 파경이라는 말의 시원[始原]과 유래는 어디서 기인했을까?
진나라의 황제인 진숙보(陳叔寶)는 나라가 망해 가는데도 주색에만 빠져 있어
수[隨]나라의 침략으로 존망의 위태로움에 처해 있을 무렵,

진의 관리였던 서덕언은 수군이 양자강 북쪽 강안까지 다다르자
재주와 미모가 뛰어난 예쁜 아내가 승전국 군대의 노리개로 전락할까
몹시 걱정하며, 이제 나라가 멸망하면 당신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며
 
만약을 위하여 거울을 쪼개서 반쪽씩 간직하여 새해 정월 보름날이 되면 장안의
시장에 거울을 내다 팔라고 하고 내가 살아 있다면 정월 보름날 무슨일이 있어도
시장에 찾아가서 만날 것이라는 약조를 하여 서언덕은   정월 보름날 시장 거리로
나가보니 한 노파가 거울을 파는데 깨진 거울이 있음을 보고 놀라 자기의 깨진
거울을 맞춰보니 틀림없이 아내의 것이라 아내를 만난 것처럼 기뻤으나 노파로부터
아내의 사연을 전해 들은 남편은 애틋한 마음을 시로 적어 전한 오언시의 한 구절은---

경여인구거(鏡與人俱去)--거울이 사람과 함께 가더니
경귀인불귀(鏡歸人不歸)--거울은 돌아왔으나 사람은 돌아오지 않네
무복항아영(無復姮娥影)--항아의 그림자는 다시 없고
공류명월휘(空留明月輝]--밝은 달빛만 헛되이 머무네.~~   잠시 다녀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422

 

*안녕하세요. 한방에서는 인간의 오장은 감각 기간에 직결되어 있어 내장에
이상이 있으면 겉으로 드러난다고 보았다는데. 즉; 간은 눈에 폐는 코에
심장은 혀에 지라는 입에 콩팥은 귀에 직결 되어 있어 간이나 신장 같은 오장은
나무에 비하면 뿌리이고 눈과 귀와 같은 것은 오장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뿌리가 썩어지면 꽃도 피지 못하고 잎은 시들어 보이겠지?

그러므로 오장 깊숙이 병이 들면 초기엔 본인도 남도 알지 못할 터이지만
그 질병의 징후가 어떤 감각 기관을 통하여 밖으로 나타나므로 모든 사람이
알게 되듯이 병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데 들지만, 반드시 남들이 다 볼 수 있는
곳에 나타나게 마련…이와 마찬가지로 으슥한 곳에서 저지른 범행 일지라도
반드시 탄로가 나므로 사람은 밝은 곳이든 어두운 곳이든 죄를 짓지 말아야 할 듯,
블벗님 항상 즐겁고 기분 좋은 날 되소서…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421

 

*블벗님 장애인의 날이자 곡우날 비가오면 풍년이 든다는 곡우날 아침, 
앞산 등산갔다 내려오면서 비를 흠뻑 맞았네요.
 
혹시 남편이나 아내, 부모 자식들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남편이나 아내의 마음을 바꾸려 하면 할수록 상대는 어긋나게
돼 오니 남편이나 아내에게 대한 불평불만을 다 버리고 내가 먼저 변하면
상대는 이미 변해 있습니다.

오로지 내가 변해야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있지요.
자식도 부모도 그 누구도 마찬가지예요.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 이라. 들어가긴 힘들어도 일단 들어가면
대 광명천지의 세계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힘차게 열어가소서, ♡석암 曺憲燮♡ 

150420

 

*블벗님!!
잘 주무셨지요.
포근한 봄날 비슬산
참꽃 잔치 갈라 켔더니만
대구엔 밤새도록 고윤 비가
내리네요. 나보다 훌륭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존중하고,
나보다 부족한 사람을 보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무엇을 도와줄지 어떻게 함께할지를
생각한다면 나의 능력이 무한히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멋진 휴일 되시기 바라면서 살포시 다녀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419

*어느덧 주말이네요. 내가 잘 아는 지인 집 거실에 가면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이라는
글귀의 뜻을 알아보니 장자(莊子) 지북유편(知北遊篇)에 어느곳에도 막힘이 없는 곳,
이상향을 말하는 세계라는 뜻으로 시인 윌리엄 모리스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일백 세의
삶을 실현한 글이랍니다. 토머스모어의 “유토피아” 가 꿈꾸었던 6시간의 노동시간보다
줄리안 웨스트가 꿈꾸었던 ‘무병천지’가 실현된 세상보다 더 무한한 자유로움 속에서
오로지 나만의 오복과 한거(閑居)를 즐기고 싶음이랍니다. 좋은 글귀죠!

