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쌤! 다사다난했던 을사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러시아의 빈민을 구제한 톨스토이는 이 세상에 가장 귀한
사람은 지금 여기에서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 했지요.
이웃사촌이란 말보다 한 차원 높은 말인듯싶네요.
어느덧 한해도 아쉬움을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나 봅니다.
다가오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는 액운을 막아 어둠을 뚫고 솟아
오르는 태양처럼 힘차게 출발하여 만사형통하시길 바라면서~
모든 소망을 이루는 행운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昔暗조헌섭♥
251231
* 쌤! 어느덧 을사년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네요.
시경에 이르기를 솔개는 하늘 높이 훨훨 나는데 물고기는 못에서
뛰어노는구나 ! 이 말은 위아래를 두루 살펴보라고 한 것이라는데,
우리 모두 행할 일은 명백히 보고 총명하게 들으며
공손하고 말은 성실히 하며 모든 일은 조심하고 의심나는 것은
물으며 화가 날 때는 참고 또 참으면 만사형통. ♥석암 조헌섭♥
251230
*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도 친구와 육신사를 다녀왔습니다.
사육신(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응부, 유성원)의 육각비를
보면서 능지처참을 당했지만,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되었으니 …
또한, 생육신(김시습, 원호, 이맹전, 조려, 성담수, 남효온)과
무오사화에 연루된 김종직, 김굉필, 정여창, 조위, 김일손, 유호인 과
기묘사화로 사림파인 조광조, 김식, 김정, 김안국, 등과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정몽주, 송시열, 윤선도, 허균, 정인홍 등도
수백 년이 지났지만, 절개 있는 분들만 우리의 역사에 살아 있으니…
온고지신이라 지금 정치인들도 역사에 남을 인물이 있을랑가…♡석암曺憲燮♡
251229
* 쌤! 신축년 한 해도 저물어 가네요. 세강속말(世降俗末)의
노예가 되어 궁지에 몰린 상황을 우리는 이판사판이라 하지요.
이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불교 교리를 연구하는 승려이며
사판은 절의 행사와 살림 등 눈에 보이는 일을 맡은 승려,
조선조 억불숭유 정책 아래에서 산속 수행승은 이판승,
산성을 쌓고 지키며 연명한 승려는 사판승이라
이판이든 사판이든 모두가 고난의 길이기에 이판사판이라네요.
휴일 아침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조헌섭♥
♥조헌섭♥
251228
* 쌤! 을사년 끝자락 주말 아침 반갑습니다.
겨울마다 화재는 해마다 잦은데, 불이 나야 화제가 되는
피와 땀으로 지키는 소방 공무원 현실이 슬프네요.
바닷물이 썩지 않는 건 5%의 소금 때문이요
세상이 어지럽지 않은 건, 살신성인 정신으로 희생하며
봉사를 하는 분들이 있기에 세상사 이어져 가고 있지 않을까?
의 앞에서는 죽음도 불사한다는 옛 성현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궁전의 화재 원인이 관악산의 화기에 있다고 믿었으며
경복궁 정문 광화문과 국회의사당 앞 소방공무원 복제 깃 표장에
해태상을 조각한 덕분인지, 그 후로는 불이 난 적이 없다네요.♥석암♥
251227
* 쌤! 앞산 등산길 날씨가 매섭네요. 손발도 꽁꽁 아이 추워
중국 속담에 “부유해도 자식이 없으면 영화라 할 수 없고,
가난해도 자식이 많으면 가난하지 않다고 했지요.”
“세 가지 불효중 대를 못 잇는 불효가 가장 크다”는
남아선호사상 천 년 이어온 효의 근본은 대를 잇는 데
있었거늘. 자식의 노예’란 새 말이 세태의 슬픔을 말하고,
혼족은 늘고 가정은 외로워 걱정이 산처럼 쌓이는데,
누가 이 백성들의 양육 한숨을 들어주랴.♥昔暗 조헌섭♥
251226
* 쌤! 즐거운 성탄절, 예수님의 탄신을 축하하면서~
증자(曾子)가 이르기를 십목소시(十目所視) 십수소지(十手所指)라.
