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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2016년 8월

by 석암 조헌섭. 2016.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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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무더웠든 폭염의 달 8월 미련 없이 보내드리고
제철 음식에 입맛이 땡겨 사람이 살 찐다는 천고인비[天高人肥]의 계절!
희망찬 9월에는 바람 부는 데로 물 흐르듯 구름 가듯 ~ 

평온한 마음 가지시고 늘 ,~건강 챙기시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시길 기원하면서…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   

160831

 

 

*안녕하세요. 고승 열전(高僧列傳)에 나오는 글을 올려봅니다.


< 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도둑 >

눈(眼)-----도둑은 보이는 것마다 가지려고 성화를 하고

귀(耳)-----도둑은 그저 듣기 좋은 소리만 들으려 하지,

콧구멍(鼻)-도둑은 좋은 냄새는 제가 맡으려 하고

혓바닥(舌)-도둑은 온갖 거짓말에다 맛난 것만 먹으려 하지,

몸뚱이(體)-그 중에 제일 큰 도둑은 훔치고 못된 짓 좋아하는 몸뚱이 도둑,

생각(識)---마지막 도둑은 생각 도둑, 이놈은 싫고 저놈은 없애야 한다며 

      혼자 화내고 떠들어 대며 난리를 치지,


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도둑은 바로 자기 몸 안에 있는 도둑일세, 

우리모두 복(福)받으려면, 우선 이 여섯 가지 도둑부터 없애야겠지요. 

블벗님 좋은 마음, 좋은 생각으로 화사하게 활짝웃는 화요일 잘 되십시오. ♥석암 曺憲燮♥  

160830



*동동 팔월도 저물어가니 매미 소리와 반딧불이 서서히 멀어져가고,
귀뚜라미 소리가 요란스럽게 귀뚤귀뚤 울어대는 조석으로 쌀쌀한 가을!
    
블벗님 가정에 풍성한 결실과 많은 성과 이루시길 바라면서…
8월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꽉찬 오곡처럼 풍성한 9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석암 曺憲燮♥    

160829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최치원 선생의 시 한 수를 댓글로 올려봅니다.
삶(人 生)  고운(孤 雲) 최치원 

여보게 자네! 내 말 좀 들어보게
자식도 품 안에 자식이고,
내외도 이부자리 안에 내외지. 

야무지게 산들 뾰족할 것 없고
덤덤하게 살아도 밑질 것 없다.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자네 주머니 든든하면
술 한 잔 받아주게,
내 돈 있으면 자네 또 한 잔 사줌세, 

너요 내요 그럴 게 뭐고,
거물거물 서산에 해 지면
자넨들 지고 갈 건가? 안고 갈 건가? 

8월의 끝자락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라면서~블벗님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828     

 

 

*블벗님! 대구엔 꿀맛 같은 단비가 병아리 눈물만큼 내렸지만 시원해서 좋네요.
옛말에 좋은 친구와 같이 있으면 향기로운 지초가 가득한 방 안에 들어간 것과 같고
그렇지 못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생선 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이 비린내가 난다고 했으니…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했지요.

우리 모두 벗을 사귈때 이해득실에 흔들리지 않는 중국의 관중과 포숙,
신라의 다사함과 이사부, 성경의 다윗과 요나단을 본보기로 삼아 생사를 같이 하는
친구는 못되더라도 깨끗하고 맑은 지란지교 같은 참된 교우가 이루어 졌으면…♥昔暗 曺憲燮♥ 

160827


* 대구엔 단비가 쬐끔 내리네요. 중국의 성의학자는 키스로 나타나는 반응의 한자성어인즉슨,


이구동성(異口同聲)-다른 입끼리 모여서 같은 소리를 냄


좌충우돌(左衝右突)-입속에서 이리저리 닥치는 대로 부딪침 


설왕설래(舌往舌來)-혀끼리 서로 왔다 갔다 함


진퇴양난(進退兩難)-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게 떨어지기가 어려워짐.


혼수상태(昏睡狀態)―결국에는 아주 정신을 잃을 정도로 몽롱한 상태가 됨.


