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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2)

메르스 공포 확산

by 석암 조헌섭. 201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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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골든타임’ 36시간 놓쳤다
수정 2015-06-01 09:29:49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문 장관은 "메르스의 전파력에

 대한 판단과 최초 환자의 접촉자 그룹에 일부 누락이 있었다"며 초기 대응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왼쪽부터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 이강현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김상선 기자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첫 환자를 확진하는 데 하루 반을

허비한 사실이 드러났다. 본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속기록을 분석한

 결과다. 병원 측이 "메르스가 의심된다"고 보건 당국에 보고했으나 환자가

 다녀온 바레인이 메르스 발생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무시했다.

 

 메르스 장악에 가장 중요한 초기에 하루 반을 그냥 보내는 바람에 잠복기

 접촉자 추적 개시 시간이 늦어졌고, 그 이후 모든 대책이 그만큼 순차적으로

 지연됐다. 메르스 확산 방지의 ‘골든타임’을 놓쳤다.

 첫 메르스 환자(68)는 지난달 12~17일 병원 세 군데를 돌다가 17일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 측은 환자가 고열·기침 등의 메르스 증세를 보이는 데다 중동의 바레인을 방문한 사실을 알아내 18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에 감염 여부

 확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바레인은 메르스 발생 국가가 아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12가지 다른 호흡기질환이 아닌지 검사하라고 지시했다.

 병원 조사에서 그중 어느 질환에도 해당되지 않았다. 질병본부는 19일 오후

 8시쯤 그의 검체를 가져갔고 다음날 오전 6~7시에 확진 판정을 내렸다.

 

익명을 원한 의료계 관계자는 "지난달 27~28일 병원감염관리학회에서 전문가들이 질병본부의 늑장 대응을 성토했다"고 말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달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바레인에서 환자가 한 명도 없어 먼저 이것(12가지 검사)부터 하는 게 우리의 권고사항"이라고 했다. 이 기관의 다른 관계자는 "병원 측이 환자 진료를

제대로 해 사우디아라비아 여행 사실을 알아내 우리에게 보고했다면 즉시

 달려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첫 환자가 두 번째로 간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르자 28일 그 병원의

 모든 환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면 재추적에 들어갔다. 하루 이틀만

 이 작업을 빨리 시작했다면 27일부터 발생한 감염자(11명)를 일찍 찾아냈을 수도 있었다.

 메르스 환자는 31일 2명이 추가돼 총 15명으로 불어났다. 한 명은 최초

 환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고, 다른 한 명은 그 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를

 간병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둘 다 35세 남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첫 환자 발생 이후에 발병한 14명은 모두 첫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2차 감염 환자라고 밝혔다. 그중 여섯 번째 환자(71)는 병세가

 악화돼 위독한 상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메르스의 전파력에 대한 판단 착오, 최초 환자 접촉자 일부 누락 등으로

 심려와 불안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글=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정종훈 기자 ssshin@joongang.co.kr
사진=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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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스 감염 공포가 확산되는 초난감 상황에서 뒷북치는 정부는 해당 병원을

 은폐하고 인터넷 흑색선동을 단속한다며 난리이다.

 중국으로 출국한 메리스 보균자로 인해 대륙이 발칵 뒤집히고 정부의

 초등대처는 미숙하기 짝이없다.

 

메르스 발병원인
2012년 중동지역 낙타에서 전염 발병되어 세계 각국으로 전염 되었다.

메르스 증상
잠복기는 1주일 정도이며 이후 고열, 기침, 호흡 곤란, 심하면 폐렴, 신부전

 증상이 나타나지만 무 증상이나 그 증상이 가벼워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다.

예방 조치와 주의사항
메르스 환자가 기침 재치기 할때와 사람간 접촉에서 전염 가능성 있고 공기중에 있는 균에 자연감염도 주의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수시로 씻어야 한다.
심각한 질병(당뇨병, 신부전, 만성 폐 질환, 면역력 저하 환자)이 있는
분들은 중동지역 여행등 바깥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2003년 '사스 예방 모범국'이었던 우리나라가 박근혜 정부들어 지난해 세월호

 참사에이어 올해에는 '메르스 3위국이 되어 국내외적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메리스 환자가 급속으로 늘어난다니 모든 국민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인사다 만사다”라고 하면 보건 복지분야에 능통한 인재를 잘 뽑아서

 적재적소[適村]에 배치하여 모든 일을 잘 풀리게 하고 소신을 발휘해야

 함에도 문형표 장관은 보건 복지에  경험없는  대학원 경제학 석, 박사를

 청문회 때  인준해 주었으니 원 …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서울·17명)

 

▲ 365서울열린의원(서울·1명)

 

▲ 평택성모병원(평택·37명)

 

▲ 아산서울의원(아산·1명)

 

▲ 대청병원(대전·3명)

 

▲ 건양대병원(대전·5명) 등

 

4개 시도에서 6개입니다.

 

 

메르스 감염 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서울)

 

▲여의도성모병원(서울)

 

▲하나로의원(서울)

 

▲윤창옥내과의원(서울)

 

▲평택성모병원(평택)

 

▲평택굿모닝병원(평택)

 

▲평택푸른병원(평택)

 

▲365연합의원(평택)

 

▲박애병원(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평택)

 

 ▲한림대동탄성심병원(화성)

 

▲가톨릭성빈센트병원(수원)

 

▲메디홀스의원(부천)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부천)

 

▲성모가정의학과의원(군포)

 

▲오산한국병원(오산)

 

▲단국대의대부속병원(천안)

 

▲대천삼육오연합의원(보령)

 

▲아산서울의원(아산)

 

▲대청병원(대전)

 

▲건양대병원(대전)

 

▲최선영내과의원(순창) 등

 

5개 시도에서 24개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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