사람은 누구나 이런 이상향을 꿈꾸나 그 꿈은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는 것이 대부분,
좋은 집에 기름진 음식, 값비싼 옷과 고가의 자동차를 굴리는 꿈에 젖어 사는 사람들은
물질의 노예가 되어 현재의 정신이 병들고 있는 것이 아닐는지?

오복동이나 무릉도원, 샹그릴라나 모두가 자연화 된 삶, 잘 먹고 잘 입고 온갖 환락에
젖어 사는 사람과는 거리가 멀지요. 완물상지(玩物喪志)라 했던가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면
뜻을 잃는다네요.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글   즐겁게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41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사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적막강산에 나 혼자 살아간다면 굳이 고래 등 같은 집과
번쩍이는 가구도 값비싼 옷과 자동차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즐겁고 보람 되게 산다는 것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며
더불어 사는 삶이 행복하고 보람된 삶인 것을…
블벗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늘~함께하시고 하시는 일 대박 나이소.♡석암 曺憲燮♡

 

150417

 

*세월호 참사 일주기이네요.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성완종 대아그룹 회장
초등 5년 중퇴 후 친부와 계모에게 추운 겨울날 4형제와 어머니는 집에서
쫓겨나 14살 때 110원 들고 상경, 자수성과형 경남기업 회장
매출 1조 5,000억 원을 일궈내어 34억 원의 장학재단을 설립 2만여명에
장학금을 전달하였지만, 비정한 정치현실에 자살을 택한 성완종 
전 의원의 정경유착의 끝이 온 나라를 진동 시키네요.

선진당 원내총무(성완종)새누리당과 합당까지 하며 박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선 사람을 사정 대상 사실 1호인 총리가 나를 1호로 삼았으니 억울하겠지...
북한산에서 목매어 자살할 때까지 전국에 땅 한 평 없이 아들 집 한체
못 사주고 죽는 날까지 변변찮은 음식에 500원 짜리 목장갑 끼고 목매어 자살...
남을 도울 줄만 알았지 지 주머니 챙기지는 않았다네요.
추측건데 차떼기에서 보듯 워크아웃 기업이 150억 주었다니 대기업은 얼마나...
어찌 보면 썩은 정치의 현실에 희생자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석암 조헌섭♥ 

150416

 

 *안녕 하세요. 한국인은 이름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못해 처절한 걸까?
이름이야말로 자기표현이며 자아를 신성시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부분 부모가 지어준 자신의
이름이나 조상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자기 수신을 하지만,
재물과 금, 은, 보석을 탐하는 탐관오리들이 있지요

벼슬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고 존경받을 일인데 그것을 모르고 탐욕을 부리다가
망신을 사고 역사에 더러운 오명을 올려 가문에 묵명(墨名)칠을 하는 우를 범하니,ㅉ ㅉ
(天不生 無祿之人) 하늘은 녹(祿) 없는 사람을 태어나게 하지 않고,
(地不長 無名之草) 땅은 이름없는 풀을 기르지 않는다는데,
아무리 어려워도 다 지 먹을것은 타고나니 욕심을 부려 묵명하지 말았으면…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50415

       

*블벗님 반갑습니다. 무척 바쁜 건지 바쁜 척 하는 건지 내가 내 마음을 모르니 …
우엣거나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에 무척(無隻)이란 말의 뜻은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 원한을 품고 미워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
즉 원수지간이 없는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한 세상 편히 살려면 척이 없이 살라는 이런 교훈이 있었지요.
남에게 원억(寃抑) 을 짓지 말라, 척(隻)이 되어 갚느니라.
우리는 서로 원한을 품고 미워할 척(隻)을 두지 않고 살아갔으면…
블벗님 언제나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석암 曺憲燮♡     *

150414

휴일은 잘 지내셨지요. 대구엔 새벽부터 봄비가 내리네요. !
산과 들엔 달래, 냉이, 씀바귀, 쑥, 머위 오 총사도 산과 들에 봄 향기를 더해주네요.
저도 어제 중풍예방과 뇌졸증에 좋다는 머위(머구)와 달래를
내 향 합천에서 한 보따리 뜯어 와 동내 친구분들과 나누어주니 다들 좋아하네요.
조그만한 나눔이지만, 나눔의 기쁨이 얼마나 즐거운지!!
차 한 잔과 술 한 잔의 나눔, 우리가 나누는 댓글속에 새로운 고운정이 드음뿍~~
블벗님!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석암 曺憲燮♡

