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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18년 8월

by 석암 조헌섭. 2018.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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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벗님 폭염과 폭우에 한 달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은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평온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지만,

그러나 남들은 다 행복한 것 같이 보이고, 나만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을…

어느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행복과 불행을 격으면서 사는 것이 인생인 것을…

지시자부(知是者富) 라. 만족을 아는 사람은 부유하며,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네요. 결실의 계절 9월 늘~행복하소서~♥석암 曺憲燮♥  

180531


*블벗님 반갑습니다. 목청껏 웃고 싶은 목요일 아침! 어제저녁 베트남과의 4강전에서 

통쾌한 승리! 대~한~민~국~일본과의 결선전에서도 승리하여 아시안게임 2연승을 바라면서…

“일”이란 무엇일까? 일은 모든 사업의 기초이고 번영의 근원이며 천재의 부모라!
일의 노예가 되면 안 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승리를 안겨주는 행운의 주춧돌…

또한, 일은 생활의 맛을 부여하는 소금이라!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 했지요. 
일은 잡념을 없애주며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해주고 승리의 기쁨도 주지요, ♥석암 曺憲燮♥  
180830

*블벗님 안녕하세요. 세상사 살다 보니 말들이 많지요. 연일 방송 매체에 쏟아지는 

말들이 왜 그리 난마처럼 얽혀 꼬이는지…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말머리가 

아프고 말꼬리가 끌리니, 다언수궁(多言數窮)이라 했던가? 말이 많으면 사람이 

천해 보이고 궁해지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다 보니 긴가민가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배암투명(背暗投明)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두운 면을 등지고 밝은 곳으로

나오면 물 흐르듯 서로 이해하기가 쉬워질 텐데…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논리학은

동일률 ; 사과는 사과다며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것,

모순률 ; 사과는 사과이지만 사과가 배는 될 수 없다는 양면성을 부정 판단이라는 것,

배중률 ; 이것이 사과이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 중간을 배제해 확실한 진리를 

판단하는 선언 판단 하는 것이라네요. 따라서 아무리 진실된 뜻일지라도…

장마와 무더위 팔월도 둥둥 떠나기전에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석암 曺憲燮♥   

180829


*블벗님! 반갑습니다. 삶이란 무엇일까?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 돕는 것이며,

 

돕는 것은 조력과 구걸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일진대, 다른 사람의 

원하는 것을 충분히 도와주면

 

우리가 인생을 통하여 얻고 싶은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을듯 싶네요.

우리 모두 서로 도우며 참된 삶 살아갔으면…♥석암曺憲燮♥   

180828


*블벗님 휴일은 잘 지내셨지요. 대구 앞산엔 비 온 뒤 산천초목이 깨끗하게 세탁하여 

물소리와 함께 바람에 휘날리니 시원하여 내 마음도 한결 깨끗한 기분~

한 많은 세월! 남-북 이산가족 1,2차 상봉이 3차를 약속하며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네요. 
해방 이후 미군과 소련군, 중공군 한반도를 남북으로 갈라 주둔했고, 

6.25의 전쟁을 겪으면서 약 20여만 명의 전쟁미망인과 10여만 명이 넘는 전쟁고아를 
만들었으며 1천여만 명이 넘는 이산가족이 눈물을 흘려야 했지요.

이산가족 문제는 지금 해결하지 못하면 해결 자체가 영원히 불가능해질 수 있기에 최소한 
생사확인과 서신 교환만큼은 전면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석암 曺憲燮♥  

180827

*대구엔 비가 내려 아침 산행길 돌아와 컴 앞에 앉자 봅니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지요.
대한민국의 저력은 전란의 소용돌이에서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풀뿌리로 허기진 
배고픔을 채워가며 엄마 아부지, 형, 누나를 목 터지게 부르며 피난 행렬에서 굶어 
죽지 않으려고 적자생존의 법칙을 철저히 지켜 살아남았기에 여기까지 오지 않았던가! 
 
