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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20년 11월

by 석암 조헌섭. 2020. 10. 31.
 
*블벗님! 어느덧 11월도 마감하려나 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너그럽고 관대하게 받아들이되 자신이 절망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듯,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내 생각이 축원이기 때문에 삶은 점점 부정적으로 흘러가게 된다고 하오니

무엇이든 내가 하는 일은 불가능이란 없어,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네요.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12월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잘 올려 주신 고운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조 헌 섭♥  
201130

 

*쌀쌀한 아침! 사람이 한평생 살면서 욕을 듣지 않고 사는 일은 참으로 어렵지만,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아도 다 아는 사실”
상식적인 문제를 두고 염치라 하지만, 염치가 없으면 몰염치 또는 파렴치라
잘못을 범하고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후안무치한 사람이라!

또한, 예의염치(禮義廉恥)의 국가관에 대한 덕목을 일명 사유(四維)라고도 한다는데,
사유란! 예(禮)가 없으면 나라가 기울게 되고, 예의(禮義)가 없으면 위태로워지며,
예의염(禮義廉)이 없으면 뒤집어지고, 예의염치가 없는 국가는 파멸을 면치 못하니
곧 예의염치(禮義廉恥) 네 글자는 나라를 존재케 하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은 왜 정치가 위기라고 하는 것일까?
"낡은 것은 죽어가고 있는데, 새것마저도 태어날 것 같지 않을 때"를 위기라 볼 때
우리나라가 바로 그런 상황이기 때문인 듯, 위정자들이여 제발 예의염치를 알고
만백성이 걱정하는 후안무치한 일은 이제 그만했으면…좋은 휴일 되십시오.♥블벗님!♥
201129
 
*블벗님! 즐건 주말 되시길 바라면서~ 
기온이 내려가니 코로나가 기성을 부리며, 
앞산엔 앙상하게 붙어 있든 낙엽이 그의 다 
떨어진 나목이  찬 바람을 맞고 있네요. 

사람을 함부로 등지지 마세요. 
우리가 언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지도 몰라요. 
우리 모두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며 포용하는 삶 살아갔으면… ♥昔暗조헌섭♥
201118
 
*블벗님 어느덧 11월 끝자락 불금 날이네요. 예로부터 삼희성(三喜聲)이라 하여
듣기 좋은 세 가지 소리가 있는데, 갓난아이 울음소리, 글을 읽는 소리,
다듬이질 소리는 담장 밖으로 새어 나가도 좋다고 여겼지요.

우리의 조상은 이 삼희성 소리가 어떤 명창의 노랫소리보다도, 대 음악가의 연주
보다도 듣기 좋고 즐거운 소리로 듣는 이에게 기쁨을 주는 소리로 꼽았다는데,
요즘엔 삼희성 소리가 들리면 시끄럽다고 하여 이웃 간에 싸움질할 판이니…
삼희성 소리는 옛말이 되어 들어보기 어려울 듯싶네요.♥昔暗 조헌섭♥
20112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어디 있나요.
누구든지 처음은 있는 법.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우지 않는가요.

처음이니까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잦겠지만, 지난날의 나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만을 비교하여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 데 있는 것…

모르는 건, 참 좋은 세상이라 인터넷 찾아보면 되고
실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되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 하시는 일, 한 계단, 한 계단 나아갔으면…
오늘도 잘 꾸며주신 블벗님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01126
 
*블벗님 반갑습니다.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싸움이 갈 때까지가 낭패인 듯,
우리는 흔히 계획한 일이 틀어져 곤란한 처지가 됐을 때 낭패란 말을 쓰지만,
낭패란 원래 뜻은 이리낭(狼) 이리패(狽)는 전설상의 동물로서 낭은 태어날 때부터
뒷다리가 없고 앞다리뿐인 이리이고, 패는 앞다리가 없고 뒷다리뿐인 이리인 지라

이 두 녀석이 걸어가려면 어지간히 사이가 좋지 않고서는 넘어지기 일쑤인데,
두 녀석의 성격은 낭(狼)은 성질이 흉포하지만, 지모(智謨)가 부족하고, 패(狽)는
순하며 지모가 뛰어나, 함께 먹이를 찾으러 갈 때는 패의 지시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가 마음이 바뀌어 자존심에 혼자 걸어가려면 곧 낭패를 당할 수밖에…
우리 모두 낭패 보는 일 없이 주어진 운명에 순리대로 살아갔으면…♥昔暗 조헌섭♥ 
201125
 
