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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463)

“결혼생활[結婚生活]”

by 석암 조헌섭. 2022. 3. 8.


“결혼생활[結婚生活]”  

"소크라 테스의 일화”에는 결혼[結婚]은 해야 옳으냐? 안 해야 옳을까?
소크라테스 曰, 하세요. 좋은 내를 얻으면 행복[幸福]할 것이고
나쁜 아내를 얻으면 철학자[哲學者]가 될 터이니 하고 대답[對答]했다.

요즘 MZ 세대는 꼭 모두가 결혼하고 싶어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행복의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디까지나 통계[統計]에 의하면,
미국에서 행복도가 가장 높은 사람은 미혼[未婚]이면서 아이가 없는 
여성의집단[集團]이라고 한다.

여행[旅行]을 가거나 취미에 돈을 쏟아붓거나 하는 등, 독신인 동안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수 있다. 결혼하면서 일정을 가족을 위해 할애해야 하는데,
이를 부담[負擔]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솔로몬 曰 쾌활[快活]한 마음은 약[藥]과같이 사람에게 유익[有益]하다.
위대[偉大]한 인물은 언제나 명랑하며 재산[財産]이나 권력[權力]보다
현재[現在]의 인생을 즐기고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언제나 바쁘게 일하며 어떤 일에도 기쁨을 느꼈기 때문에 쾌활하고
행복[幸福]할 수 있었던 것이다.
거짓말 하지 않고 정직하게 살며 쾌락주의[快樂主義]를 자제하고 잔혹[殘酷]한
행위를 멀리하여자비심[慈悲心]이 깊은 배려[配慮]를 보이는  보이는 일은 
자신의 힘으로 가능[可能]하다.

이것은 모두 각자의 노력[努力]과 단련[配慮] 여하[如何]에 달려 있다.
인간이 순수하고 선량하나 혹은 욕망의 포로가 되어 불순하고 파렴치하게
살아갈 것인가는 그 자신의 책임[責任]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관리하는 것은 숙달된 자기 단련[配慮]에 있다.

헨리 테일러가 말하기를 좋은 아내는 가정을 진정한 휴식처[休息處]로 
만들 수 있는 능력[能力]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특히 금전 문제에 대한 것은
가능한 남편의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재치[才致]가 필요하다.

언제나 남편에게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남편의 취미생활[趣味生活]을

만족[滿足]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
남편은 화려[華麗]하고 야단스러움 보다 아내의 진정한 이해[理解]와 배려,
편안함을 바라며 정열적인 성격보다는 온화[溫和]하고 상냥스러운 품성을
원하는 것이다.

결혼생활[結婚生活]이란 지나친 기대로 인해 절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보다 많은 것은 상대방을 이해[理解]해 주지 못하며 서로 용서[容恕]하고
참지 못해 서로가 실망[失望]하는 케이스다.

결혼생활의 철칙은 인내[忍耐]하고 용서하며 침착[沈着]하는 것이다.
침착한 응대[應對]는 상대의 분노[憤怒]를 비켜가게 한다.
무례하고 경솔[輕率]한 태도는 상대의 마음에 빗장을 걸어 닫아 버리지만
공손[恭遜]한 태도는 그 문을 여는 마력[魔力]을 가지고 있다.
배려[配慮]하는 마음은 타인의 마음에 문을 여는 황금[黃金] 열쇠다.


“부부(夫婦) 사랑!”   
                 석암 조 헌섭


부부란! 이해와 용서로 배려함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행동함으로써

하늘을 비상하는 비익조가 되고
땅엔 연리지의 포용심이 잉꼬부부라.

여보는 보배요. 당신은 내 몸 같으니
함께하는 부부는 가장 귀한 보배라오!

아내의 매력은 사랑스러움이라면 
남편의 매력은 너그러움이라네.


♥비익조[比翼鳥]=암수의 눈과 날개가 각각 하나씩이라서 짝을 짓지 아니하면
날지 못하는 전설상의 새.
부부 사이가 좋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연리지[連理枝]=두 나무의 줄기나  가지가 맞닿아 결이 서로 통한 나무  
화목한 부부사이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2022년 3월 일
 석암 조 헌섭

사랑의 진실--어니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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