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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암(조헌섭) 시집(詩集)

겨울맞이

by 석암 조헌섭. 2020. 11. 22.

 

 

“겨울맞이”

 

가을걷이 마무리에 만추의 끝자락   

초겨울 다가오니 월동준비 해볼까나

 
가로수 은행잎도 음산한 바람에
우수수 떨어져 샛노랗게 수놓았네

앞산골 단풍잎은 덴바람에 떨어져 

앙상한 나목들 쓸쓸하기 그지없다.

 

싸락눈 내리면 한파에 추울 징조

함박눈 내리면 따스한 풍년 온다나

 

시베리아 벌판에서 백두대간 손돌바람

을씨년스레 불어 칼바람에 옷깃을 여민다.

 

         ♥석암 조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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