『많은 사람이 나를 눈으로 감시하여 보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나의 행동을 꿰뚫어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
주자(朱子)는 대학 장구편에 비록 어둡고 혼자 있는 곳이라도
그 선함과 악함은 감출 수 없으니 두렵기 짝이 없다는 것을
말함이니 어떤 곳이든 우리의 처세를 매사 조심하면서~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 보람된 삶이 되었으면…♥昔暗 조헌섭♥
251225
*Marry Christmas 성탄절의 이브가 시작되었군요.
하늘엔 영광! 땅엔 평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주님의 은총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라면서~
쌤! 가정에 건강 행운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 성취하소서~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석암 조헌섭♥
251224
* 쌤! 어느덧 을사년도 일주일 남짓 남았응께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혈구지도[絜矩之道]란 “자신의 처지로 미루어 남의 처지를 헤아려라”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써 추기급인[推己及人]과 같은 뜻이며,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이라 하여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것.
그러나 이를 역으로 해석하면 기소욕 시어인[己所欲 施於人]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라”는 뜻으로 성경 황금률에
“남에게 대접받길 원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구절을 생활화하여
타인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게 우리 모두 베풀면서 살아갔으면…♥조헌섭♥
251213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하루에 1분씩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진다는 동짓날, 동지라는 말은 겨울(冬)에 이르다(至)'는 뜻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호랑이가 장가가는 날"
동짓날 날씨가 따뜻하면 질병이 많고, 눈이 많이 오고 추우면
풍년이 온다지요, 동지가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는 '중동지',
하순에는 '노동지'라. 애동지는 팥죽 대신 팥시루떡을 먹지요.
세월은 물처럼 바람처럼 덧없이 흘러 흘러~~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고
오는 세월 막을 수 없으니 남은 건 잔주름과 백발뿐, 나잇살만 더해가니…
쌤! 액운 소멸하는 팥 음식 드시고 행운이 깃드시길 빕니다.♥석암曺憲燮♥
251222
* 쌤!!!
어느덧 12월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대학에 이르기를 모든 일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하는 일에는
시작과 끝남이 있어, 먼저하고 뒤에
할 바를 알면 어긋남이 없이 순탄하다네요.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251221
* 쌤! 어느덧 12월 하순! 바람이 잦아들고 새벽 운무가
깔린 시간, 여명이 다가오네요. 을사년 초에 세운 계획은
목표 앞에서 멈춘 채, 아쉬움을 안고 한 해를 보내려나 봅니다.
세월은 가고 주름은 남아, 거울 속엔 노년의 모습
방향 잃은 마음엔 가시나무새 피 울음 같은 아픔이
안개처럼 피어나 세월을 잡으려는 술래 되어 서성이나 봅니다.
세상에 순응하며 아름답게 살았을까, 다가올 병오년에는
지혜롭고, 상식 있는, 건강하고, 이웃과 어울리고, 언제나 긍정과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보내려고 다짐해 봅니다.♥석암曺憲燮♥
251220
* 쌤! 반갑습니다. 요즘 세상을 보면 어중띠기로 살기엔
참 힘든 세상이라!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가려내기조차 쉽지 않지요.
때로는 근본부터 잘못된 정보가 사실처럼 퍼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하지요. 부족하면 채우고,
모자라면 배우며, 모르는 것은 겸손히 익히는 것.
겉보다 내실을 다지며 살아야 하지요. 비뚤어진 지식으로
나서기보다, 차라리 낮추어 살더라도 바로 알고
바로 배우는 삶이 마음 편한 길인 듯. ♥석암 조헌섭♥
251219
* 쌤! 강녕하시지요, 요즘 정치인은 정책은 사라지고 상대를
헐뜯는 데만 몰두하는 듯, 옛 성인들이 말하길, 남을 헐뜯는
말은 보지도·듣지도·생각지도·말하지도 말라 했지요.
