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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22년 9월

by 석암 조헌섭. 2022. 9. 3.

자동재생 22년 9월22일 ?앞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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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9월 끝자락 참 좋은 가을 아침입니다.
나이가 들면 돈,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하지 말고
살아 있는 동안 많은 씨 뿌려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그저 물 흐르듯~구름 가듯~쉬엄쉬엄 마음 편히 살았으면…
블방 쌤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갑니다.♥昔暗조헌섭♥

220929

 

*블방 쌤님! 올4월~년말까지 무역적자가 66년만에 약 40조가 넘을 듯싶다네요.
언젠가 연수원에서 경제 강연을 들은 기억으로 ‘낙수효과,란
경제 발전을 대기업과 자산가에게 힘을 실어주어 대기업과
부자가 잘되면 일자리를 만들어내 중산층과 서민도 잘살게 된다는 것,

즉 넘치는 물이 바닥을 적시는 것처럼, 분배보다 성장에 주안점을
두는 것을 낙수효과라는데, 지금은 대기업이나 부자가 잘되어도 일자리를
만들지 않는다네요. 사람 대신 로봇 등 자동화 설비를 하고 고용을
소극적으로 하여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없는 자는 더욱 살기 어렵다니

낙수효과에 반대되는 분수효과로 밑에서 위로 분수가 치솟듯이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하여 소비 증가를 생산 증대로 경제를 성장시키면 어떨까 싶네요.
세종 대왕께서는 국이민위본(國以民爲本),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이라!
나라는 근본은 백성의 이요, 백성을 먹이는 것이 하늘이라 하였으니…♡조헌섭♡

220917

 

*세월이 잘도흘러  어느덧 9월 마지막 주말이네요.
춘추시대(BC 470-391) 묵자[墨子]의 겸애[兼愛]사상은
"논쟁은 지면 기분 나쁘고 이기면 친구를 잃는다."는 말씀

대화 중에 시시비비를 따지지는 것은 이기고도 지는 것이니
전투에서는 이기고 전쟁에서는 지는 것과 다름없으니
상대의 자존심을 살려주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네요.

특히 정치적인 내용은 나의 의견에 반대되는 사람에게
배신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 할지언저~
시비에서 이기는 것보다 친구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블방 쌤님!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20924

 

*블방 쌤님 추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니 날씨가 시원해서 좋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쓰는 말 중에 무뎃포는 외놈 말, 우리말로 표현하면 
분별없이, 사려 없이, 무턱대고, 마구잡이, 경솔하게 등 
좋은 말이 많은데 우리 모두 웬만하면 왜놈말을 하지 말았으면…

이 말은 1543년 일본 규슈 남쪽의 다네가시마 섬에 중국 선박 
한 척의 배에는 포르투갈 상인이 타고 있었는데 그는 영주에게 
소총 한 자루를 선물한 것이 뎃포라 불렸던 조총이 일본에 전해져, 
훗날 1592년 4얼 14일 임진왜란 때 뎃포와 무뎃포의 대결에서 개전한 지

불과 17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고 관군이 도망가 선조가 피란길에 오르는 
치욕을 겪었으나 곽재우와 이순신, 정인홍, 김면, 변옥희, 문위 등, 民이 
활과 창,검으로서 뎃포를 누르고 무뎃포가 승리를 거두어 여기서 
뎃포와 무뎃포라는 일본말이 생겨난 것이라네요,♥昔暗조헌섭♥

220922

 

*어느덧 9월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인터넷은 우리의 소중한 공간이지요.
내가 모르는 것을 배우고 또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올려놓아 서로가 도움이 되었으면…

제가 예전에 공부할 때는 백과사전 옥편 영어사전,
신문 스크랩 등을 해가며 스승님께 여쭈면서 어렵게 배웠지만,
지금은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척척박사가 되니 참 좋은 세상…
블방 쌤님 하시는 일마다 용이 하늘에 승천하듯 큰 소망 이루십시오.♥석암曺憲燮♥

220920

 

*참 좋은 주말 아침 만나서 반갑습니다. 뻐꾸기는 새끼를 낳아 기르는 것이
힘이 들어 아예 남의 새 둥지에 알을 낳는 것을 탁란(托卵) 이라는데,
오목눈이라 불리는 뱁새가 뻐꾸기의 알을 부화시켜 먹이고 키워주는 현상,
뻐꾸기는 집을 짓지도 않고 알을 품는 재주도 없지만,

큰 몸집으로 작은 뱁새를 위협해 쫓아내고는 그 집에 색도 무늬도 뱁새와
똑같은 알을 낳아주면 아무 의심 없이 품어 뱁새보다 하루 일찍 알에서
나온 뻐꾸기 새끼는 뱁새알을 모두 밀어 떨어뜨려
뱁새가 물어주는 먹이를 독식하며 자란 새끼 뻐꾸기는

