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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5년 8월

by 석암 조헌섭. 201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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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 달을 마감하는 월말 아침 블벗님이 정성 들여 올려주신
소중한 블방  잘 보았습니다.

행복은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평온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 우리 모두는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지요.
그러나 남들은 다 행복한 것 같이 보이고 나만 불행한 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을 한다지요.

어느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길 바라며 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지시자부(知是者富) 라.
만족을 아는 사람은 부유하며,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네요. 늘~행복하소서…♥석암 曺憲燮♥ 

150831 

 

 

*블벗님 어정 칠 둥둥 팔월이라 드니 8월 4일 지뢰사건에 한 달을 휴일과 함께 마무리하네요.
원(元)나라 황제 인종 시대의 최고 명필로 손꼽았던 조맹부는 관도승 이라는 시화에
걸출한 아내와 부부간의 사랑이 깊어 그 칭송이 저잣거리에 자자했는데.
어느 날 조맹부는 찻집에서 최윤영이라는 가녀(歌女)를 만나 그만 정신을 놓고
그녀를 첩으로 들여 앉힐 생각을 아내에게 물어보았는데, 아내가 보내온 시에

"진흙으로 당신과 나를 빚으니 기쁘기 이를 데 없네요.
다시 무너뜨려 물을 부어 이리저리 섞어 또 당신과 나를 빚지요
내 진흙 속에 당신이 있고 당신 진흙 속에는 내가 있어요." 라는 시를 보고
벼락을 맞은듯한 충격으로 조맹부는 첩 들이려는 마음을 얼른 거두었다네요.
부부지간 오손도손 행복하게 잘 사시옵소서… 휴일 아침 ♥昔暗 曺 憲 燮♥   

150830

 

*

*블벗님 오늘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庚戌國恥 1910.8.29.)강제병합을 당한 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군의 애도를 표하며 조기를 달아야겠네요
우리가 어릴 적 40~50년 전 까까머리 60명이 넘는 학생들로 교실이 꽉 찼지만,
에어컨, 선풍기는커녕 부채조차 없어 책 받힘으로 부채 삼아 사용 쉬는
시간이면 마음껏 뛰놀며 체력을 단련하였지만, 지금은 인구 장려정책
실패로 농촌 모교들이 사라져 가고 체력은 국력이라 했지만,
학생들이 덩치만 컷지 폭염과 폭한을 이겨낼 체력이
약하다니 걱정이네요.팔월 끝자락 토요일 추억
만드시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블벗님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조헌섭♥   

150829

 

*블벗님 안녕하세요. 판문점이란 이름은 450여 년전 역학·풍수·천문·복서 등의 원리를 이용해
한반도의 미래를 기록하였고, 임진왜란, 동학 농민 운동, 한일 병합 한반도의 해방과 분단,
한국 전쟁, 4·19 혁명과 5·16 군사정변 등 역사적 사건뿐만 아니라,

이승만, 박정희 등 한국의 역사적 인물의 행적을 정확히 예언하고 있으며,
2012년 박 씨 성을 가진 여성 지도자가 등장해 분열되어 있던 동서를 화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이는 박근혜 당선인의 정책과 큰 맥락을 같이 한다.는 예언을 남긴 인물 격암 선생

"450년 만에 신비의 베일을 벗는 민족의 경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예언가
격암 남사고[南師古1509~1571년] 선생이 남긴 격암유록에 삼팔가라는 이름으로 나와 있는데,

내용인즉, 십[十]자에 반[反]자와 팔[八]을합치니 널빤지[板].
호[戶]자가 둘이 좌우로 합치니 문[門]자 이며, 주점[酒店]에서 주[酒]자를 떼어내니
가계 점[店]자이니 세 글자가 각각 8획이니 3-8 즉, 삼팔선에 판문점이 생기는 기라.”
450여년 전 파자속에 담겨진 오묘한 내용이 설마 우리의 숙명은 아니길 바라면서-- 석암 조헌섭- 

150828

 

 

*블벗님 반갑습니다. 엊그제, 남, 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렸지요.
판문점[板門店]의 유래를 보면 옛날 어느 임금이 지방 순행을 나가 개성
동남쪽 사천이란 냇가를 건너려니 다리가 없어 일행이 물을 건너지 못하고
주춤해 있자 마을 사람들이 집집마다 대문짝을 뜯어다가 임시다리를 놓아
임금을 건너게 하였는데, 그 후 이곳은 “늘빤지 다리를 놓기 위해 문짝을
뜯은 마을”이라 해서 널문리라고 불리게 되었다네요.