화쟁사상(和諍思想)은 절대 자유와 평화완덕(平和完德)을
삼은 불교 사상으로, 원효가 주창해 한국불교의 금자탑으로
평가되고 있는 듯, 조선 500년 억불 속에서도 불교가 이어진 힘,
화쟁은 단순한 타협이 아니라, 대립의 근원을 꿰뚫어 보고
역지사지로 독선과 아집을 버려 쟁을 화로 바꾸는 지혜라네.
반목과 대결을 화합으로 이끄는 것이 한국불교의 특징이라네요.♥석암♥
251218
* 쌤! 위인은 악처도 잘 다루나 봅니다.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는
악처로 유명했는데, 남편이 대꾸하지 않자 걸레 빤 물을 머리에 부었더니,
허, 허 “천둥이 치더니 소나기가 쏟아지는군”이라는 설화가 유명하지요.
톨스토이는 아내의 끝없는 물욕을 견디다 못해 82세에 집을 나와,
열하루 뒤 기차역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지만, 그의 주머니에는
“내 시체가 아내를 만나지 않게 해 달라”는 메모가 들어 있었지!
링컨의 부인 메리 토드는 링컨의 귀가 못생겼고 코가 삐뚤어졌으며
입술이 튀어나왔다며 공개적으로 조롱하였다네요. 성질 나쁜 배우자를
잘 달랠 수 있다면, 성인은 못돼도 행복한 가정은 만들 수 있지 않을까?♥석암♥
251217
* 쌤! 강녕하시지요. 올해의 대학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로 주역 계사전의
변동불거(變動不居)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말,
지난 연말 계엄령이 선포됐고, 올봄에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이 교체됐고, 계엄의 실체를 둘러싼 공방으로 여야는 내내
치열하게 대결 세상을 농락하던 고위급 인사들이 초췌한
모습으로 법정을 드나들고 있는 초라한 국내의 정치판과는 달리
"K-컬처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공, 경주 APEC 개최를 통해
국가 위상이 높아졌지만, 변동의 소용돌이는 지속된다"라며
"변동불거는 시대적 메시지를 상징한다"며 추천하였다네요.♥석암 조헌섭♥
251216
*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구당 김남수(1915~2020) 선생 서거
5주년 구당 선생은 65세에 쓰러져 사흘 만에 의식을 회복했으나,
40일간 산소마스크에 의존하며 6개월간 심근경색 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자, 병원에서의 죽음을 거부하고 퇴원.
본인 몸을 볼모로 침·뜸의 효능을 증명하고자 자신이 일러준
혈 자리에 아들이 뜸을 놓아 기력을 회복해 다시 일어나
이후 제자와 자녀들에게 무극보양뜸을 전하며, 백세가 넘도록
전남 장성 구당 침술원에서 진료를 이어갔으나 뜸사 자격 논란으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자, 미국에서 임상실험을 하고 있었으니…
구당 선생의 신조는“배워서 남 주자” 질병 없는 세상의 공로로
2002년 대통령 표창, 2008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백수를 넘긴
노 명의 '현대판 허준' 김남수옹은 105세에 영면한 명의…♥셕암♥
251215
* 쌤! 즐건 휴일 맞이하시길 바라면서~중용 14장에 이르기를,
윗자리에 있다고 해서 아랫사람을 업신여기지 말며
낮은 자리에 있어도 윗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지 말라 했지요.
자신을 바로잡고 남에게 바라지 않으면 아무 탓할 것이
없듯이 위로는 하늘을 탓하지 않으며
아래로 사람을 탓하지 말고, 모든 것 내 탓으로 돌렸으면…
현명한 사람은 중용의 도에 머물러 처지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리기 때문에 하늘도 사람도 원망하지 않는다네요.