키워준 뱁새를 멀리하고 어미 뻐꾸기 울음소리를 찾아 날아가는참으로 묘한 
자연의 섭리, 매정하고 이기적인 뻐꾸기의 습성으로 보지만 생태계 질서 
유지에 중요한 현상이라네요.  블방 쌤님! 즐건 주말, 휴일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20917

 

*블방 쌤님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사람이 이기적이고 욕심이 있으면 편견이 따르고 공평무사한
사람이 정의에서 뜻을 굽히지 않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는 데,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으며 고인 물은 곧 썩어 마실 수도 없으니
사람도 늙고 썩기 전에 다양한 지식 쌓아 행동과 언행이 일치되면
흐르는 물이 쉬지 않고 흘러 바다에 모이는 것처럼
지식인들이 모여들어 우러러보겠지만,

내 노랄 것 없는 저는 그저 남이 다 알고 있는 것을 빌려다 쓰고 있는 
것일 뿐이지만, 미천한 저의 블방을 찾아 격려와 스크랩도 해주시고
항상 건강을 염려해주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라는 축원의 덕담과 안부의 글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 드려야 할지---아무튼 감사합니다.★昔暗조헌섭★

220916

 

*블방 쌤님 추석 연휴 끝자락 가족 친지들과 잘 지내셨지요. 
저도 어제는선조님 산소와 형님 장모님 산소 6곳을 다녀왔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술잔으로 손꼽히는 대포(大匏)가 우리의 술잔, 
대포는 큰대(大) 자에 박포(匏) 큰 바가지 술잔이라

생사고락을 같이하기로 약속된 사이를 대포지교(大匏之交)라 하였지…
술 항아리에 신선이 있다고 하는데, 기분 좋게 취하면 이 몸도
한잔 또 한 잔에 얼큰하게 취해 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옛 친구와 또 언제 완월장취(琓月長醉)나 할랑가…
 
한솥밥 나눠 먹고 정리(情理)를 다지듯이 대포 한 잔 마시며 의리를 다졌으니
와인이나 양주, 소주보다 시골에서는 매일 막걸리를 마시고도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 하니 시원한 막걸리 알맞게 드시고 무병장수하시길 바라면서~
참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애주가 曺憲燮♥

220912

 

*먼저 태풍 ‘힌남노’ 로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지시자부(知是者富)란 말이 있지요.
만족을 아는 사람은 부유하며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데, 탐욕을 버리면 눈이 맑아진다네요.

탐욕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번뇌와 같아서 밑 빠진 항아리요
나를 해치는 칼날이며 자기를 망치는 비상이 되기도…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 생긴다지요.

가정의 행복은 화신가락(和信家樂) 화목하고 서로 믿어주면 가정이 즐거운 것,
그저 나물 먹고 물 마시고 초근목피로 연명할지언정 욕심부리지 않고
하고 싶은 일 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그게 바로 행복인 듯,♥昔暗 조헌섭♥

220907

 

*블방 쌤님 추석 전 주말 아침! 사자소학 속재편에 잘 알려진
내용을 명절을 앞두고 형제·자매가 깨우치는 마음으로
읽었으면 해서 형제·자매의 우애를 올려봅니다.

형제와 자매는 한 기운을 받고 태어났으니 형은 우애하고
아우는 공손히 하여 감히 원망하거나 성내지 말아야 하며
뼈와 살은 비록 나누어졌으나 한 기운에서 태어났으며,
형체는 비록 다르나 본래 한 핏줄을 받았느니라.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는 같고 가지는 다른 것과 같고,
물에 비유하면 근원은 같고 흐름은 다른 것과 같다.
형제는 서로 화합하여 길을 갈 때는 기러기 떼처럼 나란히 가라.
잠잘 때는 이불을 나란히 덮고 밥 먹을 때는 밥상을 함께 하라.

나눌 때는 많기를 구하지 말며 있고 없는 것을 서로 통하라.
그 의복과 음식을 사사로이하면 오랑캐의 무리라.
형이 의복이 없거든 아우가 반드시 드리고,
아우가 음식이 없거든 형이 반드시 주어라.

한 잔의 물이라도 반드시 나누어 마시고
한 알의 곡식이라도 반드시 나누어 먹어라.
형이 비록 나를 꾸짖더라도 감히 항거하고 성내지 말고.
아우가 비록 잘못이 있더라도 모름지기 큰소리로 꾸짖지 말라.

형제간에 잘한 일이 있으면 반드시 밖에 칭찬하고,
형제간에 잘못이 있으면 숨겨 주고 드러내지 말라.
형제간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근심하고 구원해 주기를 생각하라.
형이 능히 이와 같이 하면 아우도 본받으리라.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있으면 형제들도 즐거워하고,
나에게 근심과 걱정이 있으면 형제들도 근심하느니라.
비록 다른 친척이 있으나 어찌 형제간과 같겠는가?
형제가 화목하면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느니라. 석암 조헌섭

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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