셰익스피어는 키스를 “사랑의 도장이라 했으며” kiss의 의미는 단 하나 사랑이라 했고

독일의 천재 시인 괴테(Goethe)의 시에는 고희(古稀)를 넘긴 74살의 나이에도

19살 소녀에게 실연당한 뒤 써내려간 괴테 눈물의 시도 있지만, 생략…♡석암 曺 憲 燮♡ 

160826


*지긋지긋한 폭염도 이제 오늘이 고비라네요. 

우리는 무엇이든 노력과 숙련이 필요하다는데.


남이 한 번으로 잘하면 나는 백 번이라도 반복 하고 

남이 열 번으로 잘 하면 나는천번 천 번이라도 되풀이하여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인내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네요.

우리 모두 힘내어 전진하시기를 바라면서~ 블벗님의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60825


*안녕하세요. 늦여름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이지만 절기가 무색할 정도로 무덥네요.
하지만, 무더위도 절기를 이기지는 못하고 결실의 계절
서늘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겠지요.

어떤 일이든 알기만 하는 사람은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일을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합니다.
qmfqjt님 하시는 일도 즐기시길 바라면서…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 憲 燮♡ 

160823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최복현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에는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
나의 작은 습관들이 모여 나를 만들어 가는 알게 모르게 수년이 지나고 나면
내 습관이 나를 얼마나 변하게 했는지 알 수 있다네요.

항상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습관, 긍정의 말만 하는 습관, 남에게 뭔가
주는 것을 기뻐하는 습관, 문제만 제시하지 않고 대안도 제시할 줄 아는 습관,
10년이 지나고나면 작지만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가는 승자의 삶을 살며,
이미 만들어진 나쁜 습관들은 하나씩 지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좋은 말, 좋은 행동의 반복들이 모여서 좋은 습관이 넘쳐나길 바라면서 …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석암 曺 憲 燮♡ 

160822

  

 

*참 좋은 휴일이지만 여전히 무덥네요, 세상사 몹시 시끄럽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무척 어려우며 모두가 자기 본위로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운데, 이 세상에서 사랑
하고 다투며 살아가지만, 마음 편히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일 진데…,
그래서 종교, 사랑, 수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해 보지만 해결은 쉽지 않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회로애락은 모두가 사람의 몸 안에 있는
쓰레기들의 장난이라 생각하고, 짜증 내며 원망하고 시기하며 질투하는
못된 이 쓰레기 같은 마음들은 비, 바람에 날려 보내 마음 한번 바꿔 보았으면…
블벗님께서 정성 들여 올려주신 멋진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 憲 燮♡    

160821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선 가슴이 타오르는
정열의 8월도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승리자는 원한을 가져오고 패자는 슬픔에 살며,
승리나 패배를 버린 자는 행복하게 산다네요. 

청도 운문사 입구에 쓰여있던 글귀처럼
우리 모두 승패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평안하게 살아갔으면… 

블벗님 주말과 휴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 憲 燮♥       

160820

 

*무더위가 기성을 부린 폭염도 아침저녁으로 귀뚜라미 소리에 한풀 꺾이네요.
71년 전 친일파와 반역자들은 자기 배 채우기에만 급급하여 정신을 팔고 있었으며…
지금까지도 독립군 후손들은 친일파 후손보다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니---
후세대에 본보기가 되어야 할 텐데, 정의가 사라지고 부(富)만 따라가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1592년 4월 14일 임진왜란 때 왜놈의 조총 앞에 활과 칼로 무뎃포가 승리한
것과는 대조적이란 말 밖엔 … 왜놈들이 전쟁의 책임도 잊은 듯 전범 7인 묘비를
순국열사로 지칭하여 날뛰고 이제는 전쟁까지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나,
위정자들은 국가 예산이나 국방사업비 등을 삥땅이나 치고,

우리 국민은 힘을 모아 대처할 생각은 않고 남북으로 동서로 신세대와 구세대로 갈리고 있으니…
블벗님께서 올려주신 참 좋은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160819

 