참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며 쉬어갑니다.♥석암曺憲燮♥
251214
** 쌤! 잘 지내시지요. 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면서~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모란이나 벚꽃은 필 만큼
폈다가 미련 없이 떨어져 훈풍에 흩날려 뒤끝이 산뜻하니 아름답지.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하지, 우리는 잘 드는 가위와 잘 붙는 풀 하나씩 가지고 살면서,
미움과 욕심을 끊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며
믿음이 떨어지면 믿음을 붙이고 인정이 떨어지면 정을 붙이며,
사랑이 떨어지면 사랑을 붙여서
언제나 즐거운 나날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석암 曺憲燮♥
251213
*안녕하세요. 행복이란 하고 싶은 일 하고, 모든 사람 사랑하며 건강하게
잘 먹고 잘살면 행복한 것, 불행은 내 욕심에 남의 것을 빼앗기도 하고
남의 사람을 강탈하기도 하며 욕심이 과하여 다툼이 생겨 불행한 것을…
동물은 수치를 모르지만, 만족할 줄 알고 사람은 수치는 알아도 만족은
모른다고 하지요. 그렇게 살다가 때가 되어 내게 단 하루가 남아 있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단 한 번뿐인 인생인 것을…
죽음을 향해가는 모습이 이승에서의 생명은 영원으로 가는 과정일 뿐~
삶의 목적이 무엇인 줄 알면 세상살이가 한층 더 아름다운 삶이 될 텐데…
쌤! 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 후회 없이 살아가입시더. ♥석암 曺憲燮♥
251212
* 쌤! 세월이 정말 너무 빨라 을사년도 어저께 새해 인사
나눈 것 같은데 어느덧 송년의 12월 중순이네요. 논어에 이르기를,
태어나면서 아는 사람이 제일 위요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다음이요,
막힘이 있으면서 애써 배우는 사람은 또 그다음이라는 데,
그러나 애써 배우지도 아니한다면 이는 곧 최하의 사람이라네요.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하면서 부지런히 정진하였으면…♥조헌섭♥
251211
* 쌤! 요즘 학생들이 말을 잘 듣지 않고,
분위기가 헝클어져 수업이 안된다고 불평이라네요.
퇴계 이황 선생은 교육의 근본은 예(禮),
예가 무너지면 가르침과 배움이 불가능하다고 보았지요.
교사의 권위는 인격·지식 통솔 능력 등에서 생기는 것.
지금의 교육은 경쟁과 입시 평가 중심의 교육이
인성·예절·품성을 밀어내고 있으니… 스승의 자세와
가르침을 본받을 제자의 자세가 필요한 때인 듯…♥석암曺憲燮♥
251210
* 안녕하세요. 어느덧 12월 초순도 저물어 가네요.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고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안 나지요.
소리 나는 깡통은 속에 무엇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
사람도 마찬가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지만,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하지요.
쌤! 가정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석암曺憲燮♥
251209
*쌤! 휴일 좋은 추억 만드셨나요. 저는 김장일 도와
이웃집 나눠주고 오후엔 가창 녹동서원(김충선(사야가)
장군의 위패를 봉안), 남지장사(무학대사가 수도하였고 임란 때
사명대사가 승병들의 훈련장으로 사용) 좋은 역사 체험하였습니다.
녹동서원은 임진왜란 초 1592년 4월, 22세의 나이에 조선에 투항해
귀순하여 자랑스러운 조선인으로 특별한 항왜(抗倭)였다는데,
그는 1592년 귀화한 뒤 임진왜란, 이괄의 난, 병자호란 때 혁혁한
공을 세워 삼난공신(三亂功臣)으로 불렸던 사야가를 모신 서원~
조선 지상군이 패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사야가(김충선)는 이순신과
연락하며 조총 제작 기술을 조선군에 전수했고, 일본군을 몰아내는 데
공을 세웠다는 사실 1593년 4월 선조 임금으로부터 벼슬과 함께
김해 김씨 김충선(金忠善)이라는 성과 이름을 하사받았다네요.♥석암♥
251208
*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 대구엔 눈은 내리지 않네요.
