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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쓴 댓글 14/03월

by 석암 조헌섭. 201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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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3월 호시절도 어느덧 막을 내리려나 봅니다.
우리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모든 일에 담대하며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살아갔으면…

마음으로 지은 죄는 마음으로 씻어야 하지요.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을 누군가가 다 보고, 다 알고 있으니
밝은 말을 하면 그 사람의 운명이 밝은 쪽으로 가고
어두운 말을 하면 운명은 어두운 쪽으로 가겠지요.
오늘도 밝은 모습으로 3월을 보내고 희망찬 4월을 상쾌하게 맞이 하입시더…^^~^-^

140331

 

* 안녕하세요. 대구엔 밤새도록 만물이 싹트게 할 봄비가 내리네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자와 고위 관료를 성취하는 방법은 자신의 타이밍 인 듯,
삶에서 물러서고, 머무르고, 나아갈 때를  잘 알며 역량을 집중하여 시기를 포착하려는
최대의 노력이야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지혜의 꽃으로 스스로 운을 만들고
운이 될 때까지 묵묵히 기다리는 여유와 터닝포인트 까지 참고 견디며 최선을 다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면 누구나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는 있지만,

대부유천(大富由天) 소부유근(小富由勤). 큰 부자는 하늘에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있다하니,
우리는 삶에너무 집착하지말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헌섭-

140330

 

*3월도 끝자락이네요. 못다한 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사회에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오늘도 많은 젊은이들이
밤낮없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왜 힘들어하고 절망합니까?
일을 보람으로 하지 않고 의무로하기 때문일 거에요.
오늘날 젊은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일만 하고 싶어 하고
폼나는 일만 하고자 하지요.

우리는 원하던 일이든 원하지 않는 일이든 그 일을 하면서
참을성을 기르고 사랑, 공경, 자비를 베풀어
사회생활 하기가 쉽도록 하여 주소서'''.
봄비 내리는 주말 울님의 고운 블방 잘보고 쉬어갑니다.

140329

 

 

*요즈음 뉴스를 보면 잘난 사람도 많고 돈 많은 사람도 참으로 많지요.
어떤 걸 그룹은 노래는 둘째 치고 얼짱, 몸짱, 춤짱으로 이웃 나라에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어떤 재벌은 해외 부동산 매입에 열을 올려 한류재풍을 일으켜,
명품 명인이 따로 없이 그들이 명품 명인, 잘 나고 돈 잘 벌고… 예나 지금이나
부잣집이선 귀한 것을 담고 가난한 집에선 여물 같은 것을 담는 뒤웅박 팔자도 있지만,

재(財), 관(官, 인(印) 돈과 벼슬, 그리고 학벌 돈만 있어도 안 되고 벼슬이 있어야 하고
벼슬을 하려면 공부를 잘해야 상팔자가 된다는 것, 이를 두고 명리학 에서는
재관쌍미(財官雙美)재물과 벼슬을 갖추어 아름답다는 것, 육십갑자 중 계사 임오를 말함인데,
토, 일, 휴일 놀면서 일당 5억 일반 서민의 1만 배까지 받으니 참 세상은 요지경인가봐?
법의 평등이 씁슬 하네요.  울님 또 한주를 마무리해야 할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십시오.

140328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대구엔 오늘기온니
25도까지 올라간다네요.
따뜻한 봄이 되면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등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육류, 해조류, 콩) 등을 먹으면
졸음을 쫓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운전
하시는 분은 졸음 운전 사고에 주의하시기를 바라면서…
울님이 정성스레 올려주신 고운 자료 잘 보고 갑니다. -감사-

140327

 

*대구엔 밤새도록 봄비가 내리네요. 신학기 개학 한지가 어느덧 25 여 일이 지나가지만,
요즘 학생(學生)들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선생님들교이 볼 멘 소리이고
도무지 분위기가 헝클어져 수업(修業)이 안된다고 불평( 不平)이며
학생들이 쓰는 말도 알아듣기 어렵다고 하네요.

채벌금지 조치 이후 학생들의 교권침해 실태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져
교실 붕괴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며 수업도중 자거나 떠들어 수업을 방해한다는
주의를 받은 학생이 “경찰에 신고 하겠다”며 오히려 교사를 협박하기 까지 한답니다.

