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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24년 7월

by 석암 조헌섭.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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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 하계 휴가 절정기 휴가는 하셨는지요?
저는 내일부터 3일간 휴가랍니다.

휴가 때 먼 훗날 추억에 남길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면서 잠시 다녀갑니다.♥석암曺憲燮♥

240731

*  쌤! 남·여 양궁 단체 금메달, 사격엔 최연소 금메달 참 장하지요.
이수광의 지봉유설에는 중국의 창, 일본의 칼, 한국엔 활이라
고구려를 세운 동명성왕(고주몽)의 활 솜씨는 고구려 벽화에 
기마자세를 하면서 뒤돌아 활을 쏘는 무사들의 모습이 장관이지요

조선 개국한 이성계는 화살촉 하나에 다섯 마리의 까마귀가 떨어졌고
고려인은 몽골군 총원수인 살례탑을 활로 쏘아 즉사케 하였으며
고구려의 철궁이 당나라 이세민의 눈을 정통으로 맞혔고
당나라 방효태 군을 전몰시킨 연개소문 철궁 얘기는 명중률이 

동서고금을 통하여 전무후무한 명궁이었음을 증명하듯,
올림픽에서 개인전 단체전 할 것 없이 금메달을 따내는 것을 보면
명장의 피를 물려받았나 봅니다. 고대사에는 동명성왕,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연개소문, 대조영 등 자랑스러운 명장 영웅들…♥昔暗조헌섭♥

240730

* 쌤! 둥둥 칠 끄트머리 휴일 잘 지내셨지요. 우린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글로써 만나지만 만날수록 정이 쌓여가나 봅니다. 

세계 억만장자들은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자신을 채찍질하고 
상대가 거절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관심을 집중하여 해결하였으며 

추진력을 강화하고 절대 포기하지도, 멈추지도 말라 하셨고, 
목표에 집중하되 유연성을 가지고 판단력까지 잃지는 말라는 것, 

말과 글로는 쉬우나 행동은 어렵겠지만, 때로는 억만장자의 생각과 
행동을 본받아 성공의 문턱에 한 발짝 다가섰으면…♥석암曺憲燮♥

240729

* 좋은 아침! 우리가 사는 세상은 흔히들 오탁악세(五濁惡世)라지요.
탐욕과 성냄과 질투로 심신이 시달려 괴로움이 끊어지지 않고
명예, 재물, 권력 등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밀어 넣는 듯한 세상…

자살, 살인, 사고, 전쟁 등으로 언제 어떻게 죽을지 위태롭기
그지없는 세상이죠! 이 세상은 마치 갖은 구정물이 다 들어오는
혼탁한 연못과 같지만, 연꽃은 어떤 더러움도 피하지 않고

그 중심에 뿌리를 박고 더럽고 혼탁한 물을 먹어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찬란한 연꽃을 피우듯, 우리 모두 오탁악세의 세상일지라도
참다운 인생 꽃을 피웠으면…쌤!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0728

* 쌤! 주말 
아침 반갑습니다.
태공이 이르기를~
착한 것을 보거든 목이
말라 물을 구하듯이 주저하지 말고
악한 것을 듣거든 귀먹은 것 같이 못 들은 체하라.
또한 착한 일은 탐을 내고 악한 일은 즐겨 하지 말라 
하셨으니 옛 성현의 말씀을 실천궁행하였으면~♥昔暗 조헌섭♥ 

240727

* 쌤! 강녕하시지요. 사람의 관계는 천륜과 인륜으로 구분되지요.
천륜은 하늘이 정해준 것이라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것,
부모·자식 사이처럼 유전자를 공유하는 관계이지요
인륜은 살아가면서 만들어지는 것, 부부·형제·자매이지요.

또한 사람의 성품도 천성과 인성으로 구분되어
천성은 하늘이 내려준 성품으로 바뀌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인성은 살아가면서 갈고 닦을 수 있는 성품을 의미하지요.
그래서 인성 교육은 있어도 천성 교육은 없는 것,

우리는 천성과 인성이 바뀌기를 희망하지만, 타고난 성품을 변화
시키기 어려운 것, 진정한 변화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실천하는 데 있다네요.♥석암曺憲燮♥ 

240726

* 쌤! 중복 날 아침 반갑습니다.  
전국시대 '묵자(墨子)'의 교훈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여과 없이 뱉은 말은 나를 해치고, 타인도 해치기 때문이라!

