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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조식 선생 시 모음 (한시 시조) ◆명경대(明鏡臺)-조식(曺植) 명경대에서-조식(曺植) 高臺誰使聳浮空(고대수사용부공) : 높은 누각 누가 공중에 솟게 했을까 螯柱當年折壑中(오주당년절학중) : 당시 오주가 골짝이에 꺾인 것이리라. 不許穹蒼聊自下(불허궁창료자하) : 창공이 저대로 내려오는 것 허락치 않아 肯敎暘谷始能窮(긍교양곡시능궁) : 양곡을 다 볼 수 있게 하려 한 것이리라 門嫌俗到雲猶鎖(문혐속도운유쇄) : 속인이 이르는 것 싫어 문 앞에 구름 막혀 巖怕魔猜樹亦籠(암파마시수역롱) : 마귀 시기함을 바위가 두려워 나무도 에웠으리라. 欲乞上皇堪作主(욕걸상황감작주) : 상제에게 빌어 주인 노릇 해 보려해도 人間不奈妬恩隆(인간불내투은륭) : 은혜 융성함을 인간 세상에서 어찌 질투하니 않을까. ◆제영양채련당(題永陽採蓮堂)-조식(曺植) 영양 채연당.. 2012. 6. 18.
2012년 6월17일 Twitter 이야기 JaguarpapaJagua 11:17|twitter 창녕조씨 애국지사의 묘: 19 창녕조씨 애국지사의 묘 순국선열 조 진탁(曺 振鐸)님의 묘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순국선열 조 경환(曺 京煥)님의 묘 1963년 건국훈장 독립.. http://t.co/jxjybW8Q JaguarpapaJagua 12:19|twitter 조현관 1급 승진 중부 국세청장 취임: 8 조현관 중부.. 2012. 6. 17.
남명 조식이 지리산을 열두 번 오른 이유는?| 남명 조식이 지리산을 열두 번 오른 이유는? | 선현유적지, 종가 1. 남명 조식의 처사로서의 삶!~ 지리산 기행, 백두대간이 뻗어내려 남녘땅 한가운데 우뚝 솟은 산, 지리산. 세상이 어지러울 때 지리산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기도 했다. 한 번 오르기도 힘든 지리산을 열두번이나 오른 인물이 있다. 조선 최고의 성리학자, 남명 조식은 왜 지리산에 열두번이나 올랐을까? "지리산을 열두번이나 올랐다? 뭐 그런 것이 대수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때는 지금으로부터 450여 년전. 교통편도, 등산로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았던 조선 시대입니다. 지금이야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이지만 그 옛날엔 한 번 오르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지리산을 남명 조식은 왜 열두번이나 올랐을까요? 그 궁금증.. 201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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