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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121)/산행일지(118)

지리산

by 석암 조헌섭. 201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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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94년4월24일  참석인원=8명

014월1일       //         =27명     
12월첫째 일요일   //   =30명

공원안내

  •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이 483.022㎢로서 20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 지리산(智異山)을 글자 그대로 풀면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
  • 이라 한다.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隱者)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하여 왔으며 지리산 골짜기에 꼭꼭 숨어든 은자는
    그 수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靈地)였다.지리산의 영봉인
  • 천왕봉에는 1,000여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 있었다.

    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한다.
  • 구름 위에 떠 있는 고봉 준령마다 영기가 서리고, 계곡은 웅장하면서도
  •  유현(幽玄)함을 잃지 않는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 능선의 거리가 25.5km로 60여리가
  • 되고, 둘레는 320여 km로 800리쯤 된다.

  • 지리산의 너른 품안에는 1,500m가 넘는 20여개의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개의 긴 능선이 있고
    그 품속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큰 계곡이 있으며,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봉우리나 계곡이 많다.

  • 이렇게 넉넉한 지리산의 웅장하고 아늑한 산세는 영·호남의 지붕으로서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생명의 산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 지리산의 북쪽으로는 만수천-임천-엄천강-경호강-남강-낙동강이
  •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흘러 생명수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천왕봉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천왕샘을 비롯하여
    주능선 곳곳에서
    끊임없이 샘물이 솟아나고 있다."산은 사람을 가르고
  • , 강은 사람을 모은다." 고 했다. 

  •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이렇게
  • 3도 1시 4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은 풍부한 동·식물만큼 그 문화는
  • 동서간을 이질적이면서도 다양한 문화권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 지리산은 단지 크고, 깊고, 넓은 것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다른
  • 매력이 있는 산이다.
 

 지리산 전적비
지리산 성모상

법계사 가는길 
법계사 





노고단
 








 

주차장에서 피아골 직전마을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대덕 산악회 회원님 축제 기간이라 입장료, 셔틀버스 무료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 돌탑

한인 ,환웅, 단군 세 분의 영정을 모신 건국전과 돌탑들, 그 아래 굽이굽이 물결처럼 흐르는
산능성, 이곳이 조선시대 때 부터 명당이라 나와 있는 곳이다.<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

◆대명 1동 대덕산악회가 94년 4월 24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발족한지 어느덧 28년 차

아무런 사고없이 정기총회(22년 4월 3일)를 끝으로 코로나 때문에 폐쇄하게 되어 

초대 회장으로서 아쉽고 감회가 깊습니다.

 

그동안 우리 대덕산악회 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 임병헌 전 남구청장님, 조재구 남구청장님

중·남구 국회의원 이신학, 김희국 의원님, 배영식 전 의원님과 박창달 전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있기까지는 무엇보다 우리 회원님께서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봅니다.
또한, 역대 회장님과 총무님 운영위원님께서 알뜰한 살림을 살았기에
2천여 백만원의 잔액도 남아있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빗속의 월출산과 오대산, 태백산 설경, 영축산 참꽃 소백산철쭉, 화왕산 갈대,
속리산, 설악산, 한라산, 금강산, 백두산 등, 300여곳의 정상 추억들이 스쳐 가네요.
고놈의 코로나가 2년 넘게 기다리다 지쳐 폐쇄하고 나니 이제 풀리려나 봅니다.
아무튼 회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바라는 소망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임병헌 남구청장님 축사

   김희국 국회의원님 축사

   배영식 전 국회의원님 축사

   박창달 전 국회의원님 축사

   조재구 현 남구청창님 축사

   박동석 회장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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