교편(敎鞭)이란? 가르칠 교(敎) 채찍 편(鞭), 학생을 가르칠 때 교사가 가지는 회초리라는 뜻,
지도편달(指導鞭撻)이란? 가르킬 지(指) 인도할 도(導) 채찍 편(鞭) 매질할 달(撻)
채찍으로 매질해서 가르켜 인도해 달라는 뜻인데,

지금부터라도 학부형과 선생님 모두가 교편과 지도편달의 뜻을 되새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울님이 정성 들여 올려주신 고운 글 잘 보고갑니다.

140326

 

*요즘 내 말이 옳거니 네 말이 옳거니 하며 티격태격 하는 것은 각기 주장들을 자기본위로
해석하기 때문인 듯,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결여되어 큰 소리에 휩쓸리는 세태를
명경처럼 훤히 보인다는 말은 옛날 진시황 때 함양궁에 소장된 진귀한 보물, 너비가 4척
높이 6척인 앞,뒷면이 모두 밝게 빛나는 거울, 사람이 그 앞에 서면 거꾸로 선 모습이
나타나고. 가슴을 어루만지면 그 사람의 오장 육부가 비쳐 몸에 병이 있는 사람은
환부가 나타나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신기한 거울, 또한 사람이 흉중에 품고있는 심보까지
알 수 있어 그 앞에 서기가 두려운 거울을 진시황은 이 거울을 이용하여 궁궐 안의 모든
사람의 충성심을 확인하였다는데, 진나라 말기에 한 고조 유방에 의해 왕궁이 점령되던 날
유방의 부하 소하장군은 이 거울을 찿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끝내찿지 못하였다고 하네요,

이 거울의 예기가 후세대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린다는 명경(진경)고현으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현세태에서는 전설적 거울이라도 높이걸려 위정자들의 속내를 안다면 좋은일만 하려만,-조헌섭-

140325

 

*휴일 잘 지내셨지요. 한 주를 시작하는 참 좋은 월욜입니다.
나한테 잘하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잘할 수 있습니다.
원수 같은 사람한테도 그 사람을 참 마음으로 존중하고
나의 지혜로 잘 대할 수 있으면 불행은 없겠네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울님 화창한 봄기운의 정기속에 꽃들의 향기로운 미소처럼 
행복이 넘치는 한주가 되십시오.

140324

 

*우리 사회에는 불신 풍조가 만연하고 있는 듯. 정치, 사회는 물론이고 심지어
경제, 문화 분야까지 각양각색의 불신이 건전한 사회발전의 발목을 붙잡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정치인들이 상대 당에 대한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 폭로”
선거철이면 무분별하게 등장하는 여,야의 이합집산과 대선공약인 노령연금, 경제민주화,
기초의원 무공천 공약은 어디로 갔는지? 당선만 되고 나면 말짱 헛공약이니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공정한 작위행태, 신용사회에 중추가 된 금융, 카드사,
통신사, 할 것 없이 개인정보 유출 8천만 건은 건당 2윈 7천만 건은 1원 1인당 정보
가치가 1,2원 이라니 서로 믿고 생활할 수 있는 정신적 바탕이 아쉽네요.
기본적으로 지킬 것은 지켜야 사람사는 세상답지 않을까요? 휴일 잘 보내십시오. -조헌섭-

140323

 

*안녕 하세요.곳곳에 매화꽃, 동백꽃, 산수유꽃 축제가열리는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남명 조식 선생의 외손서인 홍의장군 곽재우는 1592년 4월 14일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 감사 의령 현감 등이 모두 도망가고 없자 천강 홍의장군이란 깃발을
들고 백마를 타고 국내 최초 1592년 5월 4일 의병 10명으로 시작 기강 나루
적선을 40여 척을 빼앗았고 왜놈의 조총을 활과 칼로 대적하여 적을 모두
섬멸하였고 10명의 부하에게 똑같은 붉은 옷을 입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왜놈을
교란시켜 왜놈 장수는 왜군 300명 이하는 곽재우와 대적을 못하게 하였으며,

 