또한, 우리 민족은 일제 식민 36년에서 해방된 이래 이념적 갈등을 겪으면서 
4.19와 5.16, 5.17의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땀 흘려 움켜쥔 두 주먹을 펴지 못하고 
지난날 조국근대화를 위한 농업화. 산업화. 공업화 그리고 정보화를 이룩한 것은 
우리가 모두 주체이고 그 자산은 민족자산인 것을… 
 
우리의 정치권이 국가 안위는 서로 합심하여 강대국에 전작권을 맡기지 않아도 
튼튼한 안보 정권이 수립되는 날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정부, 싸움판 없는 국회, 
노사화합이 잘 되는 기업, 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환하게 웃을 날이 왔으면…
블벗님!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휴일 되십시오. ♥석암 조 헌 섭♥    
180826

***블벗님 태풍 솔릭이 무사히 지나갔네요. 이의령 전 문화부장관은 운명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행동하자며 바람개비는 바람이 없어도 혼자 들고 달리면 돌아간다면서 인간
에게는 이상의 날개가 있어 새로운 세계를 꿈꿀 수 있다고 하셨지! 미국에 세계적인 
미래 예측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어령 교수가 있다는 말이 있듯,
 
이론적으로 '앨빈 토플러'는 사회발전은 순서대로 오는 것으로 예측했지만,
한국의 이어령 교수는 사회발전은 단계별 순차적으로 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비약적으로 순서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자신 있게 주장하며 
그는 일찍부터 80년대 초 우리나라 산업화에 대해 출발은 늦었지만 

정보화 단계에 가면 세계에서 우뚝 선 선두주자가 될 수도 있으리라 예측을 
했는가 하면 '88 서울 올림픽 대회 때는 "벽을 넘어서"라는 구호를 창안하여 
동·서 냉전의 이데올로기 붕괴를 예측하셨으며 세계는 바야흐로 이념의 벽을 
넘어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는 예측을하기도…♥昔暗조헌섭♥  
180825

***태풍‘솔릭’이 아직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입니다. 행복이란! 행복은 그저 내가 느끼는 
기쁨의 순간이지만, 찾아 헤매면 오지 않고 행복은 늘 가까이에서 자리하는 것을…

우리가 느끼는 행복을 찾아 하루빨리 슬픔에서 벗어난다면,
그것은 나의 기쁨이요 영원한 우리의 보금자리인 것을…

우리의 행복을 비는 나의 마음이 평생 사는 날까지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했으면 좋겠소, 블벗님! 늘~행복하소서~ ♥석암 曺 憲 燮♥  
180824

*안녕하세요. 늦여름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 날 아침 절기가 무색할 정도로 무덥네요. 
하지만, 역대급 태풍 ‘솔릭’이 무탈하게 지나고 나면 무더위도 절기를 이기지 못하고 
결실의 계절 서늘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겠지요.

논어에 이르기를 어떤 일이든 알기만 하는 사람은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일을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합니다. 
블벗님 하시는 일도 즐기시길 바라면서…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 憲 燮♡   
180823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태풍 솔릭이 올라오는 것 처럼 인생에는 3대 악재도 있다는 데…
첫째, 초년 출세로 젊어서 출세한 사람은 종종 독선과 아집에 빠지거나 교만해지기 
쉽기 때문에 24세 때 베를린 마라톤을 제패했던 고 손기정은 60여 넌 동안 금메달의 
영광과 일장기를 달고 뛰었다는 회한에 못 벗어나 여생 내내 과거만을 추억하는 경우이고 

둘째, 중년 상처로 40~50대에 배우자를 잃게 되는 경우, 이혼하거나 60대 이후
사별하는 것보다 훨씬 큰 충격을 받게 되는 것이라는 데, 
자식들이 미처 성장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런 일을 당하면 교육과 결혼은 물론 
자신의 삶마저 엉망이 돼 버리기 때문이며,!

셋째, 노년 빈곤이라! 자식들 공부시키고 결혼까지 시켰지만, 재산이 없는 경우.
젊어서 고생은 돈을 주고 사서도 한다지만 노년의 빈곤은 노추를 가져올 뿐,,,
인생에는 3대 악재는 처세일까? 운명일까? 아리송하네요.
오늘도 잘 꾸며놓으신 고은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    
180822

*블벗님! 

둥둥 팔월도 

어느덧 하순이네요.

채근담에 이런 말이 있지요. 

생활을 즐겁게 하는 길은 일이 

적은 것보다 더 큰 복이 없고 마음 

씀이 많은 것보다 더 큰 재앙은 없다네요.