150413

 

*온 산천에 풀내음, 꽃향기 가득한 참좋은 휴일이네요.
중부지방으로 까지 꽃이 만발하고 바람은 철 따라 변하며,
우리네 인생도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 흘러~~~
듯 없이 흘러가는구먼---

건강 할 때 여행도 다니고 좋은 추억 남겨
먼~훗날 추억의 한 장면을 남겨 보시길…
우리의 우정도 변치 않길 바라면서,
블벗님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휴일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  

150412

*봄 바람이살랑살랑 불어오는 화창한 참좋은 주말이네요.
저는 합천 박물관이 있는 쌍책면 덕봉리, 앞, 뒷산 장대를 걸쳐도 되는 골짝 촌놈 조헌섭 인데,
1979년도 대구로와서 현재 사는 곳은 1945년 3월 5일 대구 부령에 의거
발족한 대명1동 앞산 자락 밑에서 1994년 4월 24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대명1동에 거주하는 산행에 뜻있는 분과 부부동반 대덕산악회를
발족하여 20여 년 명산을 오르다 보니 미운 정 고운 정이 들어
허물없는 이웃사촌이 되어 돈독한 정을 쌓아가고 있답니다.
또한,
30년 전 부터 매일 아침 5시면 앞산 중턱 안일사까지 같다오면 07시
하루하루의 생활을 즐겁게 하는 곳, 앞산이 고향 만큼 정든 곳이랍니다.
블벗님 참 좋은 주말과 휴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조헌섭♥   

150411

 

* 블벗님 4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누구에게든 잘하는 부분을 칭찬해 주면 못 하던 것까지도 잘하게 되지요.
사람들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무척 좋아하고 듣고 싶어 합니다. 이 말이 지닌 에너지가 엄청나지요.
긍정의 말 사랑의 말로 상대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 주면 어떨까 싶네요.

그런데 못하는 부분을 자꾸 지적하면 잘하던 것마저도 잘못하게 되겠지요.
사람이 산다는 것 순간입니다.
사랑할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고 참회할 날도 그리 많지 않아요.
살아 있을 때 많이 사랑하고 용서하소서…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   

150410 

 

*우리 사회가 잔혹하게 김하일의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을 접하며 오원춘의 280조각을 낸
엽기적인 인육 사건과, 박춘봉 동거녀 사건 등 끔찍한 사건들이 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네요.

개에게도 오륜이 있다고 하는데,

불범기주(不犯基主)라, 주인에게는 덤비지 않는 것은-- 군신유의(君臣有義)와 부합되고,
불범기장(不犯基長), 작은 개가 큰 개에 덤비지 않는다는-- 장유유서(長㓜有序) 해당하며,
부색자색(父色子色), 새끼가 어미의 색깔을 닮은 것은-- 부자유친(父子有親)과 통하고,
유시유정(有時有情), 때가 아니면 사랑하지 않는 것은-- 부부유별(夫婦有別)이며,
일폐군폐(一吠郡吠), 한 마리 짖으면 동네 개가 함께 짖는 것은-- 붕우유신(朋友有信)이라!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행하지 않을 때 개보다 못한 인간이 된다.
개도 주인의 말귀를 알아듣는데, 하물며 사람이 도리에 벗어난 짓을 행함에…
어쩌다 이런 일이- - -우리 모두 조심 또 조심해야겠네요. ♥석암 조헌섭 ♥   

150409

 

*반갑습니다. 대구엔 비가 올련지 날씨가 꾸무리하네요.
나의 참마음을 사랑하는 것이 내 몸을 사랑하는 것이고
내 몸을 사랑하는 것이 내 가족과 내 이웃,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일 듯---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도 나 자신이고
나를 가장 괴롭히는 사람도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소용없습니다.
그러기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랬지요

블벗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보람찬 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석암 曺憲燮 ♥  

150408

 

*블벗님 안녕하세요. 신학기 개학 한지가 한 달이 지났것만,
요즘 학생들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선생님들이 볼 멘 소리라네요.
도무지 분위기가 헝클어져 수업이 안된다고 불평이며 어린애들이 쓰는 말도 알아듣기
어렵다고 하고 학생 인권이 강조되면서 선생님들의 교육권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듯,

교편(敎鞭)이란? 가르칠 교(敎) 채찍 편(鞭),
학생을 가르칠 때 교사가 가지는 회초리라는 뜻,

지도편달(指導鞭撻)이란? 가르킬 지(指) 인도할 도(導) 채찍 편(鞭) 매질할 달(撻)
채찍으로 매질해서 가르쳐 인도해 달라는 뜻이라는데.