*블벗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젊은이는 쓴소리는 들으려 하지 않고 칭찬하는
소리와 내 마음에 드는 소리만 들으려고 하는 듯싶네요,

쓴소리, 거슬리는 소리, 비방하고 헐뜯는 소리도
기꺼이 수용해야 진리의 삶을 살 수 있을 듯 하니
우리 모두 진리의 말씀 그대로 살아갔으면…

쓴소리 좋은 소리 모두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겠지요.
나와 관계없는 사람은 듣기 좋은 소리든 나쁜 소리든 얘기할 이유가 없겠지…
화욜 아침 정성 담아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조헌섭♥   
201124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우리는 항상 자신과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지요.
가족의 기쁨도 지향하면서 또 다른 사람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서
타인을 섬기고 배려하는 일과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네요. 

내가 기꺼이 나의 모든 정성을 다해서 노력하여 성취했을 때
결국 나의 기쁨, 나의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도 알차게 열어가시길 바라면서 기쁨과 행복을 
최상으로 쌓아 가시기 바랍니다. ♥석암 조 헌 섭♥ 
201123
 
*일 년 중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 날 아침 바람결이 쌀쌀하지만,
하늘은 끝 간데없이 흐리네요. 구천(九天)이 이렇게 흐리면 그 마음이 
오히려 슬퍼지는 것은 사람이 한평생을 살다 죄업이 많으면 죽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구천을 떠돈다는데 구천이란 어디를 말함일까?

하늘은 철 따라 봄(蒼天), 여름(昊天), 가을(旻天), 겨울(上天) 사천이 있고,
동(蒼天), 서(昊天), 남(旻天), 북(上天), 동북(變天), 동남(陽天), 북서(幽天),
남서(朱天), 정 중앙(均天)을 구천이라 한다는데, 또한 손자병법에 아홉 가지의 땅 
구지(九地)가 있지만 지루할 것 같아 이만 …블벗님 즐건 휴일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01122
 
*

*벗님! 어느덧 11월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중국 문장가로 유명한 당송팔대가 중의

하나인 소동파 일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댓글로 올려봅니다. 

그 유명한 소동파에게 바보 아들이 있었고, 그 손자는  기가 막히게 똑똑했는데, 
하루는 소동파가 직접 부자간 문장 짓기 시합을 시켰는데, 손자는 어린 나이에도 
명문장을 지었지만, 아들은 전혀 되지도 않는 글로 이해조차 하기 힘들게 지었지요. 

하도 기가 막히어 아들에게,"우리 소씨 가문에 너 같은 멍청한 위인이 태어날 줄이야. 
쯧쯧,,하니 아들 왈 내가 뭐 어때서요. 아들은 그래도 아버님, 제가 아버님 보다 
낫고 제 아들 녀석보다도 더 나은 점이 있습니다."라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소선생은 "어째서 그렇다는 거냐?"하니 
아들은 "저의 아들이 아버님 아들보다 더 똑똑하니 제가 아버님보다 낫지요, 

제 아버님이 저의 아들의 아비보다 더 훌륭하니 이 또한 제가 저의 아들 보다 낫지 
않습니까?" 그 후 소선생은 손자를 훌륭한 인재로 만들고자 엄격한 교육을 시켰는데, 
손자가 과실을 한 번 범하자 혹독한 체벌로 강추위에 눈밭에서 장시간 꿇어앉게 하자, 
보다 못한 아들이 그 옆에 가서 함께 꿇어 앉으면서 한다는 말이,"우리 아버지가 
내 아들을 얼게 하니, 나도 아버지의 아들을 완전히 동태 만들어 버리겠다."라고 하였다나. 
손주가 귀엽긴 귀여운가 봐유 그러길래 자식을 왜 낳았대 바로 손주를  낳지…♥昔暗조헌섭♥

201121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우리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달인의 경지에는 
이르지는 못할지라도 보고 듣고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려면 항상 필기하고 
생각하며 복습하는 습관이 중요하겠지만, 마음대로 잘 안되는 것을… 

우리가 예전에 배웠든 한자나 역사도 신문이나 일상생활에 사용하지 않으니 
잊혀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한자나 역사 속에 많은 뜻이 담겨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저도 귀찮지만 쫴금 사용해본답니다. 즐건 불금 되십시오.♥昔暗조헌섭♥

201120

 

*비 내리는 대구의 아침 기온이 20도를 넘어 여름 아침 날씨네요.  

