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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463)

대기오염[大氣汚染]

by 석암 조헌섭. 2020. 9. 2.
기오염[大氣汚染]

나는 일부 교회에서 말하는 인생 종말론[終末論]은 믿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핵폭탄, 인구폭발, 환경파괴로 멸망[滅亡]할 수 있다는 것은안 믿을 수 없다.
흙을 죽이고 공기를 죽이면 마지막 사람들을 몽땅 죽이게 된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 기관인 에어비주얼(AirVisual)이 출간한
2019년에이어 2020년에도 한국의 대기오염[大氣汚染]
협수준이 경제 협력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최악 1위란다.

한국의 대기오염 정책이 대부분 한시적이며, 배출가스 감축에만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에
 초미세먼지 사망률 또한 1위라는 오명[汚名]을 쓰고 있다.이렇게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지수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순위에 속해있고 그 이유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存在]한다.

다양한 원인 중에서 하나를 뽑으라면 화력발전소[火力發電所]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주식 가격만 보아도 중장기적으로는 대기오염이나 폐기물도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로
 손꼽히고 있는 전기차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경유차 감축,
공장 배출 규제 강화 등 한국전력과  정유업계엔 불리한 면이 있다.

한국전력 주가가 2016년 10월 4일 63,700원 이었던 것이 현재 20,000원 내외로 오르내리는
것이 이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출처ㅡ플라츠 웹
위의 그림은 2016년 OECD 국가들의 석탄발전 밀접도를 니타낸 그림이다.
출처 - 한국전력 
문제는 이러한 연소 과정에서 오염물질[汚染物質]이 발생한다는 것인데 크게 질산화물,
 황산화물, 미세먼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이 물질들이 사람에게 접촉 혹은 호흡기로
들어올 경우, 각종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등 다양한 악영향을 끼치고
심각한 경우 폐암까지도 진행될 수도 있다.



결국 우리나라의 높은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오염 [大氣汚染]은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석탄화력발전소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렇기에 사람들은 석탄화력발전소를 발전시켜
더욱 더
친환경적인 발전소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신재생 에너지이다.

 중국은 먼지 과학자 2000명이 베이징 하늘색을 바꿨다고 한다.
2013년 미세먼지 1000㎍ 최악… 연3조 투입 화력발전 공장을 퇴출하여 초미세먼지
2013년 89.5→41.6㎍으로 줄였다는데, 서울은 2013년이나 올해나 25㎍으로 똑같다고 한다.
 
베이징 발전소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예전엔 미세먼지가 심각해 숨쉬기조차 힘들었는데
발전소가 문을 닫은 뒤로는 공기가 좋아져 살 만하다”면서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해 보니 ㎥당 18㎍(마이크로그램, 1㎍=100만 분의 1g)으로
‘보통(16~35㎍/㎥) 수준이다.
 
베이징 내 수백만 대에 이르는 승용차 가운데 경유차는 한 대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대신 중국산 BYD와 테슬라 등 연두색 번호판을 단 전기차와 청소차들까지도 전기 자동차다.
중국 당국은 몇 년 전부터 전기차와 가솔린차를 배정 경유 차량 신규 번호판은 아예 없다,
우리도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특단의 조치로 미세먼지를 줄여나갔으면 좋으련만,,,

복합화력발전소이다.그런데 사람들이 여기에 골똘히 마음 쓰지 않는다. 참으로
미련[未練]하고 어리석은 게
사람이라는 동물인 것 같다. 
 대기오염[大氣汚染]의 주범이 트럭, 버스, 승용차 보일라 원전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차[車]를 좀 덜 타야지 하는 사람은 없다.

남이 타는 것은 싫고 내가 타는 것은 좋은 그런 심보로 환경과 자연이 나아질 리 없다.
 
교회[敎會]나 성당[聖堂], 사찰[寺刹]에 갈 때만이라도 걸어서 가야 할 것이 아닌감?
힌두교 사람들은 걸어서 가는 것도 황송[惶悚]스러워서 오체투지[五體投地]무릅 꿇고
  두 팔 땅에 짚고 머리 숙여 절하며 자벌레(자벌레나방의 애벌레)처럼 땅을
 기면서 
간다지 않는가!

교회나 성당, 앞에는 행사 날이면 승용차가 난장판을 이룬다.
그렇게 신앙생활[信仰生活]을 해서 그 신앙에 무슨 정신적인 향상을 기대하겠는가.

                                         2020년 8월 일
                                                      석암 조 헌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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