또한, 야간 전투에는 나뭇가지 여러 가지에 횃불을 써 군사가 많이 보이게
하여 적의 기세를 꺽어 의병을 규합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공을 새워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곽재우란 명성이나 매년 6월 1일을 의병의 날(곽재우의 날)로
지정하여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및 수많은 의병들을 추모하고 조상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위해 의령군에서는 5월 31부터 6월 2일까지 큰 줄 당기기와 의령 둔치에서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적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하는 대동놀이
한마당 축제를 알차게 열어가고 있는것은 참 좋은일인 듯--- 주말 잘 지내십시오

140322

 

*세월이 화살 같아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 3월도 어느덧 하순에 접어드네요.
우리는 항상 사람과 사건, 물건의 밝은 면 만을 보고
어두운 면은 될 수 있는 한 생각하지 않았으면…

마음의 괴로움과 표현이 육체에 나타나 병이 된다는 사실!


병은 마음의 불화에서 오는것, 내 욕심대로 안 되는 것 때문에 아프지요.
마음이 비뚤어져 있고 몸이 병들어 있는 것은 내가 일심을 쓰지 않기에 오는 병이예요.

한마음이 청정하면, 한 몸이 청정하고 한 몸이 청정하면 온 세계가 청정 하다 했지요.
육체적으로 오는 어떤 병도 우리 마음에 미움과 원망이 없다면
약 먹고 치료받는 대로 낫게 되어 있답니다.
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40321

 

*오늘 새벽 앞산에 갔더니만 고운 봄비가 내려 비를맞고 내려왔네요.
내가 올바르게 잘살고 있다고 해서
남의 허물을 들추어내어 단죄해서는 안 됩니다.

남의 단점은 태산처럼 보이고 나의 단점은 티끌처럼 보이나요?
남의 약점도 보지 말고 업신 여기지도 말며
나의 선함으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 주소서'''.

우리의 마음도 둘이 아닌 하나의 마음으로 다리를 놓아 변치 않고
시들지 않는 고운 대화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코미님 항상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140320

 

*최근 과학적으로 입증된 키스의 효능을 보면 안 쓰는 근육 운동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키스를 잘하면 평균 수명이 5년을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모닝 키스(morning kiss) 한 번은 3.8㎉, 열정적인 키스 한 번에 12㎉의 에너지
연소 시켜 다이어트 효과와 충치예방, 혈액 속의 백혈구 생성을 활성화하여
병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 침만한 보약이 없다네요. 또한, 엔드로핀이 생성되도록
뇌에 자극을 주어 통증 완화 효과와 안면근육을 강화한답니다.

중국의 유명한 성의학자는 키스로 나타나는 반응을 한자성어(漢字成語)인 즉,
이구동성(異口同聲)-다른 입끼리 모여서 같은 소리를 냄
좌충우돌(左衝右突)-입속에서 이리저리 닥치는 대로 부딪침
설왕설래(舌往舌來)-혀끼리 서로 왔다 갔다 함
진퇴양난(進退兩難)-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게 떨어지기가 어려워짐.
혼수상태(昏睡狀態)―결국에는 아주 정신을 잃을 정도로 몽롱한 상태가 됨.

셰익스피어는 키스를 “사랑의 도장이라 했으며” kiss의 의미는 단 하나 사랑입니다.
독일의 천재 시인 괴테(Goethe)의 시에는 고희(古稀)를 넘긴 74살의 나이에도 19살 소녀
에게 실연 당한 뒤 써내려간 괴테 눈물의 시도 있지만, 생략…사랑 많이하이소,-조헌섭-

140319

 

*안녕하세요. 달래, 냉이, 씀바귀 삼총사도 산과 들에 봄 향기를 더해주네요.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요리를 통해 타인을 섬기고
기쁘게 하라는 것이 신이 내린 사명감이에요.
돈을 벌기 위해 요리사가 되어 폼을 잡거나 수단을 부린다면
그 사람은 요리사로서의 명예를 얻는 대신 언젠가는 뒤집어지고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 예술을 하든, 정치를 하든, 농사를 짓든, 무엇을 하든지
그 일에서 사명을 깨달으면 그 사람은 모두에게
존경받고 자신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 수 있을것입니다.
우리에게 모든 일에 사명을 깨닫게 해주소서…

울님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고
늘~ 건강과 웃음,행운이 함께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403018

 

*ㅇㅇ님 휴일 잘 쉬셨지요? 이번 한 주도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라면서---
지공거사(地空居士)란? 65세가 되면 지하철을 공짜로 탄다고 해서 지공거사라고 한다는데,
우리 어릴 때만 해도 환갑을 맞으면 장수했다고 동내 잔치가 벌어졌지만, 요즘 평균 수명이
늘어나 60은 나이 축에도 들지 않아 아예 자식들이 잔치 열어줄 생각도 않는다지요.