날씨야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따뜻하면 따뜻한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비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물결 치면 치는 대로 폭설이 내리면 내리는 대로  

우리 모두 항상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가입시더~ 

블벗님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 헌 섭♥

201119

 

*블벗님! 전국적으로 비 소식 있는 수욜 아침 비라도 좀 많이 내렸으면… 
어미 매는 새끼 매를 먹일 때마다 공중에서 먹이를 떨어뜨려 곤경으로 
유도하여 새끼들은 제힘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먹이를 먹게끔 훈련시키며, 
어미 사자가 새끼 사자를 천길 벼랑에 떨어뜨려 살아날 길을 배우게 하듯, 

우리의 아이들도 고난과 역경을 딛고 승리를 쟁취하도록 하였으면… 
오늘날 마마보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은 낙상매와 독수리에게  
자녀 양육법을 배워야 강한 아들·딸이 자라나 우리나라가 튼튼하지 않을까? 
그러므로 우리 선조들은 자식을 키울 때 엄하고 강하게 키우라 하지 않았던가요? 

생명력이 없는 뗏목은 아무리 덩치가 커도 물결이 흐르는 데로만 흘러가지만, 
생명을 가지고 있는 물고기는 아무리 작아도 자기의 먹이와 안식처를 찾아 
거센 물줄기를 세차게 거슬러 올라가지요. 우리 모두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부단한 노력과 훈련을 계속해 나아갔으면…★석암 曺憲燮★

201118

 

*블벗님 잘 계시지요. 육국론(六國論)의 첫 구절에는 육국(한, 조, 위, 초, 연, 제)이
멸망한 것은, 무기가 날카롭지 않아서가 아니고, 전쟁을 잘하지 못해서도 아니고,
폐단은 땅을 잘라 진나라에 뇌물로 바치니, 자기의 역량이 줄어 멸망의 원인이라

소순은 진의 굴기(崛起)보다 전국칠웅(戰國七雄) 중 여섯 제후국이 무너진 까닭을
소순은 진이 전쟁으로 정복한 땅보다 제후들이 스스로 바친 면적이 100배에 육박
진의 욕심은 끝이 없어 패권국의 등장에 좌불안석이 된 제후들이 평화를 구한다며
선조들이 피땀으로 개척한 영토를 초개(草芥)처럼 진에 바쳤던 것이 원인이라~

아 슬프구나! 육국이 진나라를 받드는 마음으로 천하의 비범한 인재를 예우하고,
힘을 모아 진나라를 대적하였더라면, 소순(蘇洵) 생각엔 진나라 사람들은 밥조차도
목구멍으로 넘기기 어려웠을 것이라 비통하구나! 그와 같은 형세가 있는데도,
진나라의 오랫동안 쌓은 위세 때문에 겁박당하여, 멸망의 길로 치달았으니…♥昔暗조헌섭♥

201117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춘추(春秋)라는 고서는 대의명분을 강조한 전쟁을 할 때도
대의명분이 있어야 하고 춘추대의란 엄중한 대의명분이라는 뜻이며, 춘추필법이라
하면 엄중한 역사적 평가를 하는 글쓰기 법이라는데, 왜 역사서를 춘추라 하였을까?

춘추는 춘분과 추분 때 경도, 위도상으로 보면 태양의 황도 중간에 이르는 때여서,
밤낮의 길이가 거의 같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형평성 때문에 어느 한쪽도 치우치지 않는
견해를 가지고 엄중하게 중도의 사관으로 기술하는 역사이기에 춘추라고 불렀다는 것,

참으로 사관으로서 왜곡되기 쉬운 역사를 춘추필법으로 기술한 존경할 만한 인물이 아닌감?
이 춘추를 공자가 지었다고 말한 사람이 맹자, 맹자는 공자가 중도의 도리를 가진 위인이라
칭송했는데, 우리의 정치도 좌·우로로 치우치지 않는 중도의 청치를 했으면…♥昔暗조헌섭♥

201116

 

*블벗님 어느덧 11월 중반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라면서~ 
유대인의 지혜 중에는 맛 좋은 과일에는 벌레가 몰려들듯 
재산이 많으면 근심이 늘고 여자가 많으면 잔소리가 많으며, 

하녀가 많으면 풍기가 문란해지고 하인이 많으면 도둑을 자주 맞고 
제자가 공부를 많이 하면 인생이 풍부해지고 명상을 많이 하면 지혜가 꽉 차며 
유익한 말을 들으면 길이 트이고 자선을 많이 베풀면 큰 평화가 깃든다네요. 

