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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을 보내면서~ 임인년을 보내면서~ 코로나로 힘들었던 임인년(壬寅年)도 아쉬움을 남긴 체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나 봅니다.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에는 우리의 삶이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태양처럼 힘차게 출발하여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길 바라면서~ 제가 좋아했던 고(故) 성암 조우섭(成岩 曺瑀燮) 형님 영면한지 4년이 지났으나 또 한 해가 저물어가니 형님 생각에 저에게 주신 글 몇 수를 올려봅니다. 성암(成岩]형님께서 주신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 “몸은 산과같이 건강하게 장수하고, 마음은 바다와 같이 넉넉하게 부유하라”는 말씀을 지인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주자 십회[朱子 十悔] 1, 불효부모 사후회 [不孝父母 死後悔] :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후회고 2, 부친가족 소후회 [父親家族 疎後悔] :.. 2022. 12. 20.
시(詩)와 인생 시(詩)와 인생 윤동주(1917.12.30~1945.2.16) 서시(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가난한데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송몽규(宋夢奎)는 윤동주(尹東柱)의 고종으로서 두 분은 명동 소 학교와 은진중학교 1938년 연희 전문 대학에 입학하였으나 정부가 추진한 동화정책 강화로 말미암아 각급 학교에 조선어 수업이 폐지되고 일본어 사용을 장려하기에 이르자 이러한 정책이 조선 문학을 소멸시키고 조선의 고유문화를 말살시키려는 일은 조선을 멸망시키고 말 것이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민족 문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믿었기에 1939년 2월경 송몽규(宋.. 2022. 12. 11.
연습 영조= 얼굴좀 보고살자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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