1951년 이 마을은 개성에서 열리던 6·25전쟁 휴전회담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 회담에 중공군이 참여하게 되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국어를 공용하게 되자 이 널문리 가계를 중국어로 표기한 게 놀랍네요,

‘널’을 “널빤지 판[板]자”로, 문을 문 문[門]으로 대치하여 마을 표기를
‘판문[板門]’으로 하고 거기에 가계 점[店]자를 붙혀 사용하고 있다는 것,
임금이 건넜다던 그 널빤지 다리가 통일의 다리가 되기를 기원하면서…♥석암 조헌섭♥ 

150827

 

*안녕하세요,^^
김기덕 감독님의 말처럼 “열등감을 먹고 자란 괴물"이라며
이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미래를 기다리지 않으며,
현재를 놓치지 않고 살아가려 한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 상책인 듯,

현재는 과거의 결과요 미래의 원인이 아닐는지!!
블벗님께서 잘 꾸민 블로그 사라진 백중놀이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    

150826

 

*남북 간 고위급 회담이 첫 술부터 배부르지 않지만, 그나마 타결되어 다행이네요.
김선달이 봉이라는 별호를 얻게 된 것은 장에 갔다가 닭 전 옆을 지나다가 마침
닭장 안에는 유달리 크고 모양이 좋은 닭 한 마리가 있어서 주인을 불러 그 닭이 '봉(봉황새)
아니냐고 물어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묻자 귀찮아서 봉이라고 대답하였다네요.

선달은 비싼 값을 주고 산 닭을 고을 원님에게로 달려가 그것을 봉이라고 바치자,
화가 난 원님이 김선달의 볼기를 치니 자기는 닭장수에게 속았을 뿐이라고 하자,
닭장수를 대령시켜본 결과 김선달은 닭장수에게 닭값과 볼기맞은 값으로 많은 배상을
받았다는 이야기에서. '봉'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는데, 봉이 김선달이 잔머리를 굴려
대동강물을 팔아먹었으니… 어쨌거나 오늘날 생수개발의 펀드스토리니,

서민들이 안심하고 즐겨 끓여 먹는 물, 보리차는 중금속을 흡수해서 밖으로 보내는 역할을 해
우리 몸의 특효약이랍니다. 보리차 물이 자작나무 수액보다, 괴테나 마돈나가 먹었던 물보다
더 좋은 울 엄마 표 안심수(安心水)가 될지니… 블벗님 좋은 물 드시고 건강하소서…♥석암 조헌섭♥  

150825

 

 

*블벗님 오늘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庚戌國恥 1910.8.29.)강제병합을 당한 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군의 애도를 표하며 조기를 달아야겠네요
우리가 어릴 적 40~50년 전 까까머리 60명이 넘는 학생들로 교실이 꽉 찼지만,
에어컨, 선풍기는커녕 부채조차 없어 책 받힘으로 부채 삼아 사용 쉬는
시간이면 마음껏 뛰놀며 체력을 단련하였지만, 지금은 인구 장려정책
실패로 농촌 모교들이 사라져 가고 체력은 국력이라 했지만,
학생들이 덩치만 컷지 폭염과 폭한을 이겨낼 체력이
약하다니 걱정이네요.팔월 끝자락 토요일 추억
만드시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블벗님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조헌섭♥   

150829==130819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우리는 무엇이든 노력과 숙련이 필요한 때인 듯,
남이 한 번으로 잘하면 나는 백 번이라도 반복하고
남이 열 번으로 잘하면 나는 천 번이라도 되풀이하며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인내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 힘내어 전진하시기를 바라면서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50824

 

 

 

*블벗님 휴일 아침이지만, 즐겁지 못하고 남북 대립에 뒤숭숭한데 고위급 회담이 열려 다행이네요.

