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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이 좋아라! 잿빛 갈대꽃, 하얀 은빛 억새꽃 하늘하늘 인사하듯 산행인 맞이한다, 단풍 따라 남녘으로 내려오는 산악인 병풍처럼 둘러싸인 단풍 골 산등성이 소슬바람 불어오는 가을 산이 좋아라. 산 지우와 걷다 보면 나이와 직업, 지식과 이념, 귀천도 잊은 체 마음 좋은 산악인 다툴 일도 없어라. 정상에서 맛보는 꿀맛 같은 반주(飯酒) 허기진 오장육부 청량제냐! 감로주냐! 정상에서 내려보니 천하가 절경이네. 석암 조 헌섭 |
산사람= 이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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