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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121)/산행일지(118)

갓바위

by 석암 조헌섭. 201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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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 갓바위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시는 갓바위(冠峰)

약사여래불께 기도를 올려 보세요.

 

한방울씩 떨어지는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당신의 소원은 꼭 이루어질 것입니다.


 

 

 

 

 

 

 

 

 

 

 

 

 

해발 850미터의 험준한 갓바위는 팔공산 관봉에 평풍처럼 둘러쌓인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이다.

이불상은 원광법사의수제자인 의현대사(義玄大사)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신라 선덕여왕 7년(638년)에 조성하엿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의하면 이 돌부처를 만드는 동안 밤마다 큰학이 날라와 그를 지켜

주었다고 한다.

이불상은 산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선본사가 소유 및 관리를 맏고있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여 탄력이 있지만 눈고리가

약간 치켜올라가있어 자비로운 미소와 근엄한 표정이다.

귀는 어깨까지 길게 내려오고 굵고 짧은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가 표시

되어있다.

다소 올라간 어깨는 넓고 반듯해서 당당하고 건장하지만 가슴은 평판적이고

신체의 형태는둔중해진 듯하다.

투박하지만 정교한 두손은 무릅위에 올려 놓았는데 오른손 끝이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과유사한 손모양은 석굴암의 몬졸불과 닮았다.

그러나 불상의 왼 손바닥안에 약(藥) 항아리를 들고 있는것이 확실해서

약사여래불을 표현한것으로 보인다.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는 사각형인데 앞면과 옆면으로 옷자락이 내려와

대좌를 덮고있다.

불상의 뒷면에 평풍처럼 둘러처진 암벽이 광배의 구실을 하고 있으나, 뒷면의

바위하고는 떨어져 따로 존재하고 있다.

풍만하지만 경엄한 얼굴 ,형식화된 옷주름 ,평판적인 얼굴의신체는 탄력성이

배제되어 8세기의 불상과는 구별되는 9세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있다.

갓바위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린다.

학업,취업, 건강, 득남 등 사람들의 보편적인 기원에 공을 드린다.

특히 갓바위가 경남, 울산, 울산, 부산 지역을 바라보고 있어 이지역 사람들의

왕래가 가장 많다.

이지역 사람들은 버스 대절을 하여 많이 찿아온다.

갓바위 축제 2012년 10월 28일

갓바위축제 시상식

갓바위 입구 보현사 앞 부도

 

입구 자연보호 비

갓바위 입구 맥섬석 유스호스텔

연장자답게 꽃밭에서 놀구먼

술장사 안되네 서기관 퇴임한 국장님 점잖게 앉았네

갓바위 입구

32회 동기생

32회 동기생

 

갓바위 중간지점 관암사 대웅전

보현사 뒤쪽 칼바위

갓바위 근처 자라는 야생초

갓바위 8부능선 쉼터

동봉 관봉 갈림길

정상 표지판

 

관봉 석조여래 좌상

108배를 하고있는 불자님

 

소원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인등

옆면에서 본 갓바위

유리광전 내 불상

갓바위 정상 유리광전 입구

팔공산 능선

대웅전앞 삼층석탑

갓바위 대웅전

애자모 지장보살

삼성각

선본사 충희당

선본사 극락전

선본사 표적지

갓바위 선본사입구

 

803 번 시내버스 30분 간격 운행

갓바위= 김동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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