지공의 나이가 되면 노령연금, 지하철, 고궁, 박물관 등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활인 되는데,
찬란했던 청운의 시절은 가고 이제 눈도 침침하고, 귀도 멍멍 하며, 이빨도 시리아리 하고,
아랫도리도 후들거리며, 화장실 가면 질질 하여 도무지 쓸만한 데는 세 치 혀만 살아 양기가
혀로 가는지 잔소리만 느는 모양이나 더러는 연년익수(延年益壽)라 하여 80,이 넘도록 팔팔하여
노익장을 과시하려면 궁당익견(窮當益堅), 노당익장(老當益壯)하라. “어려울 때일수록 견고히
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욱 강건하라.” 여기 노당익장을 줄여 노익장이란 말이 나온 것이라는데,
우리는 자식과 남에게 피해없이 노익장을 과시해 99,88,1,2,3일은 아니더라도 건강하게살다 갔으면,-헌섭-

140317

 

*날씨가 엄청 많이 풀렸네요.
봄이 성큼 다가 오려나 봅니다.

음악의 성인 베토벤은 청각 장애라는 큰 절망을 닫고
불후의 대작을 남겼습니다.

훌륭한 인간의 특징은 불행하고 쓰라린 환경에서도
끈기 있게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베토벤이 남긴 명언이지요.

절망을 딛고 성공한 사람은 어떠한 고난에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일 거예요.
울님 봄이 오는 길에 봄 마즁 나가보는 것은 어떨는지? 상쾌한 휴일 되십시오.

140316

 

*안녕하세요. 어느덧 주말…잘 계시지요 .
우리가 사는 세상은 흔히들 오탁악세(五濁惡世)라고도 하지요.
탐욕과 성냄과 질투로 심신이 시달려 괴로움이 끊어지지 않고.
명예, 재물, 권력 등 세상의 자랑거리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밀어넣는듯,

자살 ,살인, 사고, 전쟁 등으로 언제 어떻게 죽을지 위태롭기 그지없는 세상입니다.
이 세상은 마치 갖은 구정물이 다 들어오는 혼탁한 연못과 같습니다.
그런데 연꽃은 어떤 더러움도 피하지 않고 그 중심에 뿌리를 박고
더럽고 혼탁한 물을 먹어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찬란한 연꽃을 피웁니다.

하지만 우리는 흙탕물을 피해서 맑은 물을 더러움을 피해서 깨끗함을
좀 더 좋은 여건 좋은 상황을 꿈꾸지 않나요? 좋은 상황 좋은 여건은 그냥
주어지지 않아요.

내가 마음을 바꾸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니 모든 상황과 여건이 좋아지는 것이지요.
마음이 잘 바뀌어지 않는것은 진실한 믿음이 부족한 탓이겠지요.주말 잘 보내십시오.

140315

 

*비 온후 앞산에 올라보니 내아음에 묶은 때까지 깔끔히 씼어내려간 기분이네요
우리는 삶에서 오는 어떤 고난과 괴로움도 모두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삶 살아가소서---

나의 원이 크고 원대하면 장애도 크게 와 시련을 겪게 마련이죠!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시험에 보고시킨다지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장애도 발 붙일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장애가 있더라도 도전하며 살아갔으면'''.
울님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40314

 

*대구에는 어제부터 밤새도록 단비가 내렸네요. 지조라 하면 남명 조식 선생도 대단하신 분---
남명 조식은 상소문 단성소와 민암부에서 대왕대비(문정왕후)를 세상 물정 모르는
과부 또는 아녀자라 하고 22세의 임금(명종)를 물 위의 배에 비유하며 어린애에
불과하다고 했으며 벼슬아치는 백성을 껍데기를 벗기는 탐관오리만 한다고 하였으니,

왕조시대인데도 온 나라를 진동시킬 만큼 국정을 극렬하게 비판한 것은 조선조 500면
역사상 전무후무(前無後無)한 것이며, 남명이 이렇게 직방강직한 상소문을 올렸어도
포도청에 한 번 안 끌려간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분이라 생각됩니다.