영국 '대처' 수상의 아버지도 대처에게 늘 이런 말을~
“생각을 조심해라.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며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성격이 되며 성격은 운명이 되므로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니” 어떤 일이든 좋은 생각으로 하라

서로 간편하다 함부로 대하지 말고 잘해 준다고 무시하지 말며
져 준다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곁에 있을 때 잘해라.
늘 한결같다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 마라. 사람 마음 한순간이라.
톨스토이는 이 세상에 가장 귀한 사람은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지요.♥석암♥ 

240725

* 쌤! 잘 지내시지요. 우리는 흙탕물을 피해서 맑은 물을 
더러움을 피해서 깨끗함을 좀 더 좋은 상황을 바라지요. 
좋은 상황 좋은 여건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네요.

내가 마음을 바꾸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니 모든 상황과 
여건이 좋아지는 것, 마음이 잘 바뀌지 않는 것은 진실한 믿음이 
부족한 탓이라네요.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240724

* 쌤! 반갑습니다. 숙종 때 이관명이 암행어사로 영남지방을 시찰 후 
숙종이 민폐가 없는지 묻자, 이관명은 사실대로 대답 통영에 소속된 
섬 하나가 대궐의 후궁 한 분의 소유로 되어 있었는데 관리의 
수탈이 심하여 백성들의 궁핍을 볼 수가 없을 지경이라 아뢰오니

숙종은 화를 벌컥 내면서 "과인이 그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준 것이 그렇게도 불찰이란 말인가?" 이관명은 굽히지 않고 
​전하의 지나친 행동이 이 지경에 되도록  막지 않았으니, 저를 비롯해  
전하에게 직언하지 못한 대신들도 법으로 다스려 달라고 하였으나

숙종은 이관명에게 "경의 간언으로 이제 과인의 잘못을 깨달았다며
이관명에게 부제학을 제수하였고 홍문제학 "예조참판을 제수하였고
권력 앞에서 그릇된 것을 그릇되다 말하는 용기도 훌륭하지만,
충직한 신하를 알아보는 숙종의 안목도 훌륭하지요. ♥昔暗 조헌섭♥ 

240723

*일 년 중 제일 덥다는 대서네요. 오늘부터 말복까지가 여름의 
절정기라는 데, 마른장마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무더위 대처법은 이열치열도 좋지만,

짧고 가볍게 헐렁한 옷을 입고, 식사 때는 열량이 적은 
채소를 먹으며, 불필요한 전기 기구를 끄고, 물을 자주 마시며 
샤워해도 더우면 냉풍 선풍기와 에어컨이 제일~

또한, 찬물을 가득 채운 냉탕을 찾아‘삼십육계 줄행랑’도 좋고  
휴가 때 물 좋은 계곡이나 바다로 피서해도 좋을 듯,
 쌤!  삼복더위 폭염에 건강 유의하십시오. ♥昔暗 조헌섭♥ 

240722

* 쌤!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라면서~ 무척 바쁜 건지
바쁜 척하는 건지, 내가 내 마음을 모르니…어쨌거나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에 무척(無尺)이란 말의 뜻은 여러 가지 있지만,

원래 이 말은 공사무척[孔蛇無尺] 구멍에 든 뱀의 길이를 알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의 마음이나 재주를 헤아리기가 어렵다는 말~
그 외 무척이란 보통 정도를 넘어서 매우, 무척이란 원한을 품고
미워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 즉, 원수지간 척이 없는 것이라네요.

한세상 편히 살려면 척(隻)이 없어야겠지요.
옛날에는 이런 교훈이 있었지요. 남에게 원억(寃抑) 을 짓지 말라,
척(隻)이 되어 갚느니라. 우리 모두 서로 원한을 품고 미워할
척을 두지 말고 살아갔으면…좋은 휴일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40721

* 쌤! 유둣날이네요.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자신의 분수를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자각이라는 것,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하였듯이 인생은 자각에 따라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 축복과 저주가 좌우되고 결정된다네요.