남들이 다 옷을 입고 있을 때는 옷을 벗지 말고 남들이 다 벌거숭이일 때는 옷을 입지 말며 
남들이 다 앉아 있을 때는 혼자 서 있지 말고 남들이 다 서 있을 때는 혼자 앉아 있지 말며 
남들이 다 울고 있을 때는 웃지 말고 남들이 다 웃고 있을 때는 울지 말라. 하였으니 

우리 모두 보리밭에 잔디가 나면 잡초고, 잔디밭에 보리가 나면 또한 잡초이듯… 
잘난척하지 말고 큰 물줄기 따라 함께 어울리는 것이 지혜인 듯싶네요.♥昔暗 조헌섭♥

201115

 

*블벗님 평안하시지요. 법정 스님 글 중에는 꽃들은 자기 자신과 남을 비교하지 
않는다네요. 매화는 매화의 특성이 있고 진달래는 진달래다운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저마다 최선을 다해 피어날 뿐 어느 꽃에도 비교하지 않는 것, 

우리네 인생도 누구와 비교하는 것은 시샘과 열등감을 낳을 뿐이기에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충실하면 어떨까 싶네요. 
늘~ 여유로운 마음으로 후회 없는 멋진 삶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昔暗조헌섭♥ 

201114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블벗님! 때는 바야흐로 결혼시즌의 계절 예전 같으면  
예식장에 반가운 국민학교 선후배를 만나 옛날 이야기도 하였지만 코로나 때문에… 
국민학교란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조선인을 일본의 황국신민화 
하려는 교육기관의 이름이라 예전엔 국민을 인민 또는 만백성이라 칭하였지요. 

우리가 6년간 정겹게 부르던 기초 교육을 배운 국민학교를 시기별로 정리해 보면~ 
고구려 때는 경당이라 불렸고, 조선시대에는 서당이라 불렸으며,1883년 학당, 
1895년 갑오개혁 이후 소학교, 1911년 일제강점기 보통학교, 1938년 심상소학교, 
1941년 일왕의 칙령으로 황국신민학교 라는 의미의 국민학교를 55년 동안 사용하다 

1996년 초등학교로 개칭된 것인데, 결코, 좋은 뜻일 수 없는 국민학교란 명칭! 
암울하고 가난했던 그 시절엔 우리는 모두 국민학교 동창이었지!.  
그러나국민학교의 국민이란 일본 황제의 신민이라는 뜻이라는데,  
지금도 위정자들이 제일 많이 샤용하고 있으니… 금쪽같은 금욜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01113

 

*블벗님! 반갑습니다.  
농촌에는 추수가 마무리되고 시제가 다가오니 선조님의 사상과 철학이 생각나네요.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은: 수기치인(修己治人), 실천궁행(實踐躬行)으로 
"몸소 배우고 아는 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긴다."는 실천유학을 강조하셨고, 

남명 선생의 철학은:경(敬)과 아울러 의(義)를 강조한 경의협지(敬義協之)로 
"경(敬) 으로써 내면을 밝혀 마음을 곧게 하고 의(義)로서 행동을 결단하여 
모든 사물을 처리해 나간다,는 생활철학(生活哲學)을 견지하였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당시 사회적 현실과 정치적 모순에는 적극적인 
비판의 자세로 임하셨기에 제자들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 같은데, 
정치권에선 불의를 보고도 바른말 하는 강직한 사람이 보이지 않으니…♥석암曺憲燮♥

201112

 

*블벗님 세월은 잘도 흘러 어느덧 11월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유대인들은 나치 독일에 의해 600만 명이나 학살을 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반 독일적이거나 독일인을 저주하는 책은 유대인 사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또한 이스라엘은 아랍인과 전쟁을 하면서도 그들을 미워하지는 않는다네요. 

