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명조[夜鳴鳥] 야명조[夜鳴鳥] 꽃피는 춘절도 어느덧 지나가고 신록[新綠]의 계절! 계절의 여왕 오월도 저물어 간다. 무술년[戊戌年] 원단 작심[作心]하였던 일 아직 포장도 풀지 못했는데, 무정[無情]한 세월 잘도 넘어간다. 히말라야 설상에는 잠을 자지 않고 밤새도록 우는 야명조(夜鳴鳥)라는 새가 있.. 2018. 5. 27.
인간 세상[人間世上] . 인간 세상[人間世上]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든 것은 신[神]도 아니고 귀신도 아니다. 역시 내 옆에 사는 보통 사람들이 만든 것이란다. 보통사람이 만든 세상이 어렵다고 사람들이 살지 않는 곳에 살다 보면 세상살이가 더욱 살기 어렵고 힘들 것이다. 세상사가 어렵고 힘들 때는 조금이라.. 2018. 5. 21.
중화[中和] 중화[中和] 중화[中和]란 감정이나 성격 등이 지나치거나 치우치지 아니함이다.즉, 다른 성질을 가진 것이 섞이어 각각 제 특성을 상실하게되거나 그 중간의 성질을 띠게 됨을 말 한다. 희노애락[喜怒哀樂]이 아직 사람의 행동에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중[中]이라 하며, 화[和]는 그러한 것.. 2018. 5. 14.
내 고향 합천 석암 조 헌 섭 내 고향 합천 석암 조헌섭 가야산 깊은 골에 청량한 범종소리 깊고 맑은 해인사 소리길 따라 우뚝 솟은 매화산 천 불의 기상처럼 절개 곧은 南冥 曺植 뇌룡정의 기상인가 합천호 줄기 따라 은빛 물결 황강류야 위인들의 풍류 詩가 함벽루에 가득하다. 달빛 따라 걸어온 한 움큼의 추억들 그리우면 찾아간다 내 고향 합천 땅! 2018. 4. 27.
강리도(疆理圖) 강리도(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 “천하는 지극히 넓다. 중국에서 밖으로 사해까지 몇천만 리나 되는지 알 수 없다.” 태종 2년 권근(權近)은 조선 최초 세계지도인 강리도(疆理圖)를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제작 동기(同期)를 이렇게 말했다. 김정호가 간행한 대동여.. 2018. 4. 21.
봄 향기 / 석암 조 헌 섭 봄 향기 석암 조 헌 섭 해맑은 아기들의 동안처럼 사랑스러운 꽃망울 올망졸망 싱글벙글 아기들의 웃음처럼 화사하게 만개한 봄꽃 향연 따스한 봄 햇살에 봄바람 설렘 안고 이름 모를 야생화 향기 찾아 그대 손 잡고 봄 향기 취해볼까! 4월 초 봄날… 2018. 4. 7.
춘분(春分) / 석암 조 헌 섭 석암 춘분(春分) 석암 조 헌 섭 밤·낮의 길이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추위 더위 없는 중도의 날 춘분이 좋아라! 우리의 생각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주시며, 모든 사람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는 아량 넓은 사람이 되게 해 주소서~ 삼라만상이 새 생명 찾아 꿈틀꿈틀 스치는 봄바람에 이내 가슴 설렘이… 겨울날 움츠렸던 무위의 마음을 걷어내고 희망의 문 활짝 열어 축복 씨앗 심어볼까! 춘분(春分) 날 2018. 3. 21.
애이경[愛而敬] . 애이경[愛而敬] 사람을 사랑하는데 참나로 맞이함이 경[敬]이다. 부부[夫婦]란 한쪽의 장점[長點]으로 단점[短點]을 감싸줘야 한다. 맹자 진심장구 상편[孟子 盡心章句 上篇]에 이르기를~ 식이불애 시교지야 [食而不愛 豕交之也]이고 애이불경 수축지야[愛而不敬 獸畜之也]라. 음식을 먹이되 사랑하지 않으면돼지처럼 여김이요. 사랑하되 공손하지 않으면 짐승으로 기름이다.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사찰[寺刹]이나 교회[敎會]에 시주나 하고 헌금이나 하면 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이는 껍데기 교에 지나지 않는다. 하느님의 뜻을 헤아려 뜻대로 살려고 힘쓰는 신앙이라야 한다. 공자께서는 번지[樊 遲]가 인[仁]을 물었을 때 대답하기를 애인[愛人]이라고 하였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자아[自我]를 죽여 인.. 2018. 2. 10.