*블벗님!
안녕하세요.
말복이 지나서
그런지 아침저녁
으로 날씨가 제법 산산하여
오늘도 상큼한 아침공기에 내 마음
한결 상쾌하고 깨끗해지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한낮엔 무더워 불쾌지수가 높으니
건강 잘 챙기시어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올려주신 고운 블방  머물다 갑니다. ♡석암 曺 憲 燮♡   

160818

 

 

*블벗님
지난 밤은                
잘 주무셨지요.
휴가철이 지나가니
처성자옥(妻城子獄)
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아내는 성(城)이요 자녀는
감옥이란 말, 즉 처자가 있는
사람은 거기에 얽매여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음을 말함인데, 황금연휴가
되니 예외 없이 찾아오는 아들, 딸, 사위, 며느리,
손자, 손녀 등 피붙이가 북적대며 야단법석을 떠는
정신없는 날들 삼계가 열택인데 이 육신은 그들 뒷바라지에
신경을 쓰니 올 때는 반갑지만 가는 뒷모습이 더더욱 곱게 보인다는
말처럼 다 보내고 연휴가 끝나니 집이 절처럼 고요하니 몸도, 마음도 평온하네요.
백중날이 되니 어릴 적 외서리 하고 붙치미 먹던 때가 생각나 저녁엔 대포 한 잔하러오이소. 昔暗 曺憲燮♥      

160817

 

 

*블벗님 여름나기 힘드시지요. 제가 처음으로 자작시 올려본 지가
어느덧 1년이 지났건만, 이것 저것 정리해놓은 것을 올리다 보니
1년 동안 올린 글이 24편 한 달에 두 편 정도
詩라 할 수도 없는 제 이야기만 쓴 것 같네요.
정말 시를 쓰시는 분은 대단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의 기운이 말복에 굴복한다는 날인데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오늘 아침엔 매일 다니든 앞산행을 포기하고

“꿩 대신 닭이라 했던가!”

산 오르기가 너무 무더워 평 길인 두류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니
아침 산책길이 복잡한걸 보니 정말 대구 시민의 휴식처인가 봅니다.
하지만 기온차이는 3~4도 정도 앞산이 시원한 것 같네요
올려주신 참 좋은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816

 

 

*블벗님! 연휴 잘 지내시지요? 오늘은 36년간 왜놈 한데서 해방된 8-15 광복절 71주년이네요.
소련에 속지 말고 미국놈들 믿지 말며 일본놈 다시 일어난다는 말이 있었지만,
러 일 전쟁 발발 후 포츠머스 강화 회담이 1905년 8월 9일~29일까지의 회담에서,
제, 2조에는 “일본은 한국을 지배적인 권리가 있음을 인정한다.”라고 미군 놈들이
필리핀은 미국이 권리를 가지고 한국은 일본에 넘겨진 포츠머스 강화 회담,

독립군은 전 재산을 틀어가면서 해방을 했지만. 후손들의 혜택은 미미하여 어렵게 살며
친일파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살고 있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고 하니 지금 우리 땅
독도를 빼앗긴다해도 독도를 지킬 분은 소수에 그칠듯싶네요. 여야 국회의원도 못 가게 지랄하니…

문제는 고종임금,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명성황후(민비)의 주도권 싸움에 왜놈에게
넘어간 줄도 모르고 미국, 러시아, 영국에 조선을 맡아 달라 친서를 보내 국제정세에
세상 물정 모르고 귀를 막고 있었던 것, 당파싸움에만 정신을 팔고 있었으니… ♡석암 曺 憲 燮♡    

160815

 

 

*블벗님 많이 덥지요. 소낙비라도 퍼부어 대지를 식혀주었으면… 불과 16년 전만 해도
대구가 무덥고 삭막한 도시의 대명사 역대 최고기온(대구 40℃1942년 8월1일)이었지만,
지방뉴스를 보면 엊그제 12일 대구 36.9℃보다 높은 경산시 하양읍 40.3℃, 경주 39.4℃ 
영천 39℃,안동, 밀양, 합천 등을 생각하면 덜 덥네요.