‘처서(處暑)’ 석암 조헌섭

오늘은 처서 날!
땅에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처서,

이른 새벽 앞산 등산(登山) 길
시도때도 없이 울고 있는 매미 울음소리
이젠 마지막 발악(發惡)을 하는 듯,

귀뚜라미 소리와 경쟁이라도 하듯이,
새벽잠도 못 자고 울어대는
처량하게 들려오는 울음소리

등산인의 이마에 땀방울이 걷히 듯
산야(山野)의 등성이 넘나 들어
귀뚤귀뚤 가을 소리 갈바람 타고 오려나.

2015년 처서 날 아침에 두 번째 자작 詩   올려봅니다. 휴일 잘 보내십시오. ♥昔暗 조 헌 섭♥ 

150823

 

*안녕하세요. 남,북한의 긴장속에 어느덧 주말이네요.
부지런한 사람은 먹고사는 걱정 없고
게으른 사람에겐 불평불만이 따르며,

변명하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고
자기만 생각
하는 사람에겐 행복한 사랑이 오지 않으며,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네요.

우리 모두 남과 비교하지 말고 간사한 사람 되지 말며
부지런하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삶 살아갔으면…
블벗님의 고운 블방  잘 보고 다녀갑니다. ♥昔暗 조 헌 섭♥  

150822

 

*블벗님 남북통일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국민이 불안한 전쟁 준비만 하고 있는가 봅니다.

노자(老子)의 수유육덕(水有六德)에는 ,
1. 바위도 뚫는 물방울의 끈기와 인내
2. 흐르고 흘러 바다를 이루는 대의
3. 어떤 그릇에나 담기는 융통성  
4. 구정물도 받아주는 포용력
5.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지혜
6. 낮은 곳을 찾아 흐르는 겸손

물은 온갖 것을 섬기고 어느 무엇과도 겨루지 않으며
모두가 꺼리는 저 낮은 곳을 향해 그저 묵묵히 흐를 뿐…
넘치도록 가득 채우지도 않고 적당한 때 멈추는 것,  
이것이 바로 물의 마음이며, 아무리 큰 비가 내려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만,
바다는 넘치는 일이 없이 오물이든 맑은 물이든 가리지 않고 품어주는 물처럼 살았으면~~~

150821

 

 

*견우와 직녀가 까막까치가 놓은 오작교에서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 날 ,
대구에는 아침부터 고운 비가 쭈룩쭈룩 내리네요. 빗길 운전 조심하시고
블벗님 가정에 기쁨과 사랑, 행운이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고운 블방  잘 보고 다녀갑니다. ♥昔暗 조 헌 섭♥      

150820

 

 

*블벗님 칠월 칠석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네요. 어릴적 참외와 수박서리 하면서 놀던 때가 생각나네요.
탁족지유란 전국시대 초나라 시인 굴원이 지은 어부가 빙그레 웃으며 노를 두드리며
노래하기를…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을 것이요,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을것이라고
하면서 사라지니이 부분을 특별히 〈어부가, 또는 창랑가 >라 이름 지어 불렀는데,

맹자는,“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흐리면 발을 씻는다고 하니,
이것은 물 스스로가 그런 사태를 가져오게 한 것이라며,”
행복이나 불행은 남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처신 방법과 수양 여부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풀이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옛 선조는 더위를 이겨내면서도 우주와 세상의 진리, 자신의 내면에 대한 통찰,
지식인의 참다운 책무에 대해 고민하였다네요. 지금 현재 창랑의 물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지금 나아가야 할 때인지? 아니면 자신의 이상향을 갈고닦아야 할 때인지?
우리 모두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면서 열심히 살아가입시더~석암 조헌섭~                 

050819

 

*블벗님! 자주 만나지만 만날때 마다 반갑습니다.
승리자는 원한을 가져오고 패자는 슬픔에 살며.
승리나 패배를 버린 자는 행복하게 산다고 하네요.
청도 운문사 입구에 쓰여있는 글귀입니다.

