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27 24년 9월 결혼 40주년 기념 여행 2015년****************************************************************** 쌤! 열대야의 9월 잘 보내고 10월 상달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는‘뽕나무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세상 환경이 극적으로 변한다는 고사성어의 중국 전설에는 동해 근처에 살던 한 노인이 산에서 나무를 하던 소년과 대화에서 노인은 자신이 어렸을 때 그 지역이 전부 뽕나무밭이었다고 회상하면서, 이제는 이곳이 모두 바다로 변했다는 이 일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상이 크게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징하는 고사로 남게 되었다는 유래~ 이 표현은 주로 세상일의 변화무쌍함을 강조할 때 쓰이며, 자연과 인간 사회의 큰 변화를 상징적으로.. 2024. 9. 1. “세상사(世上事)” “세상사(世上事)”인간 세상 쾌락(快樂)이 좋다 하나 허무(虛無)한 순간(瞬間)들부귀영화(富貴榮華) 누렸어도 허전한 마음은 채울 수가 없어라소년 시절 인생(人生)이 무척 긴 줄을 생각하였으나노년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고 허무한가를 깨닫는다.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않고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리지 않으니.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 저승까지 가져간 사람 없다.지금 내가 쓰는 돈이 내 돈이지 사후(死後)에는 내 돈이 어디있나!이내 몸도 때가 되면 허물어지고 정신(情神)도 떠나 한 줌의흙으로 돌아가니 잠깐(暫間) 머무르는 것, 무엇을 탐(貪)하랴?우리 인생(人生) 오직 한 번뿐인 오늘 다시는 오지 않으리이 몸이 늙고 병(病)들어 떠나기.. 2024. 8. 24. ★단성소(丹城疎) 와 민암부(民巖賦)★ 〃남명 조식(南冥 曺植) 선생〃★단성소(丹城疎) 와 민암부(民巖賦)★단성소(단성현감 사직소 을묘사직소)● “나라의 기틀은 무너졌고 민심(民心)이 떠난 지 오래입니다. 높은 벼슬아치는 오직 재물(財物)에만 탐(貪)하여 물고기의 배가 썩어 들어가는데도 이를 바로 잡으려 하지 않습니다.“ 대왕대비는 세상 물정 모르는 바깥소식이 막힌 깊은 궁궐 안의 한 과부(寡婦)에 지나지 않고 전하는 선왕(先王)의 어린 아들에 불과할 뿐이니 천 갈래, 만 갈래 흩어진 민심을 어떻게 수습(收拾)할 수가 있겠습니까? 나라의 형편(形便)을 바로 잡는 길은 여러 가지 법령에 있지 않고 오직 전하께서 크게 한 번 마음 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라는 것이 상소문(上疏文)의 요지이다.”● “전하의 국사(.. 2024. 8. 1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0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