오직 일에 시달려 본 사람만이 일의 적음이 

복되다는 것을 알고, 오직 마음이 편한 사람만이 

마음 씀이 많음이 재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불필요한 일을 만들지 말고 부질없는 일에 마음 

쓰지 않으며, 늘~ 생활을 즐겁게 하며 살아가입시더. ♥昔暗 조헌섭♥ 

180821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어릴 적 칠석과 백중 때쯤 참외와 수박서리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탁족지유란 전국시대 초나라 시인 굴원이 지은 어부가 빙그레 웃으며 노를 두드리며 

노래하기를…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을 것이요,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을

것이라고 하면서 사라지니, 이 부분을 특별히 어부가, 또는 창랑가라 이름 지어 불렀는데,


맹자는,“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흐리면 발을 씻는다고 하니, 

이것은 물 스스로가 그런 사태를 가져오게 한 것이라며,” 

행복이나 불행은 남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처신 방법과 수양 여부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풀이하였던 것이라네요.


이렇게 우리 옛 선조는 더위를 이겨내면서도 우주와 세상의 진리, 자신의 내면에 대한 통찰, 

지식인의 참다운 책무에 대해 고민하였다네요. 지금 현재 창랑의 물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지금 나아가야 할 때인지? 아니면 자신의 이상향을 갈고닦아야 할 때인지? 

우리 모두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면서 열심히 살아가입시더~♡석암 曺憲燮♡    

180820


*블벗님! 휴일 아침 반갑습니다. 독일인들은 인생의 3가지 약재가 있다는데,

장수 3대 비결로 좋은 아내, 훌륭한 주치의, 젊은이와의 대화를 꼽는다지요.

좋은 아내는 원만한 성생활과 섭생을 보장하고, 훌륭한 주치의는 건강을 담보하며,

젊은이와의 대화는 삶에 대한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것이라네요.


젊어 돈을 많이 벌었거나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 중 쓸쓸한 노후를 보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데~ 사람들은 그들의 '좋았던 시절만'을 기억할 뿐 그 후의 

고독한 삶'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네요. 젊어서 잘나가던 사람보다는 나이 들어 

존경받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 아닐는지…좋은 휴일 되십시오.♡석암 曺憲燮♡   

180819


*블벗님! 참 좋은 주말 대구 날씨가 좀 수그루더니 살맛이 나네요, 

세상사 몹시 시끄럽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무척 어려우며 모두가 자기 본위로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운데, 이 세상에 서로 사랑하고 다투며 살아가지만,
마음 편히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일 진데…, 

그래서 종교, 사랑, 수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해 보지만 해결은 쉽지 않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회로애락은 모두가 사람의 몸 안에 있는 쓰레기들의 
장난이라 생각하고, 기쁜것은 간직하고 짜증 내며 원망하고 시기하며 질투하는 
못된 쓰레기 같은 마음은 폭염과 함께 날려 보냈으면… 좋은 주말 돠소서~ ♡석암 曺憲燮♡   

180818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날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쫴금 내려도 한결 시원하지요. 

자기 성장의 지름길은 인격을 단련하고, 사명감에 불타며,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인생의 승부에서 승리를 바라지만, 맘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


향상심의 원칙은 자기가 맡은 일을 완수하고 개성을 살려 추진력을 길러서

많은 사람과 사귀며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으로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블벗님 가정에 늘~건강과 웃음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석암 曺憲燮 ♥ 

180817


*블벗님 폭염도 말복과 함께 물러가겠지요? 우정이란 무엇일까! 새에게는 둥지 거미에게는 

거미줄 사람에게는 우정이 있어야 한다는 서양 속담이 있듯이 우정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우리 속담에 부모 팔아 친구 사귀고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속담이 있듯,


우정이란 두 사람의 몸에 꽃핀 하나의 영혼이라 하였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진실한 우정을 꽃피울 수 있을까! 친구를 위하여 희생할 줄 알고 봉사 할 줄 아는

의협심이 있어야 하며 친구를 사귐에 있어 타산적 이해관계가 개입 되어서는 안되겠죠!

 

참된 우정이라면 서로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하며 이해득실에 흔들리지 않는 

중국의 관중과 포숙, 신라의 다사함과 이사부, 성경의 다윗과 요나단을 본보기로 삼아

생사를 같이하는 친구는 못 되더라도 깨끗하고 맑은 참된 교우를 이루었으면…♥석암曺憲燮♥ 

180816


*블벗님! 어제는 위안부의 날 오늘은 36년간 왜놈한데 해방된 8-15 광복절 73주년이네요. 

