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쓴 댓글(130)

내가쓴 댓글 2013년 10월

by 석암 조헌섭. 2013. 10. 5.
반응형

*반갑습니다. 시월 상달의 마지막 날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예로부터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학문과 덕행, 성실과 신의 네 가지랍니다.

학문과 덕행은 실천이 따라야 하고

성실과 신의는 행동으로 나타난답니다.

실천과 행동으로 한 계단, 한 계단 나아 가소서…

131031

 

*우리는 흔히 어려운 상대를 만났을 때 임자(壬子) 만났다고 하지요.
임자(壬子)라는 말의 임(壬)은 천간(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중의
하나로 수(水)에 해당하므로 숫자로는 1을 나타내며
물은 만물의 근원이고 모든 생명이 시작되므로 제일 첫 번째입니다.

임자의 자(子)도 12 지지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가운데
자(子)가 제일 첫 번째이자 물(水)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임자는 천간, 지지, 에서도 첫 번째 가장 으뜸을 만났다. 라는
뜻으로 제일 센 상대를 만났다라는 뜻이랍니다.

임자를 만났을 때 처신은, 순응하면 등에 업혀가고, 반항하면 질질 끌려가니 순응하소서…

131030

 

시월도 어느덧 마지막 2~3일 남았네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 야만 공부를 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이렇게 미천한 글이라도 블벗님께 올리게 되니

우리 울님께서 올려주신 주옥같은 고운글과 유익한 정보도 볼 수 있어

기쁘고 여러 분야를 새롭게 배워가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블벗님 늘~ 고맙습니다. 좋은 나날 되십시오.^^~

131029

 

*일요일 비슬산에 갔더니만 정상부근 대견사(대웅전인 적멸보궁과 선당,   산신각, 요사채)
복원이 한창입니다. 공사비 50억 원은 동화사가 부담하고 달성군청은 행정지원을 합니다.

대견사는 삼국유사를 쓴 일연스님(1206~1289)이 초대주지로 부임 22년간 이곳에서
집필을 구상했던 천년고찰입니다.
왜놈들이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1917년 조선 총독부가 이를 없앤 뒤
절터만 있는 절을 고증해 다시 짓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왜놈이 폐쇄한 절을
다시 96년 만에 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내년 삼일절 개산식(준공식)예정이며

참고로 비슬산(琵瑟山)은 임금왕자가 넷이라 네 분의 임금이 나온다는 설도 맞는듯하며
봄에는 참꽃축제 겨울에는 얼음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한 번 놀러 오세요.

131028

 

 

*춘추시대 제나라에는 절친한 친구인 관중과 포숙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포숙이 자금을 대고 관중이 경영을 맡아 서로 동업을 하였으나 관중이 이익금을 혼자
독차지한 적이 있었는데, 포숙은 관중의 집이 가난한 탓이라며 너그럽게 이해하였다고 합니다.
또 한번은 함께 전쟁에 출병하여 관중이 세 번이나 도망을 친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포숙은 그를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관중에게 늙은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두 사람은 정계에 진출하여 관중은 공자 규를 포숙은 환공을 각각 섬기게 되어 서로
대치하는 사이가 되었으나 얼마 후 공자 규가 죽고 환공이 제나라의 실권을 장악하게 되어
관중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포숙이 환공에게 간곡히 부탁하여 관중의 목숨을 살려냈고
훗날 포숙과 관중은 수상이 되어 환공을 패자로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답니다.

후에 관중이 포숙을 가리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를 낳은 것은 부모이지만, 나를 아는 것은 오직 포숙 뿐이다."
이 일화에서 유래된 사자성어가 '관포지교(管鮑之交)'입니다.
우리도 벗을 사귈때 이해득실(利害得失)에 흔들리지 않는 중국의 관중과 포숙,
신라의 다사함과 이사부, 성경의 다윗과 요나단,을 본보기로 삼아야 하며 생사를
같이 하는 친구는 못되더라도 깨끗하고 맑은 참된 교우는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131027

 

 

*이른 아침 앞산에 올라보니 엄청 춥습니다.단도리 잘 하시고 건강 유의하십시오.
우리가 해야 할 도리는 부모를 편안하게 하고 친구에게는 믿음을 주며
어린아이에게는 사랑으로 감싸주고 또한, 자기 자신에게는 신중하게 대처하며
대인 관계에는 너그럽게 하여 타인으로부터 존경 받았으면 합니다. 
 ㅇㅇ님이 올려주신 고운글과 이미지 잘 보고 갑니다.