우리 모두 승패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블벗님께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昔暗 조 헌 섭♥   

150818

 

*연휴 잘 지내셨지요. 블벗님!!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기 전 사랑하는 제자 클리턴에게 전한 내용을 보면,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바로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 세상 그 누구도 매국노나 배신자, 변절자나 살인범, 패륜아나 강도, 매춘부처럼
살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라며 바로 산다는 것은
첫째, 진실하게 사는 것이요, 둘째. 아름답게 사는 것이며,
셋째, 보람있게 사는 것,

거짓되게 살고 추잡하게 살며 무의미하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세상에 한 사람도
없도록 “바로”라는 말이 제일 중요하니, 말과 생각도 바로 하고, 행동과 생활도 바로 하며
정치, 경제, 사회, 교육도 바로 하고 모든 것을 바로 해야 잘살 수 있다며
바로 살지 않고서는 제대로 살 수가 없다면서 죽음 앞에서도 잘 살라고
부탁하였으니 과연 훌륭한 철학자의 정신이 아닌가 싶네요. ♡昔暗 曺憲燮♡        

150817

 

 *황금연휴 끝자락 주일이네요.
산악회와 앞산을 20~30여 년 다니면서 산소를 보급해
주고 물을 정화해주는 나무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해 보면,
나무는 태풍을 막아 주고 홍수를 막아 주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가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 부족하지만,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어 줄 수 있다면…
블벗님 잘 꾸며놓으신 블방  느긋하게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816

 

*블벗님! 연휴 잘 지내시죠? 오늘은 36년간 왜놈한데서 해방된 8-15 광복절 70주년 이네요.
소련에 속지 말고 미국놈들 믿지 말며 일본놈 다시 일어난다는 말이 있었지만,
러 일 전쟁 발발 후 포츠머스 강화 회담이 1905년 8월 9일~29일까지의 회담에서,
제, 2조에는 “일본은 한국을 지배적인 권리가 있음을 인정한다.”라고 미군 놈들이
필리핀은 미
국이 권리를 가지고 한국은 일본에 넘겨진 포츠머스 강화 회담,

독립군은 전 재산을 틀어가면서 해방을 했지만. 후손들의 혜택은 미미하여 어렵게 살고
친일파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살고있으며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고 하니 지금 우리의
땅인 독도를 빼앗긴다해도 어느 누가 독도지킴이를 하겠는가?

문제는 고종임금,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명성황후 민비와의 주도권 싸움에 왜놈에게
넘어간 줄도 모르고 미국, 러시아, 영국에 조선을 맡아 달라 친서를 보냈으니
국제정세에 세상 물정 모르고 귀를 막고 있었던 것,
당파싸움에만 정신을 팔고 있었으니… ♡석암 曺 憲 燮♡  

150815   

 

*오늘은 왜놈들한테 해방된 광복절 70주 년 전일 임시공휴일 황금연휴네요.
70년 전 친일파와 반역자들은 자기 배 채우기에만 급급하여 정신을 팔고 있었으며…
지금까지도 독립군 후손들은 친일파 후손보다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니---
후세대에 본보기가 되어야 할 텐데, 정의가 사라지고 부(富)만따라 가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1592년 4월 14일 임진왜란 때 왜놈의 조총 앞에 활과 칼로 무뎃포가 승리한
것과는 대조적이란 말 밖엔 …

왜놈들이 전쟁의 책임도 잊은 듯 전범 7인 묘비를 순국열사로 지칭하여 날뛰고
이제는 전쟁까지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나,
우리 국민은 힘을 모아 대처할 생각은 않고 남북으로 동서로 신세대와 구세대로 갈리고 있으니…
블벗님 오늘부터 사흘 동안 황금연휴 즐겁게 좋은 나날 되십시오. ♡석암 曺 憲 燮♡     

150814

 

*블벗님!
안녕하세요.
말복이 지나서
그런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산산한데,
한 낮엔 그래도 무더울 것 같네요.
오늘도 삼큼한 아침 공기가 내 마음
한결 상쾌하고 깨끗해지는 기분… 비가
오다 말다 하는 건 장마에 식중독 과 불쾌
지수가 높으니 건강 잘 챙기시어 아름답고 멋진
나날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석암 曺 憲 燮♡    