소련에 속지 말고 미국놈들 믿지 말며 일본놈 다시 일어난다는 말이 있었지만, 

러 일 전쟁 발발 후 포츠머스 강화 회담이 1905년 8월 9일~29일까지의 회담에서

제, 2조에는 “일본은 한국을 지배적인 권리가 있음을 인정한다.”라고 미국놈들이


필리핀은 미국이 권리를 가지고 한국은 일본에 넘겨진 포츠머스 강화 회담,

독립군은 전 재산을 틀어가면서 해방을 했지만. 후손들의 혜택은 미미하여 어렵게 살며 

친일파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살고 있어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고 하니 지금 우리 땅 

독도를 빼앗긴다 해도 독도를 지킬 분은 소수에 그칠듯싶으니…

문제는 고종임금,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명성황후(민비)의 주도권 싸움에 나라가 왜놈에게 

넘어간 줄도 모르고 미국, 러시아, 영국에 조선을 맡아 달라 친서를 보내 국제정세에

세상 물정 모르고 귀를 막고 있었던 것, 당파싸움에만 정신을 팔고 있었으니…♡석암 曺 憲 燮♡     

180815 


***블벗님 꽤 덥지요. ‘삼년불비우불명(三年不飛又不鳴) ’이라 초나라 장왕이 

즉위 3년이 되도록 국사를 돌보지 않고 왼쪽에 정희를, 오른쪽에 월녀를 품고 

사랑놀이에 빠져 “감히 과인에게 간(諫)하는 자는 사형에 처할 것이라” 하였는데

오거(伍擧)가 (죽음을 각오하고) 간언을 하기를 “전하, 신이 수수께끼를 내는데,


언덕 위에 새가 한 마리 있사온데,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습니다. 

이 새는 무슨 새겠습니까?” 장왕이 대답했다. “3년이나 날지 않았으니 

날면 장차 하늘까지 차고 오를 것이오. 3년이나 울지 않았으니 한번 울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오. 오거는 물러가 있으시오. 내 알고 있소.


그러자 대부 소종(蘇從)이 (죽음을 각오하고) 직간했다. 장왕이 말하기를~

“경은 내 영을 듣지 못했소?” “죽음으로써 군주를 밝게 함이 신이 원한다면서

” 장왕은 그날부터 주색을 멀리하고 국정에 전념하여 아첨하는 신하를 주살한 

자가 수백 명이라! 그리고 오거와 소종에게 정사를 맡겨 개혁을 하였다네요.


이 이야기는“사기(史記)” ”여씨춘추(呂氏春秋)” ”심응람(審應覽)”등에 나오는데,

장왕이 3년 동안 음탐에 빠져 주색을 가까이했던 것은 충신과 간신을 선별하기 

위한 사전 공작이었던 것이라! 이 나라 위정자들도 군주의 불의에 직간 할 수 있는

충신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석암曺憲燮♥  

180814


*벗님 휴일 잘 보내셨지요. 저의 부부는 모처럼 김용화 감독의 영화 “신과 함께”와

윤종빈 감독의 “공작”두 편을 보고 저녁엔 술잔을 기울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짤막한 글 하나 올려봅니다.


"참 좋은 당신"

참 좋은 당신 아무리 찾아봐도 미운 곳이 없는데,

미운 그 사람은 하는 짓마다 밉게만 보이네,

밉고 고운 그 마음이 둘이 아니랍니다.


한낮엔 숨이 막힐 듯 찜통더위지만, 아침저녁으로 좀 시원한께 

우리 모두 여유로운 마음으로 참 좋은 새로운 한 주 열어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80813


*블벗님! 반갑습니다. 메주고레의 교황청 특사로 임하고있는 83세의 노장 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우리들의 메마른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듯, 

검소하고 겸손한 교황,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을 위한 교황이라고 칭송받았지요. 