101026

 

 

*10월도 어느덧 마지막 금요일 독도의 날이네요. 못다 한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면서
우리모두 짜증 내고 원망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는 마음들은
전부다 가을 낙엽처럼 날려 버리고, 오직 즐거운 마음 아름다운 마음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삶 살았으면 합니다.
첫 추위 감기조심 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ㅡ헌섭ㅡ

131025

 

*한의학에서는 일침(一鍼) 이구(二灸) 삼약(三藥)이라 하여 환자를 치료하는데 첫째는 침이요,
둘째는 뜸이요, 셋째는 약이라 하였는데 어떤이는 이를 첫 번째 침으로 둘째로뜸으로 셋째로 약으로
병을 고친다고 하는가 하면 또 침은 일침이라 한번 놓아보면 안다고 하고, 뜸은 두번놓아 보면 알고
없고 약은 셋첩먹어 효과가 없으면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해석이랍니다.

일침[一鍼]이란? 하늘의 기운을 끌어들여 질병을 치료해주는 방법이므로 이를 천(天)이라 했고
이구[二灸]는 땅의 기운을 제일 많이 받고 자란 쑥은 약의 성질이 따뜻하여 지(地)를 나타내며,
칠년지병 삼년애구(七年持病 三年艾灸)라 칠년의 병마도 삼년 동안 쑥 뜸질하면 낫는다고 했습니다.
삼약[三藥]이란 약물치료를 할 때 처방구성은 사람을 다스리듯이 해야 한다는 뜻이며
어떤 질병을 치료하는 주된 임금 약[君藥], 신하약[臣藥], 보좌 약[佐藥],으로 구성 하여
 천,지,인(天,地,人)을 나타냅니다.

인생필유사(人生必有死)라 ! 죽을 때가 되면 죽어야 하는데 어떻게 죽느냐가 문제인 걸---
그래서 옛날에는 죽음을 두려워한 소인의 죽음을 사(死)라 하였고, 죽음도 삶의 일부라고 생각한
군자의 국음을 종(綜)이라 하였으니 모두가 선하게 잘살다가 선생선종(善生福綜)하시기를 바랍니다.

13102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람이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으면 편견이 따르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무엇이든 타이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사람이 행복하답니다.

고죽(孤竹)나라 왕자인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남의 악함을 미워해도
나중에 잘못을 깨달아 뉘우치는 사람은 미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이 숙제(伯夷 叔齊)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사람이 없었다지요 .

우리도 타인에게 미움과 원망 사는 일 없이 행복하시길 바라면서
고운님 블방에 헌섭이 다녀갑니다.

131023

 

*나의 어릴 때의 기억은 시골 시장 갔다가 늦게올 때 달을 보며 걸음을 재촉하노라면 
달과 그림자가 자꾸만 따라오던 기억이 나네요.
멈추어 서면 달 또한 멈추고 그것이 신기하여 조금 가다가 또 멈추어 서서 달을 올려보던 그 때가…

일월삼주 [一月三舟]란 멈추어 있는 배에서 달을 보면 달이 가만있고, 남쪽으로 가는 배에서
달을 보면 남쪽으로 가며, 북쪽으로 가는 배에서 보면 달 역시 뿍쪽으로 가는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각종 사회단체나 이익단체들이 제각각 소리를 많이 내고 있는데 모두가 그 들의 이해관계
득실에 여러가지 견해를 나타내고 있지요.
각자도생(各自圖生)이라 모두 살아남는 길을 가자니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견해도 제각기 다르지요. 세상의 이치, 단 하나의 진리도 제각기 다르게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닐까요?     마음에 달 가듯이 가는 심중월(心中月)처럼…

131022

 

 

*세월이 화살 같아 어느덧10월도 하순에 접어드네요.

우리가 본받을 사람은 나보다 지식 많은 사람과

덕 있고 인격 있는 사람을 본보기로 삼으며

뿌린 대로 거둔다니 많이 배푸는 삶 살아가시길 바라면서

알찬 강냉이처럼 좋은 일만 빼곡빼곡 찬 한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131021

 

*오랜만에 영정중월(詠井中月) 이규보(李奎報 1168~1241) 詩 한 수 올려봅니다.