남명의 성격이 엄격하고 강직한 성품은 아버지 조언형(曺彦亨)에게 물려받았는지?
언형이 정삼품 벼슬인 승문원 판교(判校)로 있을 때 목계(木溪) 강혼(姜渾함경감사)라는
소꿉친구가 있었는데, 강혼은 연산군 때 대문장가로서 연산군의 청에 따라 후궁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을 쓰게 되자, 언형은 직송상관인 강혼이 감사(監査)가 되어 찾아오자
감사를 맞을 생각도 않고 집으로가 술독에 술을 서너잔 마신후 뒤 따라온 강혼과 절교를
선언 하는데,
"자네는 개, 돼지보다 더 못한 짓을 했네. 그런 자네가 먹다 남은 이 술을 내가 어떻게
마시겠나 조그마한 글재주로 부끄럽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어떻겠나"
이 말을 들은 강혼은 고개를 떨구고 말없이 눈물만 흘리다 떠났다고 하는 것이
(연려기술)이란 역사책에 전해오는 내용인데, 예나 지금이나 지조없는 정치인이 많은듯…

140313

 

*봄비소식 있는 수요일 비라도 좀 많니 내렸으면---
우리가 흔히 바라는 바가 충분히 잘 이루어졌을 때 “직성이 풀린다”라는 말을 쓰지만,
술자리에 늦게 온 분이 단숨에 쐬주 몇 잔 마시고 난 후에 이 말을 쓰면 일품일 듯,

여기서 말하는 직성이란?  원래 뜻은 사람의 나이에 따라 그의 운명을 맡아보는 9홉 가지
별을 차례로 보면, 제웅직성, 토직성, 금직성, 일직성, 화직성, 수직성, 계도직성, 월직성, 목직성이
있는데 이 중에 제일 흉한 별이 제웅직성으로 그 해 구설수가 많고 재수가 없다네요.

남자는 제웅직성이 10세에 들어 19세, 28세, 37세, 46세, 55세, 64세, 73세, 82세 9년마다 오고
여자는 제웅직성이 11세에 들어 남자보다 한 살 위가 구설수가 많고 재수 없는 해가 되네요.
울님 제웅직성이 드는 해는 만사 조심하여 만사형통하소서…

140312

 

*어느덧 3월 중순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십시요.
자식은 믿는 만큼, 사랑하는 만큼 성장합니다.
좋은 옷과 좋은 음식 좋은 집보다는 부모님의 진실한 사랑을 먹고 자라는
영적인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안철수 어머님은 지금도 자식에게 예우를 한답니다.

자식을 꼭 성공시키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믿음의 말을 하십시오.
나는 너를 믿는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네가 모든것을 다 이룰것을 확신한다.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등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고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해 주소서…
울님이 정성들여 올리신 고운글  잘 보고갑니다.

140311

 

*춘분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니 꽃샘추위에도 우리집 앞 놀이터엔 하얀 매실꽃이 눈꽃처럼 활짝!
황벽선사는 추운 겨울을 넘긴 매화가 이듬해코를 찌르는 향기(香氣)가 있다고 했지요.
모진 혹한 추운 겨울을 지켜내는 강인(强靭)한 지조를 일컫는 말인듯,

지조라면 동탁 조지훈을 빼놓을 수 없을듯, 선조의 삼불차 정신이란,
문중의 삼불차 정신은 세상을 살면서 3가지를 빌리지 않는다는 뜻인데,

첫째가 재불차(財不借)=어떻한 일이 있어도 재물(財物)을 빌리지 않는다.
     재물을 빌리지 않기 위해 소유한 땅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팔지 않고
     대를 물렸다고 하는 것이고,
둘째가 문불차(文不借)=문장을 빌리지 않는다. 선비 집안의 채통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며,
셋째가 인불차(人不借)=사람을 빌리지 않는다. 즉 양자를 들이지 않는다는 의미,
     그래서 370년 동안 양자를 들이지 않고 혈손으로 대를 이어 왔다고 합니다.