옛날 어느 가정에서 개와 말을 키웠는데 말은 날마다 힘들게 
일하고 집에 오면 마구간에서 먹고 자는 것이 고작인데 
개는 주인을 반갑게 맞으며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재롱을 부려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을 보고

어느 날 말도 개처럼 재롱을 부렸더니 주인은 기뻐하기는커녕 
말이 온전치 못하다며 몽둥이질하더니 내다 팔아 버립니다. 
이 이야기는 사람은 자신의 소명과 사명을 자각해야 한다는 것,
우리 모두 자신을 살펴 자성의 시간으로 깨닫는 삶 살았으면…♥석암曺現燮♥

240720

*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불금 되시기 바라면서~
우리 모두 행동은 교만함 없고 안색은 꾸밈없이
모든 사람에게 신의로 대하며 

저속한 말과 사리에 어긋남이 없이 살아갔으면…
항상 저의 블로그와 함께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전하면서~
 쌤!  마음에 와닿는 고운 블방 즐감하며 갑니다.♥석암조헌섭♥ 

240719

* 쌤! 대구엔 비가 오다 말다 하니 시원해서 좋네요.
2024년 인구동향조사에서 198개국 중 출산율 꼴찌라니 
정부는 출산장려정책을 쓰고 있으나 인구는 감소 결혼하여 
아들딸 낳고 잘 살라는 말과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옛말

결혼하여도 아이 낳지 않는 젊은 부부들 아예 결혼하기 싫다는 
사람이 과반이 넘는다네요. 지금 낳은 한 명이 노인 5~6명을 먹여 
살려야 한다니 누가 자기 자식 고생시키려 아기를 낳겠는가?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하여 자식 갖기를 두려워할 만도 하지! 

농 어촌엔 지금 취학 아동이 줄어 1면 1교도 지탱하기 어렵다네요.
우리가 이만큼 사는 것도 우리 부모님은 먹고 살기도 어려웠지만 
지복 지가 타고난다며 자식 많은 가정이 다복이라며 자식을 많이 낳아 
형편 따라 공부시키고 기술을 익힌 덕택이란 생각이 드네요.♥석암曺現燮♥ 

240718

* 오늘은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제76주 년 제헌절! 
조선왕조 건국일이 7월 17일이라 이날과 맞추어 공포한 것을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으나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네요. 
 
우리 모두 낙천가가 되어 하루가 즐거우면 열흘이 편안하다니 
짜증 내고 원망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는 
못된 마음들은 전부 다 내버리고 

오직 즐거운 마음 아름다운 마음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삶 살아가시기를 기원하면서~ 
  쌤! 올려 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240717

* 쌤! 복달임 잘 하셨나요? 장자(莊子)의 고분이가(鼓盆而歌)에는
장자가 여름날 아내와 산길을 가는데 소복 입은 젊은 여인이
무덤에 부채질하고 있는 이유인즉 남편이 죽기 전 내가 죽으면
무덤에 풀이나 마르거든 개가하라고 유언하여

풀이 마르려면 올여름도 그냥 보내야 하기에 풀을 빨리 말리기 위해
부채질을 한 것이란 얘기기에 장자의 아내는 분개하며 자신은 절대
개가 하지 않겠다 하였으나 장자의 아내는 소복 입고 부채질한 여인보다
지조가 없어 장자가 죽은 상중에 조문 온 왕자의 청혼을 받아들였다가

장자가 살아나 장자의 처는 부끄러워 물동이를 뒤집어쓰고 마당가
우물에 빠져 죽자, 혜자(惠子)가 조문을 와 물동이를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는데 여기서 상처를 뜻하는 고분지통 또는
고분지탄(叩盆之嘆)이 나왔다네요.♥昔暗 조헌섭♥

240716

* 삼복더위의 첫 초복 날 아침 저희 부부는 앞산 등산팀
10여 명과 함께 조식(朝食)에 반주 한잔했더니만 기분이 좋네요.

삼복은 '더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위를 정복하고 꺾는 날,
함께해주신 쌤! 저의 마음으로 삼계탕과 복분자 한 병 보내
드리니 맛나게 드시고 삼복 무더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 .초복
┏┛┗┓에는
┃, 복 .┃원기
┃, 분 ,┃회복
┃, 자 ,┃복분자
┗-━-┛삼계탕 ♡석암 曺憲燮♡드림 

240715

*  쌤! 휴일 아침 반갑습니다. 지시자부(知是者富)란 말이 있듯이 
만족을 아는 사람은 부유하며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데, 

2024년 가장 잘 사는 나라 1위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한국 36위 
가장 행복한 나라는 1위 핀란드, 덴마크, 스위스,  한국 57위 라네요. 