山僧貪月色 (산승탐월색), 산에 사는 스님이 달빛을 탐내

幷汲一甁中 (병급일병중), 병 속에 물과 달을 함께 길었네,

到寺方應覺 (도사방응각), 절에 돌아와 비로소 깨달았으리라

甁傾月亦空 (병경월역공), 병을 기울이면 달빛조차 간 데없음을…

평생 8,000수에 이르는 시를 지은 백운(白雲)거사 이규보(李奎報)는 고려의 대문호인데
어려서부터 시문에 능하였으나 관운이 일찍 열리지 않아 젊은 시절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면서 좋은 작품들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답니다.

장편서사시라고 할 수있는「동명왕편」을 위시해서「개원천보유사시(開元天寶遺事詩)」와 같은
연작시도 유명하지만, 그의 기발한 착상과 풍부한 상상력은 절구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어
그의 많은 작품 가운데서도 앞에 인용한 「산석영정중월」이 인구에 자주 회자되는 명작입니다.
이규보의 시를 두고 최자(崔滋) 허균(許均) 김석주(金錫冑) 이엽(李燁) 등 역대 문인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남용익(南龍翼)은 이 시를 우리나라 오언절구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았습니다.

131020

 

*안녕하세요. 어느덧 10월도 하순에 접어드는 주말이네요.
사람이 정의에서 뜻을 굽히지 않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랍니다.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으며 고인 물은 곧 썩어 마실 수도 없으니
사람도 늙어 썩기 전에 흐르는 물이 쉬지 않고 흘러 바다에 모이는 것처럼
우리도 다양한 지식 쌓아 즐겁고 행복한 삶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 하시고 바라는 소망 이루시길 바라면서 
 ㅇㅇ님의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131019

 

*지난해인가 마늘밭에서 5만 원권 지폐뭉치가 다량 발견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 되었는데
인터넷 도박으로 벌어들인 수입이라고 하지요, 화폐는 역서적 훌륭한 인물이나 문인, 그림들로
디지인 되어 만 원권에는 세종대왕과 뒤로 일월 오봉도(日月五峰圖)가 도안 되어 있으며,
5만 원권에는 신사임당과 삼절의 월매도, 풍족도, 포도 그림이 도안 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용상 뒤에는 항상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가 있었으며 왕이 행차할 때와 죽은 뒤
왕의 혼백을 모시는 곳에도 초상화에도 항상 일월오악도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해와 달이
나란히 하늘에 걸려 있는것과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삼각산, 지리산의 5대 명산과 인의예지
(仁義禮智信), 동서남북 중앙을 의미하며 부지런히 만 백성의 아버지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131018

 

*며칠 전 달에 관한 못다 한 예기를   올려봅니다.
일찍이 이규보는 영정중월(詠井中月)에서 인간 욕심의 허망함을 노래 하였으며
산속의 원숭이가 달을 건지려다 빠져 죽었다는 원후취월(猿猴取月) 이라던가,
이태백은 월하독작(月下獨酌)에서 잔을 들어 달 년을 불러 앉히드니 달 년이 춤을 추고
그림자 놈이 미쳐 날뛰었다고 주정을 부렸다 하였고,

백거이는 월하화전(月下花前)이라, 달 아래서 차를 다리고 꽃잎에서 술을 따른다고 했으며,
소식은 명월이 얼마 만인가 술잔 잡고 청천에 물어보노라 울부짖었고.
이순신은 한산도 야음에서 새벽달 창 너머로 칼과 활을 비추네.한산도 달 밝은 밤에 라고
비장한 결심을 밝혔으니,

상음선생의 시 구절 월인에서 달은 천 번을 이지려져도 그 본질은 잃지 않고 온 사방천지
강물 위를 비추나니,   황진이의 명월이 만공산 하니… 운치있는 꾀임수로 벽계수를 낙마시킨
풍류적인 여유와 그정한!
백호 임제가 평안도사 부임길에 명월의 무덤을 찾아가 술잔을 올리고 “청초 우거진골에
자는다 누웠는다…”   치제(致祭)한 죄로 평안도에 도착하기 전에 파직당한 멋스러움을…
볼 수만 있고 가질 수없는 달에 대한 동경을 그린 우리 선조야말로 진정한 청풍명월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131017

 

*옛 성현들은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말고
내가 남에게 알려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의 이상을 실현하려면
꾸준히 노력하여 충분한 능력을 기르면
말과 행동이 일치하여 남들 앞에 우뚝 설 것입니다.

