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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121)/산행일지(118)

왕인박사 둘레길유적지 탐방(영암)

by 석암 조헌섭. 2016.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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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 둘레길유적지 탐방(영암)

 
대덕산악회 제241차 산행,  

2016년 6월 5일 참석인원 35명

 
산행코스=왕인박사 유적지-양산제-왕인석상- 월대암-주지암 정상
-구림 한옥마을-왕인박사 유적지
산행거리-5k 산행시간=3시간

 

 *백제인 왕인박사의 자취를 볼 수 있는 곳, 왕인박사 유적지 *

왕인박사유적지는 구림마을의 동쪽 문필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그의 자취를 복원해 놓은 곳이다. 왕인묘(사당)
·내삼문(內三門) ·외삼문 ·문산재(文山齋) ·양사재(養士齋) ·전시관 ·왕인상 ·책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왕인묘(약 82.5㎡)에는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해마다 제사를 지낸다.
 
문산재와 양사재는 왕인이 공부하고 후진을 양성하였다는 곳으로,
 월출산(月出山)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것을 복원하였다.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修學圖) ·도일도(渡日圖) ·학문전수도 등이 걸려 있다.
 
왕인박사의 탄생지인 성기동과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오고 있는 성천(聖泉)이
 있으며, 탄생지 옆에는 유허비(遺墟碑)가 세워져 있다. 또 월출산 중턱에는
 박사가 공부했다고 전해오는 책굴(冊堀)과 문산재(文山齋) ·양사재(養士齋)가
 있다.
문산재와 양사재는 박사계서 공부하면서 고향 인재를 길러 낸 곳으로 매년
 3월 3일에는 왕인박사의 추모제(追慕祭)를 거행하였다고 한다.
 책굴앞의 왕인박사 석인상(石人像))은 박사의 후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라
 한다.
 성기동 서쪽에 있는 돌정고개는 박사가 일본으로 떠날 때 동료, 문하생들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면서 정든 고향을 뒤돌아 보았다하여 돌정고개가 되었다 한다.
 
* 일본에 백제문화를 전수한 인물, 왕인박사 *
상대포(上臺浦)는 박사가 일본을 떠날 때 배를 탔던 곳으로 당시의 국제
 무역항이었다 왕인박사는 백제인으로 일본 응신천황(應神天皇)의 초빙으로
 논어 10권, 천자문 1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그 해백한 경서(經書)의
 지식으로 응신천황의 신임을 받아 태자의 스승이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일본의 문화를 깨우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그의 후손은 대대로 학문에 관한
 일을 맡고 일본 조정에 봉사하여 일본 문화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게 되었다.
 
 일본의 역사서인 고사기(古事記)에는 화이길사(和邇吉師), 일본서기에는 왕인이라고 그의 이름이 나타나있다. 
왕인박사는 논어와 천자문을 전한 것은 물론 기술공예의 전수, 일본가요의
 창시 등에 공헌함으로써 일본 황실의 스승이며 정치고문이 되어 백제문화의
 전수를 통하여 일본 사람들을 계몽한 일본문화사상(日本文化史上)의 성인(聖人)으로 일본 비조문화(飛鳥文化)의 원조가 되었다.
 
이 유적지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사당을 비롯한 유적지정화사업을 시작으로 왕인공원 등 성기동 문화관광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자료 발췌=한국 관광공사

왕인학당(인성을 기르는 에절과학문 체험장)

영암아리랑 노래비

왕인 돌탑

 월록정(산 기슭에있는 정자)

 

문산재(왕인박사가 공부했던 옛 서당)

 

왕인 석상(왕인의 도일 후 그의 후덕함을 기리기 위해새긴 석인상)

 

책굴 내부(왕인박사가 서재로 이용하고 공부했던 석굴)

월대암 가는 길

 

월대암 가는 길

월대암 가는 길

월대암 가는 길

 문필봉에서 내려오는 길

월대암 능선에서 바라본 월출산

 

 

왕인 유적지 입구에 있는 창녕조씨 세장산

저도 창녕 조가지만 ‘장사 지낸 산’ 처음 보는 비석 

 

영월관(왕인박사 기념전시관)

영암의 ‘영(靈)’ 자와 월악산의 ‘월(月)’ 자를 따서 이름 붙여진 이곳은

 왕인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각종 자료가 전시된 [왕인박사기념관]과

 [영상실] 등이 있다.

왕인박사상(왕인박사 조형물)

왕인박사상(왕인박사 조형물)

해박(該博)한 학식으로 백제와 일본을 사로잡은 왕인박사를 그대로 재현한

 [왕인박사상]이 자리하고 있다. 마치 왕인이 공원을 내려 보고 있는 듯한

 [왕인박사상] 앞에 서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숙연해진다. 박사상 뒤로는 왕인박사 일대기를 총 6개의 부조로 형상화하여 쉽게 왕인박사의 일대기를 파악할 수 있는 [왕인박사일대기 부조]가 있다

월악루(월악산의 심묘함을 즐기는 누각)

성담

 

왕인기념 전시관 영월관

왕인박사 정화 기념비

왕인묘(오사카 히라키다시에있는 왕인의 묘를 실제 크기로 제작한 가묘) 

학이문(논어 첫편의 학이편을 따서 ‘학이문’이라 칭함)

홍살문(신성한 곳을 나타내며 붉은색은 악귀를 쫓는 의미를 가짐)

천인천자문

왕인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박사께서 남긴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널리

 세계평화의 디딤돌로 삼기 위해 한·중·일 명사 1,000명이 육필로 천자문

 한자씩을 지극정성으로 쓰고, 이를 영암의 석공이 돌에 새겨 만든 뜻 깊은

 조형물

 

수석관람 시설

 

석암

하춘화 - 영암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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