지금부터라도 학부형과 선생님 모두가 교편과 지도편달의 뜻을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 뿐…
블벗님 가정에 늘~건강과 웃음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석암 曺憲燮 ♥    

150407

 

* 꽃피는 사월 첫휴일 잘 보내셨지요. 블벗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가치를
가족의 행복과 재산증식 명예와 권력 등
오로지 자신의 영달과 집안의 안위에 두고
다른 사람은 돌아볼 겨를 없이 살고 있지요.

나만 생각하고 산다면 결국 부모 형제와 처 자식, 친구
에게도 인심을 잃고 사는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이겠죠!
그런 삶은 우주의 진리에 역행하는 것이기에
결국은 불행한 삶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사월 둘째주 둘째 주 밝은 모습으로   힘차게 열어가입시더---,♥昔暗 曺憲燮 ♥    
  

1504006

 

*휴일 아침 행복이 님의 글이 마음에 닿아 댓글로 올려봅니다.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늘~자기자랑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남의 칭찬을 자주 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입니다.

일을 의무로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일을 보람으로 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입니다.

한소리 또 하고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는 사람 행복한 사람입니다.

늘~투덜대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언제나 싱글벙글 웃으며 말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입니다.

블벗님 행복한 사람,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석암 조헌섭*

150405

 

*만물이 소생하는 사월 첫 주말이네요. 요즘 사람들이 쓰는 말 중에 무뎃포는 일본말…
우리말로 표현한다면 분별없이, 사려없이, 무턱대고. 마구잡이, 경솔하게,
앞뒤를 가리지 않고 등 좋은 말이 많은데 왜놈 말 쓰지 말았으면…

이 말은 1543년 일본 규슈 남쪽의 다네가시마(種子島)란 섬에 중국 선박 한 척의
배에는 포르투갈 상인이 타고 있었는데 그는 영주에게 소총 한 자루를 선물했는데,
뎃포(鐵砲)라 불렸던 조총(鳥銃)이 일본에 전해졌는데,

이것이 훗날 1592년 4얼14일 임진왜란 때 뎃포와 무뎃포(無鐵砲)의 대결에서 개전한 지
불과 17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고 관군이 도망가 선조 임금이 피란길에 오르는 치욕을
겪었으나 조식 선생의 외손서인 곽재우와 이순신, 정인홍, 김면 등 民이 활과 창검으로서
뎃포를 누르고 무뎃포가 승리를 거두어 여기서 뎃포와 무뎃포라는 일본말이 생겨난 것,
블벗님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50404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블방을 찾아주시고 항상 건강을 염려해주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라는 축원의 덕담과 안부의 글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 드려야 할지--
우리 만남의 의자도 하나가 아닌 둘을 놓아 변치 않고 시들지 않는
고운 대화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의 오고 가는 댓글 속에 조금이나마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이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이 될 수 있다면…
저 사람이 화를 내면 바로 나의
거울이라 생각하고 내 속을 보여주니
나를 묵고 감고 있는 마음이 괴로움에서
벗어나 편안함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바야흐로 각종 행사의 계절! 블벗님 가정에 행운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석암 조헌섭 ♥

150403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세상사 몹시 시끄럽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무척 어렵고 모두가 자기 본위로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운데, 이 세상에서 사랑하고 다투며 살아가지만,
마음 편히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일 진데…,

그래서 종교, 사랑, 수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해 보지만 해결은 쉽지 않겠지만,
마음을 바꾸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회로애락은 모두가 사람몸 안에 있는
쓰레기들의 장난이라 생각하고, 짜증내고 원망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못된
이 쓰레기들을 청소차에 내삐리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마음으로 마음 한 번 바꿔보면 어떨까 싶네요.
블벗님께서 잘 꾸며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

 

 

150402

 

*안녕하세요. 어느덧 15년 1/4 분기도 지나가고
2/4 분기를 시작하는 4월 첫날이네요.

행복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중
어느 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네요.

2/4 분기에는 화창한 봄기운의 정기속에  
꽃들의 향기로운 미소와 함께   
블벗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 되시길 기원 하면서

활기찬 4월 힘차게 열어가십시오.~석암 조헌섭

130401

 

반응형

'내가 쓴 댓글(1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쓴 댓글 15년 6월  (0) 2015.06.05
내가 쓴 댓글 15년 5월  (0) 2015.05.02
내가 쓴 댓글 2015년 3월  (0) 2015.03.02
내가 쓴 댓글 15년 2월  (0) 2015.01.31
내가 쓴 댓글 2015년 1월  (0) 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