설악산엔 첫 눈이 내렸다지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울님의 고운 블방에 다녀 갑니다.

131016 

 

*정조임금은 세손 시절부터 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하여 왕이된 후에도 계속 쓰온
일기를 “존현각일기”라 하는데 이후부터 정조임금을 모범삼아 순조까지 150년 간
계속 썼으며 이렇게 해서 모인 책이 일성록(日省錄)입니다.

우리나라는 박물관, 유물관은 많은데 과거 탐색의 지름길인 역사 기록관이 없는것이
안타까운 일 … 일성록은 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과 같이 국보로서 중요한 사서이며
날씨부터 국사까지 임금이 직접쓴 일기이므로 사실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은 당대의 왕이 죽은 후 편찬되어 당시의 사실을
적은 사초(史草)는 국왕이라도 볼 수 없었습니다.
정조는 증자가 말한 ‘오일삼성오신(吾日三省吾身)나는 매일 세 번 반성한다’에
감명을 받아 세손때부터 손수 일기를 썼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군주라 생각 합니다. 

131015

 

*안녕 하세요. 빈갑습니다.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오묘한 진리를 이해할 수 없고,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운 사상에 빠지기 쉽습니다.

높은 덕행은 학문과 사색을 병행하는 데서 이룩된답니다.

우리모두 깊은 학문과 높은 덕행 쌓아 세상 이치 통달 하시길 바라면서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131014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이 좋은계절 달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자면,
젊은 날에는 태양의 밝음이 좋았지만 불혹의 나이가 들면 달빛의 유연함이 가슴에 차지요?

술잔을 들고 바라보는 청공의 덩그런         천중월(天中月)

그 누구를 그리워하여 동산에 오르는         산중월(山中月)을 바라보고

외로움에 눈물 흘릴 땐 물속에서 일렁이는 수중월(水中月)이 좋으며,

만리나 떨어져 있어도 심월이 상조하는     심중월(心中月)이 최고인지라,

또한, 주붕지기 천종소(酒朋知己 千種小)라 하여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났으니
천 잔의 술도 적다 하며 잔에 뜬 달까지 마시는 배중월(盃中月)이 제일 좋은지라.

이 남자의 계절 가을 달밤에 뜻맞는 친구가 찾아와 명월의 요조를 잔에 실어 권하면 얼마나 좋을꼬…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131013

 

*안녕하세요. 어느덧 또 한 주가 지나가네요.
살아보니 행복이란 별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나를 진심으로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가족이 있고
미운 소리 고운 소리 사랑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며,
나를 찾아와 차 한잔 대포 한잔 나눌 수 있는 참다운 친구가 있으니,
이것이 진짜 행복인 것 같습니다.^-^

 님께서도 헌신과 노력으로 사랑하는 가족, 좋은 친구 만드시어 행복한 삶 살아가소서,~^^
헌섭이 고운 블방에 다녀갑니다,♥

131012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은 당대의 왕이 죽은 후 편찬되어 당시의 사실을
적은 사초(史草)는 국왕이라도 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30년이 지나야 볼 수 있는 대통령 기록물을 까발려 법을 어긴 사람들…
또한, 현재 정부기록원에 보존되어 있는 대통령기록물을 보면,
이승만 3,847건, 박정희, 26,017건, 최규하 886건, 전두환, 14,181건, 노태우 3,826건,
김영삼 4,206건, 노무현-820만여 건, 이명박-48만여 건,인데 해방 이후 대한민국
역사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조선왕조보다 못한 한심한 대통령들…

나랏빚이 정부가 발표한 2007년년도 국가채무는 298조9000억 원에서
공기업 부채와 합쳐 1,000조, 또한 가계 부채가 1,000조 상장 기업 다 팔아도 반도 못 갚을 판이고…
올해 상반기 재정적자가 사상 최대 46조 2,000억원 지난해 대비 16조 원이 많은데도
빚갚을 생각은 않고 여, 야가 정쟁만 일삼고 있으니…
또한, 고위직 정부관료의 아들 군대 안 보내려고 국적 포기한 한심한 사람들…