우리모두 “한 때의 적막을 받을지언정 만고에 처량한 이름이 되지 말라”는 채근담의

말 처럼 자신의 지조를 깨뜨리는 일이 없이 깨끗하게 살았으면… -조헌섭-

140310

 

*안녕 하세요.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 포근한 봄 날입니다.
좌천이란? 우리의 공직사회는 물론 회사에서 흔히 새해 연두에 인사를 단행하고 인품과
역량에 따라 인사를 적재적소에 전보하게 되는데 지난해의 공과에 따라 승진과 좌천을 당하게
되어 낮은 직위로 자리를 옮기거나 한직으로 전근됨을 이르는 말로서 예전에
중국에서 오른쪽을 숭상하고 왼쪽을 멸시하던 데서 유래된 것이라네요,

조선 시대 문무를 총괄하는 영의정, 문관을 관리하는 좌의정, 무관을 관리하는 우의정의 품계는
모두 정1품으로 모두 같으나 맡은 분야에 따라 좌의정이 우의정보다 높은 차이점은
중국은 남향의 옥좌에서 임금이 내려다 볼 때 우측이 좌측보다 상석이지만,
조선은 임금을 올려다보니 좌, 우가 바뀌게 된다는 것이라는데,
지금은 상좌 하우 남좌 여우를 구별 않는 듯--- 울님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오.

140309

 

**꽃샘추위가 조금 풀리려나 봅니다.
 
축록자 불견산,(逐鹿者 不見山),
사슴을 쫓는 사람은 좋은 산을 보지 못한다. 고 하였습니다.
쉬엄쉬엄 산 구경, 들 구경 두루 살피며 살아갑시다.

이번 주말도 이웃과 더불어, 아주 멋지게 보내시길 바라며... 
울님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걸음 고맙고 감사합니다.

140308

 

*요즘 우리 사회에 10대~60대 까지 계층 구분 없이 안타깝게 자살소식을 접하게되네요.
송파구엔 엄마가 팔을 다쳐 수입이 끊기자 세 모녀가 자살했고, 어제는 울산 기초생활 수급자

모자가 몸이아파 일을 못하자 자살로 생을 마감, 마포구에선 몸이 아파 막노동을 못하고 병원

한 번 못 갔던 67세 남자가 자신의 남은 돈을 월세, 또는 장례비에 사용하라며 유서를 남기고 그만…

어쩌다 이런 일이… 복지부는 뭘 하는지?

이유가 뭘 까요?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염치 있게 살려고 했던 이들은 몸이 아파 빈곤의
절벽에 가로막혀 몸부림치다 결국 갈 곳을 죽음의 길을 택한 것이겠지요.

그뿐인가요 빚 1억 때문에 부모들도 친한 30년 고향 선후배인
후배를 죽이고 자살로 끝난 서초동 살인사건, 짝을 촬영하다 목매어 자살한 전양 등도
자존심이 상하고 마음이 아파서 절망감이 너무 깊었기에 스스로 죽음을 택했을 겁니다.
아픔이 극에 달해 절망하게 된 것이겠지요.

몸이 아픈 것은 치료하면 나을 수 있지만, 절망감이 너무 큰, 마음이 아픈것은 치유가 어렵나 바요.
앞산서 내려오니 꽃샘추위가 매섭습니다, ㅇㅇ님 감기 조심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40307

 

*날씨가 쌀쌀하지만 입춘, 우수, 오늘 경칩이 지나가면 완연한 봄이 오겠지요.
지난주 남해의 계곡에는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소리가 요란하더군요.
꽃샘추위도 계절의 변화 속에 꼬리를 감추려나봅니다.

남해의 양지쪽에는 산수유꽃, 매화꽃, 달랭이 냉이 쑥 등 새싹들이 파릇파릇
봄 내음이 가득하네요.

이 좋은 계절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매일의 일상생활에서 정의에
벗어나지 않는 것이고 부여된 운명(運命)에 만족하는 것이며 모든 근심
이나 불만을 몰아내고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것을 존중하게 하소서…
울님의 고운 블방에 머물다 갑니다.