저의 생각엔 무소속으로 당선된 민선 1,2기 문희갑 대구시장님께서 1차[96년~2,000년]
5개년 푸른 대구가꾸기 사업으로 1,050억 원을 들여 포플라 나무 등 300만 그루를
심었으며 학교 공원 아파트 주택까지 나무 심기 운동에 동참 산소와 녹색이 넘치는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하였으니 마중물 같으신 문희갑 전 시장님의 성과라 생각 합니다.

또한, 추진력이 돋보이는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은 대구 민선 무소속 남구청장 재직 시에
삼각로티리 부근 대명동 우리 동내[18~19번 도로] 140여 개의 퇴폐 유흥업소를
조직폭력배들의 협박 속에서도 단 몇 개월 만에 모두 문을 닫게 한 분이신데.

문희갑 시장님은 한나라당으로 이재용 청장님은 열린 우리당으로 입당하셔서 당리당략에
막혀 큰일을 못하시는가 싶네요. 그 후의 단체장들은 정부와 당의 정책에 밀려 일할 수 없는지?
20년간 대구가 국민소득 꽁지를 못 면하니 젊은이들이 떠나고 있다네요. 연휴 잘 보내이소.
♥석암 曺憲燮♥ 

160814--150725       

 

 

*블벗님 폭염특보와 열대야에 여름나기 힘드시지요.
짤막한 글 하나 올려봅니다.

"참 좋은 당신"

참 좋은 당신 아무리 찾아봐도 미운 곳이 없는데,

미운 그 사람은 하는 짓마다 밉게만 보이네,

밉고 고운 그 마음이 둘이 아니랍니다.

숨이 막힐 듯 찜통더위지만, 우리 모두 여유로운 마음으로 참 좋은 주말
황금연휴 보내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160813

 

 

*블벗님 전국이 폭염경보에 건강부터 챙기시길 바라면서---
저의 블로그 공개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이 지났네요.
12년 8월 9일 이전엔 누구한테도 컴을 배운 곳 없이 저 혼자 무진 작 실패를 거쳐
집요한 노력으로 오늘에 이르러 조금이라도 유능하신 분과 대화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저의 블로그를 공개하였으나,

블로그 글을 직접 쓴 글이다 보니 철자법. 띄어쓰기, 한자 등 많이 부족하여 댓글로 혹은 전화로
수정, 바로잡아 주신 스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잘못된 점이 있으면
충고도 해 주시고 댓글로 바로 잡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오선자 시오적 도오악자 시오사 (道吾善者 是吾賊, 道吾惡者 是吾師)라
나를 착하다고 하는 사람은 나의 적이요 나를 악하다고 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라 하였으니,
많은 충고와 잘못을 지적해 주시면 곧바로 고치고 스승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昔暗 조헌섭-◆  

160812

 

 

*반갑습니다. 블벗님! 불볕더위의 절정기인 둥둥 팔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자와 고위 관료를 성취하는 방법은 자신의 타이밍인 듯,

삶에서 물러서고, 머무르고, 나아갈 때를 잘 알며 역량을 집중하여 시기를 포착하려는
최대의 노력이야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지혜의 꽃으로 스스로 운을 만들고
한평생 세 번은 운이 온다 하니 올 때까지 묵묵히 기다리는 여유와 터닝포인트 까지
참고 견디며 최선을 다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면 누구나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지만,

대부유천(大富由天) 소부유근(小富由勤). 큰 부자는 하늘에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있다 하니,
우리 모두 삶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석암 曺憲燮♡ 

160811

 

* 요즈음 뉴스를 보면 잘난 사람도 많고 돈 많은 사람도 참으로 많지요.
어떤 걸 그룹은 노래는 둘째 치고 얼짱, 몸짱, 춤짱으로 이웃 나라에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세계스타 빅뱅은 1년 수입이 4~5백 억원이 된다나 또한, 어떤 재벌은 해외 부동산 매입에
열을 올려 한류재풍을 일으켜, 명품 명인이 따로 없이 그들이 명품 명인, 잘 나고 돈 잘 벌고…
예나 지금이나 부잣집이선 귀한 것을 담고 가난한 집에선 여물 같은 것을 담는 뒤웅박 팔자도 있지만,