131011

 

 

*소론의 영수인 윤지완은 노론에 의해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경상도 관찰사와 병조판서 등을 거쳐
우의정까지 지낸 인물,기계와 도량이 훌륭하고 청렴 검소한 성품으로 자기 주장이 곧고 굳세며
자신에게 엄격한 분이였는데 부모님이 운명하여 삼년동안 시묘살이하다 그만 동상에 걸려
그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를 잃어 지체 장애인이 되어 사람들이 그를 일각정승(一脚政丞한발정승)
이라 불렀는데, 역사상 윤지완이 남긴 업적은 많지만 그중에서 당시 안용복 사건은 부산 동래인으로
좌수영 수군의 노 젓는 병사에 속한 군졸로서 어부가 되어 울릉도와 독도를 침략한 일본군을
몰아내고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약 받아 왔습니다.

 이 사건을 정부의 공식적인 외교사절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용복은 체포되어 비변사로
압송 추문을 당하여 죽을 운명에 처했을 때, 윤지완은 국가가 하지 못한 일을 능히 이루어 내었던
일개 어부인 안용복의 공을 높이사고 그를 방면하기를 강력히 주장하여 구명한 사건입니다.
장애인으로 위대한 인물을 거론할 때 외국인을 많이 등장시키는데 우리의 선조도 소개 시켰으면…

131010

 

*가을이 다가오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강력한 태풍은 북서태평양에서 생기는 열대성
저기압인데, 지난 30년간의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8월, 9월
순으로 많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다나스가 큰 피해없이 우리나라를 지나가니 다행입니다.

가을에 큰 태풍이 오는것은 육지는 8월에 가장 뜨겁지만, 바닷물 온도는 연중 9월에
가장 높은 것은 해수가 천천히 달궈지기 때문이랍니다.

실제로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준 사라(1959년)와 매미(2003년), 곤파스(2010년) 등도
가을 태풍이었지요. 올해 제주도 인근의 수온이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아 태풍이 오면
위력이 커질 수 있다고 하니 방심은 금물 단디 대비 하이소.

131009

 

*태풍 다나스의 영향이 한반도를
조용하고 평화롭게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채근담에 이르기를,
일이 적은 것보다 더 큰 복이 없고 ,
마음씀이 많은 것보다 더 큰 재앙은 없답니다 .

오직 일에 시달려 본 사람만이 일의 적음이 복되다는 것을 알고
오직 마음이 편한 사람만이 마음씀이 많음이 재앙 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님 불필요한 일을 만들지 말고
부질없는 일에 마음 쓰지 않으며, 늘~ 생활을 즐겁게 하며 살아가소서…

131008 

*우리가 어렸을 때 눈병이 생기면 엄마가 붕어를 그려 그 눈에다 바늘을 꽂아놓고
“물고기야 물고기야, 내 눈에 티를 빼주면 너의 눈에 못도빼줄께” 하면 어느새 눈물이
나와 티를 씻어내 신통하게도 눈병이 낫는 기억이 떠 오릅니다. 이 붕어가 일목삼신어인데,    

단군의 14대 천왕인 치우(축구응원단 붉은악마 문양)의 동생이 티우가
바로 이집트의 조상신 티우랍니다. 이 치우 형제들이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로
우리의 문명을 전파한 것이 아닐까? 아 ! 참으로 놀랄만한 고사의 소용돌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고대사를 중국 뙤놈들이 동북공정(고구려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든것)을 넘어
단군의 역사까지 도용하지 않는가? 그 증거로 중국 삼황오제의 삼황(복희,신농,헌원)을
치우는 전쟁영웅으로서 중국 삼황의 한나인 헌원과 싸운 단군의 14대 천황인데 말입니다.

우쨋거나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여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 주어야 할 것인바,
세게 인류 중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과 정신 사상을 지녔던 우리의 경지를 더 높였으면---

131007

*천고마비의 계절에 희망과 행복을 가득 담은
감미로운 가을바람이 창가에 스쳐 가는 이때
비 내리는 일요일이지만 기분 좋은 휴일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헌섭이 이른 아침 잠시 고운 블방에 다녀갑니다.

