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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 2021년 8월 *블벗님! 떠나는 팔월 잘 보내고 결실의 구월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한국이 인구 절벽 시대라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겠지요. 제가 어릴 적 까까머리 60명이 넘는 학생들로 교실이 꽉 찼지만, 에어컨, 선풍기는커녕 부채조차 없어 책 받힘으로 부채 삼아 사용하였지! 쉬는 시간이면 마음껏 뛰놀며 체력을 단련하였지만, 지금은 인구 장려정책 실패로 지난 10년 백조 넘게 쏟아부었다는 데…출산율은 0.84명(OECD) 국가 중 한국이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네요. 농촌 모교들이 사라져 가고 체력은 국력이라 했지만, 학생들이 덩치만 크지 폭염과 폭한을 이겨낼 체력이 약하다니…♥석암 曺憲燮♥ 210831 *블벗님 8월 끝자락 휴일 잘 지내셨지요. 우리는 무엇이든 노력과 숙련이 필요할 듯싶네요, 중용 20장에 이르기를.. 2021. 7. 31.
심신[心身]의 씨앗 심신[心身]의 씨앗 생각할 수 있는 이거야말로 인간이 주어진 소중한 보배요 특권[特權]이다. 인정[認定]하는 것 만이 존재[存在]에 드는 것이니까 불행한 때도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필요[必要]하다. 이것이 마음에 좋은 씨앗을 심는 것이다. 모든 면에서 불행한 사람이 나는 행복하다 소리 내어 20회 이상 암시[暗示]하면 참 나의 실상[實狀]은 행복[幸福]하다고 인정하기 때문에 그것이 씨가 되어 행복의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노래 가사에도 미묘[微妙]한 힘이 있다고 한다. 어떤 젊은 부부 [夫婦]가 결혼 후 참 사이가 좋았는데, 1년이 지나서 해여지자는 말이 나왔다. 어쩐일인가 조사해 보았더니 남편이 기타를 좋아해 직장[職場]에서 돌아오면 날마다 이별[離別] 노래를 좋아해 좋아하는 이별 노.. 2021. 7. 23.
무 척[無隻] ˚무척[無隻]˚ 무척이란 보통 정도를 넘어서 매우, 몹시, 아주 등으로 쓰인다. 산다는 게 왜 이렇게 바쁜지… 몇십 년 같이 다니던 앞산 산 친구가 주택을 매도[賣導]하고 월배 아파트를 매수[買收]하여 이사[移徙]를 한다니 못내 섭섭하다. 매일 아침 만나는 산행[山行] 친구 10여 명과 밥 한 끼라도 같이 먹으려니 고놈의 코로나 때문에 좌석[坐席]을 따로 예약하여 지난 주 토요일 맛사랑 식당에서 양곰탕에 막걸리 한잔 하였다. 산다는 게 무척 바쁜 건지 바쁜 척하는 건지 내가 내 마음을 모르니… 우엣거나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에 무척이란 말의 뜻은 여러가지 있다. 척[隻]은 “서로 원한을 품고 미워할 일을 만드는 것”이다. 척은 원래 조선시대에 민사[民事]와 관련된 소송[訴訟]이 벌어질 때 피고[被告]를 ..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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