140306

*우리가 방에 걸어놓고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문구를 흔히 좌우명이라 하는데, 좌우명의
원래 이름은 유자지기(宥坐之器)라는 이 그릇은 노나라 환공이 오른쪽에 두고 물을 적당히
붓지 않으면 기울어 지고 중간 정도 부으면 똑바로 서 있어 으를 지켜 보며 이 그릇이 호용을
과도함과 부족함을 경계하여 양극 간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함으로 자신을 일깨우며 극단에
머물지 않고 중도에서 양쪽 모두 끌어 안으려는 태도가 아닐까?

좌우명은 책상(座)의 오른쪽(右) 쇠붙이에 새겨(銘)놓고 조석으로 들여다보고 깨우친다는
뜻을 한의학에서도 놀이터 시이소처럼 한쪽으로 치우친 것을 병적이라 하여 오행침으로
상생과 상극을 잘 살펴 허(虛)는 보(補)하고 실(實)은 사(瀉)하는 방법으로 12경락에
오수혈을 사용해 균형을 유지 탁월한 효과를 낳았다고 하는데, 이는 사명대사의
제자 사암도인(舍巖道人)에 의해 창안되어 오늘날까지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쨌던 우리의 삶도 만사 집착하지말고 상중도하여 허망 분별에서 벗어나 마음과 마음이 상응하는
통한 삶을 살지어…窮卽變 變卽通 通卽久라!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가는것,

140305

 

*날씨가 참 산행하기에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는 비록 가진 재물 없어도
누릴 권세와 명예는 없어도
사랑하는 내 가족과 알콩달콩
소박한 행복을 맛보며
흐르는 물처럼 바람처럼
순리대로 살다 가면 그게 바로 행복이지요.
울님 3월은 삼삼하게 웃으며 순리대로 살아 가입시데이…

140304

 

*우리가 신발을 벗을 때마다 가지런히 벗었는지 뒤돌아 본다면
잘 정돈된 신발처럼 마음도 정갈하게 마음의 오릇함을 만날 수 있을것입니다.

자기 발밑을 보는사람은 적고, 남의 발밑을 보는
사람은 많으며, 남의 잘못을지적하고 비판하는 사람은 많지요,
발을 한번 들여서 내려놓을 때까지의 순간,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을
그 때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살피는 조고각하(照顧脚下)의 정신으로
남을 향한 눈을 자기에게 돌려서, 내 행위에 대해서 내 발끝을 돌아 보듯이
스스로 물음을 던지며 살아갔으면…
울님 꽃피고 새우는 3월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140303

*삼월 첫 휴일 참 포근한 아침입니다.

저 여린 대나무가 모진 강물에도 쓰러지지 못한 것은
아마도 봄 향기를 기다리는 아련한 그리움 때문이겠지요?

앞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 발목을 잡지 말고,
이왕 잡으려면 손목을 잡어소서---.

사랑은 끝없이 포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랍니다.
울님 춘삼월 호시절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살며시 다녀갑니다..^^~

140302

*1919년 3 1일에 일어났던 삼일 운동 기념하는 삼일절을 맞이하여

왜놈들이 36년간을 강압으로 합방하여 총칼로 통치한 고통의 세월을 안겨주었으며,

역사서를 읽어본 사람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참혹한 1592년 7년간의 전쟁 임진왜란!

조선은 전 국토가 파괴되었고 농작이 1/3로줄었으며 양민 학살로 인구가 크게 감소한

반면, 왜놈은 국보급 문화제를 약탈하여 도자기 기술, 인쇄기술등을 전수받아 급격한

문화성장을 이루어 전성기를 맞이하지 않았던가?

죄없이 끌려가 불귀의 객이 되어버린 수많은 영혼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오늘날까지 독도문제로 사사건건 심기를 자극하는 그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독도는 우리땅" 이라 는 노래를 발표했던 정광태를 한국 정부는 이 노래를 금지곡으로

볓 번을 지정했고, 김종필 전 정보부장이 62년 한,일 국교정상화교섭 당시 독도 폭파를

일본측에 제안했던 사실을 확인, 수석대표였던 김종필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독도 폭파를

제안했으나 일본측 은 자기 영토라 거부했다고 하는데…

일본 대지진 때 500억 원을 모금하였으니…지금부터라도 정부의 확고한 대처가 필요할듯,

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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