 

*반갑습니다.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의 기운이 말복에 굴복한다는 말복 날인데.
밤새 비가 내린 탓인지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대구에는 새벽 비가 내려 매일 다니든 앞산행을 포기하고 우산을 받쳐 들고 꿩 대신
닭이라 했던가 두류공원을 한 바퀴 둘러오니 문득 한 줄의 시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두류공원★ ♡석암 조헌섭♡

동내 어귀 돌고 돌아 두류공원 돌아보니

말매미, 애매미, 참매미 삼총사들

소프라노 음악처럼 즐겁게 들리는데,

까막까치, 어치의 삼총사도

정겹게 사랑 노래 부르면,

길옆 숲 속엔 풀벌레들 장단 맞춰 춤추는 듯

바람 따라 나뭇잎도 나부끼며 춤추누나!.

온몸엔 땀 방울 삼복더위라던가!

빗물인지 땀물인지 뒤범벅이 되었지만

돌아와 샤워하니 기분은 날아갈 듯…
블벗님 비 피해 없도록 단디 하시이소. 올려주신 고운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50812

 

*안녕하세요, 저의 블로그는 동영상과 음악을 제외한 글들은 대부분  직접 쓴 글이다 보니
철자법. 문맥 등 많이 부족한 것 같으니, 블벗님께서 잘못된 점이 있으면
충고도 해 주시고 댓글로 바로 잡아주시면 한없이 고맙겠습니다.

성원과 칭찬, 격려도 좋지만, 
도오선자 시오적 도오악자 시오사 (道吾善者 是吾賊, 道吾惡者 是吾師)라
나를 착하다고 하는 사람은 나의 적이요 나를 악히다고 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라 했듯이
칭찬 보다는 많은 충고와 잘못을 지적해 주시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양약고어구 이리어질 (良藥苦於口 而利於疾)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는 이롭고,
충언역의이 이리어행(忠言逆於耳 而利於行) 충고하는 말은 귀에 그슬리지만, 행실에는 이롭다하니,
많은 지도 편달 바라면서---고운 블방  잘 보고 다녀갑니다. ♥석암 조헌섭 ♥   

150811

 

*폭염속에서 하루하루 지내시기 힘 드시지요. 일 년 중 날씨가 가장 무덥다는 대서를 지나
말복이 다가오니 가을 기운이   세 번이나 여름에게 굴복한다’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 삼복철이면 누구나 축 처지게 마련’ 한여름의 더위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없지만,
더위를 식히고 피하는 방법은 사뭇 달라졌다네요.

옛날 우리 선조는 어떻게 여름을 났을까?
문명이 발달한 지금은 에어컨이다 뭐다 해서 한여름에도 더위를 모르고 지내지만,
우리 선조들은 이른바 ‘복더위’를 피하려고 갖은 방법을 동원, 그 대표적인 것이
열[熱]로서 더위를 다스리는 이열치열의 원리와 서늘함[冷]으로 더위를 식히는
이냉치열[以冷治熱]의 방법인데, 이열치열의 피서는 더위를 피하지 않고 맞서서
이겨내는 피서법으로 일부러 뜨거운 음식을 먹고 땡볕도 마다치않고 제각기 일에
몰두하다 보면 더위는 자연스레 물러간다는 것.

또한, 찬물로서 열을 다스리다는 이냉치열[以冷治熱]의 방법은 옛날 웬만한 집안에는
우물이 있었는데, 한 동네에는 물맛 좋고 이가 시릴 정도로 찬 우물이 하나쯤 있게 마련,
찬물로 등물을 치고 참외 수박 같은 과일을 우물물에 담가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을 땐 그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하였지요.
블벗님의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    

