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68 원효스님 글 중에서 2010. 4. 23. [스크랩]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772 함(艦)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 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 가스터어빈실 서.. 2010. 4. 3. 혼자 사는 여자 / 보현스님 혼자 사는 여자 / 보현스님 그래요 나 이렇게 혼자 살아왔어요 비바람 맞아가며 부딪치며 말없는 강물처럼 그렇게 살아왔어요 많은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지금 당신 그 말씀처럼 때로는 누구나 외로워지고 사랑도 필요하다고 하지만 외로움이 깊은 병처럼 가슴을 적시는 이런 인생의 사랑은 남의 이야기 그래요 나 이렇게 혼자 살아왔어요 바람이 불어오면 부는대로 나부끼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왔어요. 밤이 깊도록 술을 마시며 외로움을 달래보지만 마음 가득찬 슬픈 사연만 가슴을 시리게 해요. 어차피 외로움이 깊은 병처럼 눈시울 적시는 이런 인생의 사랑은 남의 이야기 2010. 3. 31. 이전 1 ··· 584 585 586 587 588 589 59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