살의 종류에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길 흉살이 되기도 한다는데,
도화살=복숭아꽃의 화려함도 마음이 바르면 매력을 갖는 것이고
화개살=연애 중에 사랑을 몰랐다가 이별후 사랑을 깨닫는 것이며,
역마살=변덕이 심하여 환경을 자주 바꾸는 것이고
백호살=평생 첫사랑을 못 잊는 것이며,
망신살=말과 행동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고
월장도화살=남자들이 죽기 살기로 몰려가 화기로 돌아오는 것이며
겁 살=대체로 흉으로 작용하는 것인데, 이러한 살이 좋지 않을 때
그 기운을 풀어주는 것을 “살풀이” 나쁜 액을 쫓아내는 것,
누구나 다 살을 끼고 살아가지만, 어떻게 받아들이고 처신하느냐에
따라 길흉이 점쳐진다니 잘 대처하여 좋은 일만 가득하소서.♥석암曺憲燮♥
251207
* 쌤! 아침 앞산서 내려오니 꽤 춥네요.
옛사람이 한 그루의 나무를 심었기에
오늘 우리는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지요.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란 세월이 걸리지만,
명성을 잃는 것은 10분도 걸리지 않는 한순간이니,
매사에 조심하면 우리의 행동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습관의 사슬은 느껴지지 않았다가, 그 습관이 끊기 힘들어졌을 때
느껴진다니, 좋은 습관은 기르고 나쁜 습관은 단칼에 베였으면…
주말 아침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51206
* 쌤! 동장군이 찾아왔나 봅니다. 외출하실 때 단도리 잘하십시오.
우리의 마음은 그 사람의 주인이니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수양
하려면 먼저 그 마음이 올바른 사태에 있어야 하듯이
내 마음에 노여움과 두려움 걱정이 있으면 바른 마음을 얻지 못하고 ,
마음에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네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 되십시오.♥조헌섭♥
251205
* 쌤! 목욜 아침 반갑습니다. 사람들에게 비웃음 사고, 무시당하며
외면당하지 않으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자기
말은 적게 하며 할 이야기는 상대의 말을 다 듣고 난 다음 말하라는 것,
그리스 철학자 제논은 “귀나 눈은 둘인데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많이 듣고
보는 대신 말은 적게 하라”하였고, 아라비아 속담엔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말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고 했는데, 사람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말이 많아지는데 쓸데없는 말을 줄이는 게 현명한 사람이라네요.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데, 우리 모두 공감을 위한 경청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진실의
목소리가 들릴 수있도록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 살아갔으면.♥조한삽♥
211204
* 쌤! 잘 계시지요. 8세기 중엽 당나라 현종 때 바둑의
명수 왕적신이 펴낸 위기십결(圍棋十訣)의 교훈에는
이기려거든 욕심을 버리고 상대 세력 깊이 들지 말며,
공격 전 결함을 살피고 돌 몇 점 희생하여 선수를 잡으며,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나니, 졸속하게 두지 말고,
상대의 움직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강한 자 만나면
먼저 나를 보강해야 함이니,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우리네 삶 위기십결의 교훈처럼 살았으면…석암曺憲燮♡
251203
* 쌤! 참
세월이 빠르지요.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 두서없이 을사년 한 해도
헛되게 보내는구나 하는 마음뿐이네요.
브라이언 피어스의<동행>중에는 깊이 바라
보는 것은 우리에게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데
고통의 원인과 직접 부딪혀 해답의 소리에 깊이 귀 기울여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 우리 모두 그 깨달음을 얻기 위해 열심히 정진하는
노력으로 자유를 향한 본래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해와 통찰의 길을 안내해 주었으면…
♡석암曺憲燮♡
251202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는 13대 선조 묘사 다녀왔습니다.
창녕 조[曺]가는 시월 첫 정일(丁日) 시조 시향제를 시작으로 지낸답니다.
오랜만에 고향 형님 아우 아재[叔] 조카들 만나 음복 잔 기울이며
옛이야기에 묘사 떡 얻어먹던 지나온 과거사 이야기 등으로 즐거웠습니다.
요즘 개인주의가 팽배하다 보니 혈연 지연 학연 등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제사 묘사 족보 등도 우리 세대가 마지막인 듯하니 씁쓸하네요.♥석암曺憲燮♥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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