“가을 향기” (석암 조 헌섭) “가을 향기” 석암 조 헌섭 용광로 같은 폭염 경보에 엎드려 있던 가을꽃들 휘날리며 손짓하네 파란 하늘 속 한 폭의 수채화 처서(處暑), 백로(白鷺)와 함께 갈바람 타고 저만치 다가온다. 싱그러운 초가을 녘 울긋불긋 오곡 과일 시샘하듯 서두른다. 곱디고운 코스모스 잠자리와 입맞춤 애정표현 잘도 하네 낮이면 가냘픈 매미 소리 밤이면 귀뚜라미 단장(斷腸) 애(哀)끓는 창자 소리 애절하다. 2017. 8. 18.
덤거리(덤으로 얻은 젓갈) 현준호(1889~1950) 호남권 최초의 호남은행 (광주은행)을 설립한 재력가이자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조부이다. 새우젓은 오월에 담근 것은 오젓, 유월에 담근 것은 육젓, 가을에 담근 것은 추젓이라 하는데 각종 염증, 암, 치매 예방에는 추(秋)젓 김장용으로는 육젓을 최고로 친다. 새우젓 장수 김춘보 얘기도 있지만, 지면상 생략… 덤거리(덤으로 얻은 젓갈) 까마득한 옛날 코 흘리기 시절 산골 마을 새우젓 장수 오는 날 저녁때면 새우젓 맛 물이 켜도록 먹었었지? 등짐엔 알통과 덤통 알통은 상품, 덤통은 하품(덤거리) 돈으로 산 것은 알젓, 덤으로 얻은 것은 덤거리 알젓은 아버지상에 나는 덤거리로 밥을 먹었지! 그 덤거리를 먹고 자란 나 인생의 덤거리 역할 밖엔 못하나 보다. 석암 조 헌 섭 “새우젓” .. 2017. 8. 1.
내가 쓴 댓글 17년 3월 *정유년도 어느덧 석 달이 지나가네요. 우리는 모든 것에 감사 하고 모든 일에 담대하며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살아갔으면--- 마음으로 지은 죄는 마음으로 씻어야 하지요.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을 누군가가 다 보고 모두 알고 있는 듯, 밝은 말을 하면 사람의 운명이 밝은 쪽으로 가고 .. 2017. 2. 28.
설날 소망 2 설날 소망 엄동설한 떡국과함께 나잇살만 더해 또 한 해를 소망해 본다. 산등성이 떠오르는 광명의 햇살처럼 밝은 빛의 사랑으로 보듬어 주소서 고난이 닥쳐와도 절망하지 않고 신뢰와 용기로써 살아가게 하소서 모든 사람 친구로 다가서는 이웃사촌 말과 행동이 진실한 사람 되게 하소서 새해엔 깨끗하고 맑은 마음으로 오뚝이처럼 굳건한 사람 되소서… 國泰民安 家給人足하고 歲在己亥萬事如意亨通하소서~ 석암 조 헌 섭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 에는 모든 가정에 건강(健康)과 행운(幸運)이가득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福 福 福 많이 받으십시오. // 2017. 1. 28.
친구야 친구 친구야 친구 석암 조헌섭 너와 내가 캄캄한 어둠을 헤맬 땐 꺼지지 않는 촛불 되어 우리 곁을 밝혀주는 친구야 비가 오면 우산이 되어주고 깊은 냇물을 건널 때는 다리가 되어 주는 그런 친구야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며 서로 감싸 줄 우리 친구! 참 귀한 우정이며 재산인 걸 어릴 적 옛친.. 2016. 6. 30.
신록의 오월 신록의 오월 석암 조헌섭 사방을 둘러봐도 초록빛 짙어가는 오월의 산야는 푸르디 푸른 향긋한 풀 내음 그푸름은 눈에도 좋고 간(肝)에도 좋다하네. 담장 넘어 고개 내민 탐스러운 장미꽃, 이팝나무 하얀 꽃잎 햇살에 아롱아롱 아카시아 꽃향기 그윽한 오월 봄비와 함께 찾아오는 싱그러운 오월 초록빛 나뭇잎 새 옷으로 갈아입고 바람결에 나부끼며 살랑살랑 뽀뽀하듯 예쁜 추억 만들어 당신과 노닐고 싶다. 오월은 풋풋한 사랑으로 마주하며 살고 싶다. 2016. 5. 1.