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에 싸워야 한다는 것,

가난한 자와 노동자를 소외시키는 경제모델은 반대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행위의 문화는 배척하라는 메시지가 온 누리에 울려 퍼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희망은 절망의 정신에 대한 해독제라니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신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상생의 유토피아 파라다이스 천국을 건설하듯이 우리의 역사도 이제 

낡은 것은 버리고 새 부대에 새로운 의식을 담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숙한 의식 

수준을 우리 모두 본받았으면… 참 좋은 휴일 잘 쉬십시오. ♥昔暗 조헌섭♥ 

180812


*
어느덧 팔월 중순 주말 아침 유난히도 무더운 폭염에도 

전기대란없이 지나가니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이제 말복과 처서가 다가오니 며칠만 견디면 서서히 가을이…


나이가 들면 돈,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하지 말고 

살아 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그저 물 흐르듯 ~,구름 가듯 ~쉬엄쉬엄 마음 편히 살았으면 … 

블벗님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추억에 남길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느긋하게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昔暗 조헌섭♥   

180811


*블벗님 대구엔 밤부터 비가 내려 시원해서 좋네요. 저의 블로그 완전 공개 한지가 

어느덧 6년 12년 8월 9일 이전엔 누구한테도 배운 곳 없이 저 혼자 무진 작 

실패를 거쳐 집요한 노력으로 오늘에 이러러 많은 분과 글로서라도 대화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저의 블로그를 공개하였으나 

저가 직접 쓴 글이다 보니 철자법. 띄어쓰기, 한자 등 많이 부족하여 전화와 

댓글로 수정, 바로잡아 주신 스승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리면서~

앞으로도 잘못된 점은 충고도 해 주시고 댓글로 바로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도오선자 시오적 도오악자 시오사 (道吾善者 是吾賊, 道吾惡者 是吾師)라 

나를 착하다고 하는 사람은 나의 적이요 나를 악하다고 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라 하였으니, 많은 충고와 잘못을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昔暗 조헌섭♥

180810

  

*블벗님 반갑습니다. 입추가 지나니 조금은 덜 더운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상을 꿈꾸는 듯, 그러나 꿈은 오로지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지요. 좋은 집에 산해진미와 값비싼 의복, 고가의 자동차를 굴리는 

꿈에 젖어 살고 있지요.


물질적인 명품에 사로잡혀 현재의 정신이 병들고 잘 먹고 잘 입고 온갖 환란에 

젖어 사는 삶과는 거리가 먼 무릉도원이나 오복동, 샹그릴라나 모두가 인간이 

자연화 된 삶에 무가이유향처럼 살아가면 어떨까?

중국 명나라 때 환초도인 홍자성(洪自誠)은 채근을 설명하기를 


인상능교 채근즉 백사가성(人常能咬 菜根卽 百事可成)이라.

사람이 항시 풀뿌리를 먹는 정신으로 살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하였으니

완물상지(玩物喪志)라 했겠다.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면 뜻을 잃는다고 하였으니~

이상촌, 이상향이 있는 별천지를 우리가 만들어 갔으면… ♥석암 曺憲燮♥    

180808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올 휴가는 가마솥더위라 수원사는 아들, 며느리 2층에사는 딸,사위 

손자 손녀와 방콕하며 외식을 하면서 에어컨과 친하게 지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합천 박물관이 있는 쌍책면 촌놈인데, 79년도 대구로 와서 현재 사는 곳은 

1945년 3월 5일 대구 부령에 의거 대명1동으로 발족하여 세 번의 분 동으로 

대명 11동까지 늘어났으며, 현재 내가 사는 앞산 아래 안지랭이의 유래를 보면, 


“예로부터 앉아서 물맞고. 앉아서 비 맞고. 앉아서 놀기 좋다. 는 뜻의 

“안좌령(安座嶺)”에서 지금의 안지랭이가 되었다고 하며

양녕대군이 피난 와 머무르면서 살펴보니 대구가 살기 좋은 곳이고. 

자신이 편히 있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는 곳 이랍니다,

늘~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昔暗 曺憲燮♥ 

180806


*반갑습니다. 요즘 여름 휴가 동안 연일 마시는 술로 인해 뽀얗던 얼굴이 말이 아닌데

타락죽이라도 한 번 끓여주면 좋으랴만, 타락죽은 수술 후 환자에게 이유식으로, 

또는 술 먹은 후 이튿날 아침 속 쓰릴 때 한 그릇 마시면 오장육부가 시원할 텐 데…


날마다 술 먹는 죄로 날씨가 폭염인지라 끓여 달란 말도 못하겠고 

숙취에 좋은 매생이 굴 죽이라도 사다 먹어야 겠구먼 …

블벗님 둥둥 8월 좋은 나날 되십시오. 잠시 출석 인사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80805