탈무드에 의하면 사람은 모두가 같은 한 가족으로 설사 자기가 왼손으로 무엇을 
만들다 잘못하여 왼손을 자를지라도 왼손이 그 보복으로 오른손을 자르는 것과 같은 
무의미하고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라고 하였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당쟁싸움에 서로 적으로 삼아 자기편이 아니면 동족 간에 
총칼을 겨누며 남북으로 갈라진 것도 성에 차지 않는지 보수는 진보를 빨갱이로 
진보는 보수를 수구 꼰대로 매도하며 영남과 호남, 지식인과 무식인, 청년과 장년으로 
네 편, 내 편, 편 가르기를 좋아하니…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昔暗조헌섭♥

201111

 

*블벗님! 
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하오니 
건강 잘 챙기십시오. 
우리들의 모든 행복은 
행복한 생각에서 출발한다네요. 
행복한 생각을 심으면 행복한 인격이 나오고 
행복한 인격을 심으면 행복한 인생이 나온다고 하니. 
우리 모두 행복을 잘 심고 가꾸어 행복한 나날만 있으시길 바라면서~ 
곱게 올려주신 마음에 와닿는 고운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01110

 

*블벗님 날씨가 차갑네요. 요즘 젊은 부부가 결혼하여도 아이 갖기를 꺼린다지요, 
그 이유는 여자가 겪는 출산의 고통이 많이 차지한다네요. 그래서 아내가 출산하면 
산후 휴가를 남편한테도 상당이 주는데 출산한 아내의 고통을 분담하려는 배려인 듯… 

옛날에는 아내가 진통을 시작하면 지붕 위로 올라가 같이 소리를 지르고 뒹굴다가 
해산을 하려 하면 지붕에서 내려와 산실의 문지방에 구멍을 뚫고 상투를 들이밀어서 
산모가 그걸 휘어잡고 힘을 쓰게 하는 상투빌이가 있었다고 하네요. 

출산의 고통은 여자만의 문제가 아니며 함께 진통하고 아픔을 동시에 인고하는 
남자의 역할이 무거웠지만, 지금은 의술이 좋아 상투빌이는 옛말이 됐지만 
아이 갖기를 꺼리는 이유는 일류대학 보내려고 학원비가 어마어마하다니…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옛말인 듯…11월 둘째 주 힘차게 열어가십시오.♥昔暗조헌섭♥  

201109

 

*블벗님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 날 아침 문안 인사드립니다. 
가난 속에서도 부탄처럼 행복지수가 높은 국가가 있고, 풍족하면서도 남의 
나라를 지배하려 욕먹는 나라가 있었으니 인생의 의의는 옳게 사는 데 있는 듯…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 베개를 하고 살지라도 즐거움이 그 가운데  
있는 법이니 의롭지 않은부귀는 나에게는 뜬구름이라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 마음 비우고 행복하게 하하 호호 웃으며 원업(寃業) 없이 살아갔으면… 
주말 아침 고운 블방에 푹 빠졌다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

*블벗님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 날 아침 문안 인사드립니다. 
가난 속에서도 부탄처럼 행복지수가 높은 국가가 있고, 풍족하면서도 남의 
나라를 지배하려 욕먹는 나라가 있었으니 인생의 의의는 옳게 사는 데 있는 듯…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 베개를 하고 살지라도 즐거움이 그 가운데  
있는 법이니 의롭지 않은부귀는 나에게는 뜬구름이라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 마음 비우고 행복하게 하하 호호 웃으며 원업(寃業) 없이 살아갔으면… 
주말 아침 고운 블방에 푹 빠졌다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블벗님! 불금날 아침 대구의 날씨도 우중충하네요. 
미국의 대통령 선거도 깨끗하게 승복을 하면 좋으련만 
보수 진보로 갈라져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듯… 

지위가 있는 사람은 학문의 노예로 전락해 버리고, 
지위가 없는 사람은 건방진 태도를 보인다지요. 
탐욕이 있는 지위는 오히려 인격을 비뚤어지게 하고 
타락을 불러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그저 남한테 빌리지 않고 먹고 살만큼이 얼마인지는 각자 다르겠지만, 
우리 모두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살아갔으면…♥昔暗 조헌섭♥

201106

 

블벗님! 불금날 아침 대구의 날씨도 우중충하네요. 
미국의 대통령 선거도 깨끗하게 승복을 하면 좋으련만 
보수 진보로 갈라져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듯… 