앞산 앞산 석암 조헌섭 새벽길 어둠 뚫고 곱창 골목 돌고 돌아 유서깊은 안일사 노천카페 커피 한 잔 그윽한 커피향에 사랑 담고 우정 담아 앞산의 벗들은 내 마음을 부른다오. 갈참나무 노송잎은 바람결에 춤 추고 다람쥐와 청솔모 양식 찾아 해메이고 산새들의 울음소리 사랑의 하모니 지지베베 끼룩 짹짹, 사랑 찾아 노닐구나. 정상에서 바라보는 팔공산과 비슬산, 동쪽에는 금호강 서쪽에는 낙동강 굽이굽이 돌고 돌아 대구시민 감싸주는 엄마 품 같은 앞산은 시민의 안식처라네. ‘대구의 앞산’ 2016. 3. 30.
괘씸죄 . 괘씸죄 요즘 여야 국회의원[國會議員] 공천에 자기 소신[所信]을 굽히지 않고 바른 소리 하는 사람에게 재갈을 물리는 이른바 괘씸죄에 낙천[落薦]되는 의원이 말썽이다. 괘씸죄란 권력자나 윗사람에게 순종하지 않거나 밉보인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괘씸죄를 언급하는 사람들은 .. 2016. 3. 17.
두류공원♡석암 조헌섭♡ // ★두류공원★ ♡석암 조헌섭♡ 동내 어귀 돌고 돌아 두류공원 돌아보니 말매미, 애매미, 참매미 삼총사들 소프라노 음악처럼 즐겁게 들리는데, 까막까치, 어치의 삼총사도 정겹게 사랑 노래 부르면, 길옆 숲속엔 풀벌레들 장단 맞춰 춤추는 듯 바람 따라 나뭇잎도 나부끼며 춤추누나!. 온몸엔 땀방울 삼복더위라던가! 빗물인지 땀 물인지 뒤범벅이 되었지만 돌아와 샤워하니 기분은 날아갈 듯… 팔월 삼복을 맞이하여,,, 2015. 8. 12.
경국지색[傾國之色] . 경국지색[傾國之色] 요즘 TV 연예 프로를 보면 젊고 예쁜 청소년[靑少年] 들의 판이다. 연속극도 가요계도 오락프로 모두가 날씬하고 예쁜 청소년들이 독차지 하고 있다. 그들의 대화[對話]나 내용에 깊이가 있든 없든 늙으나 젊으나 얼굴보고 몸매보고 그저 따라 하기 바쁘다. 온 세상 .. 2015. 3. 6.
팔죽시 팔죽시(八竹詩) 팔죽시… 부설거사 此竹彼竹化去竹(차죽피죽화거죽) 이런대로 저런대로 되어가는 대로 風打之竹浪打竹(풍타지죽랑타죽)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粥粥飯飯生此竹(죽죽반반생차국) 죽이면 죽, 밥이면 밥 이런대로 살고 是是非非看彼竹(시시비비간피죽) 옳으면 옳고.. 2014. 8. 7.
지리산 도인촌 삼성궁 체험 지리산 도인촌 삼성궁 대덕 산악회 제284차 산행 2005년 5월 3일 참석인원 29명(제109차 산행) 2013년 3월 8일 참석인원 33명(제203차 산행) 2019년 12월1일 참석인원 38명(제24차 정기총회 제284차 산행) 2005년 5월 22일 지리산 삼성궁을 방문한 세계 미래학자들이 한풀 선사(왼쪽)와 인사를 나누고 있.. 2013. 3. 8.
홀로가는 구름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詩 홀로 가는 구름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詩 여보게 자네 품 안에 자식이요. 내외도 이부자리 안에 내외지 야무지게 살아도 뾰족할 것 없고 덤덤하게 살아도 믿질 거 없다.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주머니 든든하면 술 한잔 받아주게 나도 돈 있으면 자네 술 사줌세 너요 내요 그럴.. 2012.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