재(財), 관(官, 인(印) 돈과 벼슬, 그리고 학벌 돈만 있어도 안 되고 벼슬이 있어야 하고
벼슬을 하려면 공부를 잘해야 상팔자가 된다는 것, 이를 두고 명리학 에서는
재관쌍미(財官雙美)재물과 벼슬을 갖추어 아름답다는 것, 육십갑자 중 계사 임오를 말함인데,
최고 일당 5~6억 최저 임금의 1만배가까이 받으니 참 세상은 요지경인가 봐!
블벗님 늘~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잘 꾸민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810

*좋은 아침!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석 날이네요.
몇 년 전 과학적으로 입증된 키스의 효능을 보면 안 쓰는 근육 운동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키스를 잘하면 평균 수명이 5년을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와 모닝 키스 한 번은 3.8㎉,
열정적인 키스 한 번에 12㎉의 에너지 연소시켜 다이어트 효과와 충치예방,
혈액 속의 백혈구 생성을 활성화하여 병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고
뇌에 자극을 주어 통증 완화 효과와 안면근육을 강화시켜 침만한 보약이 없다네요.
또한, kiss를 자주 하는 부부는 부부싸움이 적다 하니 블벗님 사랑 많이하이소,◆석암 조헌섭-◆    

160809

 

*블벗님
반갑습니다.
휴일 잘 보내셨지요.
오늘도 블방를 보니 따뜻한
마음을 내려 놓고 다녀 가셨네요,
우리가 본받을 사람은 나보다 지식 많은
사람과 덕 있고 인격 있는 사람을 본보기로 삼아
뿌린 대로 거둔다니 많이 배푸는 삶 살아가입시더 예…♥석암 曺憲燮♥      

160808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 날 아침 소나기라도 퍼부어 화기를 삭혀주면 좋으련만
절정기인 휴가철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우리네 인생!
세월이 가고 인생도 가고 모든 것이 변천하여 밤낮으로 흘러 흘러 쉬지 않는구려,

잃어버린 시간은 찾을 길 없고 오는 시간 또한 막을 길 없으니,
인생 60 이면 배운 자나 못 배운 자나 같고
70 이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같으며,
80 이면 산에 있으나 집에 있으나 같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는 주어진 삶 다 할 때까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즐겁고 건강하게 살아가입시더 예…
휴일 잘 보내십시오. 정기 산행 일이라 이른 아침 살포시 다녀갑니다♥석암 曺憲燮♥ 

160807==140807

 

 

  * 블벗님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8월 첫 반공일이네요. 
남명 조식 선생은 성리대전을 읽고 "벼슬에 나가서는 유익한 일을 하고 집에 있으면
지조를 지킨다는 글귀를 보고 대장부가 벼슬을 하면서 하는 일이 없고 집에 있으면서
아무런 지조가 없으면 배우고 익힌 것을 어디에 쓸 것인가?"를 강조한 남명선생의
성격이 엄격하고 강직한 성품은 아버지 조언형(曺彦亨)에게 물려받았는지?

언형이 정삼품 벼슬인 승문원 판교로 있을 때 강혼이라는 소꿉친구가 있었는데,
강혼은 연산군 때 대문장가로서 연산군의 청에 따라 후궁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을 쓰게 되자,
언형은 직송상관인 강혼이 감사(監査)가 되어 찾아오자 감사를 맞을 생각도 않고 집으로 가
술독에 술을 서너 잔 마신 후 뒤따라온 강혼과 절교를 선언하는데,

"자네는 개, 돼지보다 더 못한 짓을 했네. 그런 자네가 먹다 남은 이 술을 내가 어떻게
마시겠나 조그마한 글재주로 부끄럽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어떻겠나?"
이 말을 들은 강혼은 고개를 떨구고 말없이 눈물만 흘리다 떠났다고 하는 것이 연려기술이란
역사책에 전해오는 내용인데, 예나 지금이나 지조 없이 윗사람 눈치 보는 정치인이 많은 듯…♥석암 曺憲燮♥
 