그저 나물 먹고 물 마시고 초근목피로 연명할지언정 욕심부리지 않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만족하며 사는 삶, 그게 바로 행복인가 싶네요.♥석암曺憲燮♥  

240714

* 쌤! 잘 지내시지요. 옛 성훈(聖訓 성인의 교훈)에 이르기를~ 
지불여겸(知不如謙) 아는 것은 겸손함만 못하고    
겸불여자(謙不如慈) 겸손한 것은 사랑함만 못하다 하였지요. 

또한 불감위선(不敢爲先)이라 내가 아는 게 많다고 큰소리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네요. 인격의 최고 경지는 인간을 사랑하는 것,
우리 모두 사랑하고 이해하며 겸손한 미음으로 살아가입시더~♥석암曺憲燮♥

240712

*  쌤! 둥둥 7월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저는 40여 년간 매일 아침
앞산에 05시에 출발 07시에 도착, 새벽 5시는 인체의 맥박이
가장 빨라지는 시간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면역력이 증가하여 상쾌한
기분으로 병이 발붙일 곳이 없는지 산 친구들은 감기조차 안 걸리네요.

요즘 전국에 시샘이나 하듯 둘레길, 해변길 등 잘 다듬어 놓았지요.
예부터 건강 장수의 측도는 다리 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팽팽한 젊음을 유지한 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

동서고금을 통틀어 인류의 염원은 불로장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화 방지에 관한 양생법에 전해 내려오는 것은 정신을 배양하고,
음식을 조절하며, 신체를 단련하여 인체 장부가 병들지 않게
예방하여 천수를 누리는 것, 건강하게 불로장생하옵소서~♥석암曺憲燮♥

240711

* 쌤! 반갑습니다. 송암 박두성 선생은 7년 동안 맹인을 위하여 점자를 
만들며 하신 말씀 “눈이 보이지 않으면 마음이 닫히고 세상도 닫혀 버린다”
선생이 만드신 이 점자가 바로 1926년 11월 4일 반포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 제생원 교사였던 송암 선생은 7년 동안 불을 끄고 캄캄한 
곳에서 손으로 익혀 서로 다른 63개의 점자를 탄생시켰으며 장애인을 
위하여 직업교육[침술 안마] 등에 한평생을 헌신하였고, 시각장애인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 200여 권을 점자로 번역하신 분으로 

수많은 시각 장애인들의 빛이었고, 세종대왕이신 송암 선생은 20만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고, 눈이 사람의 모든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영혼이다.”라고 하시며 훈맹정음 창제로 
시각장애인에게 빛과 희망을 주신 송암 박두성 선생 ♥석암曺憲燮♥ 

240710

*  화요일 아침. 대구에도 밤새도록 비가 제법 내리네요.
비 피해는 없게 단도리 잘하십시오.

비 오는 날 앞산에 올라보니 더위가 한풀 꺾여 시원하여
내 마음 한결 상쾌하고 깨끗해지는 기분입니다.

비가 오다 말다 하는 건 장마에 식중독 등 건강 잘 챙기십시오.
 쌤! 깔끔하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40709

*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는 산청 동의보감촌에 다녀왔습니다.
그 언젠가 동의보감 저자인 허준을 다룬 MBC 일일드라마 
허준의 생존연대(1539~1615)가 유이태(1651~1715)의 
생존연대보다 112년 앞서는데 허준의 스승이 된단 말인가?

사극에 묘사된 유의태는 실존 인물 유이태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여 흥미 본의 드라마를 위한 가공의 인물이었을 뿐…
민중의 의사로 묘사되는 허준의 모습 가운데
태반이 유이태에서 가져온 것이라는데,

역사적 사실을 떠나서 산청군이 허준과 유의태를 
브랜드화하여 홍보하는 것은 인류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함으로써 한 번쯤 찾아볼 만한 곳이지요.♥昔暗조헌섭♥ 

240708

* 쌤! 둥둥 칠월 첫 휴일 아침 반갑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지조 없이 윗사람 눈치 보는 정치인이 많은 듯…
지조라 하면 남명 조식 선생도 대단하신 분…