131006

*예로부터 10월은 상달이라 하여 지방마다 축제들이 많은 계절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고운 걸음 하시어 고운 글 남겨 주시니
이달은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아 살맛 나는 10월을 보낼 것 같습니다.

울님도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을 최상으로 쌓아 가시기 바라면서,
 ㅇㅇ님의 정성들여 올려주신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31005

 

*TV를 켜면 세사 모든 현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을 설왕설래하여 말이 말을 만들어 내듯,
상대의 말을 경청하기보다는 자기 주장하는 일에 더 골몰하고  상대의 말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편견과 아집으로 상대의 말을 끊어 버리는 일이 자주 일을 보면,
이청득심(以聽得心) 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이청득심이란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 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어떻게 듣고 이해하며 반응해야 하는지 상대 마음을 여는 노하후인 셈이지요.
나의 주장만 펴지 말고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 진실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게 하소서---

131004

 

*오늘 개천절은 단군 환웅께서 홍익인간, 재세이화, 광명개천의 3대정신으로 건국이념의
높은 뜻으로 고조선의 나라를 세운 날을 경축하는 날,
이 경사스러운 날이 저의 가정을 이룬 결혼 38주년 기념일입니다.
아내에게 실수 없는 말과 후회 없는 행동이 몸에 배도록 항상 조심하고 인내하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하여 남은 삶 아내와 가족을 위해 살아가도록 다짐해 봅니다.
우리 블벗님께서도 아내와 남편 가족을 위해 후회앖는 삶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단기 4,290몇 년이라 했지요.
서기 연도는 단기연도에서 2333년을 빼고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해를 1년으로 잡아서 그 이듬해부터 1년씩 늘려간 것,
고종 황제 때만해도 광무 몇 년이라고 사용했던 것을 지금은 국호도 없고 전시 작전권도 없으니…
하루라도 빨리 국호도 되찾고 자주국방인 전시 작전권도 되찾는 강국이 되았으면…
북한은 김일성이 태어난 1912년을 원년으로 주체연호를 쓰고 있다니…지가 무슨 황제라도 되는 줄 아는가 봐?

131003

 

*안녕하세요. 전국에 비 소식 있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세상살이가 힘들다 보니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 지는 듯,
개인도 집단도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이런 세강속말(世降俗末)의 노예가 되어 가는가 봅니다.
이런 궁지에 몰린 상황을 우리는 이판사판(理判思判)이라 하지요.

이 말은 원래 불교 화엄경에서 유래 했다고 하는데… 세계의
차원을 눈에 보이지 않은 본질의 세계를 이판=참선,경전 등 불교의 교리를 연구하는 스님을 일컫고,
눈에 보이는 현상 세계를 사판=절의 행사 등 살림을 맡아보는 스님을 말하는데,

조선조에 와서 억불숭유(抑佛崇儒)정책 에 따라 천민으로 절락한 승려들이 살아갈 길은 깊은
산속으로 은둔하거나 관가에서 필요한 작업에 종사하는 방법 밖에 없었고,
산속에서 수행을 이어간 승려를 이판승, 종이를 만들어 공급하거나 산성을 축조해 지킴으로써
연명한 승려를 사판승이라 불렀답니다.
그러나 이판이든 사판이든 당시 승려가 된다는 것은 인생의 끝장을 의미했음으로 이판사판이라카나 뭐라 카나.

131002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행복은 얻기 쉽지 않다는 것을
주기보다는 받기를 원하고 손해보다는 이익을 바라며
노력보다는 행운을 바라고 기다리기보다는 한순간에 얻어지기를
바란다면 이미 실패한 인생이라지요.

우리는 욕심과 이익 행운을 얻으려 하기보다는
내가 먼저 아낌없이 주면 모두다 내게로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해 살면 어떨까 싶네요.
결실의계절 10월에는 알맹이가 꽉 찬 오곡처럼 행운만 가득하이소.^^~♥

131001

 

반응형

'내가 쓴 댓글(1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쓴 댓글 2013년 12월  (0) 2013.11.30
내가 쓴 댓글 13년 11월  (0) 2013.11.02
내가 쓴 댓글 2013년 9월  (0) 2013.08.31
내가 쓴 댓글 8월  (0) 2013.08.13
내가 쓴 댓글 13,07  (0) 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