160806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 건강하이 살라카마 첫째 맘이라 생각합니더.
마음이 건강하지 않으면  몸도 아플끼고 몸이 아푸면 맘도 불행해  질 낍니더,
그런께네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마 몸디의 건강도 바랄 수 없다는 기랍니더,
 
그러니께 몸과 맘이 건강할라 카마  짜증 내고 원망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는 못된
마음들은 전부다 내삐리고,오직 즐거운 마음과 아름다운 마음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마음 한문 바까보이소,
 
마음을 바꾸마 얼굴빛도 바뀔 뀌고 얼굴빛이 바뀌면은 건강은 물론 운명까지도 바뀔깁니더.
블벗님 건강이 엄청 큰 이익이고 만족은 큰 자산이며 맘의 평안이 최상의 행복이리는 걸
생각하며 살아가임시더… 오늘도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보고 갑니더~♥석암 曺憲燮♥  

160805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팔공산과 합천으로 5일간의 휴가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합천 박물관이 있는 쌍책면 촌놈인데, 79년도 대구로 와서
현재 사는 곳은 1945년 3월 5일 대구 부령에 의거 대명1동으로
발족하여 세 번의 분 동으로 대명 11동까지 늘어났으며,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앞산 아래 안지랭이의 유래를 보면,
“예로부터 앉아서 물맞고. 앉아서 비 맞고. 앉아서 놀기 좋다. 는 뜻의
“안좌령(安座嶺)”에서 지금의 안지랭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양녕대군이 피난 와 머무르면서 살펴보니 대구가 살기 좋은 곳이고.
자신이 편히 있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랍니다.
늘~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곱게 올려주신 블방  잘 보고 갑니다.♥昔暗 曺 憲 燮♥ 

160804

 

 

*내 고향 합천 휴가 와서 쉬다 보니 부설거사(浮雪居士) 팔죽시(八竹詩)가 생각이 나는군요.

◆ 이런대로 저런대로 되어가는대로

◆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 죽이면 죽, 밥이면 밥 이런대로 살고

◆ 옳으면 옳고, 그르면 그른대로 그런대로 보고

◆ 손님 접대는 집안 형편대로

◆ 시정 물건 사고 파는 것은 세월대로

◆ 세상 만사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 그렇고 그런세상 그런대로 보낸다오.

블벗님 팔죽詩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십시오. 석암 曺憲燮♥          

160803

 

 

 *블벗님 반갑습니다. 요즘 내 말이 옳거니 네 말이 옳거니 하며 티격태격 하는 것은
각기 주장들을 자기본위로 해석하기 때문인 듯,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결여되어
큰 소리에 휩쓸리는 세태를 명경처럼 훤히 보인다는 말은 옛날 진시황 때 함양궁에 소장된
진귀한 보물, 너비가 4척 높이 6척인 앞,뒷면이 모두 밝게 빛나는 거울, 사람이 그 앞에 서면
거꾸로 선 모습이 나타나고. 가슴을 어루만지면 그 사람의 오장 육부가 비쳐 몸에 병이 있는

사람은 환부가 나타나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신기한 거울, 또한 사람이 흉중에 품고있는
심보까지 알 수 있어 그 앞에 서기가 두려운 거울을 진시황은 이 거울을 이용하여 궁궐 안의
모든 사람의 충성심을 확인하였다는데, 진나라 말기에 한 고조 유방에 의해 왕궁이 점령되던 날
유방의 부하 소하장군은 이 거울을 찿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끝내찿지 못하였다고 하네요,

이 거울의 예기가 후세대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린다는 명경(진경)고현으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현세태에서는 전설적 거울이라도 높이걸려 위정자들의 속내를 안다면 좋은일만 하려만,♥석암 曺憲燮♥  

160802

 

*대구엔 어제 예고 없이 한줄기 단비가 내려 아침 가온이 시원하네요.
옛말에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고 하였지요. 8월 첫날 산뜻하게 출발하시길 바라면서~

나이가 들면 돈,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상속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 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그저 물 흐르듯 ~,구름 가듯 ~쉬엄쉬엄 마음 편히 살았으면 …
블벗님 저도 휴가인지라 잠시 들렸다 갑니다. 석암 曺憲燮♥            

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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