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27 봄이왔네 “봄이 왔네” 봄비 내린 대지에 삼라만상 꿈틀꿈틀 새봄에 돋아나는 향기 짙은 봄나물 달래, 냉이, 씀바귀 삼총사도 제맛이네! 계곡과 연못에는 개구리 소리 개굴개굴 산과 들엔 산새 들새 임 부르며 지지배배 꽃을 찾은 벌 나비 꿀맛에 정신없네 움츠렸던 어깨 펴고 봄 놀이 가자구나! 석암 조 헌 섭 봄=이정선 2024. 3. 30. 고인(古人)의 말 고인(古人)의 말 성내면 기[氣]가 올라가고 무서우면 기가 내려가며 기뻐하면 기가 느려지고 슬퍼하면 기가 흩어지니 놀라면 기가 어지러워지고 너무 생각하면 기가 맺히며 일을 많이 하면 기가 소모[消耗] 되고 추우면 기가 모이고 너무 더우면 기가 나가고 호흡[呼吸] 을 거칠게 하거나 불규칙 하게 되면 기[氣]가 조화[調和] 되지 못하고 쓸데없는 욕심과 시기 질투[嫉妒] 하면 기가 상한다. 기가 잘 흐르지 못하면 노쇠[老衰] 단명하고 기가 잘 흐르면 건강[健康] 장수하며 마음이 편안하면 건강 장수[長壽] 하고 마음이 불안하면 노쇠 단명[短命] 한다. 2024. 3. 22. 봄 마중 "봄 마중" 왔구나! 왔어, 새봄이 왔네 남녘에서 올라오는 봄소식 개구리와 꽃뱀, 기지개 켜고 하얀 솜털 움트는 버들강아지 탐스러운 매화 우윳빛 목련 하얀 매실 꽃에 벌 나비도 덩달아 노닐며 춤추누나! 우리 동네 놀이터 봄꽃보다 더 환한 개구쟁이 아이들 올망졸망 눈망울 움츠렸던 어깨 활짝 펴고 신나게 노닐면 좋으련만… 봄바람 살랑살랑 봄 마중 가볼까. 석암 조헌섭 금잔디=봄 마중 2024. 3. 15.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60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