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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463)

“현명한 지혜[智慧]”

by 석암 조헌섭. 2022. 1. 16.
“현명한 지혜[智慧]”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을 가장 바람직한 부분만을 보려는 습관[習慣]이

중요하며 가치[價値]있는 일이다.
인내심과 자제심은 인생행로를 평탄하게 만들어 막혔던 길도 뚫을 것이다.

사람이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도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 아니라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어떤 태도[態度]를 취하느냐에 달려있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불러온 재난[災難]을 좋은 약으로 삼을 줄 알며
두 번 다시 같은 일을 반복[反復]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솔로몬 曰 ​
현자[賢者]의 입는 가슴에 있고 우자[愚者]의 마음은 입에 있다고 하였다.
분별력과 자제심[自制心]을 지니고 있는자는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모욕적[侮辱的]이고 가차[假借] 없는 말을 담지 않는다.

그러나 어리석은자는 아무런 조심성 없이 생각 나는 대로 말을 해버려
비록 농담[弄談]이라 할지라도 듣는 사람의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옛 성현들은 침묵[沈默]하라고 했던 것이다.


도량[度量]이 넓은 사람은 행운을 만나든 불행을 당하든 극단적[極端的]인
행동[行動]을 하지 않는다.
성공[成功]을 했다고 하여 함부로 날뛰며 기뻐하지 않으며
실패[失敗]를 했다고 해서 좌절[挫折]하거나 비탄[悲歎]에 잠기지 않는다.

위험[危險]은 특별히 피하지도 않으나 즐겨 구[求]하지도 않는다.
이는 마음에 거리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반대[反對]로 도량이 좁은 사람은 남을 칭찬[稱讚]하는 데 인색[吝嗇]하며
남에게 베푸는 것도 관용[寬容]도 지니지 못하고 있다.

명랑[明朗]한 사람은 인생을 즐겁게 보내고 우울[憂鬱]한 사람은 인생을
괴롭고 어둡게 만들어 간다.
피타코라스는 침묵하라 그렇지 않으면 침묵보다 나은 말만 하라고 하였고
죠지 하버드는 적당한 말만하여라 그렇지 못하면 침묵[沈默]을 지키라 했다.

2022년 1월 일
석암 조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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