남명 조식은 상소문 단성소와 민암부에서 대왕대비(문정왕후)를 
세상 물정 모르는 과부 또는 아녀자라 하였고 22세의 임금(명종)을  
물 위의 배에 비유하며 어린애에 불과하다고 하였으며 
벼슬아치는 백성을 껍데기를 벗기는 탐관오리만 한다고 하였으니, 

왕조시대에 온 나라를 진동시킬 만큼 국정을 극렬하게 비판한 것은 
조선조 500면 역사상 전무후무한 것이며, 남명이 이렇게 
직방 강직한 상소문을 올렸어도 포도청에 한 번 안 끌려갔다니
정말 대단한 분이라 생각이 드네요. 즐건 휴일 되십시오.♡석암曺憲燮♡ 

140707

* 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다는 소서(小暑)네요. 
욕속부달(欲速不達)이라. 과유불급이란 말과 같은 말로써 중국의 국어 
교과서에 욕속의 일화에는 황혼 무렵 묶은 책더미를 짊어진 선비가 
뱃사공에게 지금 가면 성문을 통과할 수 있냐고 묻는데, 책더미를 본
 
뱃사공은 “빨리 가면 닫혀 있고, 느긋하게 가면 열려 있을 거라며”
묘한 답을 하니 자신을 놀린다며 기분 상한 선비는 서둘러 가려는데
끈이 끊어져 땅에 떨어진 책을 수습하고 서둘러 도성에 도착했지만
성문은 닫혀 있었다는 내용… 우리에겐 남북 관계와 실업 등

경제 안보 현안도 속히 풀어야 하나 그렇다고 욕속(欲速)은 금물…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만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을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가르치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간다.”♥석암♥

240706

*  쌤 ! 7월 첫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우리는 적든 많든 재물을 가지고 있다면
잠시 맡았다 관리하는 청지기(머슴)일 뿐, 

마하트마 간디는 청지기(머슴)의 삶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사람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줄여야 한다고…♥석암曺憲燮♥

240705

*  쌤!
반갑습니다.
비록 가진 재물도 없고,
누릴 권세와 명예도 없지만,
사랑하는 내 가족과 알콩달콩
소박한 행복을 맛보며 흐르는 물처럼
바람처럼 우리 모두 세상일에 순응하면서
순리대로 살아 가입시더 예. ♡석암 曺 憲 燮♡

240704

* 대구의 아침은 후덥지근하네요. 장맛비가 오다 말다 하지만 아직
직성이 풀리도록 비는 내리지 않나 봅니다. 우리가 흔히 바라는
것이 충분히 잘 이루어졌을 때 “직성이 풀린다.”라는 말을 쓰지요.

여기서 말하는 직성이란? 원래 뜻은 사람의 나이에 따라 운명을
맡아보는 홉 가지 별을 차례로 보면, 제웅직성, 토직성, 금직성,
일직성, 화직성, 수직성, 계도직성, 월직성, 목직성 중
제일 흉한 별이 제웅직성으로 그해 구설수와 재수가 없다는데,

남자는 제웅직성이 10세에 들어 19세, 28세, 37세, 46세, 55세,
64세, 73세, 82세 9년마다 오고, 여자는 제웅직성이 11세에 들어
남자보다 한 살 위가 구설수가 많고 재수 없는 해라네요.
쌤! 제웅직성이 드는 해는 만사 조심하여 만사형통하소서…♡석암♡

240703

*안녕하세요. 대구엔 비가 오다 말다 하니  
날씨가 시원해서 좋네요.

새가 죽음에 임하면 그 울음이 애처롭고
사람이 죽음에 임하면 그 말이 선하여진다네요.

우리 모두 살아 움직일 때 사랑과 베풂의 삶 살아갔으면…
 쌤!  잘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00702

* 쌤! 세월이 화살처럼 빨라 어느덧 갑진년 하반기 첫날이네요.
소서, 초복, 대서, 중복 무더위와 장마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면서~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을 올려봅니다.

늘~자기 자랑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남의 칭찬을 자주 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며, 
일을 의무로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일을 보람으로 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며, 

한소리 또 하고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며, 
늘~투덜대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언제나 싱글벙글 웃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라니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입시더~♥조헌섭♥
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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