150810

*블벗님 찜통 같은 무더위 잠 못 이루어셨지요? 세월이 유수 같아 저의 블로그를 개방한 지
어느덧 3년 블벗 선생님의 정성스런 좋은 글과 고운 詩, 꼭 필요한 정보와 음악 동영상,
맛난 요리 등 다방면으로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미숙한 댓글 지금 뒤돌아보니 동문서답도 많았고 예우도 갖추지 못하였으며
또한, 개개인의 답글 올리지 못한 것을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앞산 갔다 오면 7시, 9시부터 생업에 시달리다 보니 시간이 …죄송…
하지만 시간 날 때마다 블벗 선생님께서 달아주신 댓글을 보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참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영원한 블방 친구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석암 曺憲燮♡  

150809

 

 

*블벗님 일 년 중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라지만 많이 무덥네요.  
우리 삶의 3분지1은 노후에 속하지만 설마설마 하다가 속빈 강정같은 날이 반복될 듯,
노후가 되면 경제력, 건강, 활력, 역할, 친구등 줄어든 것 투성일 터,
그러나 주어진 시간을 재정비하여 사용하면 삶의 가치가 달라지겠지?

남은 시간 쪼매라도 건강하게 살라카마 물처럼 좋은 보약도 없은게 물을 많이 마시고,
편식은 건강의 적이니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최고의 건강식품은
콩과 멸치 마늘을 많이 잡수시랍니다.

“과식단명 소식장수”라는 말이 있듯이 음식 욕심은 명 재촉의 지름길이며
몸은 움직여야 건강하고 뇌는 가만 나두면 녹 슨다지요.                
매일매일 낙천가가 되어 즐거우면 근심 걱정은 발붙일 곳이 없어 썩 물러간다나…♥석암 조헌섭♥    

050808

 

 

*오늘도 폭염 주의보는 계속될 듯 싶네요.
어린이는 부모의 행위를 비추는 거울이며
자식의 장래는 그 어머니의 노력에 따라 정해진다네요.
우리 모두 바른 것은 가까이 하고 그릇된 것은 멀리하면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자식들의 본보기가 될 듯…
블벗님 찌는듯한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석암 조헌섭♥  

150807

*블벗님 엄청 덥지요. 연일 찜통 같은 폭염이 여름 값을 하네요.
소크라테스는 철학(哲學)이란 죽음의 연습 공부라는데,
철학이란 학문은 죽는 연습, 죽는 공부, 죽는 준비, 죽는 훈련을 하는
학문이라며, 언제 죽더라도 태연자약하게 죽을 수 있는 마음자리를
준비하는 철학이기에 확고부동한 사생관을 확립하고 종용하게
죽을 수 있는 정신적 준비를 하는 것이 철학의 긍정적 목표이랍니다.

에밀이 쓴 프랑스의 위대한 사상가 장자크 루소는 철학처럼 사색하고
농부처럼 일하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인간상이라는 것,
잘 꾸며놓으신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50806

 

*블벗님 찜통 같은 무더위 잠 못 이루어셨지요?
“더위 먹은 소 달만 봐도 헐떡인다.” 란 속담이 있듯이, 더위의 무서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더위를 먹는다.’는 건 더위 때문에 몸이 이상해지는
증세를 한의학에선 서병(暑病) 혹은 서증(暑症)이라고 한다네요.

심하게 더위를 먹으면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는데 쉽게 말해
몸의 온도조절장치가 고장 나 중추신경과 근육, 간·콩팥 등 장기가 고장 나는 것,
열사병에 걸리면 체온이 40.5도 이상 치솟으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며
제때 손을 쓰지 못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고 간이 손상돼 황달이 와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니… 일도 좋고 운동도 좋지만, 무엇보다 건강 꼭 챙기이소.
요즘 찜통더위가 이어지니 샤워라도 자주 하면서 잘 이겨 내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참 좋은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50805

 

*블벗님 휴가는
다녀 오셧는지요.
저도 8월 3일 까지
휴가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어느덧 결혼 40주년이라
자식들이 여행 예약을 해놓아   못
이기는 척하고 4박 5일 다녀 왔습니다.
빈방 지켜 주셔서 감사하며 그동안 찾아
뵈옵지 못하고 인제야 뵈옵게 되어 죄송합니다.
무덥지만 화사한 웃음 가득한 화욜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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