*폭염의 주말 아침! 앞산서 내려오니 부설거사 팔죽시가 생각나 한 수 올려 봅니다.
차죽피죽화거죽(此竹彼竹 化去竹)--이런 대로 저런 대로 되어가는 대로
풍타지죽랑타죽(風打之竹 浪打竹)--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죽죽반반생차국(粥粥飯飯 生此竹)--죽이면 죽, 밥이면 밥 이런대로 살고 
시시비비간피죽(是是非非 看彼竹)--옳으면 옳고 그르면 그런대로 보고,

빈객접대가세죽(賓客接待 家勢竹)--손님 접대는 집안 형편대로 
시정매매세월죽(市井賣買 歲月竹)--시장 물건 사고파는 것은 세월대로, 
만사불여오심죽(萬事不如 吾心竹)--세상만사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연연연세과연즉(然然然世 過然竹)--그렇고 그런 세상 그런대로 보내노라.

블벗님 팔죽시처럼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마음 편히 살아가소서…
오늘도 올려주신 블로그 잘 즐감하고 갑니다 ,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80504


*블벗님 저도 오늘부터 3일간 휴가네요. ,마중지봉(麻中之蓬)이라! 

구부러진 쑥도 삼밭에 나면 자연히 꼿꼿하게 자라고, 흰 모래가 진흙 속에 있으면 

함께 검어지기 마련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선악이 다르니, 벗을 사귈 때 배움이 많고 

사회에 경험과 융통성이 있으며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사람을 사귀면 얼마나 좋을까!


하찮은 쑥도 삼과 함께 있으면 삼처럼 자랄 수 있다는 말이니, 사람도 어진 이와 

함께 있으면 어질게 되고 악한 사람과 있으면 악하게 된다는 것을 비유한 것으로 

환경이 중요함을 함축한 말…삼밭에 난 쑥이란 뜻이니까 

삼밭이 쑥대밭이 된 것이 아니냐고 농담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은 우리가 잘 음미해야 할 것은 쑥은 무릎 정도로 자라는 것이 보통이지만 쑥이 

삼밭에서 자라면 삼과 똑같이 자라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쑥대와 삼대를 구분할 수 없는지라 

즉, 마중지봉이란 말은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주위의 감화를 받아 선량해진다는 데 

여기에서 삼은 좋은 친구, 좋은 환경을 말하고 있는 듯…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석암曺憲燮♥ 

180803


*블벗님 앗 뜨거! 홍천 기온 41도 114년, 서울 기온이 39.6도 111년 만의 기록을 깨뜨렸네요. 

근묵자흑 근주자적(近墨者黑 近朱者赤) 거필택린 취필유덕(居必擇隣 就必有德)이라,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지고 인주를 가까이하면 붉어지고 

거처는 반드시 이웃을 가려서 하고 나아감에는 반드시 유덕한 이에게 가라.


“사람은 환경에 따라 물들기 쉽고 이웃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글”귀감이 되는 글에는 

늘 최고 품질의 옥수수를 생산하는 농부는 농작물 품평회나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그의 농산물은 항상 1등을 하는데 그는 항상 최고 품질의 씨앗을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도 1등을 하는 것을 보고 비결을 물었더니 농부가 말하기를~ 


"주위 밭에서 농약을 뿌리면 내 밭에도 농약이 묻는 법, 이웃에 나쁜 품질의 옥수수가 

있다면 내 옥수수밭에도 그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들어 수분이 되어 결국엔 

내가 키우는 옥수수의 품질도 나빠지게 되니 최고 품질의 옥수수는 모두가 좋은 

품종의 옥수수를 키우는 환경에서만 가능해 최고 품질의 씨앗을 이웃에 나눠준 것이라" 

좋은 씨앗은 결국 열매로 돌아오니. 불평불만의 씨앗을 버리고 사랑의 씨앗을 심었으면…♥석암曺憲燮♥  

180802


*폭염의 절정인 8월 첫날 아침부터 불볕 햇빛이 쨍하게 떠오르네요.

무더운 여름철 짜증 내고 원망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는 못된 마음들은

모두 불볕더위에 태워버리고, 오직 즐거운 마음 아름다운 마음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삶 살아가시기를 기원해봅니다.


논어에 이르기를 智者=지혜가 있는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즐겁게 살며,

仁者=마음이 좋은 사람은 산을 좋아하며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하였지요.

블벗님 휴가철 산과 계곡 바다로 노닐며 즐거운 휴가철 되시길 바면서~

8월 한 달도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석암曺憲燮♡   

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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