지위가 있는 사람은 학문의 노예로 전락해 버리고, 
지위가 없는 사람은 건방진 태도를 보인다지요. 
탐욕이 있는 지위는 오히려 인격을 비뚤어지게 하고 
타락을 불러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그저 남한테 빌리지 않고 먹고 살만큼이 얼마인지는 각자 다르겠지만, 
우리 모두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살아갔으면…♥昔暗 조헌섭♥

201106

 

*블벗님 수능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동이 틀 무렵 첫새벽 정화수 한 그릇 떠 놓고 우환이나 수험생을 축원할 일이 
있을 때 매일같이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정안수라 부르기도 하는 이물은 새벽달이 마지막으로 비칠 때 그달을 물과 함께 
바가지로 길은 물은 물 중에서도 으뜸이지요. 
물은 만물의 근원,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가 물이라! 

이런 정화수를 천도교에서는 청수(淸水)라 하고, 가톨릭에서는 성수(聖水)라 하며, 
불교에서 물을 떠, 남에게 주는 공덕으로 선행의 감로수(甘露水)라 하여 구약시대는 
놋바다에 손과 발을 씻어야만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의 장막에 들어갈 수 있었다네요. 
혼탁한 세상을 이 정화수로 주술 하여 모든 사람의 마음이 맑고 깨끗하여졌으면…♥昔暗조헌섭♥ 

201105

 

*블벗님! 입동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니 날씨가 차갑네요. 
책이 두껍다고 다양한 지식을 주는 것이 아닌 듯,  
얇은 책 속에서도 우리가 얻을 것이 있겠지요. 

우리네 삶 저 만 리 운산 오르기도 힘겹고  
산 개울 물 살짝 얼은 살얼음판 되듯 힘들지만. 
우리의 만남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니 그 또한 즐거움이 가득하네요. 
늘~함께해주시어 감사하며,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01104

 

*똑, 똑, 블벗님 안녕하세요. 사람 팔자 뒤웅박 팔자란 뒤웅박 안에 든 물건에 따라 
뒤웅박의 가치도 달라진다는 데서 ‘뒤웅박 팔자’라는 말이 생겼다는데, 
반면에 상팔자도 있지요. 먹고 놀고 하는 것이 상팔자가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팔자 3가지를 모두 갖춰야만 상팔자라. 

재(財돈), 관(官벼슬), 인(印학벌) 돈만 있어도 안 되고 벼슬이 있어야 하고,

벼슬을 하려면 학벌, 즉 공부를 잘해야 하는데, 상팔자가 되는 길은 고행의 길인 듯…

이를 두고 명리학에서는 재물[財]과 벼슬[官]이 둘 다 한 곳에 임하여 있어 아름답다는 

재관쌍미(財官雙美)라! 육십갑자중에 계사[癸巳], 임오[壬午], 이 두 간지를 가리켜 말함이나 
가을, 겨울에 계사일, 임오일에 태어나면 좋으나, 봄과 여름에 태어나면 오히려 낮고 천하게 
된다고 하여 요즘은 임신과 출산도 맞추어서 한다나… 좋은 블방에 다녀갑니다, ♥석암 조헌섭♥

201103

 

*블벗님! 11월 첫 휴일 잘 지내셨지요.옛말에 된장에도 5가지의 덕이 있다는데, 
단심(丹心)=된장은 다른 맛과 섞여도 제맛을 잃지 않고 
항심(恒心)=오래 두어도 변질되지 않으며, 
불심(佛心)=비리고 기름진 냄새를 제거해주고 
선심(善心)=매운맛을 부드럽게 해주며, 
화심(和心)=어떤 음식과도 잘 조화된다고 칭송하였으며, 

또한, 중국인들은 된장 냄새를 일컬어 "고려취"라고 했는데 
건강한 몸을 "된장 살", "된장 힘"이라고 부른대서 알 수 있듯이 
된장은 식탁을 넘어선 우리 한국인만이 갖는 동질감의 원천이라지요. 
영양 만점, 건강 만점! 우리의 간장, 된장의 항암 효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으며, 
된장의 원료가 되는 콩은 그 자체만으로도 콜레스테롤을 분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포함된 된장, 콩 많이 드시고 무병장수하소서.♥석암曺憲燮♥

201102

 

*어느덧 시월도 가고 11월 첫날 휴일 아침.  
대구에는 아침부터 고운비가 내리네요.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지요.  

11월에는 블벗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늘~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  
계획하신 모든 일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석암曺憲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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